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저격수의 고백

고객평점
저자존 퍼킨스
출판사항민음인, 발행일:2010/10/12
형태사항p.371 국판:23cm
매장위치사회과학부(B1) , 재고문의 : 051-816-9500
ISBN9788982737947 [소득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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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 주요 목차

서문
고백을 시작하며

제1부 1963-1971
제2부 1971-1975
제3부 1975-1981
제4부 1981-현재

고백을 마치며

저자 약력
저자에 관하여

▣ 신문 서평

나는 미국 위해 개도국 등쳤다

''경제 저격수.'' 대부분의 독자에겐 생소한 말이다. 개발도상국에서 미국의 이권을 포착해 나꿔채오는 사람을 말한다. 대개는 대규모 개발사업을 성사시키고 이를 미국 기업이 수주하도록 주선한다. 스파이와 로비스트를 합쳐 놓은 존재인 셈이다.

목적을 위해서라면 협박, 매수, 회계 부정, 선거 조작도 가리지 않는다. 미국의 국익, 즉 미국의 대기업 및 이와 연결된 정치인의 이익을 위해선 다른 나라를 착취해도 된다는 면허라도 지닌 듯 활동한다. 마치 ''경제 007''이라고나 할까.

미국국가안전보장국(NSA)에서 선발해 훈련시키지만 신분은 민간인이다. 임무 수행 중 무슨 일이 생겨도 미국 정부와는 아무 관계가 없다. 영화 ''미션 임파시블''을 연상케 하는 대목이다.

이들은 정교한 경제이론으로 무장한 전문가들이다. 개도국 정부에 성장 전망치를 부풀려 제시한 뒤 발전소.댐.항만.도로 등 사회간접자본(SOC)을 가급적 많이 건설토록 한다. 미국의 차관도 함께 주선한다. 사업권은 미국 기업에 돌아간다는 조건이 반드시 붙는다.

나중에 차관을 못 갚으면 어쩌나 걱정하지도 않는다. 오히려 못 갚게 하는 것이 수완이다. 거액의 빚을 짊어지고 휘청거리면 미국에 대한 의존도가 더욱 높아지기 때문이다. 미국은 손쉽게 미군기지를 둘 수도 있고 유엔에서의 표몰이에 써먹을 수도 있다고 한다.

이런 일엔 물론 ''떡고물''이 뿌려진다. 안 통하면 약점을 잡아 협박한다. 저자는 금발 미녀라면 사족을 못 쓰는 중동의 한 왕자에게 성 상납을 하기도 했다.

물론 이들이 늘 성공하는 건 아니다. 민족주의 성향이 강한 지도자가 나오면 일이 어려워진다. ''경제 저격수''가 실패한 다음 미국이 보내는 것은 ''자칼''이라고 한다. 프레데릭 포사이스의 소설 ''자칼의 날''에서 나오듯 자객을 뜻한다. 만일 이것도 실패하면 마지막으로 미군이 들이닥친다고 한다. 저자는 미국의 파나마 침공과 이라크 전쟁을 전형적인 예로 든다. 스파이 소설 같은 얘기지만 ''경제 저격수''였던 저자의 경험담이 현실감을 전해준다.

그는 거대 기업과 정부, 그리고 은행이 삼위일체가 돼 돈과 권력을 장악하고 있다고 주장한다. 1950년대의 반골 사회학자 C.W. 밀스의 ''파워 엘리트''이론과 비슷하다. 저자는 이런 구조를 ''기업정치(corporatocracy)''라고 부른다.

결국 ''경제 저격수''는 기업정치의 첨병인 셈이다. 그는 미국 대기업이 진출해 있는 곳이라면 어디에나 이들이 활동하고 있다고 단언한다. 외환위기로 미국의 지원을 받은 우리나라도 저격수의 과녁이 되지 않았을까.

문제는 ''경제 저격수''가 미국 파워 엘리트 한 두명의 음모에서 나온 게 아니라는 점이다. 이미 수십년 전부터 미국의 국가 시스템의 일부가 돼버렸다는 것이 저자의 주장이다. 대안으로 그는 시민운동에 적극 참여해 감춰진 진실에 눈을 돌리자고 촉구한다.

존 퍼킨스(60)는 보스턴대를 졸업한 뒤 NSA에 발탁돼 1971년부터 ''경제 저격수''가 됐다. 컨설팅회사 메인(MAIN)의 경제분석관으로 인도네시아 전력 개발, 사우디아라비아의 돈 세탁, 파나마 운하 소유권 재협상 등 굵직한 사건에 간여했다. 이 책은 직업에 회의를 느껴 사직한 뒤 과거를 고백하는 형식으로 쓴 것이다. 민감한 내용 탓에 출판사 찾기가 쉽지 않았다고 한다. 그러나 출간 직후 6주 연속 뉴욕타임즈가 선정한 베스트셀러에 오르는 등 화제를 모았다.[2005.4.9 중앙일보 남윤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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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 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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