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의 아이들 - 김종상 동시 쓰기 60주년 기념 선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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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김종상
출판사항교학사, 발행일:2019/12/10
형태사항p.164 A5판:21
매장위치어린이부(B1) , 재고문의 : 051-816-9500
ISBN9788909541763 [소득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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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한국 아동문학계의 거인, 김종상 동시 쓰기 60주년 기념 선집 출간
 교과서, 지도서 수록 동시 24편을 비롯한 손수 가려 뽑은 대표 동시 105편
 원로 시인 김종상의 동시 쓰기 60주년을 기념하는 선집 『세계의 아이들』이 출간되었다. 1959년 어린이 잡지 『새벗』 창간 7주년 문예 작품 현상 모집에 동시 「산골」이 당선되면서 본격적으로 작품 활동을 시작하여 지금까지 40여 권의 동시집을 내놓을 만큼 왕성한 창작 열정을 보여 주고 있는 김종상 시인이 자신의 수많은 작품들 중에서 105편의 대표 동시를 손수 가려 뽑아 정성껏 엮었다. 이 선집에는 특히 현재 초등학교 1학년 1학기 국어 교과서에 실려 있는 동시 「밤길」을 비롯해, 그동안 교과서와 지도서에 실렸던 김종상 시인의 동시 24편이 모두 수록되어 있어 그 의미가 자못 크다.
“가르치는 일과 쓰는 일밖에 모르고 살았다.”고 스스로를 회고할 만큼, 교육자의 삶과 아동문학가의 삶에 오롯이 한평생을 바쳐 온 김종상 시인은 등단 60년의 세월 동안 동시를 비롯해 동요, 동화, 수필 등 다양한 장르의 글쓰기를 통해 90여 권의 책을 펴낸 아동 문학계의 거인이다. 지치지 않는 열정으로 여전히 창작 일선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시인의 작품 한 편 한 편이 자극적인 게임과 영상에 길들여진 아이들과 동심을 잃어버린 어른들 모두에게 샘물 같은 건강한 맛을 선사해 줄 것이다.

고향과 어머니와 어린이, 그리고 생명을 노래하다
‘김종상 동시 쓰기 60주년 기념 선집’ 『세계의 아이들』은 제1부 교과서와 지도서에 실렸던 동시, 제2부 사람을 중심으로 노래한 동시, 제3부 꼭 읽히고 싶은 대표 동시, 제4부 벌레와 동물들의 모습을 그린 동시로 나누어 실었다. 대표작이 거의 실려 있어서 김종상 시인의 문학 세계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다.
김종상 시인의 동시는 시대별로 변모하면서 발전하였는데, 1960년대 고향의 풍경과 자연을 노래한 시기, 1970년대 어머니에 대한 사랑과 그리움을 노래한 시기, 1980년대 어린이의 생각과 생활을 담은 동시와 동요 부흥의 시기, 1990년대와 2000년대 어린이들의 심성을 곱게 가꿀 사랑과 인정이 넘치는 세계를 노래한 시기, 2010년대 꽃과 동물, 어류와 조류와 곤충을 노래한 시기로 나눌 수 있다.
이렇듯 김종상 시인의 동시 세계는 고향과 어머니와 어린이와 자연을 사랑하는 ‘지고지순한 사랑의 세계’이며, 모든 존재하는 생명체들을 존중하고 더불어 살아가려는 ‘생명 존중의 사상’이라고 할 수 있다. 김종상 시인은 항상 자연을 노래하고, 어머니를 향한 사랑과 그리움을 절절히 풀어냈으며, 어린이들의 인성을 순화하는 맑은 감성의 동시를 써 왔다. 시인은 또한 모든 생명체에 따뜻한 숨결을 불어넣는 개성 넘치는 방대한 분량의 동식물 시를 발표하여 이 방면에서는 누구도 따를 수 없는 뚜렷한 업적을 남겼다. 김종상 시인의 동식물 시는 단순히 생태시가 아니라 ‘생명시’라고 할 수 있는데, 대표 동시집 『흙손 엄마』 복간본 해설에서 “동시의 세계는 세상 만물을 모두 내 몸같이 생각하는 이상의 세계다.”라고 자신의 동시관을 압축해서 말한 바 있다. 세상 만물을 내 몸같이 생각하고 사람과 생물이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이상적인 세계가 동시의 세계라는 생각으로, 시인은 모든 생명체에 따뜻한 숨결을 불어넣어 동시로 표현하였다.

