책 소개
▣ 출판사서평
날마다 신기한 모험이 펼쳐지는 헨리의 집!
〈똑똑한 헨리 하우스〉 시리즈의 주인공인 헨리는 무엇이든 볼 수 있는 신기한 집에서 살고 있다. 헨리에게는 무엇이든 친절하게 설명해 주는 큰눈 박사님이 있다. 헨리는 박사님과 함께 날마다 집 안에서 갖가지 모험을 한다. 어떤 날은 우리 몸을 구석구석 탐험하고, 어떤 날은 여러 가지 벌레들을 만나기도 한다. 또 고대 이집트, 공룡들이 살고 있는 백악기 시대, 우주 공간, 중세 시대의 성, 야생 동물 등 다양한 주제의 이야기들이 모두 헨리의 집 안에서 펼쳐져 아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하고, 지식의 폭을 넓혀 준다.
중세 기사는 어떻게 살았을까?
동화 속에만 등장할 것 같은 유럽의 멋진 중세 기사와 웅장한 성을 다루고 있다. 기사가 되기 위한 훈련 과정, 기사의 할 일, 기사의 갑옷, 무기의 명칭, 기사의 삶 등과 성의 역사와 각 부분의 명칭, 그리고 성 안에 사는 사람들의 생활을 담았다. 우리나라 어린이들에게는 다소 생소한 부분이지만 기사와 관련된 여러 가지 이야기들이 흥미롭게 다가올 것이다.
기사가 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중세 시대에는 기사가 되려면 먼저 시동이 되어야 했다. 시동은 귀족 집안에서 태어난 남자아이만 될 수 있었다. 시동으로 뽑힌 아이는 성에서 살며 여러 가지 일을 거들면서 훈련을 받고, 실력을 갖추면 종자가 되었다. 종자가 되어서도 기사가 되기 위한 여러 가지 수업을 받고 실력을 쌓아야 했다.(18~21쪽)
기사들의 경기, 마상 창 시합
기사들의 용맹함을 겨루는 경기인 마상 창 시합은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그러다보니 기사들은 실제 전투처럼 치열하게 싸웠고 목숨까지 잃는 사람도 생겼다. 하지만 세월이 흐르면서 일대일 방식으로 바뀌게 되었다. 갑옷도 튼튼하게 만들고 규칙도 철저하게 만들었다. 마상 창 시합에 나가는 기사에게 숙녀가 자신의 특별한 마음을 담아 손수건을 주기도 했다. 기사는 그 숙녀에게 존경하는 마음을 보내며 경기를 치루었다. 또 마상 창 시합장에서는 여러 가지 볼거리가 많았다. 극단의 공연, 노래를 부르는 음유 시인 등 성대한 잔치가 벌어졌다.(52~53쪽)
초등 저학년이 보는 교양만화그림책
아직까지 많은 아이들과 부모들이 만화책은 정보 전달이 미흡하고, 그림책은 유아들의 전유물이라고 여기는 경향이 있다. 하지만 몸, 벌레, 우주, 공룡, 세계사 같은 어려운 내용을 아이들이 쉽게 이해하도록 하기 위해서는 유쾌하고 재미있는 만화와 함께 설명해 주는 것만큼 효과적인 방법도 없다. 그래서〈똑똑한 헨리 하우스〉시리즈는 이 개념을 이해할 만한 초등 저학년들이 보기에 가장 쉽고 적합한 교양만화그림책이다. 간결한 설명과 쉬운 그림을 통해 어려운 대상에 대한 이해를 충분히 도왔기 때문이다. 이를 통해 아이들은 대상에 대해 가늠하고 이해하는 첫걸음을 가볍게 내딛고, 생각해 보는 발판을 마련할 수 있다.
