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베트 사람들의 보리심 기도문 (2021.2)

고객평점
저자청전
출판사항불광출판사, 발행일:2021/02/08
형태사항p.180 국판:23
매장위치종교부(B1) , 재고문의 : 051-816-9500
ISBN9788974798925 [소득공제]
판매가격 12,000원   10,800원  (인터넷할인가:10%)
포인트 540점
배송비결제주문시 결제
  • 주문수량 

총 금액 : 0원

책 소개

하루를 시작하는 달라이 라마의 기도문


언제 누구와 함께 있더라도
저를 누구보다 낮은 사람으로 여기고
그들을 변함없는 마음으로써
가장 높은 사람으로 소중히 섬기게 하소서


11~12세기 티베트 고승 게셰 랑리 탕빠가 쓴 「수심팔훈(修心八訓)」 중 한 구절이다. 달라이 라마는 매일 아침 이 기도문을 읽으며 하루를 시작한다. 망명정부가 있는 북인도의 다람살라에서는 물론 외국에 나가서도 달라이 라마는 아침마다 읽는 이 기도문을 주제로 자주 법문을 하곤 한다.
이 책에는「수심팔훈」외에도 『입보리행론』 2장과 3장, 「사억념도정가」, 「자애경」, 「람림 기도문」등 오랫동안, 그리고 지금도 티베트 사람들이 애독하는 기도문 22편이 모아져 있다.
이 기도문들을 관통하는 열쇠말은 바로 ‘보리심’이다.
티베트 불교에서 가장 강조하는 것이 교리적으로는 ‘공(空)’ 그리고 신앙적으로는 ‘보리심’이다. 이를 반영하듯 티베트 사람들이 가장 애독하는 기도문들에는 유달리 보리심을 강조하는 구절들이 도드라진다.


“보리심은 자비심이나 이타심 그리고 착한 마음과 다르지 않다”


보리심(菩提心, Bodhicitta)을 한마디로 정의하면 깨달음을 얻고자 하는 마음이다.
그런데 8세기 『입보리행론』을 쓴 인도 승려 샨티데바는 이 보리심을 두 개로 구별했다. 하나는 원(願)보리심 그리고 하나는 행(行)보리심이다.
어떤 곳에 이르기 위해서는 먼저 그곳에 가기를 바라야 한다. 마찬가지로 깨달음에 도달하기 위해서는 먼저 깨달음을 얻고자 발원해야 한다. 이걸 원보리심 혹은 발(發)보리심이라고 한다. 반면에 행보리심은 실천에 무게 중심이 있다. 일체중생이 고통에서 벗어나기를 바라는 마음이다.
그래서 흔히 원보리심과 행보리심을 각각 눈과 다리에 비유하기도 한다. 발보리심을 통해 가야할 곳을 보고, 행보리심을 통해 그곳에 이르는 길을 걷는 것과 같다는 것이다.
원보리심이 체현된 사람들이 보이는 가장 특징적인 행동은 삼보에 대한 지극한 예경이다. 그리고 행보리심이 체현된 사람들이 보이는 가장 특징적인 행동은 일체에 대한 지극한 자비심 그리고 자신을 한없이 낮추는 하심이다.
달라이 라마도 “보리심은 자비심이나 이타심 그리고 착한 마음과 다르지 않다.”고 말했고 심지어 “자비가 나의 종교”라고까지 선언했다.


티베트 사람들이 가장 애독하는 기도문 22편


이 책에는 자신을 한없이 낮추고 불법을 한없이 높이는 절절한 기도문 22편이 모아져 있다. 공히 티베트 사람들이 가장 애독하는 것들이다. 경전이나 논서는 물론 티베트 고승들이 지은 시까지 포함되어 있다.
멀리는 부처님의 말씀이 담긴 『숫타니파타』의 한 구절에서부터 인도 출생 샨티데바의 『입보리행론』 구절 일부 그리고 롭상 깰상 갸초, 톡메 쌍뽀 같은 티베트 고승들의 기도문까지, 가깝게는 달라이 라마 스스로 지은 「아침발원문」까지이다.
기도문을 모은 이는 31년간 달라이 라마 곁에서 수학을 하다 몇 년 전 한국에 돌라온 청전 스님이다.
스님은 머리말에서 “세상이 아무리 어두워도 촛불 한 자루면 거뜬히 길을 나아갈 수 있듯이, 또 아무리 험한 가시밭길일지라도 가죽신 하나 잘 챙겨 신으면 거침없이 대지를 딛고 걸어갈 수 있듯이 우리는 이 험한 세상을 보리심 하나로 잘 살아갈 수” 있다고 강조한다.
정성껏 읽다보면 누구든 자신을 한없이 낮추는 마음, 즉 하심을 갖게 되고 믿음은 더욱 증장될 것이다.  

