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쟁이 인문학 (2014.1)

고객평점
저자김정겸
출판사항청어, 발행일:2014/01/30
형태사항p.223 46판:19
매장위치사회과학부(B1) , 재고문의 : 051-816-9500
ISBN9791185482118 [소득공제]
판매가격 12,000원   10,800원  (인터넷할인가:10%)
포인트 540점
배송비결제주문시 결제
  • 주문수량 

총 금액 : 0원

책 소개

▣ 출판사서평

인문학이라는 담으로 서서히 뻗어나가 푸른 진리로 뒤덮는,
담쟁이 같은 김정겸 교수의 쉽고도 명쾌한 강의

‘나’는 누구인가?
인간 ‘존재’의 의미는 무엇인가?
어떻게 사는 것이 ‘잘’ 사는 것인가?

건국대학교 교육대학원 외래교수, 한국외국어대학교 철학과 겸임교수인 김정겸 박사의 인문 자기계발서 『담쟁이 인문학』이 출간되었다. 동국대 대학원 철학과 석박사를 졸업하고, 수많은 강의를 하고, 40여 권의 책을 발간하면서 쌓아온 김정겸 박사의 인문학적 교양이 잘 담겨 있다.

급속도로 진행되는 발전으로 인해, 현세는 너무나도 복잡하고 어려운 사회가 되어버렸다. 눈을 잠깐 감았다 뜨면 새로운 전자기기들이 줄줄이 출시되고, 돈은 예전보다 더 큰 권력을 갖게 되었고, 인과가 복잡하게 얽혀 있어 선과 악을 명확하게 구분하는 일도 어려워졌다.
이 사회 안에서 ‘인간’답게 사는 것, ‘잘’ 사는 것, ‘행복’하게 사는 것은 어떤 삶일까? 현세를 살아가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당연히 고민해 보았을 문제이다.
이 당연하지만 어려운 문제를 다루는 학문이 인문학이다. 그렇기에 인문학은 인간이라면 반드시 알고 담아두어야 할 학문이다. 특히나 요즘 같은 사회에서는 그 필요성이 더 부각된다. 그럼에도 선뜻 다가가기 어려운 학문이다. 어렵고 지겨울 것이라는 인식이 팽배해 있기에 손을 뻗기가 쉽지 않다.
하지만 『담쟁이 인문학』은 어렵지 않다. 우리가 매일 접하는 사회 다양한 방면의 사건들, 쉽게 관심을 가질 수 있는 이야기들에 적용하여 인문학을 풀어내고 있다. 텔레비전 예능 프로그램, 비싼 전원주택을 산 연예인, 소위 ‘개념돌’이라 불리는 아이돌, 우리 생활과 밀접한 신용카드 등의 사례에서부터 자연의 이치, 운명, 성공과 실패, 존재의 의미 등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내용을 다룬다. 여기에 동·서양 유명 학자들의 이론을 접목하여 어렵지 않게 풀어내고, 그 이론들을 다시 우리 사회의 적용하여 설명한다.
특히 김정겸 박사의 수많은 강의 경력으로 인한 노하우 때문인지 바로 앞에 앉아서 강의를 듣는 것처럼 생생하게 읽어지고, 쉽게 이해가 된다.

『담쟁이 인문학』은 3부로 구성되어 있다. ‘1부. 지혜의 샘’, ‘2부. 인생의 샘’에서는 다양한 일화나 사례들을 통해 인간의 조건을 탐구하고, ‘3부. 철학의 샘’에서는 인문학에 조금 더 깊이 들어가 꼭 알아야 할 동·서양 철학 이론을 풀어내고 있다.
특히 단어를 분석하여 그 의미를 파헤치기도 하는데, 평소 단어 한 덩어리의 의미만 알고 지나치던 우리에게 신선한 깨우침을 준다.

무엇인가를 ‘함께 먹는다(食)’는 것은 식구(食口) 외에는 친하지 않은 사람에게 좀처럼 하지 않는 말이다. 누군가와 친해지고 싶거나 부탁을 할 때 주로 사용한다. 먹을 식(食)을 파자하면 좋은 것(良)을 먹는 것이다. 식구(食口)란 같은 집에서 살며 끼니를 함께하는 사람이라고 정의한다.
먹을 것이 좋은 것이든 나쁜 것이든 함께 나누어 먹는다는 것은 정을 쌓아가는 것이다. 물론 ‘먹는다’는 것이 좋지 않게 쓰이는 경우도 있다. ‘거짓말을 밥 먹듯이 한다’라고 말할 때가 그렇다. 그래서 남을 속이고 거짓말 하는 것을 식언(食言)이라 하고 영어로도 ‘Eat one’s words’로 표기한다. -본문 중에서

또한, 각 소작품마다 기억해둘 만한 명언들을 제시하고 있는 점도 눈여겨볼 만하다. 이런 다양한 기술들을 통해 독자의 이해를 돕고, 기억에 오래 남도록 해 준다.

