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종면의 돌파 -돌발영상에서 뉴스타파까지-

고객평점
저자노종면
출판사항퍼플카우, 발행일:2012/11/13
형태사항p.238 A5판:21
매장위치사회과학부(B1) , 재고문의 : 051-816-9500
ISBN9788997838042 [소득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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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 출판사서평

불량 권력에 맞선 ‘정면 돌파’
진짜 이기는 싸움이란 이런 것이다

MB정권이 들어선 지 겨우 5개월이 지난 2008년 7월 17일. 뉴스 전문 방송사인 YTN에서는 이상한 일이 벌어지고 있었다. MB 대선 특보 출신의 사장 선임안이 용역 깡패들의 비호 아래 날치기 통과되는 사건이 30초 만에 벌어진 것이다. 이 사건 이후 노종면 노조위원장을 비롯한 YTN 언론인들은 ‘낙하산 사장 퇴진 투쟁’을 시작한다. 그들의 투쟁은 진중했으나 유머가 넘쳐흘렀다. 해직 기자들의 출근을 용역을 동원해 방해하자 모든 노조원이 가면을 쓰고 출근하는가 하면 오랜만에 출근을 시도한 낙하산 사장의 방문 앞에 ‘한동안 뜸했었지’를 하루 종일 틀어서 괴롭히는 식이었다. 또 생방송 중에 ‘공정방송’이라는 로고가 화면에 뜨도록 하는 작전, 아나운서?기자?앵커들이 모두 검은색 옷을 입고 방송을 하는 ‘블랙투쟁’, 출근하는 낙하산 사장을 졸졸 따라다니면 염불 외듯 구호를 외치는 ‘염불 투쟁’ 등등 기발하고 재미있는 방식의 투쟁이 많았다. 그러나 살아 있는 권력과의 싸움은 쉽지 않았다. 싸움을 시작한 지 몇 개월이 채 되기도 전에 노종면 위원장을 비롯한 6명의 기자가 해직당했고 6명 정직, 8명 감봉, 13명 경고, 총 33명에 대한 징계 조치가 내려졌다. 그리고 이후 4년 동안 근본적인 문제가 해결되지 않은 채, 아직도 그는 ‘해직 중’이다.

『노종면의 돌파』는 해직 기자 노종면이 4년 동안 부당한 권력에 맞서 ‘정면 돌파’해온 과정에 대한 기록이다. 그러나 사건 백서라기보다는 옴니버스식 콩트에 가깝다. 「돌발영상」을 통해 기지와 위트를 십분 발휘하던 노종면답게 근엄하고 무게 있게 사건을 나열하지 않고 해학이 넘쳐흐르는 투쟁기를 완성해냈다. 1부에서는 YTN 낙하산 사장 퇴진 운동의 과정을, 2부에서는 해직 이후 1인 트위터 미디어 「용가리통뼈뉴스」 운영과 ‘천안함 사건 언론검증위’ 활동, 해직 언론인들이 만든 인터넷 뉴스 방송 「뉴스타파」 앵커로 활약하기까지의 과정을, 3부에서는 긴 투쟁의 과정에서 느낀 여러 사람들에 대한 이야기를 그렸다. 눈물을 삼키고 분노를 삭이면서도 웃음을 잃지 않았던 언론인들의 싸움 이야기인 이 책은 재미와 함께 이 시대 언론의 모습을 다시 한 번 성찰하게 만드는 계기를 던져줄 것이다.

웃음과 눈물이 공존하는 ‘아릿한’ 사람 일기

그의 투쟁기는 사람들에 대한 여러 감정으로 가득 차 있다. 우리 편이라고 믿었던 선배가 권력의 앞잡이로 변신하는 데에서 느낀 허탈함에서 힘든 길을 함께 걷고 있는 사람들에 대한 애잔함까지 교차한다.
4년 동안 해직 기자 6명의 생활을 보전해주기 위해 ‘희망 펀드’를 만들어서 운영해온 YTN 사람들. 그 사람들 중 보직을 박탈당하면서도 후배들을 걱정하던 선배, 자신은 해고를 당했지만 정직당한 후배를 먼저 챙기는 해직 기자, 쟁의부장으로 활동하다 암에 걸린 후배 기자. 4년이라는 긴 싸움의 과정에서 아버지를 잃은 세 명의 해직 기자 등등의 이야기를 감정의 과잉 없이 진솔하게 풀어냈다. 그는 4년이라는 긴 시간을 버틸 수 있게 해준 원동력이 바로 이 사람들에 대한 가슴 찡한 애정과 의리 때문이었다고 말한다.