작가 소개

청전
1953년 생. 1972년 유신이 선포되자 다니던 전주교육대학을 자퇴했다. 이후 가톨릭 신부(神父)가 되기 위해 신학대학에서 수업을 받던 중 구산 선사를 만나 가르침을 받고 1977년 송광사로 입산 출가했다. 1979년 비구계를 받고 1986년까지 지리산 백장암, 망월사 등 선원에서 안거를 성만했다.
1987년 성지 순례에 나서 달라이 라마, 마더 테레사 등 많은 선지식을 탐방했다. 그러고 나서 1988년 달라이 라마가 계신 북인도 다람살라에 터를 잡았고 이후 31년 동안 달라이 라마 밑에서 티베트 불교를 수학하며 동시에 달라이 라마 한국어 통역을 맡기도 했다.
2000년부터 히말라야 라닥 및 스피티 오지 곰빠(사원), 학교, 마을 등에 의약품을 나눠주는 등 봉사활동을 계속해 온 공로로 2015년 만해대상(실천 분야)을 수상하기도 했다. 2018년 다시 한국으로 돌아와 현재는 강원도 영월에 조그만 암자를 짓고 수행과 일상을 이어가고 있다.

티베트 원전 《깨달음에 이르는 길》(람림)과 《입보리행론》(담앤북스)을 번역했고, 저서로는 《나는 걷는다 붓다와 함께》, 《달라이 라마와 함께 지낸 20년》, 《당신을 만난 건 축복입니다》, 《당신을 만난 건 축복입니다》등이 있다.

 

목 차

삼보를 찬탄하는 기도
 공덕을 쌓고 업장을 소멸하게 하는 일곱 가지
 마음을 변화시키는 여덟 편의 시(수심팔훈)
아침 발원문
 죄업을 참회합니다(입보리행론 제2장)
보리심을 간직하겠습니다(입보리해론 제3장)
자애(숫타니파타)
깨어 있는 마음으로 살펴보고 기억해야 하는 네 가지(사억념도정가)
보살의 서른일곱 가지 수행(보살도 37도품)
연기 찬탄송
 어머니를 찾아
 람림 기도문
 자유롭고 편안하게
 진실의 말
 바르도의 공포에서 구원을 청하는 기원문(티베트 사자의 서)
바르도의 험로에서 구원을 청하는 기원문(티베트 사자의 서)
바르체 람쎌
 불법이 흥성하기를 기원하는 기도
 성스러운 나란다 17논사께 올리는 기원문
 일일 참회문
 달라이 라마 성하님의 무병장수를 기원하는 회향 기도
 회향기도 

 

