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한 아이가 되고 싶어요!

고객평점
저자마리안느 머스그로브
출판사항책속물고기, 발행일:2010/06/10
형태사항p.173 A5판:21CM
매장위치어린이부(B1) , 재고문의 : 051-816-9500
ISBN9788996298687 [소득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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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 출판사서평

“너도 이제 착한 아이가 되고 싶니?”
- ‘착한 아이’를 꿈꾸는 이 세상 모든 아이들을 응원하는 자기긍정의 선물!

어떤 아이가 ‘착한 아이’이고, 어떤 아이가 ‘나쁜 아이’일까? 아마 대부분의 어른들은 이 질문에 비슷한 대답들을 내놓을 것이다. 부모님 말씀, 선생님 말씀을 잘 듣고 규칙을 잘 지키는 아이, 자기에게 주어진 일을 알아서 척척 하는 아이, 공부를 잘하는 아이는 착한 아이이고, 어른들 말도 잘 안 듣고, 규칙도 종종 어기며, 주어진 일보다 하고 싶은 일을 제멋대로 하는 아이, 게다가 공부도 못하는 아이는 나쁜 아이라고 말이다. 그런데 처음부터 착한 아이와 나쁜 아이가 구분되어 있는 게 아니다. 그리고 어떤 아이도 자발적으로 나쁜 아이를 선택하지 않는다. 사실 모든 아이들은 착한 아이가 되고 싶다! 착한 아이가 되어 모두에게 인정받고 사랑 받고 싶다. 하지만 이런 바람과는 달리 나도 모르는 사이에 나쁜 아이가 될 때가 많다. 우연히 한 행동, 재미로 한 행동, 호기심에 한 행동이 내가 전혀 예상하지 못한 결과를 가져 왔을 때 순식간에 나쁜 아이가 되어 버린다. 한 번 나쁜 아이가 되면 무슨 저주가 씌웠는지 어떤 말과 행동을 해도 지적을 받고 꾸지람을 듣게 된다. 이 책은 주인공 루시의 이야기를 통해 착한 아이가 되고 싶은 이 세상 모든 아이들에게 든든한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루시의 생활 속 자잘한 속상함과 억울함을 간접 경험하면서 어느 새 아이들은 책 속 이야기에 공감하게 되고 그러는 중에 따뜻한 위로를 받게 된다. 루시와 마찬가지로 평범하면서도 엉뚱하고 결과적으로 어른들 말도 잘 안 듣는다고 꾸중 듣는 대부분의 아이들이 이 책을 통해 자기 자신을 있는 그대로 이해하고 나아가 좀 더 객관적으로 스스로를 돌아볼 수 있는 마음의 여유를 찾게 될 것이다. 그러면 ‘나도 충분히 착한 아이가 될 수 있고, 어쩌면 이미 충분히 착한 아이’라는 자기 긍정의 힘을 되찾아 마음속 선한 동기를 끄집어내게 될 것이다.

“우리 아이 마음의 소리에 가만히 귀 기울여 보세요.”
- 아이들의 잘못에 대처하는 어른들의 지혜 엿보기!

어른들에게 보이는 아이들의 나쁜 행동들은 도대체 어디에서 비롯된 걸까? 어른들은 그 결과만을 놓고 성급하게 아이를 나무라고 아이에게 다시는 그런 행동을 하지 말 것을 다짐 받는다. 그런데 아이들은 뭔가 억울하다. 사실 자신은 그런 행동을 하려고 그랬던 게 아니라 어떤 호기심 때문에, 잘 보이고 인정받고 싶은 욕구 때문에 그랬던 것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지적을 받고 나면 오히려 행동이 교정되는 것이 아니라 더 강화된다. 나쁜 행동을 했다고 지적을 받으면 이상하게도 또 그 행동을 하게 되는 것이다. 이런 악순환의 고리를 어떻게 끊을 수 있을까? 이 책은 아이를 지도하고 대하는 모든 어른들에게 이에 대한 아주 단순하면서도 명쾌한 해답을 보여 주고 있다. 그것은 세 가지로 요약될 수 있는데, 첫째, 아이들의 마음의 소리에 가만히 귀 기울여 보는 것, 둘째, 아이들의 말을 차분히 들어 보는 것, 셋째, 아이들이 오해를 하지 않도록 사랑과 인정의 메시지를 지속적으로 보내 줄 것 등이다. 이 세 가지 기본 원칙을 가지고 아이들을 대한다면 사소한 잘못들이 반복되는 걸 교정할 수 있을 것이다. 어른들이 먼저 어떤 태도로 아이들을 대하느냐가 착한 아이로 만드는 첫 걸음을 명심하자. 책 속 루시의 아빠와 엄마, 고모할머니가 먼저 변했듯 누구나 먼저 아이들 쪽으로 한 걸음 더 나아가 존중하고 사랑할 수 있을 것이다. 루시의 부모님이 루시의 말을 끝까지 들어주고 고모할머니가 자신의 잘못을 시인하는 내용은 우리 어른들에게 아이들의 잘못에 대처하는 법을 넌지시 일러 준다. 이해와 배려 오래 참음으로 정말 착한 아이를 만들어 보자. 그러면 아이들 또한 착한 행동을 하기 위해 스스로 조금씩 달라질 것이다.

