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기문 나는 일하는 사무총장입니다 (20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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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남정호
출판사항김영사, 발행일:2014/11/01
형태사항p.395 A5판:21
매장위치사회과학부(B1) , 재고문의 : 051-816-9500
ISBN9788934969280 [소득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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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 출판사서평

유엔에서의 7년, 불신과 비난을 넘어 가장 신뢰받는 리더가 되기까지!
유엔을 변화시킨 반기문의 반전 드라마

그는 어떻게 회원국의 압박과 유엔 내부의 반발, 세계 언론의 악의적 공격을 강력한 신뢰와 지지로 변화시켰는가! 이 책은 연임에 성공하고, 유엔 역사상 최고의 사무총장이라는 평가에 이른 반기문의 행보를 가장 가까이에서 밀착 취재한 첫 번째 기록이다. 아시아적 가치로 세계를 움직이는 한국인 유엔 사무총장 반기문. 지구 반대편에서 고군분투하는 그가 대한민국에 보내는 비전과 메시지를 확인할 수 있다.

- 세계에서 가장 위험한 한국인_미얀마 자유화, 아랍의 봄, 코소보 독립 등 조용하지만 강력하게 드러난 반기문 리더십의 힘
- 영혼을 움직이는 원칙주의자_콩고민주공화국, 코트디부아르 등 살육과 분쟁의 현장에서 가장 창의적인 해법으로 수호해낸 평화와 민주주의
- 아시아적 가치로 세계를 품다_첨예한 대립을 조율하는 중용, 자신을 먼저 바꾸는 솔선수범, 온화한 카리스마를 가진 가장 완벽한 지도자의 표상
- 아무도 기대하지 않은 도전_후보 추천부터 숨 막히게 치열했던 선거전까지. 최초로 공개하는 유엔 사무총장 선거의 모든 과정

한국의 리더, 반기문
그가 세계에서 증명해낸 우리 안의 가능성

대한민국 청년들이 존경하는 멘토 1위
세계 주요 지도자 중 신뢰도 1위
(2007 매릴랜드 대학교 국제정책 여론 프로그램PIPA 월드 퍼블릭 오피니언 조사 결과)
2014 노벨 평화상 후보
차기 대권지지도 1위

유엔에서의 7년, 반기문의 통찰과 전략을 밀착 취재한 단 하나의 기록

제대로 일하고, 결과를 만드는 리더
가려져 있던 반기문 리더십의 실체를 공개한다!

이 책은 아시아적 가치로 세계를 움직이는 최초의 한국인 유엔 사무총장 반기문, 그가 유엔에 입성한 뒤 회원국의 압박과 내부의 반발, 세계 언론의 날선 공격을 강력한 신뢰와 지지로 변화시켜나간 과정을 그려낸다. 국내 최초로 유엔 사무총장 취임 이후의 반기문의 행보를 가장 가까이에서 밀착 취재한 기록으로 지금까지 가려져 있던 반기문의 리더십의 성과, 우리가 경험하지 못한 새로운 지도자의 표상을 제시한다.

① 아시아적 가치로 세계를 품다
첨예한 대립을 조율하는 중용, 자신을 먼저 바꾸는 솔선수범, 온화한 카리스마!
아시아적 가치로 세계를 매료시킨 반기문의 반전 드라마

전통 치마 차림의 중년 남성을 따라 입장하는 반 총장의 얼굴에는 밝은 웃음이 감돌았다. 그로서는 감개무량한 순간이 아닐 수 없었다. 온갖 비방에도 굴하지 않고 ‘조용한 외교quiet diplomacy’라는 스스로의 신념에 따라 노력한 끝에 이곳 미얀마에서 값진 민주화의 결실을 거뒀기 때문이다. 미얀마 정부도 그러한 반 총장의 업적을 인정해 한 번도 외국인에게 허락한 적이 없던 국회에서의 연설 기회를 부여했다.(25p)
개방화 이후 미얀마로 몰려간 미국.영국.프랑스 정상 누구에게도 주어지지 않은 진심 어린 특별 대우였다. 미얀마 정부가 반 총장의 도움을 얼마나 고맙게 생각하는지 단적으로 알 수 있는 대목이다.(67p)
결과적으로 미얀마 군사 독재의 빗장을 푼 것은 오랜 시간 군부의 마음을 얻기 위해 정성을 기울인 반 총장의 노력이었다. 지금까지도 미얀마 외교관들이 “민주화의 문을 연 주인공은 반기문 총장”이라고 이야기하는 것도 그 때문이다. 그러나 이런 속사정을 모르는 서방 언론은 불과 몇 년 전까지만 해도 혹독하게 반 총장을 몰아붙이곤 했다.(27p)

