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드 터너 위대한 전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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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테드 터너
출판사항해냄, 발행일:2011/04/11
형태사항p.435 국판:23cm
매장위치사회과학부(B1) , 재고문의 : 051-816-9500
ISBN9788965743064 [소득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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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 출판사서평

상상은 현실이 되고 통찰은 신화가 된다!”
미디어와 비즈니스 역사의 살아 있는 전설,
국내 최초로 소개되는 테드 터너의 자서전

★★ 이 시대 최고의 경영서! ―《USA Today》
★★ 놀랍도록 솔직하고 영감어린 책! ―《Economist》

“어두운 과거는 뒤돌아보지 않는다, 나는 미래다!”
스물넷의 대학 중퇴자가 미디어 제왕으로, 세계 최고의 기부자로 전진하기까지
테드 터너가 들려주는 성공의 박동, 열정의 메시지!

‘닭고기 국수 뉴스(Chicken Noodle News)’라고 조롱받은 지 10여 년 만에 전 세계 10억 명이 시청하는 최고의 방송국으로 우뚝 선 CNN. 놀라운 통찰력과 저돌적인 추진력으로 ‘미디어제왕’으로 군림한 CNN 창립자 테드 터너는, 특히 최근 종합편성채널 등으로 국내에도 미디어 빅뱅이 본격적으로 점화되는 상황에서 다시 한 번 그 성취와 존재감이 부각되고 있다.
『테드 터너 위대한 전진』은 바로 이러한 시점에 우리나라에 최초로 소개되는 그의 자서전으로, 잘 알려지지 않았던 불우한 개인사는 물론 미디어 왕국을 건설해 가는 숨가쁜 과정, 요트광으로서 보여준 매서운 리더십, 슈퍼리치로서 제2의 인생 행보 등을 총 33개의 장에 걸쳐 솔직하고 거침없는 육성으로 들려준다.
흔히 탐욕에 가까운 야망과, 거침없는 발언 등이 문제시되던 테드 터너이지만, 이 책에서는 가장 불리한 조건에서 가장 위대한 결과를 만들며 끊임없이 전진해 왔던 한 인간의 집념과 고뇌를 생생히 만날 수 있다. 스물넷에 아버지의 자살로 도산 직전의 광고 회사를 물려받은 뒤 마침내 세계적인 미디어 제국을 세우고, 성공보다 더 많은 좌절을 겪으면서도 결코 포기하지 않고 나아갔던 집념의 승부사로서 그의 인생과 경영의 지혜가 고스란히 녹아 있다.

“미디어의 역사는 테드 터너 이전과 이후로 나뉜다”
무엇보다 이 책에서는 테드 터너의 삶을 통해 1970년대 이후 현대 미디어 산업과 기술의 변화는 물론 그 속에서 살아남기 위해 벌어지는 기업들의 치열한 두뇌싸움과 경쟁 과정이 드라마틱하게 그려진다.
고속도로 등에 설치하는 옥외광고(빌보드) 회사에서 이미 열두 살 때부터 일하며 혹독하게 ‘사업감각’과 대중에 대한 영향력을 배웠던 테드 터너는 본능적으로 방송업의 비전과 가치를 직감한다. 그는 애틀랜타의 작은 지역 방송국 경영을 시작으로, 1976년 통신위성을 통해 지역방송을 전미 지역에서 볼 수 있게 한 슈퍼스테이션을 만들어낸다. 이어 24시간 스포츠 채널인 ESPN과 세계 최초 24시간 뉴스 채널 CNN을 개국하며 대중의 텔레비전 채널권과 소비 방식에 혁신을 일으키며 당시 NBC, CBS 등 거대 네트워크 방송사들이 점유하고 있던 방송 시장의 판도를 바꾸어놓는다.
거대 미디어 시장과 급변하는 환경에서 살아남기 위해 그는 ‘규모의 전쟁’이 필요함을 인지하고 지역방송국과 영화사를 인수하고, 한때의 ‘적’이기도 했던 케이블 운용사들은 물론 거대 네트워크 방송국들과의 합병에도 적극적으로 뛰어든다. 마침내 굴지의 미디어 기업인 타임워너와의 합병에 성공하며 승승장구하지만, 닷컴열풍 속에 ‘새천년의 거래’로 이목을 집중시켰던 AOL과의 합병 이후 그는 생애 최초로 ‘해고’를 당하는 비운을 맛보기도 한다.
비록 그의 퇴장은 쓸쓸했으나 시장 변화에 대한 탁월한 통찰력으로 아이디어를 현실화하고 이를 자신만의 신화로 만들어내는 추진력은, 경쟁이 날로 가열되는 오늘날 대한민국의 미디어맨들도 꼭 한번 눈여겨보아야 할 대목이다.

