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에 불가능은 없다 -리더가 될 사람들이 알아두어야 할 것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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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마쓰시타 고노스케
출판사항청림출판, 발행일:2013/03/05
형태사항p.225 국판:22
매장위치사회과학부(B1) , 재고문의 : 051-816-9500
ISBN9788935209583 [소득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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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 출판사서평

리더가 될 사람이 알아두어야 할 것들
경영에
불가능은 없다

“어떤 상황에도 반드시 방법은 있다!
없으면 내가 만든다”
경영의 신 마쓰시타 고노스케가 경영자들의 질문에 직접 답한 불황을 돌파하는 원칙

위기에 더욱 빛나는 마쓰시타 고노스케의 지혜
경제 상황이 위기로 치달을 때마다 거론되는 이름이 있다. 바로 마쓰시타전기회사(현 파나소닉)의 창업자 마쓰시타 고노스케(松下幸之介, 1894~1989)이다. 벌써 세상을 뜬지 20여 년이 지난 그에게서 우리는 무엇을 배우고자 하는 것인가? 왜 사람들은 그를 경영의 신으로 부르며 추앙하는 것일까? 왜 어려움 앞에서 여전히 그에게 길을 묻고, 길을 구하고자 하는 것일까?
마쓰시타 고노스케가 경영의 신으로 불리는 까닭은 간단하게 정리하면,
첫째, 무일푼으로 시작한 작은 전기회사를 창업 1세대만에 세계적인 기업의 반연에 올려놓은 것을 꼽을 수 있다. 22살에 가내수공업으로 시작한 작은 전기회사를 ‘내쇼널’ ‘파나소닉’ ‘JVC'' ''빅터’ 등 세계적인 브랜드를 갖춘 마쓰시타 그룹으로 이끌기까지 그의 일생은 성공을 바라는 이들의 귀감이었다.
둘째, 마쓰시타전기의 성공이 단순히 뛰어난 제품에 의한 것이었다기보다 뛰어난 경영에 의한 것이었다는 점 때문이다. 마쓰시타는 일찍이 사업부제를 도입하고, 5개년 계획을 통해 직원들에게 비전을 제시하는가 하면, 1960년대에 주5일제를 도입하는 등 뛰어난 경영 방식을 선구적으로 도입했다. 또한 선진국 수준의 R&D를 실행하는 등 미래를 내다보고 한 발 앞서 나간 경영자였다.
마지막으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을 가지고, 이를 평생에 걸쳐 실현했다는 점을 꼽을 것이다. 마쓰시타전기의 창립기념일은 1932년 5월 5일인데, 이는 1917년 처음 사업을 시작한지 14년이 지난 뒤였다. 그런데 이날이 창업기념일이 된 까닭이 매우 독특하다. 매일같이 ‘제조업자의 사명은 무엇일까?’를 고민하던 그가 ‘이 세상의 가난을 몰아내는 것’이라는 사명을 깨달은 날이라는 이유였다. 그만큼 그는 사회가 한 단계 도약하는 것이야말로 사업의 근본적인 목표가 되어야 한다고 믿었고, 이를 실현하기 위해 다양한 사회활동을 펼치기도 했다. PHP연구소는 그 대표적인 예이다. PHP는 Peace and Happiness through Prosperity의 약자로 ‘번영을 통해 평화와 행복을’이라는 뜻이다. 마쓰시타 고노스케는 1946년 11월 이를 슬로건으로 내세우며 많은 사람들의 지혜를 모아 연구하고 실천 운동을 전개하는 기관으로 PHP연구소를 창설했다. 그는 언제나 이처럼 나의 안녕과 이익보다는 이렇게 사회의 평안과 발전을 추구하고자 노력했다. 그를 존경하고 따르는 경영자와 비즈니스맨이 많은 것은 모두 이런 이유 때문이다. 한편 그에 대한 사람들의 존경을 보여주듯 아사히(朝日)신문은 2000년 초 ‘과거 1000년간 가장 위대한 경영인’으로 마쓰시타 고노스케를 선정하기도 했다.

