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 출판사서평
단 한 번의 믿음 고백으로 끝낼 것인가?
믿음은 현재진행형이어야 한다!
“믿음이란 무엇인가?”, “우리는 무엇을 믿는가?”, “믿음 있는 삶이 무엇인가?” 이것은 기독교의 본질에 대한 물음들이다. 여기에 답을 주고자 시도한 분들도 많고 믿음에 대하여 다룬 책들도 많다. 이런 질문들을 다시 꺼내들 필요가 있을까? 저자는 그 이유가 분명히 있다고 말한다. 종교개혁자들이 외쳤던 ‘오직 믿음’은 부패한 로마 가톨릭을 향해 외쳤던 캐치프레이즈였다. 개혁자들은 ‘오직 믿음’이 성경의 원리적인 선포이지 성경에서 말하는 믿음의 모든 내용을 아우른다고 생각하지는 않았다. 그런데 한국교회는 이 ‘오직 믿음’에 대한 오해가 심각하다고 저자는 말한다. 믿음을 단지 구원받기 위한 도구로 전락시키는 과오를 범하고 있다는 것이다. 그래서 믿음으로 구원받은 후 하나님과의 교제가 없어도 구원과는 별 상관이 없다는 생각이 한국교회에 만연하다. 하지만 성경에 나오는 믿음은 굉장히 포괄적인 개념이다.
내러티브(narrative) 설교로 말씀을 맛깔나게 전하는 성경 이야기꾼인 저자는 성경 각 권에서 ‘믿음’이라는 단어가 어떻게 사용되었는가를 설파한다. 믿음에 대하여 누구보다 강조한 사람은 바울이다. 그는 ‘믿음’이라는 단어를 ‘피스티스’(pistis)라는 명사형을 사용했다. 순회전도자였던 바울은 빠른 시간 안에 많은 사람들에게 복음을 쉽게 전하고자 했다. 그래서 믿음을 말할 때 명사형을 사용함으로써 어떤 역사적인 사실이 단번에 영원성을 지니게 됨을 나타내고자 했다. 하지만 요한복음에서는 믿음을 ‘피스티스’라는 명사형을 전혀 쓰지 않고 주로 ‘피스튜오’와 ‘피스튜오에인’이라는 동사형을 사용했다. 이런 동사들은 거의 현재시제다. 한 번 믿은 것으로 구원이 영원히 지속되지 않고 지금 예수 그리스도와 생생한 관계를 맺으며 살아야 한다는 의미다. 그렇다고 바울이 믿음을 왜곡시킨 것은 아니다. 바울도 ‘믿음을 단순히 복음을 받아들이는 것’으로만 전하지 않았고 로마서 5장 이후에는 주로 믿음의 동사형을 사용하며 믿음이 그리스도와의 연합으로 나아가야 한다고 분명히 밝혔다.
[추천의 글]
신학의 딱딱한 언변으로 강제하지도 않고, 종교가의 현란한 설교로 다그치지도 않는다. 저자는 이 책을 통해 심각한 기독교적 주제를, 삶과 밀착한 이미지로써 잔잔하게 그려 내고 있다.
김병선_한국학중앙연구원 한국학대학원 교수
《믿음의 본질》은 우리가 믿음으로 구원을 받은 후 어떻게 하나님과 화평을 이루며 살아갈 것인가, 즉 그리스도인의 신앙의 단계를 잘 밝혀 주고 있다.
김의식_치유하는교회 담임목사
마치 영성이 깊은 한 신학자와 일대일 성경공부를 하는 것 같은 느낌이 든다. 일독으로 끝낼 것이 아니라 성경의 참고서로서 늘 옆에 두고 싶은 귀한 책이다.
김준희_피아니스트, 백석예술대학교 교수
성경 곳곳을 살피며 하나님이 어떤 분인지, 그분을 어떻게 섬겨야 하는지, 그분과 함께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를 조목조목 알려 준다.