바른 언어를 쓴 착한 만화
아이들은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만화를 좋아한다. 하지만 어른들은 어휘 능력을 키울 수 있는 읽기 책을 더 선호한다. 어린이 학습 만화가 큰 인기를 끌면서 전문성이 낮은 어린이 정보책들이 시장에 쏟아져 나오고 있다. 하지만 대부분 만화만 있고 정보는 없는 아쉬운 책이 되어버렸다. 그런데 〈똑똑한 헨리 하우스〉 시리즈는 너무 흥미에 치우치지 않으면서도 만화의 재미, 논픽션의 정보 기능까지 갖추고 있다. 만화로 무언가를 설명하면 일단 아이들은 읽고 싶다는 욕구를 강하게 느낀다. 만화 속 주인공을 따라가다 보면 어느새 정보 습득은 신 나는 모험이 된다.
깊이 있는 정보 전달을 쉽고 정확하게
도감이나 낱말책, 이야기책을 읽어 간단한 정보를 접하고 난 초등 1~2학년 아이들을 위해 정확한 정보를 전달하면서도 재미까지 살려 아이들의 관심과 흥미를 높여 주었다. 본문에 나온 어려운 용어는 뒷부분에 깊이 있는 설명을 실어서 스스로 생각하고 이해하는 힘을 기를 수 있도록 했다.
집안에서 즐기는 흥미진진한 모험
우리 집의 어떤 공간이 몸속도 되고, 벌레들이 사는 세계가 되기도 하고, 이집트도 되고, 우주 공간이 되기도 한다면? 이렇게 집에서 모험을 즐길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똑똑한 헨리 하우스〉 시리즈는 아이들이 가장 많이 생활하는 집이라는 공간 안에서 사건이 벌어져서 호감과 친밀도를 높일 수 있다. 어릴 적 누구나 한 번씩은 꿈꿔 봤을 법한 생각들을 눈앞에 펼쳐 보여 준다.
이 책에서는 헨리에게 무엇이든 친절하게 설명해 주시는 큰눈 박사님 외에도 동물, 벌레, 변신하는 아저씨 등 다양한 인물들이 등장해서 아이들이 지루하지 않게 읽을 수 있다.
▣ 작가 소개
글 : 필립 아다
보고 들은 것은 뭐든지 다 적는 습관이 있다. 그래서 스코틀랜드 사람들은 필립 아다를 ‘삶의 조사원’이라고 한다. 『그럽타운 이야기』와 『에디 디킨스와 황당가족의 모험』(현재 30개국 언어로 번역 출간)을 써서 상을 받은 작가이다. 맨 처음에는 영국 BBC 라디오 방송국의 진정한 양방향 라디오 드라마를 썼고, 폴 매카트니와 함께 처음으로 어린이 책을 펴냈다. 지금은 라디오 대본을 꾸준히 쓰고 있고, 틈틈이 영국 가디언 잡지에 어린이 책 평론을 쓰고 있다. 2009년에는 ‘로알드 달 유머(퍼니) 상’을 받았는데, 재치가 가장 뛰어난 작품을 쓴다고 이름난 작가 가운데 한 사람으로 평가 받고 있다.
그림 : 마이크 고든
아무리 터무니없는 것이라도 눈으로 본 건 뭐든지 다 그리는 화가이다. 영국 맨체스터에서 태어나 캘리포니아로 옮겨 갔다. 그곳에서 볕을 제대로 쬐지 못한 파리한 얼굴에 푸념을 늘어놓기도 하고, 먹을 것 달라고 칭얼거리는 네 아이를 기르며 예전보다 더 열심히 그림을 그리고 있다. 지금은 디자인 분야와 삽화 분야를 넘나들며 일한다. 마이크 고든이 그린 그림은 세계 18개국에서 출간되었다. 지금까지 UKG 회사와 홀마크 회사에서 만드는 400장이 넘는 카드에 재미있는 그림을 그렸다.
역자 : 최인희
대학에서 역사학을 공부하고 출판사에서 어린이책을 만드는 일을 했다. 그동안 옮긴 책으로는 『몸은 정말 놀라워!』『벌레 때문에 못살아!』『이집트는 정말 신비로워!』『공룡은 왜 사라졌을까?』『우주는 정말 넓고 넓어!』『알래스카에서 쓴 바닷새 일기』『어린이를 위한 남극의 역사』 등이 있다.