사람을 존중하고 사랑받기 위해 노력한 경영자
그런데 이런 모든 이유에 앞서 그가 경영의 신으로 추앙받는 가장 중요한 이유를 한 가지만 든다면 바로 ‘사람을 존중하며, 사랑받기 위해 최선을 다한 경영자이자 비즈니스맨’이었다는 점을 들 수 있다. ‘사람을 존중했다는 것’은 그가 낮은 자세로 누구에게나 가르침을 구하고, 사람이 가진 가능성과 기회를 믿었다는 것이다. 마쓰시타정경숙을 세우고 원석을 갈고닦을 기회를 만들고자 한 것도 이런 의지의 발로였다. 그렇다면 사랑받기 위해 노력했다는 것은 무엇을 말하는 것인가? 이는 그의 말에서 해답을 구할 수 있다.
“비즈니스맨은 모두에게 사랑받도록 노력해야 한다. ‘저 사람이 잘됐으면 좋겠어’ 하는 마음이 들도록 만들어야 한다 그러려면 무엇보다 봉사정신을 갖춰야 한다.”
그는 평생동안 자신의 어려운 운명을 탓하지 않고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했다. 그 어떤 상황에도 나보다 타인을, 이익보다는 더불어 성장하는 것에 헌신하며 봉사정신을 몸소 실천했다. 이런 태도는 나아가 어려운 조건에서도 스스로의 힘으로 성공을 이루어 낼 수 있다는 자세로 다져졌다. 그는 자신의 성공 비결을 이렇게 말한 바 있다.
“집이 가난했기 때문에 어린 나이에 점원이 되었고, 그 덕에 어렸을 때부터 상인의 몸가짐을 익혔다. 그래서 세상의 쓴맛을 일찍이 맛볼 수 있었다. 또한 태어날 때부터 몸이 약했기 때문에 남에게 일을 부탁하는 법을 배웠고, 학력이 모자랐기 때문에 항상 다른 사람에게 가르침을 구했다.”
평범한 사람이라면 ‘때문에 할 수 없다’라고 말할 만한 상항이었음에도 마쓰시타는 ‘그 덕분에’ 성공할 수 있었다고 말한 것이다. 그런데 그의 이 같은 자세는 위기에 더욱 빛을 발했다. 그는 세계공황이라는 피할 수 없는 불황에서도 인력 감축 대신 순환근무제를 도입하여, 직원들은 물론 그 가족들까지 한마음 한뜻이 되게 함으로써 불황을 오히려 기회로 만들어냈다. 마쓰시타 고노스케가 사람을 귀하게 여기고 직원들을 존중하지 않았다면, 직원들이 마쓰시타를 믿고 사랑하지 않았다면 불가능했을 일이었다.
이처럼 오늘날 우리가 여전히 마쓰시타 고노스케에게 지혜를 구하는 것은 그가 절체절명의 상황에서도 확고한 신념으로 사람을 믿고 존중하며 더불어 잘살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해 위기를 돌파했기 때문이다. 또한 자신에게 주어진 소명을 기반으로 경영 이념을 확고히 하고 미래를 향한 도전을 멈추지 않았기 때문이며, 또한 인재를 중시여기고 평생에 걸쳐 사람을 키우는 일에 매진했기 때문이다. 이렇게 ‘사람이 가장 중요하다’는 그의 메시지는 대격변의 시대를 사는 오늘의 우리에게도 큰 울림을 준다.

마쓰시타 회장이 직접 답한
비즈니스 현장의 문제를 푸는 해법
신간 『경영에 불가능은 없다(원제: 社長になる人に知っておいてほしいこと)』는 이런 마쓰시타의 정신이 오롯이 담긴 책이다. 이 책은 마쓰시타 회장이 마쓰시타전기의 직원부터 다른 기업의 경영자들에 이르기까지 비즈니스 현장에서 겪는 문제를 풀기 위해 조언을 구한 데 대한 답이다. 일부는 그들의 질문과 마쓰시타 고노스케의 대답을 그대로 담아 더욱 생생한 목소리를 만날 수 있다. 특히 이 책은 일선 경영자들과의 질의응답을 중심으로 구성되었다. 작은 기업부터 큰 기업에 이르기까지 각각의 경영자들이 토로한 경영의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한 마쓰시타의 해답은 어찌 보면 너무 당연하며 평범하고 사소해 놓치기 쉬운 기본을 강조하는 것들이다. 그렇기에 그의 메시지를 읽어가다 보면 결국 성공과 실패의 차이를 만드는 것은 그 사소해 보이는 것들임을 다시금 깨닫게 될 것이다. 특히 평생을 경영 현장에서 보낸 그가 몸으로 체득한 경영의 노하우가 고스란히 담겨 있어 우리가 왜 일을 소중히 여겨야 하는지, 그리고 어떤 마음가짐으로 일을 해야 하는지를 주옥같은 문장을 통해 잔잔하게 깨닫게 된다. 인생의 연륜이 느껴지는 대선배의 조언이자, 흔들림 없는 경영자의 철학이기 때문이다.

