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 출판사서평
『문재인의 운명』핵심 내용만 쏙쏙 뽑은 요약본
『단숨에 읽는 문재인의 운명』출간!
『단숨에 읽는 문재인의 운명』은 지난해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2주기를 맞아 출간되어 화제를 모았던 『문재인의 운명』 요약본이다. 『문재인의 운명』은 노무현 전 대통령과의 ‘운명’ 같은 30년 동행을 기록한 책으로 참여정부 비사뿐만 아니라 문재인 인생의 발자취가 고스란히 담겨 있다. 문재인은 책 서문에서 “노무현 대통령과 참여정부가 역사에 타산지석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증언을 남기는 게 필요하다”는 생각에서 집필하게 되었다고 동기를 밝힌 바 있다. 『단숨에 읽는 문재인의 운명』은 본책인 『문재인의 운명』에서 핵심적인 내용을 뽑아 재구성하고 풍부한 사진을 함께 실어 단숨에 읽을 수 있게 만들었다. 그래서 이미 책을 읽은 독자들은 내용을 다시 한 번 상기할 수 있고, 분량이 많아 망설였던 독자들에게는 가볍게 읽을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준다.
모두 29개의 꼭지로 구성된 이 책은 문재인의 가난했던 어린 시절, 변호사 노무현과의 운명적인 만남으로 함께 노동·인권변호사의 길을 걸었던 젊은 시절, 청와대로의 동행, 퇴임 후 정치보복의 소용돌이 속에서 맞은 노 대통령의 서거, 이후 활동 등의 내용이 담겨 있다.
문재인 인생의 발자취가 고스란히 담긴 책
문재인은 부모님이 거제도에서 피난살이를 하던 중인 1952년, 거제도에서 태어났다. 초등학교에 입학할 무렵 부산 영도로 이사해 어린 시절을 보냈다. 아버지는 부산에서 장사를 시작했지만 수완이 좋지 못해 빚만 지고 손을 털었다. 어머니는 계란 장사, 연탄 배달 등 안 해본 일이 없을 정도로 고생을 많이 했다. 그러나 가난은 늘 문재인을 따라다녔다. 자전거 한 번 가져보지 못하고 푼돈을 내고 빌려 타는 것도 형편이 허락하지 않아 자전거 배울 기회가 없을 정도였다. 대신 자립심과 독립심을 키울 수 있었으니 문재인은 오히려 귀한 선물로 받아들인다. 문재인은 소설, 잡지, 신문을 닥치는 대로 읽으며 청소년기를 보냈다. 그러면서 기초적인 사회의식도 갖추게 되었다.
부산 경남고등학교, 경희대 법대를 졸업한 문재인은 1980년 사법시험에 합격했다. 판사가 되고 싶었으나 시위에 가담한 전력 때문에 임용되지 못하고 1982년 부산에서 변호사 노무현과 운명적인 만남을 갖는다. 두 사람은 변호사 노무현이 1988년 국회의원에 당선되기 전까지 노동·인권변호사로 함께 일했다. 그러다가 마침내 2002년, 노무현이 대통령에 당선되면서 청와대로의 동행이 이루어진다. 참여정부 시절 민정수석, 시민사회수석을 거쳐 마지막 비서실장을 지내며 노 전 대통령의 곁을 지켰다. 퇴임 후 노무현 대통령은 고향인 봉하마을로, 문재인은 경남 양산의 한 시골마을로 들어가 한적한 생활을 한다. 그러나 그 평화도 잠시, 이명박 정권의 칼날이 봉하마을을 향하면서 불행이 시작된다. 결국 노무현 대통령은 2009년 5월 23일 봉화산 바위에서 스스로 생을 마감했다.
“노 대통령은 유서에서 ‘운명이다’라고 했다. 속으로 생각했다. 나야말로 운명이다.
