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왜 어떤 말은 냉소를 낳고, 어떤 말은 성과를 만드는가?”
대한민국 최고의 리더들을 가장 많이 만난 커뮤니케이션 전문가,
삼성 CEO 후보군 담당교수가 밝히는 조직을 살리는 소통의 본질
거센 시장의 변화 속에서 수많은 기업이 최첨단 시스템과 프로세스를 도입하며 생존을 도모한다. 그러나 20년간 수많은 기업 현장을 코칭해 온 스피치 커뮤니케이션 전문가 김은성 박사는 정작 조직의 발목을 잡는 거대한 병목 현상이 ‘내부의 메시지 불통’에서 비롯된다고 진단한다. 리더의 의도가 모호하게 전달될 때 구성원들은 주도적으로 움직이기보다 안전한 방어기제를 선택하며, 이는 곧 조직 전체의 냉소와 침묵으로 고착화된다. 수많은 CEO와 임원진의 리더십을 코칭한 저자는 소통의 어려움을 토로하는 리더들에게 지시와 통제에 의존하던 과거의 ‘상명하달’식 대화 방식은 수명을 다했음을 지적하며, 리더의 역할이 단순한 메신저나 관리자에 머물러서는 안 된다고 단언한다.
조직 내부의 오해와 불안을 해소하고 자발적인 몰입을 이끌어내기 위해서는 왜 어떤 말은 냉소를 낳고, 어떤 말은 성과를 만드는지 그 메커니즘을 이해해야 한다. 답은 리더의 말이 구성원의 ‘심리’를 거쳐 ‘행동’으로 이어지도록 설계되어 있는가에 있다. 리더가 ‘언어-심리-행동’으로 이어지는 소통의 판을 짜고 메시지의 맥락을 다듬는 전략적인 설계자로 거듭나야 한다는 것이다.
언어가 심리를 움직이고, 심리가 행동으로 이어진다. 이 세 요소는 분리된 단위가 아니라 하나의 유기적 흐름이며, 그 중심에는 리더가 있다. 리더는 말로 조직을 세우고, 심리로 관계를 다지며, 행동으로 문화를 완성한다. 반복된 언어는 습관이 되고, 습관은 문화가 되고, 문화는 조직의 DNA로 새겨진다. 건강한 조직은 이 순환이 멈추지 않고 이어진다. _ 본문 중에서
“지금 우리 조직의 성장을 막아서는 진짜 위기는 어디서 오는가?”
지시하는 ‘관리자’에서 소통을 설계하는 ‘언어의 건축가’로,
언어-심리-행동을 하나로 묶는 LPA 리더십의 힘
이 책에서 저자가 제시하는 소통의 프레임워크는 언어(Language)-심리(Psychology)-행동(Action), 즉 LPA 커뮤니케이션 서클이다. 이는 리더의 말이 구성원의 심리에 작용해 마침내 행동의 변화로 나타나는 정교한 3단계 메커니즘이다. 이 선순환 구조가 완성될 때 리더의 말은 단순한 지시를 넘어 성과를 만드는 강력한 기폭제가 된다.
• Language (언어): 리더가 명확하고 일관성 있는 언어를 사용할 때 조직 전체의 대화 방식이 긍정적으로 설계된다.
• Psychology (심리): 리더의 말이 조직에 심리적 안전감과 긍정 자산을 구축하여 구성원의 자발적인 행동을 촉구한다.
• Action (행동): 구성원이 주도성과 책임감을 가지고 스스로 움직여 혁신과 성과를 창출한다.
업무 환경과 기술이 급변하면서 조직 문화와 세대 간의 가치관, 소통의 프레임 자체가 근본적으로 달라진 요즘, 행동을 유도하는 리더의 언어가 부재하다면 조직은 결코 변화할 수 없다. 오늘날의 구성원들은 차가운 명령이 아니라, 진정성 있는 공감과 납득할 수 있는 비전을 필요로 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LPA 모델이야말로 오늘날 리더들이 반드시 갖추어야 할 역량이자 최고의 무기가 된다.
저자는 삼성그룹 최고경영자 후보군을 지도하는 등 20년 넘게 다양한 기업에서 임원들을 코칭해 온 경험을 바탕으로, 현장의 생생한 사례와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용적 도구를 정교한 이론과 함께 제시한다. 현장과 이론 사이의 간극을 메우는 이 실전 솔루션은 조직의 관성을 깨뜨리는 가장 확실한 이정표가 되어준다.
“오늘 당신이 던지는 한 문장이 조직의 내일을 바꾼다”
AI가 결코 대체할 수 없는 인간 리더만의 독보적 영역
새로운 시대, 조직의 미래를 바꾸는 언어의 힘
생성형 AI가 보고서를 작성하고 데이터 분석을 대행하는 시대가 되었지만, 역설적으로 ‘인간 리더’의 존재 가치는 더욱 명확해지고 있다. AI는 정답과 효율을 제시할 수는 있지만, 구성원의 불안을 다독이고 일의 의미를 부여하며 조직 전체에 심리적 안전감을 불어넣는 역할은 수행하지 못한다. 기술이 발전할수록 정서적 연결과 맥락적 설득을 담당하는 리더의 ‘언어적 주권’이 조직의 성패를 가르는 핵심 경쟁력이 되는 이유다.