위기의 시대 경영자는 무엇을 해야 하는가?
불황과 저성장의 고삐가 풀리지 않을 것 같은 시대, 거센 풍파에 흔들리지 않고 길을 가기 위해 필요한 경영 전략은 무엇인가? 결단을 내려야 하는 순간, 위기에 직면한 순간 경영자는 무엇을 판단하고 무엇을 실천해야 하는가? 이에 대해 마쓰시타는 이렇게 말한다. “어떤 상황에서든 반드시 방법은 있으며 없으면 내가 만들겠다는 신념을 가지면 해내지 못할 일이 없다.”
마쓰시타 고노스케는 이처럼 경영자가 신념을 가지는 것을 무척이나 중요하게 여겼다. 아무리 작은 규모의 사업이라도 ‘경영 이념’을 가지고 있으면 세찬 풍파에 흔들리지 않을 수 있지만 그런 단단한 뿌리가 없으면 작은 어려움에도 쉽게 무너질 수 있다는 것이다. 마쓰시타는 경영자는 항상 고민과 책임을 안고 가는 사람이며, 위기일수록 신념으로 선두를 이끌어야 한다고 강조한다. 그렇다면 어떻게 신념을 가질 것인가? 마쓰시타는 ‘우리 기업은 무엇을 위해 존재하는가, 어떻게 경영되고 있는가?’에 대해서 끊임없이 생각하라고 권한다. 경영의 기본은 언제나 ‘무엇이 올바른가’를 생각하고 그에 따라 노력하는 것이라는 의미이다.
시대를 초월한 마쓰시타의 살아 있는 조언은 비즈니스맨에서 경영자에 이르기까지 위기의 순간을 돌파하는 데 큰 힘이 되어줄 것이며, 결정적 순간 선택의 근거가 되어줄 것이다.

▣ 작가 소개

저 : 마쓰시타 고노스케

まつした こうのすけ,松下幸之助
1894년 11월 27일 와카야마현에서 태어났다. 초등학교 5학년을 중퇴하고 자전거 가게에서 점원으로 일하던 그는 1918년 마쓰시타 전기제작소를 설립하여 1973년 은퇴하기까지 ‘경영이란 끊임없는 창의적 연구를 통해 무에서 유를 창조하는 것이다’라는 신념을 실천하였다. 그는 독특한 경영 이념과 탁월한 통찰력 및 국제감각으로 마쓰시타 전기를 세계적인 대기업으로 성장시켰으며, 내셔널과 파나소닉 등의 상표는 세계적으로도 유명하다. 특히 1920년 세계 공황 때는 인력을 감축하기보다 사업부제를 도입하고 주 5일제를 실시하는 등 현대 기업들보다 훨씬 앞선 경영 방식을 실천했다.

마쓰시타는 어렸을 때부터 몸이 허약하고 가난 때문에 학업을 중단할 수밖에 없었지만, 역경을 기회로 만들며 가장 존경받는 경영자가 되었다. 그는 집이 가난했기 때문에 꼬마 점원이 되었지만 그 덕에 어렸을 때부터 상인의 몸가짐을 익혔고, 세상의 쓴맛을 조금이나마 맛볼 수 있었다고 말한다. 태어날 때부터 몸이 약했기 때문에 남에게 일을 부탁하는 법을 배웠고, 학력이 모자랐기 때문에 항상 다른 사람에게 가르침을 구했으며, 몇 번인가 구사일생으로 살아난 경험을 통해 강한 운을 타고났음을 믿을 수 있게 되었다고 한다.

마쓰시타는 기업 경영뿐만 아니라 국가의 장래에까지 정성을 쏟았다. 1946년에는 PHP연구소를 창설하여 풍요로운 삶을 위한 PHP(Peace, Happiness, Prosperity) 운동을 시작하였으며, 일본 정재계 최고 인재를 길러내는 ‘마쓰시타 정경숙(松下政經塾)을 설립하여 인재양성에 이바지했다. 그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중요시하여 수많은 학술단체와 사회복지재단에 재산을 기부하는 일에 열심이었다. 1989년 94세를 일기로 사망했다.