박은호_정릉교회 담임목사
신구약 전체를 꿰뚫어 보는 목사님의 통찰력이 시원하다. 그것도 하나님을 만난 다양한 인물들을 직접 만날 수 있도록 그들의 이야기를 흥미진진하게 펼쳐 보인다. 그러니 한번 책을 펴면 놓을 수가 없다. 하나님을 설명하는 많은 책들이 이론적으로 치우쳐 있다면 이 책은 우리 삶의 현장에서 하나님을 만나 그분을 실질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이끈다. 특히 교회와 성령과 삼위일체같이 까다로운 주제조차 하나님과 교제하며 평화를 누리는 삶의 현장에서 이해하도록 해준다. 이 책이 목회자들이나 신학생 혹은 평신도들까지 하나님을 새롭게 경험하는 기회를 제공해 줄 것으로 기대하며 강력하게 일독을 권한다.
소기천_장로회신학대학교 신약성서신학 교수
‘오직 믿음’으로 구원 받는 것만 강조한 나머지 구원 이후의 삶에 대한 중요성을 간과하는 오류를 범하기 쉽다. 신앙생활은 뜬구름을 잡는 것이 아니라 매우 구체적이다. 하나님이 원하시는 일은 일상생활에서 하나님과 생생한 관계를 맺는 것이다. 성경은 믿음으로 구원받은 후 하나님과 사랑에 빠져 그분의 증인으로 사는 사람들의 이야기다. 이야기식 설교의 대가이신 이연길 목사님은 우리가 무엇을 믿고 있는지 신앙의 본질을 다루고 있다. 이는 성경을 통해 하나님이 어떤 분이신지 알고 그분과 친밀하게 살게 하기 위해서다. 성경의 깊은 면을 볼 수 있게 해주는 이 책은 믿음만 있으면 구원받는다는 초보 신앙 단계에 머물러 있는 사람과 오래 전에 구원받았지만 전 인격으로 하나님을 사랑하고 섬기지 못하는 사람들에게 신선한 자극을 줄 것이다.
이찬수_분당우리교회 담임목사
▣ 작가 소개
이연길
전북 익산에서 태어나 장로회신학대학교대학원에서 성서신학을 연구했다. 미국 콜롬비아신학교와 루이빌신학교대학원에서 성서신학과 성경공부 방법론을 수학했으며, 목회학 신학박사 학위(D. Min.)를 취득했다. 육군 군목으로 섬기다가 전북 옥구군 회현교회에서 첫 목회를 시작했다. 목회 잡지인 〈복된말씀〉 발행인 및 편집인으로, 이리신광교회 부목사, 서울 동일교회 그리고 미국 댈러스 소재 빛내리교회에서 목회했다. 은퇴 후 장로회신학대학교의 초청을 받아 5년간 객원 교수로 강의했으며 현재 말씀목회공동체 대표로 섬기고 있다.
저서로는 《슬로, 바이블》(두란노), 《내러티브로 성경읽기》, 《이연길 목사의 사도행전》, 《마가복음》, 《사사들과 다윗왕국 시대》, 《에덴에서 가나안으로》, 《말씀목회와 그 지평》, 《이야기 설교학》, 《말씀과 만남 성경공부 시리즈》, 《빛내리교회 이야기》, 시집 《그분 만나면 사랑되리》(이하 쿰란) 등 50여 권이 있다.
▣ 주요 목차
프롤로그_믿음의 범위는 넓다
Chapter 1 하나님을 알아야 나를 안다
"하나님은 어떤 분이신가?"
Chapter 2 하나님을 만날 수 있는 길
"예수 그리스도는 누구인가?"
Chapter 3 믿음의 두 가지 의미
"믿음생활이란 무엇인가?"
Chapter 4 믿음으로 구원받은 후
"믿음은 어떻게 자라는가?"
Chapter 5 교회, 믿는 자의 공동체
"참 교회의 모습은 무엇인가?"
Chapter 6 성령, 폭발력 있는 교회 활동
"성령이 교회를 어떻게 바꾸었는가?"
Chapter 7 조화 있는 믿음 생활
"성경은 왜 삼위일체를 강조하는가?"
Chapter 8 믿음은 관계다
"지금 하나님과 살고 있는가?"
