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중심리 분석가 황상민 교수의 정치심리극장 -후회없는 선택을 위한 대선 예측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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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황상민
출판사항리더스북, 발행일:2012/09/24
형태사항p.240 국판:22
매장위치사회과학부(B1) , 재고문의 : 051-816-9500
ISBN9788901150819 [소득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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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 출판사서평

2012년 대한민국 유권자라면 반드시 알아야 할 대선후보들의 심리를 낱낱이 파헤치다

대한민국 국민은 왜 매번 잘못된 선택을 하고 후회하는가?

노태우, 김영삼, 김대중, 노무현, 이명박. 직선제 이후 대한민국 국민이 선출한 다섯 명의 대통령이다. 이들에게는 한 가지 분명한 공통점이 있다. 국민들의 열망과 기대를 업고 핑크빛 미래를 그리며 국정 운영을 시작했지만 임기 말년에 가서는 대체 왜 우리가 이런 대통령을 뽑았나 하는 후회만을 안겨주었다는 것이다. 노태우 대통령은 처음이라 실수였다 치자. 이후 시대와 진영을 가리지 않고 반복되는 실패의 경험은 대한민국 국민들로 하여금 무언가 잘못되었다는 생각, 허탈감을 안겨주기에 충분했다.

다시 찾아온 대선의 계절, 이제 더 이상 같은 실수를 반복해서는 안 된다는 데에 국민의 생각이 모아지고 있는 가운데, 저자 황상민 교수는 대통령을 정치 지도자로 보지 않고 일종의 영웅 혹은 구세주로 보고 있는 국민적 정서를 지적한다. 즉 대한민국 국민들은 지난날 왕조 체제에서 국가 권력의 최고의 자리에 전지전능한 영웅적 능력을 지닌 성군을 대하듯 대통령이란 어떤 위대한 인물이어야 한다는 신화에 사로잡혀 있다는 것이다. 국민들이 구세주와 같이 위대한 인물이 나타나 자신의 마음속 욕망을 일거에 충족시켜주기를 기대하는 환상을 버리지 않는 한 지난날의 실수를 되풀이될 수밖에 없다.

2012년 박-문-안 3파전, 포에니 전쟁에서 승리한 로마의 전략을 취할 자 누구인가?

지금으로부터 2,300여 년 전, 군소 도시에 불과했던 로마가 막강한 강대국 카르타고를 물리칠 수 있었던 힘은 적극적인 전략 선회에 있었다. 수십 년에 걸친 전쟁에서 카르타고와 엎치락뒤치락 하던 로마는 칸나이전투에서 큰 희생을 치른 후 더 이상 귀족의 명예나 명분은 고집하지 않기로 했다. 지구전은 전면전에 비해 저급하고 치사한 방법이라는 통념을 과감히 버리고 실리 위주로 패러다임으로 전환했다. 그 결과 로마는 다윗이 골리앗을 이기듯 막강한 위력의 카르타고를 상대로 승리를 거머쥘 수 있었다.

카르타고의 전설적 전쟁 영웅 한니발은 폐쇄적이었고 개인적인 열망에 가득 차 있었다. 하지만 로마의 지도자 스키피오는 아량을 베풀고 패자를 협력자로 끌어들였으며 자기 방식만을 고수하지 않고 자신에게 치명타를 입힌 상대방의 지략조차도 적극 도입해 자기 것으로 만들었다. 그 결과 포에니 전쟁에서 승리한 로마는 후세에 위대한 제국으로 이름을 남길 수 있었지만 카르타고는 그저 도시 국가 중 하나 정도로 남게 되었다.

2012년 대선, 한치 앞을 알 수 없는 박근혜, 문재인, 안철수 3파전에서 우리는 지난날 카르타고를 물리친 로마의 전략에서 교훈을 얻을 필요가 있다. 어느 위대한 영웅, 탁월한 1인 보다는 주위 정치 집단이나 리더들과 우호적인 관계를 만들어나가고 적을 동맹군으로 만든 로마의 지도자 스키피오의 통합전술을 적극 활용할 수 있는 사람이야말로 대중의 마음을 얻고 2012년 대선의 승자가 될 것이기 때문이다.

역사를 관통해 발휘하는 진정한 힘, ‘상식의 힘’

정치인은 그리 특별하지도 유능하지도 않다. 그럴싸해 보이는 그들도 때로 치사하고 술수를 쓰며 자신의 이익을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모습을 보인다. 즉 우리와 똑같은 사고방식과 심리 구조를 갖고 있다. 그러니 이제 어떤 영웅적 인물을 대통령으로 선출한다는 강박관념에서 벗어나자. 그보다는 고용한 가사도우미가 제대로 근무하고 집안일을 해내고 있는지 감독하는 것처럼 국민이 선출하고 국민의 세금으로 월급을 주는 대통령을 잘 관찰하고 관리하는 일에 집중해야 한다. 내 삶, 내가 그려내는 드라마에 도움이 될 만한 적절한 배우를 캐스팅하듯 대통령이라는 배우를 선출하고 그가 내가 요구한 역할을 잘해내고 있는지 지켜보아야 하는 것이다.

황상민 교수는 자신의 인생을 멋진 드라마로 만드는 잣대, 프레임으로 ‘상식의 힘’을 말한다. 상식은 당위성과 보편성을 지니며 어떤 특정 이데올로기에 휩쓸리지 않는다. 상식의 힘을 가지면 정치인들이 내세우는 공약과 공약을 구분하는 눈을 갖게 되고 대한민국 사회라는 공동체가 해결해야할 과제가 무엇인지, 이를 위해 특정한 역할을 해야 할 사람이 누구인지 관심을 갖게 된다. 여론조사라는 이름으로 지칭되는 대세를 따르는 것이 아니라, 대중의 마음과 삶의 현실을 꿰뚫어보는 통찰을 통해 주체적으로 사고하고 판단할 수 있게 된다. 그리하여 대중의 개개인의 삶을 신화로 바꿀 수 있는 진정한 힘을 발휘할 수 있게 된 것이다.