역자 소개

상품요약정보 : 의류
상품정보고시
거래조건에 관한 정보
거래조건
재화 등의 배송방법에 관한 정보 상품 상세설명페이지 참고
주문 이후 예상되는 배송기간 상품 상세설명페이지 참고
제품하자가 아닌 소비자의 단순변심, 착오구매에 따른 청약철회 시 소비자가 부담하는 반품비용 등에 관한 정보 배송ㆍ교환ㆍ반품 상세설명페이지 참고
제품하자가 아닌 소비자의 단순변심, 착오구매에 따른 청약철회가 불가능한 경우 그 구체적 사유와 근거 배송ㆍ교환ㆍ반품 상세설명페이지 참고
재화등의 교환ㆍ반품ㆍ보증 조건 및 품질보증 기준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 및 관계법령에 따릅니다.
재화등의 A/S 관련 전화번호 상품 상세설명페이지 참고
대금을 환불받기 위한 방법과 환불이 지연될 경우 지연에 따른 배상금을 지급받을 수 있다는 사실 및 배상금 지급의 구체적 조건 및 절차 배송ㆍ교환ㆍ반품 상세설명페이지 참고
소비자피해보상의 처리, 재화등에 대한 불만처리 및 소비자와 사업자 사이의 분쟁처리에 관한 사항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 및 관계법령에 따릅니다.
거래에 관한 약관의 내용 또는 확인할 수 있는 방법 상품 상세설명페이지 및 페이지 하단의 이용약관 링크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01. 반품기한
  • 단순 변심인 경우 : 상품 수령 후 7일 이내 신청
  • 상품 불량/오배송인 경우 : 상품 수령 후 3개월 이내, 혹은 그 사실을 알게 된 이후 30일 이내 반품 신청 가능
02. 반품 배송비
반품 배송비
반품사유 반품 배송비 부담자
단순변심 고객 부담이며, 최초 배송비를 포함해 왕복 배송비가 발생합니다. 또한, 도서/산간지역이거나 설치 상품을 반품하는 경우에는 배송비가 추가될 수 있습니다.
상품의 불량 또는 오배송 고객 부담이 아닙니다.
03. 배송상태에 따른 환불안내
환불안내
진행 상태 결제완료 상품준비중 배송지시/배송중/배송완료
어떤 상태 주문 내역 확인 전 상품 발송 준비 중 상품이 택배사로 이미 발송 됨
환불 즉시환불 구매취소 의사전달 → 발송중지 → 환불 반품회수 → 반품상품 확인 → 환불
04. 취소방법
  • 결제완료 또는 배송상품은 1:1 문의에 취소신청해 주셔야 합니다.
  • 특정 상품의 경우 취소 수수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05. 환불시점
환불시점
결제수단 환불시점 환불방법
신용카드 취소완료 후, 3~5일 내 카드사 승인취소(영업일 기준) 신용카드 승인취소
계좌이체 실시간 계좌이체 또는 무통장입금
취소완료 후, 입력하신 환불계좌로 1~2일 내 환불금액 입금(영업일 기준)
계좌입금
휴대폰 결제 당일 구매내역 취소시 취소 완료 후, 6시간 이내 승인취소
전월 구매내역 취소시 취소 완료 후, 1~2일 내 환불계좌로 입금(영업일 기준)
당일취소 : 휴대폰 결제 승인취소
익월취소 : 계좌입금
포인트 취소 완료 후, 당일 포인트 적립 환불 포인트 적립
06. 취소반품 불가 사유
  • 단순변심으로 인한 반품 시, 배송 완료 후 7일이 지나면 취소/반품 신청이 접수되지 않습니다.
  • 주문/제작 상품의 경우, 상품의 제작이 이미 진행된 경우에는 취소가 불가합니다.
  • 구성품을 분실하였거나 취급 부주의로 인한 파손/고장/오염된 경우에는 취소/반품이 제한됩니다.
  • 제조사의 사정 (신모델 출시 등) 및 부품 가격변동 등에 의해 가격이 변동될 수 있으며, 이로 인한 반품 및 가격보상은 불가합니다.
  • 뷰티 상품 이용 시 트러블(알러지, 붉은 반점, 가려움, 따가움)이 발생하는 경우 진료 확인서 및 소견서 등을 증빙하면 환불이 가능하지만 이 경우, 제반 비용은 고객님께서 부담하셔야 합니다.
  • 각 상품별로 아래와 같은 사유로 취소/반품이 제한 될 수 있습니다.

환불불가
상품군 취소/반품 불가사유
의류/잡화/수입명품 상품의 택(TAG) 제거/라벨 및 상품 훼손으로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된 경우
계절상품/식품/화장품 고객님의 사용, 시간경과, 일부 소비에 의하여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가전/설치상품 전자제품 특성 상, 정품 스티커가 제거되었거나 설치 또는 사용 이후에 단순변심인 경우, 액정화면이 부착된 상품의 전원을 켠 경우 (상품불량으로 인한 교환/반품은 AS센터의 불량 판정을 받아야 합니다.)
자동차용품 상품을 개봉하여 장착한 이후 단순변심의 경우
CD/DVD/GAME/BOOK등 복제가 가능한 상품의 포장 등을 훼손한 경우
내비게이션, OS시리얼이 적힌 PMP 상품의 시리얼 넘버 유출로 내장된 소프트웨어의 가치가 감소한 경우
노트북, 테스크탑 PC 등 홀로그램 등을 분리, 분실, 훼손하여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하여 재판매가 불가할 경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