김종상 동시 쓰기 60주년, 또 하나의 새로운 시작
 김종상 시인의 동시 쓰기 60년의 발자취를 정리하는 이 동시 선집에는 「밤길」, 「나 혼자만 어떻게」, 「어머니」, 「산 위에서 보면」 등 국정 교과서에 실려 대한민국 모든 어린이들의 마음 가까이에 자리했던 동시들부터 ‘금방 떨어지는 꽃은/매우 예쁘고// 한참 만에 지는 잎은/조금 예쁘고// 늘 한결 같은 줄기는/관심 밖이다.’(「관심」, 2019) 같은 최근작까지 김종상 시인의 대표 동시가 총망라되어 있다. 평생을 교사로 아이들과 함께한 경험과 철학이 그대로 녹아 있는 이 선집을 통해, 교육과 문학이라는 두 기둥을 조화롭게 맞춰 온 김종상 시인의 문학적 성과를 한눈에 볼 수 있다.
고향, 자연, 어머니, 어린이, 꽃, 동물, 곤충을 노래한 한국 아동 문학계의 거인, 김종상 시인은 아직도 젊은 시인 못지않게 열정적으로 창작을 하고 있어, 김종상 동시 쓰기 60주년은 또 하나의 새로운 시작이자 출발점이라 할 수 있다.

 

작가 소개

지은이 : 김종상
1935년 경북 안동에서 나서, 안동사범학교 졸업 후 53년간 초등학교에서 아이들을 가르쳤다. 1958년 『새교실』에 소년소설 「부처손」이, 1959년 『새벗』 현상 공모에 동시 「산골」이, 1960년 서울신문 신춘문예에 동시 「산 위에서 보면」이 당선되면서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지은 책으로 『흙손 엄마』 등 40여 권의 동시집을 비롯해, 수십 권의 동화집, 서정시집, 시조집, 수필집이 있다. 문학 분야에서 대한민국문학상, 대한민국5 ? 5문화상, 대한민국 동요대상, 소천아동문학상 등을, 교육 분야에서 경향교육상, 경향사도상, 한국교육자대상 등을 받았다. 한국시사랑회 회장, 한국아동문학가협회 회장, 한국동요동인회 회장, 국제펜한국본부 부이사장 등을 지냈으며, 현재 국제펜, 한국문인협회, 한국아동문학가협회 등에 고문으로 있다.


그린이 : 김승연
충북 충주에서 태어나, 오랫동안 초등 및 중등 교과서 삽화를 그렸다. 불교신문 만평과 소설 삽화를 18년간 그렸고, 그 밖에 수백 권에 이르는 동화 및 동시집 삽화를 그렸다.

 

목 차

책머리에

제1부 나 혼자만 어떻게
 밤길│흉내 놀이│아기 잠│메뚜기│고마운 돌│산 위에서 보면│짐수레│아기 봄│아기의 자리│어머니│미술 시간│땅덩이 무게│길│나 자는 사이│나 혼자만 어떻게│선생님│소나기│그 이름│소라 피리│즐거워지네│끼리끼리│꽃과 별│딱따구리│별 가족

제2부 내 얼굴 어디에는
 엄마│엄마 곁에│불사약│교문│등딱지│CCTV│신나는 일│내 동생│아버지 옷│아버지│나│아버지 손│몸을 맡겼다│아버지 같은 어른│아파트 가로등│할머니와 나│내 얼굴 어디에는│할머니 오실 때│할머니의 착각│할아버지 말씀│할아버지 생각│할아버지 사진│두 손│보자기 손│잠이 오지 않는다│명이네 달│구급차 경적│세계의 아이들

제3부 내 안의 발전기
 산│백두산 천지│잡초│눈│소변 금지│무더위│먼 여행│단풍│바람│꽃이 핀다│생각해 봤니?│가랑잎│손으로 턱을 괴고│모두가 하나│관심│작은 섬│별을 긷지요│나무에 걸린 연│돌부리│입│마음 길│생각이 나요│너무 고요하면│위로 흐르는 물│지우개│삼발이│뺑뺑이 풀기│빌딩 공사│내 안의 발전기

제4부 앵무새 앞에서는
 나비│매미│파리│모기│꽃등에│무당벌레│자벌레│지네│지렁이│거북이│강아지│다람쥐│노루│공룡│비 맞은 제비│앵무새 앞에서는│소라게│대합│따개비│바지락│산호│해파리│복어│밤게

 작품 해설_이준관

 

역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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