동양인 리더에 대한 불안한 시선 속에 반 총장은 굵직한 국제 문제들을 하나씩 풀어나가며 존재를 입증해보였다. 반 총장은 무엇보다 중용과 겸손이라는 아시아적 가치를 중시했고, 인권을 앗아가는 폭력에 강경했다.
가장 큰 시련을 안겨준 것은 미얀마 민주화 문제였다. 독재자와 타협한다는 근거 없는 비방이 난무했지만 반 총장의 전략은 그들의 생각과 달랐다. 독재자의 억지까지 들어가며 신뢰를 만들고, 그 신뢰를 바탕으로 변화를 만들어낸다는 그의 전략은 도덕적 투사를 원하는 서양의 가치관으로는 이해하기 어려운 것이었다. 그러나 결과적으로 외부세계의 압박에 안으로만 움츠려들던 미얀마 군부는 서서히 반 총장의 태도에 신뢰를 보였고 개방 조치를 단행하기에 이른다. 겸손으로 자신을 낮추고, 적을 만들지 않는 반기문의 방식으로 만들어낸 성과였다.
코소보 문제에서도 그는 기존의 방식을 거부했다. 반 총장이 코소보에 대해 보고받을 당시는 강대국의 논리 속에 사태를 힘으로 제압하려는 주장에 힘이 실려 있었다. 그러나 반 총장은 당사국 스스로, 평화로운 방법으로 사태를 마무리 짓기를 원했다. 고민 끝에 그는 지금까지의 흐름에 제동을 걸었고 아무도 생각하지 못했던 해법을 제안했다. 잠재적 분쟁을 지양하며, 각국의 복잡하고도 구조적인 문제를 정확히 파악하여 도출해낸 치밀한 전략이었다. 반 총장의 전략은 적중했다. 점진적이었지만, 결국 코소보에서는 평화로운 정권 교체가 이루어지며 끔찍했던 인종 청소의 막을 내릴 수 있었다.
신뢰와 인내를 바탕으로 한 설득, 어느 쪽에도 치우치지 않는 중용과 겸손, 분쟁과 살육을 사전에 차단하고자 하는 반 총장의 신념은 여러 국제 문제에서 놀라운 성과로 나타났다. 물론 그 바탕에는 어떤 사무총장보다도 부지런히 일하는 성실함이 있었다.

② 영혼을 움직이는 원칙주의자
살육과 분쟁의 현장을 누비며 가장 창의적인 해법으로 수호해낸 평화와 민주주의
조용하지만 강력하게 드러난 반기문 리더십의 성과

“유엔 사무총장 반기문.”
“우와아아아!”
사르코지 대통령 때보다 훨씬 더 큰 함성이 터져나왔다. 반 총장이 손을 흔들자 “반기문, 반기문!” 하며 그의 이름을 힘차게 연호했다. 코트디부아르 국민이 반 총장을 어떻게 생각하는지 고스란히 드러나는 반응이었다. 평화유지군의 적극 선제 공격이라는 유엔 사상 유례없는 모험을 감행하고, 성공한 결과로 서 있는 자리였다. 그렇기에 반 총장으로서는 감개무량할 수밖에 없었다.(291p) 죽음을 무릅쓰고 꿋꿋이 현장을 버터 낸 최영진 대표 그리고 그를 전폭적으로 신뢰하며 외부로부터 지켜준 본부의 반 총장. 이 두 한국인의 강한 의지 덕에 코트디부아르에는 민주주의와 평화가 찾아왔다.(292p)