담쟁이는 덩굴손에 흡착근이 있어 담벽이나 암벽에 잘 붙고, 한 번 붙으면 잘 떨어지지 않는다. 황폐한 벽면 녹화에 이용하며, 습기가 있고 비옥한 모래에서도 잘 자라고 공해에도 강하다. 추운 겨울에도 시들어 죽지 않고 줄기에 힘을 쌓고 있다가 따뜻해지면 푸른 손바닥을 활짝 펼치고 높은 담을 기어오른다. 쭉쭉 뻗어가는 그 기운을 몸에 담고 있어 우리에게 약재로도 쓰인다.
『담쟁이 인문학』이 독자에게 이런 담쟁이와 같은 역할을 하기를 바란다. 이 책을 통해 인문학의 가지를 마음껏 넓혀가는 소중한 ‘첫’시작이 되었으면 한다. 그리하여 모든 이가 ‘바르고 가치 있는 인생’이라는 높은 담을 올라 푸른 기운을 마음껏 펼치는, 아름다운 삶을 추구해 나가길 기원한다.

▣ 작가 소개

저자 : 김정겸
건국대학교 교육대학원 외래교수. 한국외국어대학교 철학과 겸임교수. (주) 문사철 대표이사. 한국외국어대학교 졸업. 동국대학교 대학원 철학과 석·박사. 인문학 강의로
다수 방송사 강의 및 대학 특강과 JEI 재능 TV ‘교육학과 인문학 만남’, Q채널(중앙방송) TV ‘교육학과 인문학적 소양’, 대구대학교 사범대학 ‘교육학과 사범인으로서의 소양’, 한남대학교 사범대학 ‘교육학과 인문학적 소양을 지닌 교사의 자질’, 경찰종합학교 ‘경찰이 지녀야 할 덕목’, (주)윌비스 워크숍 ‘인문학적 지도자가 되기 위한 기술’, 한국생산성본부 ‘성공하는 마케터를 위한 인문학’, 용지중학교 교직원 교내연수 ‘인문학과 고전이 만나다’를 진행했다. 교육학 관련 저서로 『세코그물김정겸 교육학 (상·하)』, 『스케폴딩김정겸 교육학 논술 (상·하)』외 40여 권이 있고, 영어 관련 저서로 『딸들이 엄마에게 가장 많이 선물한 책』(번역), 『일주일 안에 마돈나에게 편지를 쓰자』, 『수학능력 마스터키 영어 독해·문법 문제집』외 다수가 있다.

▣ 주요 목차

서문

1. 지혜의 샘
더하기, 빼기, 곱하기, 나누기
내 인생은 나의 것 -비소유적 온정
아프니까 청춘이다? 아프지 마라, 아프면 미래를 놓친다
정상에서 만나자
정도와 외도 -보편적 가치를 위해
잘 살고 잘 죽는 것

그리움과 두근거림에 대하여
물의 특성
사계절이 우리 삶에 주는 아름다움
영원한 사랑을 꿈꾸는가
사랑, 통(通)하라
밥 한번 먹자
개념돌을 기대하며
돈(錢)에 관한 철학
동의보감의 역설
매(梅), 난(蘭), 국(菊), 죽(竹)
무궁화와 벚꽃
부러워하면 지는 것이다?

2. 인생의 샘
인생의 참된 효과 -인문학
죽은 공자 되살리기
신용사회
힐링(Healing)에서 힐드(Healed)로의 사회를 꿈꾸며
예스, 위 캔(Yes, We can)!
송 포 유(Song for you) -나쁜 프로그램
헤드십(Headship)에서 리더십(Leadership)을 기대하며
스마트(Smart)한 시대의 슬로우(Slow) -2G로 회귀하자
인생의 제어도 필요하다
웃음의 미학
아이들의 문화를 알자
의혹 혹(或)
차별보다는 차이를 인정하는 사회로
즐거워서 슬픈 날
생각의 차이 -차이를 인정하자
숫자 1의 의미
생각의 혁명을 꿈꾸며
인연에 대하여
공무원은 오피셜(official)이어야 하는가? 서번트(servant)여야 하는가?