날마다 신기한 모험이 펼쳐지는 헨리의 집!
〈똑똑한 헨리 하우스〉 시리즈의 주인공인 헨리는 무엇이든 볼 수 있는 신기한 집에서 살고 있다. 헨리에게는 무엇이든 친절하게 설명해 주는 큰눈 박사님이 있다. 헨리는 박사님과 함께 날마다 집 안에서 갖가지 모험을 한다. 어떤 날은 우리 몸을 구석구석 탐험하고, 어떤 날은 여러 가지 벌레들을 만나기도 한다. 또 고대 이집트, 공룡들이 살고 있는 백악기 시대, 우주 공간, 중세 시대의 성, 야생 동물 등 다양한 주제의 이야기들이 모두 헨리의 집 안에서 펼쳐져 아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하고, 지식의 폭을 넓혀 준다.
중세 기사는 어떻게 살았을까?
동화 속에만 등장할 것 같은 유럽의 멋진 중세 기사와 웅장한 성을 다루고 있다. 기사가 되기 위한 훈련 과정, 기사의 할 일, 기사의 갑옷, 무기의 명칭, 기사의 삶 등과 성의 역사와 각 부분의 명칭, 그리고 성 안에 사는 사람들의 생활을 담았다. 우리나라 어린이들에게는 다소 생소한 부분이지만 기사와 관련된 여러 가지 이야기들이 흥미롭게 다가올 것이다.
기사가 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중세 시대에는 기사가 되려면 먼저 시동이 되어야 했다. 시동은 귀족 집안에서 태어난 남자아이만 될 수 있었다. 시동으로 뽑힌 아이는 성에서 살며 여러 가지 일을 거들면서 훈련을 받고, 실력을 갖추면 종자가 되었다. 종자가 되어서도 기사가 되기 위한 여러 가지 수업을 받고 실력을 쌓아야 했다.(18~21쪽)
기사들의 경기, 마상 창 시합
기사들의 용맹함을 겨루는 경기인 마상 창 시합은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그러다보니 기사들은 실제 전투처럼 치열하게 싸웠고 목숨까지 잃는 사람도 생겼다. 하지만 세월이 흐르면서 일대일 방식으로 바뀌게 되었다. 갑옷도 튼튼하게 만들고 규칙도 철저하게 만들었다. 마상 창 시합에 나가는 기사에게 숙녀가 자신의 특별한 마음을 담아 손수건을 주기도 했다. 기사는 그 숙녀에게 존경하는 마음을 보내며 경기를 치루었다. 또 마상 창 시합장에서는 여러 가지 볼거리가 많았다. 극단의 공연, 노래를 부르는 음유 시인 등 성대한 잔치가 벌어졌다.(52~53쪽)
초등 저학년이 보는 교양만화그림책
아직까지 많은 아이들과 부모들이 만화책은 정보 전달이 미흡하고, 그림책은 유아들의 전유물이라고 여기는 경향이 있다. 하지만 몸, 벌레, 우주, 공룡, 세계사 같은 어려운 내용을 아이들이 쉽게 이해하도록 하기 위해서는 유쾌하고 재미있는 만화와 함께 설명해 주는 것만큼 효과적인 방법도 없다. 그래서〈똑똑한 헨리 하우스〉시리즈는 이 개념을 이해할 만한 초등 저학년들이 보기에 가장 쉽고 적합한 교양만화그림책이다. 간결한 설명과 쉬운 그림을 통해 어려운 대상에 대한 이해를 충분히 도왔기 때문이다. 이를 통해 아이들은 대상에 대해 가늠하고 이해하는 첫걸음을 가볍게 내딛고, 생각해 보는 발판을 마련할 수 있다.