아랍의 봄을 기점으로 반 총장의 리더십에 대해 여기저기에서 긍정적 평가가 나오기 시작했다. 유엔 본부 내에서도 “보스가 달라졌다”는 이야기가 흘러나왔다. 반 총장 흠집 내기와 때리기에 익숙하던 서방 언론의 논조도 확연히 달라졌다. 2012년 1월, ‘아랍의 봄을 유지하기 위해 애쓰는 유엔 수장’이란 제목으로 게재된 AP 통신의 기사엔 이런 평가가 실렸다.
“반 총장이 튀니지?이집트?리비아?예멘 등에서 일어난 시위를 강력히 지지하고, 이들 나라 독재자들에게 국민의 요구를 따르도록 촉구함으로써 중동과 다른 지역으로부터 찬사를 받았다.”(359p)

2010년 촉발된 ‘아랍의 봄’을 통해 반 총장은 전 세계에 자신의 존재감을 유감없이 드러냈다. 조용한 외교를 지향하던 반 총장은 살육을 자행하는 독재자들을 더 이상 용납하지 않겠다며 강력한 목소리를 냈다. 누구보다 빠른 행보로 민주화 세력을 지지하였으며, 주변국을 부지런히 설득하여 독재자 공격에 대한 정당성을 확보해내기도 했다. 이러한 유엔의 비호 아래, 17개국에 달하는 아랍권의 국가에서는 독재자가 몰락하고 민주주의가 뿌리를 내리기 시작했다.
수많은 평화유지활동 중에서도 코트디부아르 사태는 반 총장의 결단력 증명한 결정적 사례이자 유엔의 평화유지활동에 큰 획을 그은 사건이었다. 코트디부아르의 민주적인 정권교체는 아프리카 대륙에서 상징적 의미를 지니고 있었다. 이를 위해 유엔은 억지와 폭력으로 정권을 유지하려는 정부를 대상으로 유엔 역사상 최초로 전쟁을 감행한다. 이때 보여준 반 총장의 리더십은 전 세계에 강렬한 메시지를 남겼다. 조용한 외교와 적극적 개입이라는 두 가지 전략을 가장 효율적으로 구사하는 지도자라는 평가와 함께 ‘세상을 어깨에 짊어진 사나이’라는 극찬을 받으며 그간의 비난을 불식시켰다.
한편 빈곤 구제와 소외된 인권 개선을 위한 반 총장의 노력도 계속되고 있다. 그는 직접 확인하고 행동하며 ‘유엔 우먼’ 설립, ‘말랄라의 날’ 선포, ‘유엔 내 동성결혼 인정’ 등 차별을 공론화하고, 해결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만들어냈다. 반 총장은 전쟁의 폐허에서 일어나 세계 최고의 자리에 오른 입지전적 인물로서, 자신의 자리에 가장 잘 어울리는 사람이다. 덕분에 그가 발휘하는 인간적 흡인력, 공감을 부르는 카리스마는 독보적이었다. 그가 빈곤과 차별의 현장에서 보여주는 진정성과 위로는 희망의 근거, 새로운 시작의 원동력이 되었다.

③ 세계에서 가장 위험한 한국인
그는 어떻게 강대국의 압박과 유엔 내부의 반발, 세계 언론의 날선 공격을
강력한 신뢰와 지지로 변화시켰는가!

한동안 잠잠하던 반 총장 흠집 내기는 첫 임기의 절반, 즉 2009년 중반 무렵 또다시 쏟아지기 시작했다. 마치 약속이나 한 듯 영국 이코노미스트를 시작으로 미국의 외교 전문지 포린 폴리시와 일간지 월스트리트 저널 워싱턴 포스트 등 내로라하는 서구 언론들이 일제히 반 총장을 향해 포문을 열었다.(51p)
워싱턴 포스트는 ‘독재자에 대한 조용한 외교가 불협화음을 일으키고 있다’는 제목 아래 반 총장의 리더십에 관한 비판을 퍼부었다. 월스트리트 저널역시 ‘유엔의 보이지 않는 사람Invisible Man’이란 기사에서 “반 총장은 다른 전임자들에 비해 존재감이 없다”고 비판했다. 이 무렵을 전후해 영국의 이코노미스트, 미국의 포린 폴리시등도 무자비하게 반 총장을 깎아내렸다. 특히 포린 폴리시는 반 총장을 “어디에도 없는 사람Nowhere Man”이라고 규정하면서 “미국의 눈치만 보는 세계에서 가장 위험한 인물”이라고 혹평했다.(58p)