언론 자유에 대한 해직 기자의 소명기

유머와 위트가 이 책의 가장 큰 특징이지만 언론인 노종면으로서 ‘언론 자유’에 대한 견해을 밝힌 대목에서는 사뭇 진지하다. 그는 ‘YTN 해직 사태’의 근본적인 원인은 ‘대통령’이 아니라고 지적한다. 언론사의 ‘출입처 제도’와 ‘입사 제도’가 그 뿌리에 있다고 말한다. 출입처 제도가 언론의 권력 감시 기능을 약화시킬 뿐 아니라 언론인 자체가 권력화되는 데에 큰 영향을 미쳤기 때문에 오늘날 대량의 언론인 해직 사태가 벌어졌다는 것이다(YTN의 구본홍, 배석규 사장과 KBS 김인규 사장 등은 5?6공 시절 집권당이나 청와대를 출입했던 정치부 기자 출신이다). 또 영어와 학점과 학력, 면접을 통한 사상 검증이라는 기준의 ‘입사 제도’ 역시 언론인의 보수화를 부추긴다고 비판한다.

▣ 작가 소개

저 : 노종면

MB정권 치하 1호 해직 기자이자 10년 만에 구속된 언론인, 노종면. 그는 YTN의 간판 프로그램 「돌발영상」을 탄생시킨 PD이자 잘나가는 미남 앵커였다. 그러던 그의 인생은 2008년 MB 대선 특보 출신이 YTN 사장으로 임명되면서 바뀌기 시작한다. 노조위원장이 되어 ‘낙하산 사장 반대 투쟁’에 앞장선 이후, 해직과 구속을 당하며 4년 동안 질긴 싸움을 하는 운명에 직면한 것이다. 의리를 믿지 않던, 원칙과 명분을 중시하던, ‘이성적인’ 기자, 노종면은 4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사람으로 감동받고 눈물 흘리는 ‘감성적인’, 해직 기자가 되어갔다. 그에게는 중년 남성다운 권위의식과 허풍이 없으며 기자 특유의 젠체하는 기질도 보이지 않는다. 대신 유머와 재치, 공감 능력, 의외의 순수함과 소탈함이 그를 채우고 있다. 해직 언론인들이 만든 인터넷 뉴스 방송 「뉴스타파」 시즌 1의 앵커로 활약한 바 있으며 트위터 미디어 「용가리통뼈뉴스」를 운영하고 있다.

▣ 주요 목차

0. 요요
들어가는 말 l 낙하산 사장과 웃으면서 싸우는 사람들 이야기

1부 돌발청춘의 낙하산 사장 타파기
1. 가면 출근
2. 출정식
3. 종이비행기
4. 설마 프락치?
5. 프락치 확인 작전
6. 노종면이 노조위원장이 된 사연
7. 즉석 재떨이
8. 박쥐
9. 극비 프로젝트
10. 소명의 기술
11. 반전
심심풀이 시사말장난 1
12. 드레스 코드는 블랙
13. 작전명 ‘로고’
14. 한동안 뜸했었지
15. 염불 투쟁
심심풀이 시사말장난 2
16. No problem~
17. 웃기는 짜장
18. 수사관 교란 작전
19. 옥중서신 1호에 얽힌 비밀
20. 투쟁도 폼생폼사
21. 저항의 복원
노종면의 생각 노트 l 언론을 바꾸는 두 개의 열쇠
심심풀이 시사말장난 3

2부 해직 기자의 공갈정권 돌파기
22. Don’t cry for me, YTN!
23. 3:3 판결의 의미
서울고법 김용빈 판사께 띄우는 편지 l 원고가 아닌 언론인으로 편지를 띄웁니다
24. 트위터 적벽대전, [용가리통뼈뉴스]
25. YTN, 이름에 얽힌 사연
26. 방송 최적화 노트북
노종면의 취재 수첩 l 카메라 없는 브리핑
27. 노종면이 법정에서 쌍욕을 한 까닭
28. 아, 돌발영상
29. 천안함 미스터리 l 그림 퀴즈
30. 가슴에 차다
31. 종이비행기 2
심심풀이 시사말장난 4

3부 노쫄면의 아릿한 사람일기
32. 어떤 선배
33. 또 어떤 선배
송태엽 기자의 편지 l 노종면 없이는 YTN도 없다
34. 잔인한 시련
35. 샴푸 1
박진수 기자의 투쟁 일기 l 내 인생을 바꾼 3일
36. 샴푸 2
37. 서 국장
38. 노무현
39. 김근태
심심풀이 시사말장난 5
40. 드라마 1 l 선녀와 나무꾼
41. 드라마 2 l 선녀가 드라마를 선택하는 기준
42. 기특한 의리
43. ‘와우’와 ‘올레’의 차이
44. 아빠 냄새
45. 냉수 선생
46. 아버지
나가는 말 l 내가 정말 받고 싶은 상

작가 소개

목 차

역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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