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 출판사서평
‘절친들’은 나의 힘
아는 사람은 다 아는데, 성전 스님은 한때 ‘라디오 스타’였다. 불교방송 라디오 프로 [행복한 미소] DJ 시절, ‘미소 스님’이라는 애칭까지 얻었다. 최근에는 불교tv의 [뮤직에세이 편지] 진행자로 활약 중이다. 방송 일로 가끔 도시에 머물지만 대개는 산사에서 지낸다. 산중에 살아도 적적하지 않은 이유는 앞서 밝힌 대로 “나는 나니까” 하는 마음가짐 덕분인데, ‘절친들’의 공(功)도 크다. 남해 푸른 바다와 호구산, 밤새 절 마당을 지키는 달빛, 사철 피고 지는 꽃과 나무가 모두 스님의 벗이다. 숲은 계절마다 ‘영원한 것은 없다’는 무상(無常)의 진리를 색(色)으로 보여 주는 존재요. 달빛은 겸손과 부드러운 말씨의 미덕을 말없이 비추는 벗이다.
“겨울나무는 여름날의 무성했던 녹음을 그리워하지 않습니다. 그냥 추위를 온몸으로 견디고 있을 뿐입니다. 모든 것을 놓아 버린 겨울나무에 봄이 오는 것을 보십시오. 얼마나 어여쁘게 옵니까. 그것은 모든 것을 놓아 버린 겨울나무가 회복해 낸 희망입니다. 놓을 땐 완전하게 놓으십시오. 그 순간 당신의 삶은 축복이 될 것입니다.”
_「겨울나무」중에서
염불암 아래 용소마을 농부와 어부 그리고 허리 굽은 할머니들 역시 소중한 벗이다. 성전 스님은 이들의 작은 몸짓을 가만히 주시하고 낮은 목소리에 귀를 기울인다. 그들의 모습에서 진실한 삶의 자세를 배운다.
지금 여기, 나에게서 희망을 찾는 법
스님 주변의 자연과 사람들을 치켜세웠지만, 사실 스님의 수행 도량은 경계가 없다. 산중의 절은 물론 병원과 공항, 미얀마의 어느 허름한 골목까지. 스님은 당신이 머무는 모든 시간과 장소를 마음 도량으로 삼는다.
이삿짐을 싸면서는 “물건 하나를 쌀 때마다 마음의 탐욕 숫자를 헤아리”고, 절 아랫마을 사람과 크게 다툰 어느 날은 ‘성 안 내는 그 얼굴이 참다운 공양구(供養具)요, 부드러운 말 한마디 미묘한 향(香)이로세’ 하는 문수보살의 게송을 되새긴다. 불편한 비행기 좌석 때문에 화가 치밀어 오른 순간에는 이내 눈을 감고 호흡에 집중하며 마음을 가라앉힌다.
크고 작은 일상에서 자신의 탐욕과 분노 그리고 어리석음을 마주할 때마다, 그 일로 좌절하거나 자기 자신에게 실망할 때마다 스님은 다시금 ‘마음의 힘’ 떠올린다.
“이 길 위에서 나는 생각합니다. 인생은 언제나 과정이고 우리들 고통의 원인은 사건이나 상황에 있는 것이 아니라 그것을 지각하고 해석하는 우리들의 방식에 있다고. 마음을 바꿀 수 있다면 언제나 우리는 행복한 길을 걸을 수 있다는 믿음이 내게는 있습니다.”
_「절로 돌아가는 길」중에서
먹고 사는 일이 힘겨워 주저앉은 이들, 사람에게 상처받아 괴로운 사람들, 사랑하는 이를 떠나보내고 절망에 빠진 이들에게 성전 스님이 건네고픈 희망은 다름 아닌 ‘마음’이다. 다른 누구의 마음이 아닌 바로 나 자신의 마음 말이다. 책에는 바로 지금 여기에서, 나의 마음을 온전히 알아차리고 보다 긍정적인 방향으로 바꿔 나가는 지혜가 담겨 있다.
“문제를 좇아가지 말고 마음의 움직임을 살피는 일이 문제를 대하는 가장 바른 방법일 수 있습니다. 산을 다 가죽으로 덮기는 어렵지만 자신의 발을 가죽으로 감싸기는 쉬운 일입니다. 하지만 사람들은 이 쉬운 일은 마다하고 온 산을 가죽으로 다 덮는 그 어려운 일을 하고자 오늘도 헐떡이고 있습니다.”