말‧심리‧행동을 움직이는 LPA 리더십이야말로 빠르게 변화하는 AI 시대에 조직의 목표를 올바르게 설정하고, 모든 구성원을 같은 방향으로 정렬해주는 나침반이자 지도다. 수많은 데이터 속에서 언어적 맥락을 추출해 조직의 존재 이유를 선포하고, 기술이 줄 수 없는 공감과 신뢰의 기반을 제공하며, 통찰력과 사명감으로 조직의 내일을 책임지는 것. 그것이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리더의 모습이다.
변화의 파도가 거셀수록 조직을 하나로 묶어주는 것은 결국 리더가 던지는 말 한마디의 깊이와 울림이다. 정교하게 설계된 LPA 커뮤니케이션은 막힌 말을 트이게 하고 닫힌 마음을 열어, 마침내 조직원 개개인의 잠재력을 최고의 성과로 연결해 낸다. 불확실성이 일상화된 오늘날, 조직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진정한 몰입을 고민하는 모든 리더에게 이 책은 명쾌한 해답을 선사할 것이다.
작가 소개
김은성
국내 1호 스피치 커뮤니케이션 박사이자 현 KBS 앵커 겸 아나운서. 30년의 방송 조직 경험과 20년 넘는 기업 강의·코칭 현장을 거치며 대한민국 최고의 리더들을 가장 많이 만난 소통 전문가다. 현재 삼성그룹 최고경영자 후보군을 대상으로 하는 ‘리더스 브랜딩’ 과정 담당교수로 CEO들의 리더십과 커뮤니케이션을 코칭하고 있으며, 삼성 SERI CEO에서 15년 넘게 기업 임원과 경영인 대상의 커뮤니케이션 강의를 진행해 오고 있다.
조직 소통을 비롯해 스피치, 프레젠테이션, 대화와 설득 등 ‘리더의 말이 사람과 조직을 움직이는 원리’에 일관되게 주목해 왔고, 최근에는 ‘AI 시대의 커뮤니케이션’을 주요 주제로 삼아 AI가 조직의 업무 환경과 소통 구조를 어떻게 바꾸는지, 리더와 구성원에게 어떤 새로운 커뮤니케이션 역량이 필요한지 집중적으로 다루고 있다.
서울대학교, 경희대학교, 성균관대학교 등에서 객원·초빙·겸임교수를 역임했으며, 정부기관 및 주요 기업에서도 활발히 강연을 이어가고 있다. 세종문화상 국무총리 표창(단체), 방송통신심의위원회 바른언어상, 한국아나운서대상 앵커상, 삼성 SERI CEO 명강사, 교육과학기술부 선정 올해의 베스트 강사, 삼성언론상 특별상, 한국어문상 문화관광부 장관상 등을 수상했다.
지은 책으로는 《인류 최고의 설득술, 프렙(PREP)》, 《적을 만들지 않고 이기는 말하기 기술》, 《더 센스 THE SENSE》, 《리더의 7가지 언어》, 《마음을 사로잡는 파워스피치》 등이 있다.
목 차
들어가는 글 | 말이 멈춘 조직은 무너진다
PART 1 단순한 말로는 행동을 일으킬 수 없다
말과 행동이 끊긴 조직의 위기
설득 없는 실행은 실패로 이어진다
조직의 언어 권력이 이동하고 있다
조직 내 소통의 마일리지가 필요하다
PART 2 침묵은 어떻게 조직을 무너뜨리는가
‘말’이 멈춰 버린 조직의 불안
‘심리’가 얼어붙은 조직의 침체
‘행동’하지 않는 조직의 몰락
PART 3 말, 심리, 행동을 잇는 커뮤니케이션 설계
리더의 역할은 ‘지시’가 아니라 ‘설계’다
LPA 모델을 구축하는 세 개의 기둥
LPA 커뮤니케이션 서클은 어떻게 작동하는가
PART 4 [L] 조직의 방향을 설정하는 리더의 언어
언어로 조직을 설계하는 리더
리더의 언어는 명확해야 한다
리더의 언어는 일관되어야 한다
리더의 언어는 비전을 제시해야 한다
PART 5 [P] 행동을 촉발하는 심리적 안전감
공감의 힘이 상대의 마음을 연다
관계의 질이 소통의 질을 결정한다
긍정적 심리가 행동을 이끈다
PART 6 [A] 조직의 문화를 형성하는 능동적 실행
행동의 변화를 이끌어내는 리더의 원칙
변화를 수용하고 빠르게 적응하는 리더
PART 7 위기를 이겨낸 조직의 커뮤니케이션
같은 조직, 다른 운명: 아폴로 13호 vs. 챌린저호
기사회생의 공식 1: 언어를 재정의하라
기사회생의 공식 2: 심리적 안전감을 회복하라
기사회생의 공식 3: 행동의 초점을 이동하라
압박 속에서 작동하는 LPA의 힘
PART 8 AI 시대, 조직의 생태계를 다시 설계하라
AI 시대, 판을 바꾸는 조직 생태계
협업 구조: 벽이 아니라 통로를 짓는다
지식 순환: 실패는 학습의 자산이 된다
적응 속도: 작게, 빠르게, 자주 검증하라
인간은 언제 어떻게 개입해야 하는가
PART 9 AI 시대, 대체 불가능한 리더의 영토
생각의 외주화가 불러온 행동의 무력화
AI가 흉내 낼 수 없는 공감의 힘
정보에 서사를 부여하는 맥락 설계
AI가 대체할 수 없는 인간의 취약성
사유를 기르는 ‘아포리아’로의 초대
LPA 커뮤니케이션 서클의 완성
나가는 글 | 오늘 리더의 한마디가 조직의 내일을 바꾼다
참고문헌
역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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