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달을 평화대사로 임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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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김바다
출판사항우리교육, 발행일:2020/06/15
형태사항p.98 A5판:21
매장위치어린이부(B1) , 재고문의 : 051-816-9500
ISBN9788980409709 [소득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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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지구상 마지막 분단국가에 사는 대한민국 어린이에게
 통일의 기쁨을 선물하는 어른이 되고 싶습니다!


지난 해 오스트리아에 갔을 때 빈 한글학교에서 3학년 남자 어린이를 만났어요. 한국에서 태어난 지 두 달 만에 오스트리아에 왔다고 했어요. 오스트리아는 세계에서 가장 살기 좋은 나라라고 하는데 무엇이 좋으냐고 물었어요.
“전쟁이 없어요!”
바로 대답을 하는데 머리를 한 대 맞은 것처럼 멍해졌어요. 잠시 뒤 저는 우리나라의 어린이들이 불쌍하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우리나라 어린이들은 늘 전쟁의 위협 속에서 살아가는구나!
현재 세계의 많은 나라 가운데 우리가 갈 수 없는 곳이 딱 한 나라가 있습니다. 똑같은 단군의 자손이 살아가는 나라인데도 북한에는 갈 수가 없습니다. 바로 우리와 같은 한반도 땅인데도 말이에요.
저는 자주 상상합니다. ‘어린이들이 전쟁 걱정 없이 한반도에서 다양한 친구들을 만나며 살아가면 얼마나 좋을까? 자유롭게 남과 북을 오가고, 기차 타고 더 넓은 세상으로 나가는 날이 빨리 오면 좋겠다.’ 그런 세상을 돌려주는 것이 어린이 책을 쓰는 작가로서 죄를 아주 조금 짓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어린이들이 평화로운 대한민국에서 자신의 능력을 키우고, 맘껏 발휘하며 살 수 있는 행복한 세상이 하루빨리 오기를 바랍니다.
- ‘작가의 말’ 중에서


남한과 북한은 아직 오가는 일이 쉽지 않은데...
휴전선이든 비무장 지대든 상관없이 맘대로 다니는 동물들이 있대요.
동물들에게 어떻게 하면 남북을 오르내리며 사이좋게 살 수 있는지 물어볼까요?
오늘날의 어린이들은 태어나면서부터 남북이 분단되어 있었으니까 지금의 상황을 당연하게 여길 수도 있을 거예요. 하지만 어린이들보다 오래 살고, 어린이들이 행복하게 살 세상을 꿈꾸어온 작가 선생님은 지금의 분단 상황이 너무 마음이 아프답니다. 겉으로 보기에는 아주 평화로워 보이고, 눈부시게 경제 발전도 해서 풍요롭고, 전염병에도 잘 대처해서 세계인의 부러움을 사고 있지만, 어쨌거나 대한민국은 ‘전쟁을 잠시, 67년 동안 멈춘 것일 뿐’이니까요.
이 책은 어린이들이 전쟁 걱정 없이 한반도에서 다양한 친구들을 만나며 살아가면 얼마나 좋을까? 하는 희망을 담은 동시들로 엮었습니다.
1부 '평화가 뭐예요?'에서는 분단국가의 국민으로 태어난 어린이 여러분에게 분단이란 무엇이고 왜 우리나라만 유일하게 분단국가로 살아가는지 그 이유를 동시로 들려줍니다. 2부 '수달을 평화 대사로 임명합니다'에서는 사람들은 서로 오가지 못해 답답하고 안타까운 상황인데도 맘대로 남북한을 오르내리며 사는 동물들은 어떻게 그렇게 자유로운지 부러워하는 마음을 담아, 좀 더 평화롭게 지내는 방법을 엿듣습니다. 3부 '통일의 맛'에는 67년 동안 부지런히 통일을 위해 노력해 온 우리의 모습을 칭찬하고, 조금 더 힘내라고 응원하는 메시지를 담았습니다.
어린이 여러분이 동시를 읽으며 철조망으로 가로막혀 있어도 자유롭게 남과 북을 오가는 수달처럼, 기차 타고 평양과 금강산을 지나 더 넓은 세상으로 나가는 상상의 나래를 펴 보기 바랍니다.

작가 소개

지은이 : 김바다
옥상 텃밭에 채소와 목화를 키우며 행복해하고, ‘새로운 100년을 여는 통일 의병’으로 활동하고 있어요. 지은 책은 동시집 《로봇 동생》, 《수리수리 요술 텃밭》, 《소똥 경단이 최고야!》, 《안녕 남극!》, 창작동화 《지구를 지키는 가족》, 《시간 먹는 시먹깨비》, 《꽃제비》, 지식 정보책 《우리는 지구별에 어떻게 왔을까?》, 《햇빛은 얼마일까?》, 《쌀밥 한 그릇에 생태계가 보여요》, 《내가 키운 채소는 맛있어!》, 《우리 집에 논밭이 있어요》, 《북극곰을 구해 줘!》, 《평화통신사, 야스쿠니에 가다》, 인물이야기 《오선지 위에 평화를 그리다》 등이 있습니다. 제8회 서덕출문학상을 받았고, 2015년 5학년 1학기 국어 교과서에 동시 '곤충 친구들에게'가 실렸습니다.


그린이 : 민은정
2004년 한국일러스트레이션학교를 수료한 후 다양한 책에 그림을 그려 왔습니다. 강한 색감의 대비와 초현실적인 내용 해석을 좋아합니다. 그린 책으로는 《바퀴에서 우주선까지, 연기에서 인터넷까지》, 《행복한 수학초등학교 3-도형의 세계》, 《산해경》, 《우리 집 구석구석 숨은 과학을 찾아라》, 《생선 도둑을 잡아라》, 《빨간 고양이, 짱》 등이 있습니다.

 

목 차

작가의 말_평화로운 대한민국을 위하여

1부 평화가 뭐예요?
백마고지에 올라
 승리전망대에 올라
 밤이면 사라지는 나라
 섬나라
 어흥 어흥
 전쟁은 안 돼요
 뙈기밭
 임진각의 꼬마 기차
 장단역 증기기관차 화통
 금강산 철도
 평화는 1
평화는 2
평화는 사랑이야

2부 수달을 평화 대사로 임명합니다
 너는 알고 있지?
미확인 지뢰 지역
 지뢰밭에도 길은 있어
 수달 평화 대사
 언제 갈래?
음악은 국경이 없어
 출렁다리 건너듯이
 곧 오리
 평화의 종
 평화로 가는 길
 핵 실험
 수소탄 실험
 물고기들의 항의
 용산 전쟁기념관

3부 통일의 맛
 철원 노동당사
 통역도 필요 없는데
 두루미 가족
 그래도 우리 민족끼리
 평창 동계 올림픽
2018년 4월 27일
 통일 문지기
 냉면이 먹고 싶어
12년 만에 오른 금강산
 길은 있었어
 백두산 천지 1
백두산 천지 2
백두산 산신령님이 지켜 주실까?
평화 협상은 백두산 천지에서
 통일 딸기
 철원 DMZ 트레인
20190630 

 

역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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