당신은 이제 운명에서 해방됐지만, 나는 당신이 남긴 숙제에서 꼼짝 못하게 됐다.”(본문 p.80)
▣ 작가 소개
저 : 문재인
법무법인 부산 대표변호사이며 전 청와대 비서실장이다. 1953년 경남 거제에서 태어나 경희대 법대를 졸업했다. 대학 시절, 유신반대 시위를 주도하다 집시법 위반으로 구속·제적되었고, 1980년에는 계엄포고령 위반으로 구속되었다. 1982년 사법연수원을 차석으로 수료했으나 시위 전력 때문에 판사로 임용되지 못하고 부산으로 내려와 인권변호사의 길을 걸었다. 동의대 방화사건 등 1980, 1990년대 시국사건 대부분을 맡아 변론했다. 부산지방변호사회 인권위원장, 부산·경남 민변 대표, 노동자를 위한 연대 대표, 「한겨레」 창간위원으로 활동했다.
노무현 전 대통령과는 부산에서 인권변호사로 활동하며 인연을 맺었고 줄곧 ‘동지적 관계’를 유지해왔다. 참여정부 출범과 함께 청와대 민정수석을 지냈으나 건강이 나빠져 사직했다가 노 대통령이 탄핵을 당하자 달려와 변호인단을 꾸렸다. 2005년 다시 청와대로 들어가 시민사회수석, 비서실장을 지냈다. 노 전 대통령 서거 전 변호인을 맡았고 서거 이후에는 장례 절차와 관련한 모든 일을 도맡았다. 노무현 재단 상임이사ㆍ운영위원장, 아름다운 봉하 재단 감사를 맡았으며 노무현 대통령 기념사업이 가야 할 방향에 관심을 쏟았다. 제19대 총선에서 부산 사상구에 출마하여 국회의원에 당선되었다. 2012년 6월 17일, 서대문독립공원에서 대선 출마를 선언했다.
▣ 주요 목차
어린 시절
자전거
문제아
학생운동에 뛰어들다
특전사 A급 사병
변호사가 되다
연애, 그리고 결혼
‘노무현’을 만나다
6월 항쟁의 중심에서
노무현을 국회로 보내다
2002 대선
참여정부 민정수석
히말라야로 떠나다
탄핵 대리인
마지막 비서실장
남북정상회담
노란 선을 넘어서
그해 겨울
고향으로 돌아오다
시골생활
정치보복
비극의 시작
치욕의 날
상주 문재인
그를 떠나보내며
눈물의 바다
그가 떠난 자리
길을 돌아보다
운명이다
『문재인의 운명』핵심 내용만 쏙쏙 뽑은 요약본
『단숨에 읽는 문재인의 운명』출간!
『단숨에 읽는 문재인의 운명』은 지난해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2주기를 맞아 출간되어 화제를 모았던 『문재인의 운명』 요약본이다. 『문재인의 운명』은 노무현 전 대통령과의 ‘운명’ 같은 30년 동행을 기록한 책으로 참여정부 비사뿐만 아니라 문재인 인생의 발자취가 고스란히 담겨 있다. 문재인은 책 서문에서 “노무현 대통령과 참여정부가 역사에 타산지석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증언을 남기는 게 필요하다”는 생각에서 집필하게 되었다고 동기를 밝힌 바 있다. 『단숨에 읽는 문재인의 운명』은 본책인 『문재인의 운명』에서 핵심적인 내용을 뽑아 재구성하고 풍부한 사진을 함께 실어 단숨에 읽을 수 있게 만들었다. 그래서 이미 책을 읽은 독자들은 내용을 다시 한 번 상기할 수 있고, 분량이 많아 망설였던 독자들에게는 가볍게 읽을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준다.
모두 29개의 꼭지로 구성된 이 책은 문재인의 가난했던 어린 시절, 변호사 노무현과의 운명적인 만남으로 함께 노동·인권변호사의 길을 걸었던 젊은 시절, 청와대로의 동행, 퇴임 후 정치보복의 소용돌이 속에서 맞은 노 대통령의 서거, 이후 활동 등의 내용이 담겨 있다.
문재인 인생의 발자취가 고스란히 담긴 책
문재인은 부모님이 거제도에서 피난살이를 하던 중인 1952년, 거제도에서 태어났다. 초등학교에 입학할 무렵 부산 영도로 이사해 어린 시절을 보냈다. 아버지는 부산에서 장사를 시작했지만 수완이 좋지 못해 빚만 지고 손을 털었다. 어머니는 계란 장사, 연탄 배달 등 안 해본 일이 없을 정도로 고생을 많이 했다. 그러나 가난은 늘 문재인을 따라다녔다. 자전거 한 번 가져보지 못하고 푼돈을 내고 빌려 타는 것도 형편이 허락하지 않아 자전거 배울 기회가 없을 정도였다. 대신 자립심과 독립심을 키울 수 있었으니 문재인은 오히려 귀한 선물로 받아들인다. 문재인은 소설, 잡지, 신문을 닥치는 대로 읽으며 청소년기를 보냈다. 그러면서 기초적인 사회의식도 갖추게 되었다.