▣ 작가 소개

글 : 마리안느 머스그로브
시드니에서 자란 마리안느 머스그로브는 이미 열한 살 때 첫 장편 소설을 썼다. 같은 반 친구를 주인공으로 한 이 로맨틱스릴러 작품은 출판되지 않았지만, 친구들에게 많은 찬사를 받았다. 이미 그때부터 마리안느의 꿈은 작가였다. 사실 마리안느는 헨리 8세의 도서관을 관리하던 사서의 자손이기도 하다. 아무래도 혈통은 속일 수 없나 보다. 마리안느는 대학에서 가장 좋아하는 과목인 영어와 가장 싫어하는 과목인 법률. 그리고 사회복지학을 공부한 뒤 몇 년 동안 사회복지사로 일했다. 그러다 2007년 첫 작품 『걱정을 걸어두는 나무』를 쓴 뒤, 바로 호주에서 가장 주목받는 신인 작가 중 한 사람이 되었다.

그림 : 셰릴 오르시니
호주의 어린이 도서 일러스트레이터로 명성이 자자하다. 작품으로는 나탈리 제인 프라이어의 ‘인형들’ 시리즈와 『미니 펄과 바다 속 바자회』가 있으며, 두 작품 모두 ‘어시 촘프’ 시리즈와 맥퀘리의 『나의 첫 350단어』에 포함되어 있다. 오르시니의 그림은 호주의 잡지인 가드닝 오스트레일리아와 보그 키즈에서도 만날 수 있다. 오르시니는 현재 가족과 함께 쿠지에서 살고 있다.

역자 : 김호정
어린 시절 미국으로 건너가 UCLA 미술사학과 졸업한 후 한국으로 돌아와 어린이도서 전문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파고다어학원 언어교육연구원과 원더랜드 교육개발연구원을 역임하였고, 쑥쑥닷컴에서 유아기 자녀를 둔 엄마들을 위한 “왕초보가 떠나는 영어회화여행”, “엄마, 수학을 영어로 가르쳐 주세요” 등의 강사로도 활동하고 있다. 유아영어교육 지침서인 『원투쓰리, 수학이 재밌어지는 영어』를 출간하였으며, 『뒤죽박죽 톱시와 터비』, 『엄마 아빠의 대반란』,『걱정을 걸어두는 나무』,『아프리카의 왕실미술』, 『숲의 수호자 와비』, 『내셔널 지오그래픽 - 중국』, 『구름을 타고 둥둥』, 『한 줌의 재가 되어』 등 다수의 번역서를 출간하였다.

▣ 주요 목차

1. 분노 폭발
2. 또 시작된 장난
3. 마음에 안 드는 고모할머니
4. 고모할머니의 공격
5. 검둥이 피트와 가죽 자루
6. 아슬아슬 식사 시간
7. 차라리 낙타가 되고 싶어!
8. 착한 아이가 되겠다는 약속
9. 좋은 물건과 나쁜 물건
10. 욕조 실험
11. 고모할머니와의 요리 시간
12. 다시 나쁜 아이로?
13. 아무도 날 좋아하지 않아!
14. 나쁜 아이 실험
15. 고모할머니의 사과
16. 나쁜 아이, 착한 아이, 독특한 아이!
스폐큘라스 만드는 법
곰곰편지 · 누구나 착한 아이가 되고 싶어요!

작가 소개

목 차

역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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