단 한 번의 믿음 고백으로 끝낼 것인가?
믿음은 현재진행형이어야 한다!
“믿음이란 무엇인가?”, “우리는 무엇을 믿는가?”, “믿음 있는 삶이 무엇인가?” 이것은 기독교의 본질에 대한 물음들이다. 여기에 답을 주고자 시도한 분들도 많고 믿음에 대하여 다룬 책들도 많다. 이런 질문들을 다시 꺼내들 필요가 있을까? 저자는 그 이유가 분명히 있다고 말한다. 종교개혁자들이 외쳤던 ‘오직 믿음’은 부패한 로마 가톨릭을 향해 외쳤던 캐치프레이즈였다. 개혁자들은 ‘오직 믿음’이 성경의 원리적인 선포이지 성경에서 말하는 믿음의 모든 내용을 아우른다고 생각하지는 않았다. 그런데 한국교회는 이 ‘오직 믿음’에 대한 오해가 심각하다고 저자는 말한다. 믿음을 단지 구원받기 위한 도구로 전락시키는 과오를 범하고 있다는 것이다. 그래서 믿음으로 구원받은 후 하나님과의 교제가 없어도 구원과는 별 상관이 없다는 생각이 한국교회에 만연하다. 하지만 성경에 나오는 믿음은 굉장히 포괄적인 개념이다.
내러티브(narrative) 설교로 말씀을 맛깔나게 전하는 성경 이야기꾼인 저자는 성경 각 권에서 ‘믿음’이라는 단어가 어떻게 사용되었는가를 설파한다. 믿음에 대하여 누구보다 강조한 사람은 바울이다. 그는 ‘믿음’이라는 단어를 ‘피스티스’(pistis)라는 명사형을 사용했다. 순회전도자였던 바울은 빠른 시간 안에 많은 사람들에게 복음을 쉽게 전하고자 했다. 그래서 믿음을 말할 때 명사형을 사용함으로써 어떤 역사적인 사실이 단번에 영원성을 지니게 됨을 나타내고자 했다. 하지만 요한복음에서는 믿음을 ‘피스티스’라는 명사형을 전혀 쓰지 않고 주로 ‘피스튜오’와 ‘피스튜오에인’이라는 동사형을 사용했다. 이런 동사들은 거의 현재시제다. 한 번 믿은 것으로 구원이 영원히 지속되지 않고 지금 예수 그리스도와 생생한 관계를 맺으며 살아야 한다는 의미다. 그렇다고 바울이 믿음을 왜곡시킨 것은 아니다. 바울도 ‘믿음을 단순히 복음을 받아들이는 것’으로만 전하지 않았고 로마서 5장 이후에는 주로 믿음의 동사형을 사용하며 믿음이 그리스도와의 연합으로 나아가야 한다고 분명히 밝혔다.
[추천의 글]
신학의 딱딱한 언변으로 강제하지도 않고, 종교가의 현란한 설교로 다그치지도 않는다. 저자는 이 책을 통해 심각한 기독교적 주제를, 삶과 밀착한 이미지로써 잔잔하게 그려 내고 있다.
김병선_한국학중앙연구원 한국학대학원 교수
《믿음의 본질》은 우리가 믿음으로 구원을 받은 후 어떻게 하나님과 화평을 이루며 살아갈 것인가, 즉 그리스도인의 신앙의 단계를 잘 밝혀 주고 있다.
김의식_치유하는교회 담임목사
마치 영성이 깊은 한 신학자와 일대일 성경공부를 하는 것 같은 느낌이 든다. 일독으로 끝낼 것이 아니라 성경의 참고서로서 늘 옆에 두고 싶은 귀한 책이다.
김준희_피아니스트, 백석예술대학교 교수
성경 곳곳을 살피며 하나님이 어떤 분인지, 그분을 어떻게 섬겨야 하는지, 그분과 함께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를 조목조목 알려 준다.