역 : 김정환
건국대학교 토목과를 졸업하고, 일본외국어전문학교 일한통역과를 수료하였다. imbcsports.com에 1년간 ‘오모시로야큐’라는 제목으로 일본 야구에 대한 칼럼을 기고했으며, 현재는 번역 에이전시 엔터스코리아 출판기획과 일본어 전문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역서로『서브프라임 크라이시스』『세계 머니버블의 붕괴가 시작됐다 『미국경제의 종말이 시작됐다』『차트의 기술』『수학 걸』『1분 업무술』『A4 1장으로 끝내는 업무기술』『최강팀장의 현장대화법』『세렌디피티의 법칙』『무조건 이기는 말싸움의 기술』『0세부터 배우는 상대성 이론』『CEO의 메모』『교양경제학』『부자들의 에너지』『돈 잘 버는 회사들이 선택한 원가기획 테크닉』『대공황 이후의 세계』『조지 소로스』『마크 모비우스』『회사가 원하는 1등 인재』『돈의 교양』『고객에게 절대로 사과하지마라』『도쿄, 그 이자까야 좋더라』『도쿄, 그 베이커리 좋더라』『경리부의 비밀』『윌리엄 오닐의 좋은 주식 고르는 법』『아이폰과 트위터로 최강회사 만들기』『햄버거보다 맛있는 수학이야기』『수학 홀릭 페르마의 마지막 정리』『아빠가 가르쳐주는 수학』『엄마와 함께 보는 저학년 수학』『골 때리는 수학 문제』『위대한 수학자들』『내 아이에게 꼭 가르쳐 주고 싶은 수학』『답이 없는 문제』『우리아이 뇌 성장 프로젝트』 등 다수가 있다.

▣ 주요 목차

들어가는 글 _ 위기와 갈등의 해법은 정도경영에 있다

1장 최고의 경영 전략은 열의
최고의 열의 경영에 대한 열의만큼은 누구에게도 뒤지지 말라
사기 직원의 사기를 북돋우고 희망을 품게 하라
솔선수범 머리가 돌지 않으면 꼬리도 돌지 않는다
불황 호황도 좋지만 불황은 더 좋다
새로운 길 오늘의 정답이 내일의 정답은 아니다
대화 직원들의 말에 귀 기울이는 경영자가 되라
기적 아픔을 뛰어넘는 열의는 기적도 일구어낸다

2장 책임과 소신있는 경영을 하라
중심 중심을 잡고 스스로를 채찍질하라
위기 어려운 때일수록 원점으로 돌아가라
책임 경영자가 된다는 것은 무거운 책임을 짊어진다는 것
사명감 돈보다 상인으로서의 사회적 사명감을 잊지 말 것
적격성 자신이 경영자로서 적격한지 냉정하게 판단하라
물러날 때 경영자는 물러나야 할 때를 알아야 한다
운명적 특질 성공은 자신의 운명적 특질을 아는 데서 시작된다

3장 올바른 신념은 성공의 필수조건
옳은 일 옮은 일을 한다는 믿음이 자신감을 준다
이익 회사의 이익은 사회가 맡겨 놓은 사업투자금이다
경영이념 확고한 경영이념을 확립하라
조직의 노화 조직이 젊음을 유지하게 하려면 목표를 부여하라
고민 고민은 더없는 발전의 기회
최후의 승자 올바른 길을 걸으면 승리의 길이 열린다
신념 올바른 신념만 있으면 넘어서지 못할 일은 없다

4장 순수하게 귀를 기울여라
결단 마음을 비우면 진실이 보인다
분별력 옳고 그름을 가릴 수 있는 능력을 키워라
여론 여론을 거스르는 일도 경영자가 해야 할 몫
직관 직감과 과학은 수레의 두 바퀴와 같다
지식과 지혜 지식을 경계하고 지혜를 넓혀 나가라
장애물 장애물은 피할 수 있는 한 피해 가라
수명 이 세상에 영원한 것은 없다

5장 신뢰를 보내면 이익이 돌아온다
사람 조직보다 사람이 먼저다
질책 혼을 내야 할 때는 단호하게 꾸짖어라
장점 직원의 단점보다는 장점에 관심을 가져라
약속 대중과의‘보이지 않는 계약’에 충실하라
적임자 공적과 지위는 별개 문제다
단골손님 한 사람의 고객을 지키면 100명의 고객이 늘어난다
거래처 거래처가 손해를 보게 해서는 안 된다

6장 생각을 바꾸면 미래가 바뀐다
의식 전환 고난을 즐거움으로 받아들여라
사장의 일 걱정하기 싫다면 사장을 그만둬라
인재 등용 사람의 진가를 알려면 믿고 일을 맡겨라
세금 세금 문제에 잔머리를 쓰지 말라
계획과 반성 계획을 세우고 반성하는 것을 계속하라
친밀함 직원이 다가가기에 편한 경영자가 되라
경영자의 마음가짐 명령이 아닌 부탁하는 마음으로

작가 소개

목 차

역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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