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자들 - 피타고라스부터 이태규까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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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송상용
출판사항자유아카데미, 발행일:2018/11/15
형태사항p.391 국판:23
매장위치자연과학부(B2) , 재고문의 : 051-816-9500
ISBN9791158082031 [소득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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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과학자는 어떤 사람인가? 과학자는 여러 각도에서 볼 수 있다. 나는 대학에서 과학을 공부했지만 과학자는 아니다. 나는 일생 공부한 과학사·과학철학(HPS)의 시각에서 과학자들을 보아 왔고 과학기술학(STS)의 영향도 많이 받았다. 동업자들이 보는 과학자와 인문학, 사회과학에서 보는 과학자는 다를 수밖에 없다. 과학의 정의와 범위도 복잡하다. 순수과학뿐 아니라 공학, 기술은 물론이고 인문학. 사회과학까지 과학으로 보는 유네스코의 정의를 따르면 과학은 넓은 학문을 다 포괄한다. 이 책이 대부분 순수과학자들을 다룬 것은 내 원래의 뜻은 아니었다.
내가 처음부터 과학자에 관한 책을 쓰려고 한 것은 아니다. 이런 저런 기회에 과학자에 관한 글을 많이 쓰다 보니 모아서 책을 만들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1962년부터 최근까지 쓴 다양한 글들을 다듬고 업데이트하는 일이 쉽지 않았다. 석 달 작업을 한 셈인데 불만이 많다. 재판을 하게 된다면 두서너 권으로 나누어 내용을 보충하고 새로 많은 과학자들을 써 넣고 싶다.
무난한 역사적 접근으로 서양과 한국의 대표적인 과학자들의 삶과 일을 다각적으로 드러내려고 했다. 그러나 과학자들의 평범한 전기는 아니다. 근대 이전의 과학자들은 생애와 업적을 비교적 상세히 소개했지만 과학혁명 이후는 주요한 성취가 중점적으로 부각되었다. 삶의 하일라이트를 비추는가 하면 연구 또는 저서가 집중 분석되기도 했다. 서평, 추모의 글, 인터뷰(이번에는 빠졌지만) 등 다양한 방법으로 과학자들의 참 모습을 재현해 보려 했다. 고대과학은 비교적 자세히 다루었으나 중세 과학기술은 빠졌다. 근대의 천문학혁명은 개관했어도 화학혁명은 엉성했고 다윈은 좀 전문적이었다. 20세기 과학은 너무 허술했다. 내가 전공하지 않은 한국 전통과학은 소략할 수밖에 없었다. 현대 한국과학은 많이 다루고 싶었으나 지면이 없었다.
이 책의 글들은 학생과학, 과학과 기술, 화학세계, 성심월보 등 잡지에 실렸던 것이다. 동아, 중앙, 한겨레 등 일간지에도 났지만 대학신문, 외대학보, 성대신문, 고대신문, 이대학보, 연세춘추, 한림학보 등의 청탁으로 쓴 것이어서 고등학생들에게는 좀 어렵다. 논문에 가까운 글도 있다.

작가 소개

지은이 : 송상용  
1937년 서울에서 태어나 서울대학교 화학과, 철학과, 대학원 철학과 석사과정을 졸업했고 미국 인디애너대학교 대학원 과학사·과학철학과에서 A.M. 학위를 받았다. 한국외국어대학교, 서울대학교 강사, 성균관대학교 화학과, 낙농학과, 사학과 조교수를 거쳐 한림대학교 사학과 교수, 한국예술종합학교, 토호대학교(일본) 객원교수, 한양대학교 철학과 석좌교수를 역임했다.
영국 리즈대, 케임브리지대, 독일 베를린공대, 함부르크대, 뮌혠대, 일본 추오대, 이탈리아 산탄나고급연구대 객원연구원으로 있었다.
철학연구회, 한국과학사학회, 한국과학철학회, 한국생명윤리학회, 아시아생명윤리학회(ABA) 회장, 동아시아STS네트워크 공동대표, 한국과학저술인협회 회장을 맡았으며, 유네스코 세계과학기술윤리위원회(COMEST) 부위원장, 한국위원회 자연과학분과위원장, 인문사회과학분과위원장을 역임했다.
주요 저서로는 《우주·물질·생명》(공저, 1973), 《교양과학》(1984), 《서양과학의 흐름》(1990), 《과학철학. 흐름과 쟁점, 그리고 확장》(공저, 2011) 등이 있다. 
 

목 차

머리말

1장 과학의 선구자들
1. 피타고라스 | 2. 히포크라테스 | 3. 데모크리토스 | 4. 플라톤 | 5. 아리스토텔레스 | 6. 에우클레이데스 | 7. 아르키메데스 | 8. 레오나르도 다 빈치

2장 과학혁명의 기수들
1. 보수주의자 코페르니쿠스 | 2. 조선에도 들어온 티코 | 3. 권력에 소신 굽힌 갈릴레오 | 4. 갈릴레오의 딸 | 5. 케플러의 자취를 찾아 | 6. 뉴튼과 사과 | 7. 연금술사 뉴튼 | 8. 화학의 아버지 보일 | 9. 뛰어난 화학교육자 부르하브 | 10. 팔방미인 화학자 로모노소프 | 11. 라봐지에와 두 혁명 | 12. 돌튼의 화학적 원자론 | 13. 뵐러, 리비히, 케쿨레-유기화학의 탄생 | 14. 멘델례프의 주기율표 | 15. 다윈과 철학, 종교, 사회과학

3장 역사 속의 명의들
1. 갈레노스 | 2. 이븐 시나 | 3. 파라켈수스 | 4. 베살리우스 | 5. 하비 | 6. 라메트리 | 7. 베르나르 | 8. 비르효브

4장 전환기의 과학자들
1. 전자기학의 신데렐라 패러데이 | 2. 전자공학시대의 문을 연 맥스웰 | 3. 퀴리 가족

5장 20세기 과학의 별들
1. 아인슈타인 대 코펜하겐 학파 | 2. 하이젠베르크-과학자의 양심 | 3. 카피차 부자 | 4. 폴링-평화 위해 싸운 화학자 | 5. 사하로프-노벨 평화상 | 6. 줄리언 학슬리의 초휴머니즘 | 7. 릐솅코-과학과 정치 | 8. 모노와 분자생물학

6장 과학기술학의 개척자들
1. 화이트헤드의 유기체철학 | 2. 니덤- 예수, 마륵스, 라오츠 사이에서 | 3. 쿤의 《과학혁명들의 구조》 | 4. 카머너의 《원은 닫혀야 한다》

7장 한국의 전통과학자들
1. 최무선과 화약 | 2. 과학자 세종 | 3. 이천과 갑인자 | 4. 이순지와 《칠정산》 | 5. 김담과 《칠정산》 | 6. 장영실과 자격루 | 7. 허준과 《동의보감》 | 8. 홍대용과 지전설 | 9. 정약전과 《자산어보》 | 10. 김정호와 《대동여지도》 | 11. 이제마와 사상의학

 참고문헌

역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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