박은호_정릉교회 담임목사
신구약 전체를 꿰뚫어 보는 목사님의 통찰력이 시원하다. 그것도 하나님을 만난 다양한 인물들을 직접 만날 수 있도록 그들의 이야기를 흥미진진하게 펼쳐 보인다. 그러니 한번 책을 펴면 놓을 수가 없다. 하나님을 설명하는 많은 책들이 이론적으로 치우쳐 있다면 이 책은 우리 삶의 현장에서 하나님을 만나 그분을 실질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이끈다. 특히 교회와 성령과 삼위일체같이 까다로운 주제조차 하나님과 교제하며 평화를 누리는 삶의 현장에서 이해하도록 해준다. 이 책이 목회자들이나 신학생 혹은 평신도들까지 하나님을 새롭게 경험하는 기회를 제공해 줄 것으로 기대하며 강력하게 일독을 권한다.
소기천_장로회신학대학교 신약성서신학 교수
‘오직 믿음’으로 구원 받는 것만 강조한 나머지 구원 이후의 삶에 대한 중요성을 간과하는 오류를 범하기 쉽다. 신앙생활은 뜬구름을 잡는 것이 아니라 매우 구체적이다. 하나님이 원하시는 일은 일상생활에서 하나님과 생생한 관계를 맺는 것이다. 성경은 믿음으로 구원받은 후 하나님과 사랑에 빠져 그분의 증인으로 사는 사람들의 이야기다. 이야기식 설교의 대가이신 이연길 목사님은 우리가 무엇을 믿고 있는지 신앙의 본질을 다루고 있다. 이는 성경을 통해 하나님이 어떤 분이신지 알고 그분과 친밀하게 살게 하기 위해서다. 성경의 깊은 면을 볼 수 있게 해주는 이 책은 믿음만 있으면 구원받는다는 초보 신앙 단계에 머물러 있는 사람과 오래 전에 구원받았지만 전 인격으로 하나님을 사랑하고 섬기지 못하는 사람들에게 신선한 자극을 줄 것이다.
이찬수_분당우리교회 담임목사
▣ 작가 소개
이연길
전북 익산에서 태어나 장로회신학대학교대학원에서 성서신학을 연구했다. 미국 콜롬비아신학교와 루이빌신학교대학원에서 성서신학과 성경공부 방법론을 수학했으며, 목회학 신학박사 학위(D. Min.)를 취득했다. 육군 군목으로 섬기다가 전북 옥구군 회현교회에서 첫 목회를 시작했다. 목회 잡지인 〈복된말씀〉 발행인 및 편집인으로, 이리신광교회 부목사, 서울 동일교회 그리고 미국 댈러스 소재 빛내리교회에서 목회했다. 은퇴 후 장로회신학대학교의 초청을 받아 5년간 객원 교수로 강의했으며 현재 말씀목회공동체 대표로 섬기고 있다.
저서로는 《슬로, 바이블》(두란노), 《내러티브로 성경읽기》, 《이연길 목사의 사도행전》, 《마가복음》, 《사사들과 다윗왕국 시대》, 《에덴에서 가나안으로》, 《말씀목회와 그 지평》, 《이야기 설교학》, 《말씀과 만남 성경공부 시리즈》, 《빛내리교회 이야기》, 시집 《그분 만나면 사랑되리》(이하 쿰란) 등 50여 권이 있다.
▣ 주요 목차
프롤로그_믿음의 범위는 넓다
Chapter 1 하나님을 알아야 나를 안다
"하나님은 어떤 분이신가?"
Chapter 2 하나님을 만날 수 있는 길
"예수 그리스도는 누구인가?"
Chapter 3 믿음의 두 가지 의미
"믿음생활이란 무엇인가?"
Chapter 4 믿음으로 구원받은 후
"믿음은 어떻게 자라는가?"
Chapter 5 교회, 믿는 자의 공동체
"참 교회의 모습은 무엇인가?"
Chapter 6 성령, 폭발력 있는 교회 활동
"성령이 교회를 어떻게 바꾸었는가?"
Chapter 7 조화 있는 믿음 생활
"성경은 왜 삼위일체를 강조하는가?"
Chapter 8 믿음은 관계다
"지금 하나님과 살고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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