유엔에 입성한 반기문은 가장 먼저 조직 내의 비리 척결, 이동근무제 도입 등 내부 기강 강화를 위한 작업들을 시작한다. 하지만 직원들은 강하게 반발하며 반 총장을 곤혹스럽게 만들었다. 심지어 내부 직원이 작성한 반 총장을 비방하는 보고서가 외부에 유출되는 사건까지 일어났다.
외부적으로는 동양인 리더에 대한 불신감, 독재자를 공격하지 않는 온건한 태도 등 반기문이 표방하는 아시아적 가치에 대한 서방 국가들의 비난이 계속되었다. 유엔에서 힘을 행사하려는 강대국의 입김까지 더해져, 반기문의 입지는 더욱 좁아져갔다. 취임 직후부터 시작된 세계 언론의 비난은 첫 번째 임기 중반에 이를 즈음에는 인신공격에 가까울 정도로 무자비해졌다.
하루 4~5시간밖에 잠들지 못하며 전 세계를 돌아다니는 반 총장의 속은 타들어갔다. 자신의 전략을 이해하지 못하는 서방 세계에 서운한 마음도 컸다. 하지만 반 총장은 비난과 공격에 일일이 대응하는 대신 부지런히 움직이며 성과로 대답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공격의 빌미가 되었던 미얀마에서 마침내 개방화 조치가 단행되자 드디어 서방 세계는 ‘조용한 외교‘의 실체를 이해하게 되었다.
조직도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효율성을 갖추어 나갔다. 이 과정에서는 순수하리만치 성실한 반 총장의 솔선수범이 진정성을 발휘했다. 웃는 얼굴에 겸손한 태도, 회원국과 조직을 흡인하는 부드러운 카리스마가 위력을 발휘하며 서서히 그러나 강력하게 조직을 변화시켰다.
미얀마, 코소보, 수단 다르푸르 사태와 남수단 독립, 코트디부아르의 정권 교체 등 여러 현안들에서 굵직한 성과를 만들고, 조직의 기강이 확립되자 서방 언론들도 서서히 그의 접근 방식을 높이 평가하기 시작했다. ‘부드러움이 강함을 이긴다’는 말처럼 반 총장의 리더십은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더 진가를 드러냈다.

“겸손은 결코 헌신이나 통솔력의 부족을 의미하지 않는다.
오히려 겸손은 요란한 팡파르를 울리지 않고
과업을 완수하는 조용한 결단력이다.”
-반기문

* 반 총장은 식량안보 문제뿐 아니라 아랍의 봄 사태 당시 자유와 민주주의를 신장시키기 위해 자신의 본능을 따라 일했을 때가 가장 최고였다.
-존 볼턴John Bolton 미국 전 유엔 대사

* 반 총장은 평화와 안보의 옹호자이자 발전의 지지자이며 전 세계 인권의 대변인이다.
-수전 라이스Susan Rice 미국 유엔 대사

* 반 총장은 동양 선비와 같은 사심 없고 겸손한 자세로 솔선수범하며, 온화한 인품과 넘치는 에너지로 조직을 강력하게 이끌어가고 있다. 이 책에는 그의 진지한 노력이 담겨 있고, 그 과정에서 드러난 능력과 리더십이 녹아 있다
-유엔 사무국 의전장 윤여철

* 그는 지금껏 강한 원칙주의를 우리에게 보여주었다. 반 총장은 옳은 이야기를 할 뿐 아니라, 그의 참모와 회원국 그리고 지구촌 사람들에 필요한 일을 하도록 영감을 불어넣을 수 있을 것이다.
-이안 윌리엄스Ian Williams The UN for Beginners 저자