세상을 바꾸는 슈퍼 리치, 테드 터너의 멈추지 않는 도전
테드 터너는 비록 영욕의 비즈니스에서는 한 걸음 물러났지만 본격적으로 인류, 환경, 지구촌 평화에 대해 끊임없이 고민하는 슈퍼리치로서의 적극적인 행보를 걷고 있다. 미국 최고의 땅부자로도 유명한 그는 10억 달러를 UN에 기부하여 유엔재단을 만들었고, 최근에는 핵위협방지재단(NTI)를 공동 창립하여 전 세계 핵확산 방지에 앞장서고 있다.
그의 이러한 행보는 거대 재벌의 ‘자선사업’ 정도로 치부될 수 없다. 테드 터너는 이미 냉전시대 CNN 대표로서 쿠바의 카스트로를 만나면서 세계 평화에 대해 생각하기 시작했고 세계 화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각국의 스포츠 선수들이 겨루는 굿윌대회를 적자 속에서도 개최한 바 있다.
그는 인구 증가, 기후 변화, 핵 위협 문제의 해결에 골몰하며 이를 위한 선결 과제로 ‘겸손과 협력’의 리더십을 꼽는다. 이를 위해 정치인, 기업가 등 영향력을 지닌 모든 이들이 자신의 이익을 생각하기 이전에 인류 미래의 희망을 위해 협력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또한 “야구에서 2점이 뒤진 7회”와 같은 인류의 현 상황에, 비관하지는 말되 더 이상 미룰 시간이 없음을 인지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멈추거나 계속해서 달리거나… 그래도 우리는 전진해야 한다”
스스로 ‘성공보다 실패를 더 많이 한 사람’이라고 평가할 만큼 테드 터너의 인생에도 숱한 고비와 실패의 역사가 아로새겨져 있다. 바로 이 책은 그가 딛고 일어선 좌절의 기록이기도 하다. 고독한 유년기와 아버지의 광고 회사에서 일하며 스스로 학비를 벌던 대학 시절, 아버지의 자살, 세 번의 이혼… 그는 실패 자체가 아니라 그 경험으로부터 많은 것을 배우는 것이 더 중요하다는 메시지를 전한다.
그가 자서전을 통해 말하는 ‘위대한 전진’이란 무엇일까? “온갖 역경과 비극 속에서 살아가는 우리에게 선택은 두 가지다. 이대로 멈추거나 계속해서 달리거나. 때로는 비극을 견디고 길을 계속 가는 것이야말로 최고의 전진 방법이다. 승리하는 사람들은 절대 포기하지 않고, 포기하는 사람들은 결코 승리하지 못한다.” 즉 그가 말하는 전진이란 비록 지금 막막하더라도 어제를 딛고, 실패를 딛고 한 걸음을 더 내딛는 용기이다. 이것이 바로 그의 성공이 빛나는 이유이기도 하다.
『테드 터너 위대한 전진』은 미디어 종사자들은 물론 새로운 분야로의 지속적인 도전과 성취를 모색하는 기업인에게 훌륭한 지침서가 되어 줄 것이다. 또한 끊임없는 고비와 실패 앞에서도 자신만의 신화를 만들어갔던 그의 집념은 척박한 시대를 살아가는 독자들에게 영감과 에너지를 불어넣어줄 것이다.