3. 철학의 샘
- 동양
장자의 사상
노자의 『도덕경』이 주는 시사점
묵자의 겸애(兼愛)를 꿈꾸며
이황과 이이
맹자의 사단(四端)을 논하다
비워라(空)
인간과 짐승의 차이

- 서양
아리스토텔레스가 오늘날 우리에게 주는 시사점
동굴에서 벗어나자
빵이 사람을 지배한다
홀리스틱(Holistic)과 인간관계 -위드(With) 운동을 전개하며
영혼과 육체
이데아(Idea)와 고기토(Cogito)
중용(中庸)은 아름답다

작가 소개

목 차

역자 소개

01. 반품기한
  • 단순 변심인 경우 : 상품 수령 후 7일 이내 신청
  • 상품 불량/오배송인 경우 : 상품 수령 후 3개월 이내, 혹은 그 사실을 알게 된 이후 30일 이내 반품 신청 가능
02. 반품 배송비
반품 배송비
반품사유 반품 배송비 부담자
단순변심 고객 부담이며, 최초 배송비를 포함해 왕복 배송비가 발생합니다. 또한, 도서/산간지역이거나 설치 상품을 반품하는 경우에는 배송비가 추가될 수 있습니다.
상품의 불량 또는 오배송 고객 부담이 아닙니다.
03. 배송상태에 따른 환불안내
환불안내
진행 상태 결제완료 상품준비중 배송지시/배송중/배송완료
어떤 상태 주문 내역 확인 전 상품 발송 준비 중 상품이 택배사로 이미 발송 됨
환불 즉시환불 구매취소 의사전달 → 발송중지 → 환불 반품회수 → 반품상품 확인 → 환불
04. 취소방법
  • 결제완료 또는 배송상품은 1:1 문의에 취소신청해 주셔야 합니다.
  • 특정 상품의 경우 취소 수수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05. 환불시점
환불시점
결제수단 환불시점 환불방법
신용카드 취소완료 후, 3~5일 내 카드사 승인취소(영업일 기준) 신용카드 승인취소
계좌이체 실시간 계좌이체 또는 무통장입금
취소완료 후, 입력하신 환불계좌로 1~2일 내 환불금액 입금(영업일 기준)
계좌입금
휴대폰 결제 당일 구매내역 취소시 취소 완료 후, 6시간 이내 승인취소
전월 구매내역 취소시 취소 완료 후, 1~2일 내 환불계좌로 입금(영업일 기준)
당일취소 : 휴대폰 결제 승인취소
익월취소 : 계좌입금
포인트 취소 완료 후, 당일 포인트 적립 환불 포인트 적립
06. 취소반품 불가 사유
  • 단순변심으로 인한 반품 시, 배송 완료 후 7일이 지나면 취소/반품 신청이 접수되지 않습니다.
  • 주문/제작 상품의 경우, 상품의 제작이 이미 진행된 경우에는 취소가 불가합니다.
  • 구성품을 분실하였거나 취급 부주의로 인한 파손/고장/오염된 경우에는 취소/반품이 제한됩니다.
  • 제조사의 사정 (신모델 출시 등) 및 부품 가격변동 등에 의해 가격이 변동될 수 있으며, 이로 인한 반품 및 가격보상은 불가합니다.
  • 뷰티 상품 이용 시 트러블(알러지, 붉은 반점, 가려움, 따가움)이 발생하는 경우 진료 확인서 및 소견서 등을 증빙하면 환불이 가능하지만 이 경우, 제반 비용은 고객님께서 부담하셔야 합니다.
  • 각 상품별로 아래와 같은 사유로 취소/반품이 제한 될 수 있습니다.

환불불가
상품군 취소/반품 불가사유
의류/잡화/수입명품 상품의 택(TAG) 제거/라벨 및 상품 훼손으로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된 경우
계절상품/식품/화장품 고객님의 사용, 시간경과, 일부 소비에 의하여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가전/설치상품 전자제품 특성 상, 정품 스티커가 제거되었거나 설치 또는 사용 이후에 단순변심인 경우, 액정화면이 부착된 상품의 전원을 켠 경우 (상품불량으로 인한 교환/반품은 AS센터의 불량 판정을 받아야 합니다.)
자동차용품 상품을 개봉하여 장착한 이후 단순변심의 경우
CD/DVD/GAME/BOOK등 복제가 가능한 상품의 포장 등을 훼손한 경우
내비게이션, OS시리얼이 적힌 PMP 상품의 시리얼 넘버 유출로 내장된 소프트웨어의 가치가 감소한 경우
노트북, 테스크탑 PC 등 홀로그램 등을 분리, 분실, 훼손하여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하여 재판매가 불가할 경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