▣ 작가 소개

저 : 황상민

黃相旻
온화한 미소 속에 날카로운 시선을 던지는 셜록 홈즈 같은 심리학자이다. 그의 관심은 이미지의 심리, 대중문화, 디지털 매체, 소비자 행동, 사이버공간, 온라인 게임, 광고, 브랜드 이미지, 신화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있는데, 특히 이런 다양한 관심사를 통해 사람들이 믿고 있는 것과 통념 사이에서 어떻게 행동하는지를 탐색하고 이해하는 연구에 주력해왔다. 한국 사회에서 사람들이 살아가는 방식이 무엇인지, 어떻게 하면 각자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는지에 대한 문제를 탐색하고 있다.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그는 복잡다단한 현상과 심오한 지식의 성채 사이를 유연한 고양이처럼 균형감 있게 걸어 나가고 싶어 한다. 우리가 철석같이 믿고 있는 믿음에 의문을 제시하고, 정작 분명한 사실이나 현상이 무엇인가를 확인하려 한다.
그는 대통령 선거를 일종의 오디션 무대로 본다. 정치인을 바라보는 대중의 심리가 무대 위 배우를 향한 관객의 그것과 다름없다고 역설한다. 따라서 정치인에 대한 과도한 기대나 믿음을 갖기보다는 커피 한 잔을 선택하듯 조금은 가벼운 마음을 가지라고 조언한다. 아이러니하게도 그러할 때 보다 명쾌한 시선으로 더 나은 정치인을 선택할 수 있는 혜안이 생기기 때문이다.
서울대학교 심리학과를 졸업하고, 하버드대학교에서 심리학 석사 및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하버드대학교 사이언스센터와 캘리포니아대학교에서 연구 활동을 했으며, 현재 연세대학교 심리학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또한 한국 사회의 정체성과 마케팅 소비 심리 및 트렌드 분석, 성인 및 청소년의 심리 상담과 코칭을 하는 연구법인 위즈덤센터(wisdomcenter.co.kr)와 함께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저서로는 『한국인의 심리코드』, 『짝, 사랑』, 『대통령과 루이비통』, 『독립 연습』, 『디지털 괴짜가 미래 소비를 결정한다』, 『대한민국 사람이 진짜 원하는 대통령』, 『사이버공간에 또 다른 내가 있다』등이 있다.

▣ 주요 목차

머리말 | 제대로 된 대통령을 절실히 바라는 당신에게·

서 막 대통령 오디션

제 1 막 반지의 제왕
안철수는‘ 짱돌’이 될 수 있을까
《안철수의 생각》이 베스트셀러가 된 이유
안철수 신드롬에 빠진 대중의 심리
안철수 깎아내리기에 눈 하나 꿈쩍 않는 대중들
새로운 상식, 구세주의 탄생에 대한 대중의 염원
안철수가 성공시켜야 할 정치실험 : 상식과 비상식의 대결, 탈상식의 가능성

제 2 막 좋은 친구들
‘남자 박근혜’ 문재인
박원순, 늘 연꽃일 수 있겠는가
참신한 신인 정치인들이 만들어낼 우리 사회

제 3 막 고지전
포에니전쟁이 주는 교훈
여당과 야당의 전쟁 드라마
패러다임의 변화가 절실한 대통령 선거 : 일대일 대결 구도를 버려라
영웅보다 지도자가 필요하다
이념 논쟁으로 자신을 포장하는 정치인들 : 전리품 정치는 이제 그만해야

제 4 막 우리들의 일그러진 영웅
여의도 드라마의 인기 비결
2005년 대통령 탄핵 드라마가 우리에게 남긴 것
대통령 신화의 붕괴와 영웅의 몰락

제 5 막 가문의 영광
부모의 비극을 이어받은‘ 높은 정치인’, 박근혜
박근혜 대세론의 정체는 무엇인가?
박근혜가 가진‘ 높은 정치인’ 이미지
엇갈린 신비주의 ‘: 연예인’ 정치인의 명암
위기에 처한 공주를 구출하라
선거의 여왕이 처한 위기

제 6 막 너는 내 운명
노무현의 재발견
지켜주지 못해 미안해
마피아식‘ 묻지 마’ 살인의 희생자
조문객 이명박은 왜 미소 지었나?

제 7 막 비열한 거리
욕망의 사슬에 갇힌 조폭의 심리를 보이는 이명박 대통령
열심히 일한 그대, 떠나라!
차기 대통령 분석을 통해 바라본 이명박 대통령의 이미지
대중은 이명박 대통령을 어떻게 생각하는가?

제 8 막 욕망의 엉뚱한 불똥
닥치고 사퇴? 오세훈 vs. 곽노현
한껏 부풀어 오른 정권교체 요구
공정하지 못한 사회에서 실망하지 않고 살아남기

제 9 막 여의나루 잔혹사
개그 정치인의 탄생
정치인들의 말, 왜 믿을 수 없나?
저격수 홍준표는 왜‘ 셧 더 마우스’로 전락했나
넘버 투의 운명, 이재오
귀공자 정몽준이 직면한 한계

맺음말 | 감독 수업

작가 소개

목 차

역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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