추천사
독자의 삶을 송두리째 바꿀 이 책을 강력히 추천한다!
“기업가는 미식축구의 러닝백처럼 어떤 빈 공간을 뚫고 달려가야 하는지 안다고 생각하지만 막상 가보면 엉뚱한 곳이어서 임기응변이 필요하다”는 테드 터너의 말에 절실히 공감했다. 그동안 많은 언론사들이 뉴미디어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새로운 매체에 뛰어들었으나, 돌이켜보면 모두 이번이 막차란 생각에 행선지도 모르는 채 버스를 탄 격이었다. 디지털 기술이 열어가는 뉴미디어 세상은 여전히 불투명하기 짝이 없지만 터너의 도전정신과 임기응변을 갖춘다면 두려울 게 없을 것 같다. ― 박정찬 |연합뉴스 겸 연합뉴스 보도채널 사장

25년 전쯤 테드 터너의 이름을 처음 접한 뒤 완전히 매혹되었고, 그것이 필자의 공부 방향을 바꾸었다. 애틀랜타의 한 작은 지역방송이 미 전역을 커버하는 슈퍼스테이션으로 성장하고, ESPN과 CNN이 세계가 주목하는 24시간 스포츠 및 뉴스 전문 채널로 우뚝 선 이야기는 이제 전설이 되었음에도, 2011년 우리 방송계의 현실에 너무도 적절하다. 그 신화의 한 중심에 불꽃 같은 테드 터너의 삶이 있다. 독자의 삶을 송두리째 바꿀지 모를 이 책을 강력히 추천한다.
― 윤석민|서울대 언론정보학과 교수

테드 터너는 항상 역경을 그냥 받아들이는 법이 없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체념하는 것을 그는 그저 “빌어먹을 소리! 그 따위 것들은 극복할 수 있어!” 하면서 밀어붙였다. 이것이 지금까지 그가 성공을 거둬온 진짜 비결 중 하나가 아닐까? ― 존 멀론|리버티 미디어 회장

영화 사업에 대해 이야기를 하던 테드 터너가 이렇게 말했다. “자네들은 대작을 만들어야 해. 어쩌면 여태까지 나온 영화들 중에서 가장 비싼 영화를 만들어야 할지도 몰라!” 그는 우리도 여느 메이저 영화사 수준으로 작품을 만들 수 있다고 믿어주었다. 그래서 <반지의 제왕> 제작 제안을 받았을 때, 그의 아이디어와 통찰력이 너무 대단해서 우리가 하는 게 옳다는 결론을 내렸다.
― 마이클 린|뉴 라인 시네마 CEO

나는 테드 터너가 정말 특별하고 대단한 인물이라는 것을 알았다. 똑똑한 사람들과 일을 해본 적이 많았지만, 테드만큼 현명하고 영리한 사람은 별로 없었다. 무엇보다도 그의 열정은 내가 만나본 어떤 사람보다도 대단했다. ― 테일러 글로버|터너 엔터프라이즈 CEO

테드 터너의 자서전은 놀랄 만큼 솔직하고 영감어리다. 이 책에서 터너의 유감스러움이나 과거에 대한 후회, 자기변호 따위는 찾아볼 수 없었다. 이를 읽는 독자들은 터너의 정신을 그대로 이어받을 수 있을 것 같다. 테드 터너의 모토는 계속될 것이다! ― 《이코노미스트》

▣ 작가 소개

저자 테드 터너 Ted Turner
1938년 미국 오하이오 주 신시내티에서 태어난 테드 터너는 엄격한 집안 분위기 속에 외롭고 반항적인 유년기를 보냈다. 아버지의 광고 회사에서 열두 살 때부터 일하며 스스로 학비를 벌던 그는 브라운대학교를 중퇴하고 치열한 비즈니스 세계로 뛰어든다. 1963년 인수합병으로 인한 채무 부담 속에 아버지가 자살하는 비극을 겪지만 도산 직전의 회사를 무서운 집중력으로 정상궤도에 올려놓으며 탁월한 사업 감각을 발휘한다.
이후 테드 터너는 방송업의 비전과 가치를 직감하고 애틀랜타의 작은 지역방송국을 사들이며 미디어 제국을 향한 첫걸음을 내딛게 되고, 특유의 저돌적인 추진력과 선견력으로 1976년 통신위성을 통해 지역방송을 전미 지역에서 볼 수 있게 한 슈퍼스테이션으로 키워낸다.
이렇듯 대중의 텔레비전 채널권과 소비 방식을 혁신적으로 바꿔놓은 그는 24시간 스포츠 채널인 ESPN 개국에 이어 1980년 세계 최초 24시간 뉴스 채널 CNN을 개국해 사람들이 자신이 원하는 시간대에 뉴스를 보게 하는 파란을 일으켰다. 이후 1991년 걸프전을 비롯한 전 세계 주요 사건들을 생중계하며 10억 명이 넘는 지구촌 사람들이 실시간으로 시청하는 CNN의 살아 있는 전설을 탄생시키기에 이른다.
1988년에는 케이블텔레비전 네트워크인 TNT(Turner Network Television)를 설립하여 영향력을 넓히고, 타임워너 및 AOL과 같은 세계 굴지의 미디어, 통신 기업과의 합병을 통해 규모를 키워갔다. 이후 AOL타임워너의 부회장직을 맡기도 했으나 경영진과의 마찰로 2003년에 물러났으며, 2006년 이사직에서도 사임하는 불운에 처한다.
미국 최고의 땅부자로도 유명한 그는 UN에 10억 달러를 기부하는 등 자선사업은 물론, 세계 환경 및 평화, 비핵화 문제 등에 앞장서며 제2의 인생을 살고 있다. 현재 그의 개인사업과 각종 자선사업 등을 관리하는 터너 엔터프라이즈(TEI)의 대표로 있다.

