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본능

▣ 책 소개

헬렌 피셔는 사랑의 본질을 탐구하기 위해 사랑에 빠진 사람들, 그리고 실연 당한 사람들의 뇌를 연구했다. 그 결과, 사랑의 감정은 만족과 행복감을 주는 외 화학물질인 도파민의 분비와 밀접히 연관돼 있었다. 이러한 실험 결과를 검토하여, 저자는 낭만적 사랑은 수백만 년에 걸친 진화의 결과 우리의 뇌 회로와 연결되어 있다고 결론을 내린다. 사랑은 감정이 아니다. 그것은 식욕이나 성욕만큼, 아니 그 보다 더 강력한 존재의 본능이다. 저자는 우리가 많은 사람 중 단 한 사람에게 끌리는 이유, 낭만적 사랑이 성욕에 생물학적으로 미치는 영향을 서술한다. 그리고 로맨스는 인간의 생존에 필수적이었기 때문에 진화되었다는 것, 남성과 여성 간 뇌 구조의 차이와 그로 인한 사랑하는 방식의 차이를 논한다. 마지막으로, 저자는 이러한 낭만적 사랑의 열정을 조절하는 구체적인 방안을 제시한다. “사랑이란 무엇인가? 우리는 왜 사랑에 빠지는가? 어떻게 하면 사랑을 유지할 수 있는가?”흥미롭고 설득력 있는 이 책은, 태고로부터 존재해온 이 질문들에 대해 참신하고 놀라운 답을 제시한다.

▣ 주요 목차

- 머리말 ㅣ 지금 누군가를 사랑하고 있거나 앞으로 사랑하게 될 당신에게

1. 이 얼마나 열렬한 황홀경인가: 사랑한다는 것
2. 동물적 끌림: 동물 사이의 사랑
3. 사랑의 화학작용: 사랑에 빠진 뇌 관찰하기
4. 복잡 미묘한 사랑의 거미줄: 정욕, 애정, 애착
5. 멋지고 조심성 없는 그 첫 번째 황홀: 우리가 선택하는 그 사람
6. 우리는 왜 사랑하는가: 낭만적인 사랑의 진화
7. 잃어버린 사랑: 거부, 낙담, 그리고 분노
8. 열정 다스리기: 로맨스가 계속되도록 만들기
9. 신들의 정신착란: 사랑의 승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