▣ 작가 소개

저자 : 남정호
중앙일보 부국장·국제선임기자. 뉴욕 특파원 시절, 유엔 본부 담당 기자로서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의 활약을 가장 가까이에서 밀착 취재했다. 《반기문, 나는 일하는 사무총장입니다》는 그의 뒤를 그림자처럼 밟으며 반기문의 치열한 고민과 카리스마, 인간적인 흡인력을 가감 없이 기록한 산물이다.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영국 런던정경대학The London School of Economics에서 국제관계학 석사를 취득했으며 박사 과정 중 귀국해 언론계에 투신했다. 1988년 신문사에 입사해 사회부, 정치부, 국제부 등을 망라한 뒤 비서팀 팀장을 거쳐 현재 국제 문제에 천착하고 있다. 26년간 취재 일선을 떠나지 않았으며, 지금도 직접 발굴한 기사로 정기적으로 칼럼을 기고하며 현장감 있는 필력을 유지하고 있다.

어린 시절을 일본에서 보냈으며, 한국 언론계에서는 드물게 뉴욕, 런던, 브뤼셀 등 3개 지역 특파원으로 활약해 국제 정세의 흐름을 날카롭게 파악하는 국제통으로 인정받는다. 전 세계 60여 개국을 오가며 글로벌 이슈를 취재했으며, 넬슨 만델라 남아공 대통령, 토니 블레어 영국 총리, 힐러리 클린턴 미국 국무장관, 하토야마 유키오 일본 총리, 만모... 한 싱 인도 총리, 마하티르 모하맛 말레이시아 총리 등 전·현직 정상급 인사들을 인터뷰했다. 특히 본질과 현상을 냉철하게 분석한 심층적 기사를 편안한 서술로 독자에게 전달하는 능력이 탁월하다. 2007년에는 ‘유엔기자협회UNCA’ 부회장에 당선되어, 아시아 국가 소속 언론인으로는 유일하게 회장단으로 활동했다. 한국 중견 언론인 모임인 ‘관훈클럽’ 편집위원을 역임했으며, 1993년 한국기자협회상을 수상했다. 하와이 동서문화센터EWC의 ‘제퍼슨 펠로Jefferson Fellow’로 선발되기도 했다. 저서로는 백남준의 미망인 구보다 시게코를 심층 인터뷰해 출간한 《나의 사랑, 백남준》이 있다.

▣ 주요 목차

추천의 글: 내가 본 반기문 사무총장

PART.1 세계에서 가장 위험한 한국인
폭풍 속의 한 사람
자리를 흔드는 손
세계에서 가장 위험한 한국인
모습을 드러내는 조용한 외교

PART.2 불가능으로의 도전
아무도 기대하지 않는 도전
유엔으로 가는 길
99%의 노력과 1%의 행운
한국인 사무총장의 탄생

PART.3 반기문의 유엔
세계 대통령의 첫 출근
반기문의 유엔으로 모두 바꿔라
반기문의 사람들
곪아가는 거대 조직의 개혁

PART.4 약속과 책임의 땅
구원을 향한 발걸음
약속을 위한 움직임
분쟁으로 얼룩진 암흑의 땅

PART.5 혼란과 이기를 제압하는 힘
인류의 미래를 구하라
지구 끝에서 끝까지
혼란과 이기를 넘어서

PART.6 평화를 선점하라
평화를 위해 포화 속으로
가장 창의적인 해법
사상 초유의 결단, 유엔의 전쟁

PART.7 영혼을 움직이는 원칙주의자
약자의 목소리와 강자의 힘으로
소외된 모든 이들을 향하여
미래를 생각하는 성장

PART.8 아시아적 가치로 세계를 품다
반기문 연임 실패론
반기문의 두 가지 전략
가장 완벽한 적임자

PART.9 반기문에게 남은 과제
더 나은 세상을 위하여

에필로그: 새로운 리더, 반기문을 경험하다

작가 소개

목 차

역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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