저자 빌 버크 Bill Burke
TBS슈퍼스테이션과 웨더 채널 컴퍼니의 대표이사를 비롯하여 터너 브로드캐스팅과 타임워너에서 다양한 직위를 역임한 노련한 미디어 전문가이다.

역자 송택순
성균관대학교에서 경제학을 전공하고 영어영문학을 부전공했다. 무역과 IT관련 기업체에서 다년간 무역 및 통번역 업무를 진행했으며, 메타트랜스번역통역연구소를 운영했다. 현재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는 한편, KDI 국제정책대학원에서 정책학 석사 과정을 수학 중이다. 옮긴 책
으로는 『버즈 입소문으로 팔아라』『온! 리치』『뉴 골든 에이지』『오바마노믹스』『시장을 창조한 기업들』『팀장에서 CEO까지 전략을 재점검하라』등이 있다.

▣ 주요 목차

│머리말│포기하지 마라, 그리고 전진하라

01 네 살 때 얻은 트라우마, 외로움
02 들어갈 땐 문제아, 나올 땐 모범생
03 학비난과 방황으로 끝나버린 대학 생활
04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서 독하게 일하고 광고하라”
05 청천벽력 같은 아버지의 자살
06 아버지는 못 구했지만 회사는 구했다
07 이혼과 결혼, 사업, 요트 그리고 다섯 아이
08 사업처럼 우여곡절 많은 요트 경기
09 “이 채널이 크는 걸 잘 보라고!”
10 맙소사, 야구는 달라도 한참 달랐다!
11 슈퍼스테이션, 전파가 닿는 곳은 모두 우리 영역
12 최고의 요트 대회, 아메리카컵에서 우승하다
13 24시간 뉴스 채널 CNN의 출범
14 생사의 갈림길에서 쟁취한 패스트넷 우승
15 롬멜 장군의 전투보다 더 아슬아슬했던 CNN 개국 과정
16 CNN, 골리앗 네트워크 방송사를 쓰러뜨리다
17 냉전의 한복판에서 세계 평화를 생각하다
18 모르면 미워하기 쉽지만 알면 미워하기 어렵다
19 격렬한 전투가 돼버린 빅3 방송사와의 인수 합병
20 CNN까지 위태롭게 만든 MGM 인수
21 경쟁자에서 동반자가 된 케이블 운용사들
22 삼고초려 끝에 만나게 된 제인 폰다
23 미국 최고의 땅부자, 자연보호에 눈뜨다
24 CNN이 왜 필요한지를 보여준 걸프전
25 만화 전문 채널 ‘카툰 네트워크’의 개국
26 계속해서 좌절된 네트워크 방송사 인수 합병
27 타임워너와 합병으로 세계에서 가장 큰 통신회사가 되다
28 ‘새로운 타임워너’로 9개월에 10억 달러를 벌다
29 재산의 3분의 1을 기부해 만든 ‘유엔 재단’
30 닷컴 광풍에 낡은 기업이 된 타임워너
31 “친구에게 등을 찔린 거야, 테드!”
32 50년 동안 몸 바쳐 일한 회사를 떠나다
33 평생 이룰 수 없을 정도로 목표를 높게 잡아라

부록 / 감사의 말

작가 소개

목 차

역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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