부산 경남고등학교, 경희대 법대를 졸업한 문재인은 1980년 사법시험에 합격했다. 판사가 되고 싶었으나 시위에 가담한 전력 때문에 임용되지 못하고 1982년 부산에서 변호사 노무현과 운명적인 만남을 갖는다. 두 사람은 변호사 노무현이 1988년 국회의원에 당선되기 전까지 노동·인권변호사로 함께 일했다. 그러다가 마침내 2002년, 노무현이 대통령에 당선되면서 청와대로의 동행이 이루어진다. 참여정부 시절 민정수석, 시민사회수석을 거쳐 마지막 비서실장을 지내며 노 전 대통령의 곁을 지켰다. 퇴임 후 노무현 대통령은 고향인 봉하마을로, 문재인은 경남 양산의 한 시골마을로 들어가 한적한 생활을 한다. 그러나 그 평화도 잠시, 이명박 정권의 칼날이 봉하마을을 향하면서 불행이 시작된다. 결국 노무현 대통령은 2009년 5월 23일 봉화산 바위에서 스스로 생을 마감했다.
“노 대통령은 유서에서 ‘운명이다’라고 했다. 속으로 생각했다. 나야말로 운명이다.
당신은 이제 운명에서 해방됐지만, 나는 당신이 남긴 숙제에서 꼼짝 못하게 됐다.”(본문 p.80)
▣ 작가 소개
저 : 문재인
법무법인 부산 대표변호사이며 전 청와대 비서실장이다. 1953년 경남 거제에서 태어나 경희대 법대를 졸업했다. 대학 시절, 유신반대 시위를 주도하다 집시법 위반으로 구속·제적되었고, 1980년에는 계엄포고령 위반으로 구속되었다. 1982년 사법연수원을 차석으로 수료했으나 시위 전력 때문에 판사로 임용되지 못하고 부산으로 내려와 인권변호사의 길을 걸었다. 동의대 방화사건 등 1980, 1990년대 시국사건 대부분을 맡아 변론했다. 부산지방변호사회 인권위원장, 부산·경남 민변 대표, 노동자를 위한 연대 대표, 「한겨레」 창간위원으로 활동했다.
노무현 전 대통령과는 부산에서 인권변호사로 활동하며 인연을 맺었고 줄곧 ‘동지적 관계’를 유지해왔다. 참여정부 출범과 함께 청와대 민정수석을 지냈으나 건강이 나빠져 사직했다가 노 대통령이 탄핵을 당하자 달려와 변호인단을 꾸렸다. 2005년 다시 청와대로 들어가 시민사회수석, 비서실장을 지냈다. 노 전 대통령 서거 전 변호인을 맡았고 서거 이후에는 장례 절차와 관련한 모든 일을 도맡았다. 노무현 재단 상임이사ㆍ운영위원장, 아름다운 봉하 재단 감사를 맡았으며 노무현 대통령 기념사업이 가야 할 방향에 관심을 쏟았다. 제19대 총선에서 부산 사상구에 출마하여 국회의원에 당선되었다. 2012년 6월 17일, 서대문독립공원에서 대선 출마를 선언했다.
▣ 주요 목차
어린 시절
자전거
문제아
학생운동에 뛰어들다
특전사 A급 사병
변호사가 되다
연애, 그리고 결혼
‘노무현’을 만나다
6월 항쟁의 중심에서
노무현을 국회로 보내다
2002 대선
참여정부 민정수석
히말라야로 떠나다
탄핵 대리인
마지막 비서실장
남북정상회담
노란 선을 넘어서
그해 겨울
고향으로 돌아오다
시골생활
정치보복
비극의 시작
치욕의 날
상주 문재인
그를 떠나보내며
눈물의 바다
그가 떠난 자리
길을 돌아보다
운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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