바른 언어를 쓴 착한 만화
아이들은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만화를 좋아한다. 하지만 어른들은 어휘 능력을 키울 수 있는 읽기 책을 더 선호한다. 어린이 학습 만화가 큰 인기를 끌면서 전문성이 낮은 어린이 정보책들이 시장에 쏟아져 나오고 있다. 하지만 대부분 만화만 있고 정보는 없는 아쉬운 책이 되어버렸다. 그런데 〈똑똑한 헨리 하우스〉 시리즈는 너무 흥미에 치우치지 않으면서도 만화의 재미, 논픽션의 정보 기능까지 갖추고 있다. 만화로 무언가를 설명하면 일단 아이들은 읽고 싶다는 욕구를 강하게 느낀다. 만화 속 주인공을 따라가다 보면 어느새 정보 습득은 신 나는 모험이 된다.
깊이 있는 정보 전달을 쉽고 정확하게
도감이나 낱말책, 이야기책을 읽어 간단한 정보를 접하고 난 초등 1~2학년 아이들을 위해 정확한 정보를 전달하면서도 재미까지 살려 아이들의 관심과 흥미를 높여 주었다. 본문에 나온 어려운 용어는 뒷부분에 깊이 있는 설명을 실어서 스스로 생각하고 이해하는 힘을 기를 수 있도록 했다.
집안에서 즐기는 흥미진진한 모험
우리 집의 어떤 공간이 몸속도 되고, 벌레들이 사는 세계가 되기도 하고, 이집트도 되고, 우주 공간이 되기도 한다면? 이렇게 집에서 모험을 즐길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똑똑한 헨리 하우스〉 시리즈는 아이들이 가장 많이 생활하는 집이라는 공간 안에서 사건이 벌어져서 호감과 친밀도를 높일 수 있다. 어릴 적 누구나 한 번씩은 꿈꿔 봤을 법한 생각들을 눈앞에 펼쳐 보여 준다.
이 책에서는 헨리에게 무엇이든 친절하게 설명해 주시는 큰눈 박사님 외에도 동물, 벌레, 변신하는 아저씨 등 다양한 인물들이 등장해서 아이들이 지루하지 않게 읽을 수 있다.
▣ 작가 소개
글 : 필립 아다
보고 들은 것은 뭐든지 다 적는 습관이 있다. 그래서 스코틀랜드 사람들은 필립 아다를 ‘삶의 조사원’이라고 한다. 『그럽타운 이야기』와 『에디 디킨스와 황당가족의 모험』(현재 30개국 언어로 번역 출간)을 써서 상을 받은 작가이다. 맨 처음에는 영국 BBC 라디오 방송국의 진정한 양방향 라디오 드라마를 썼고, 폴 매카트니와 함께 처음으로 어린이 책을 펴냈다. 지금은 라디오 대본을 꾸준히 쓰고 있고, 틈틈이 영국 가디언 잡지에 어린이 책 평론을 쓰고 있다. 2009년에는 ‘로알드 달 유머(퍼니) 상’을 받았는데, 재치가 가장 뛰어난 작품을 쓴다고 이름난 작가 가운데 한 사람으로 평가 받고 있다.
그림 : 마이크 고든
아무리 터무니없는 것이라도 눈으로 본 건 뭐든지 다 그리는 화가이다. 영국 맨체스터에서 태어나 캘리포니아로 옮겨 갔다. 그곳에서 볕을 제대로 쬐지 못한 파리한 얼굴에 푸념을 늘어놓기도 하고, 먹을 것 달라고 칭얼거리는 네 아이를 기르며 예전보다 더 열심히 그림을 그리고 있다. 지금은 디자인 분야와 삽화 분야를 넘나들며 일한다. 마이크 고든이 그린 그림은 세계 18개국에서 출간되었다. 지금까지 UKG 회사와 홀마크 회사에서 만드는 400장이 넘는 카드에 재미있는 그림을 그렸다.
역자 : 최인희
대학에서 역사학을 공부하고 출판사에서 어린이책을 만드는 일을 했다. 그동안 옮긴 책으로는 『몸은 정말 놀라워!』『벌레 때문에 못살아!』『이집트는 정말 신비로워!』『공룡은 왜 사라졌을까?』『우주는 정말 넓고 넓어!』『알래스카에서 쓴 바닷새 일기』『어린이를 위한 남극의 역사』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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