_「내 마음 하나」중에서
마음을 사르르 녹이는 불교계 대표 문사의‘글맛’
책을 읽다 보면 성전 스님을 따라다니는 수식어에 절로 고개가 끄덕여진다. 절집에서 전해 내려오는 고승들 미담이나 신도들 사연을 맛깔나게 풀어내는 솜씨가 과연 월간 「해인」 편집장 출신의 ‘불교계 대표 문사’답다. 『행복하게 미소 짓는 법』 『삼천 년의 생을 지나 당신과 내가 만났습니다?? 등 여러 전작에서와 마찬가지로 남들은 잘 보지 않거나 보고도 지나치는 것, 이를테면 낮고 작고 초라한 풍경과 사람도 어여쁘게 이야기하는 걸 보면 천생 ‘음유 시인’이구나 싶다.
희망, 행복, 마음, 지금 여기…. 익히 들어 다 아는 말 같지만 성전 스님의 책에서만큼은 새롭게 다가오는 이유도 여기에 있는 게 아닐까. 스님 고유의 ‘글맛’, 진심으로 지어 따뜻하고 정겨운 ‘미소 스님’만의 필치 말이다.
▣ 작가 소개
저 : 성전
법명보다 ‘미소 스님’이라는 애칭으로 더 자주 불린다. 라디오 DJ로 활약하던 시절에 얻은 애칭인데, 사실 그전부터 따뜻하고 정갈한 글로 많은 독자에게 미소를 전해 왔다. 월간「해인」편집장을 역임했으며, 지금은 불교계의 내로라하는 문사(文士)로 「불교신문」을 비롯해 여러 신문과 잡지에 글을 쓰고 있다. 현재 불교tv <뮤직에세이 편지>의 진행도 맡고 있다. 남해 염불암 주지이다. 펴낸 책으로는 『행복하게 미소 짓는 법』 『지금 후회 없이 사랑하라』 『관심』 『삼천 년의 생을 지나 당신과 내가 만났습니다』 『이 세상에 당신과 함께 있어 기쁩니다』 『어떤 그리움으로 우린 다시 만났을까』 『비움, 아름다움 채움』 등이 있다.
‘절친들’은 나의 힘
아는 사람은 다 아는데, 성전 스님은 한때 ‘라디오 스타’였다. 불교방송 라디오 프로 [행복한 미소] DJ 시절, ‘미소 스님’이라는 애칭까지 얻었다. 최근에는 불교tv의 [뮤직에세이 편지] 진행자로 활약 중이다. 방송 일로 가끔 도시에 머물지만 대개는 산사에서 지낸다. 산중에 살아도 적적하지 않은 이유는 앞서 밝힌 대로 “나는 나니까” 하는 마음가짐 덕분인데, ‘절친들’의 공(功)도 크다. 남해 푸른 바다와 호구산, 밤새 절 마당을 지키는 달빛, 사철 피고 지는 꽃과 나무가 모두 스님의 벗이다. 숲은 계절마다 ‘영원한 것은 없다’는 무상(無常)의 진리를 색(色)으로 보여 주는 존재요. 달빛은 겸손과 부드러운 말씨의 미덕을 말없이 비추는 벗이다.
“겨울나무는 여름날의 무성했던 녹음을 그리워하지 않습니다. 그냥 추위를 온몸으로 견디고 있을 뿐입니다. 모든 것을 놓아 버린 겨울나무에 봄이 오는 것을 보십시오. 얼마나 어여쁘게 옵니까. 그것은 모든 것을 놓아 버린 겨울나무가 회복해 낸 희망입니다. 놓을 땐 완전하게 놓으십시오. 그 순간 당신의 삶은 축복이 될 것입니다.”
_「겨울나무」중에서
염불암 아래 용소마을 농부와 어부 그리고 허리 굽은 할머니들 역시 소중한 벗이다. 성전 스님은 이들의 작은 몸짓을 가만히 주시하고 낮은 목소리에 귀를 기울인다. 그들의 모습에서 진실한 삶의 자세를 배운다.
지금 여기, 나에게서 희망을 찾는 법
스님 주변의 자연과 사람들을 치켜세웠지만, 사실 스님의 수행 도량은 경계가 없다. 산중의 절은 물론 병원과 공항, 미얀마의 어느 허름한 골목까지. 스님은 당신이 머무는 모든 시간과 장소를 마음 도량으로 삼는다.
이삿짐을 싸면서는 “물건 하나를 쌀 때마다 마음의 탐욕 숫자를 헤아리”고, 절 아랫마을 사람과 크게 다툰 어느 날은 ‘성 안 내는 그 얼굴이 참다운 공양구(供養具)요, 부드러운 말 한마디 미묘한 향(香)이로세’ 하는 문수보살의 게송을 되새긴다. 불편한 비행기 좌석 때문에 화가 치밀어 오른 순간에는 이내 눈을 감고 호흡에 집중하며 마음을 가라앉힌다.
크고 작은 일상에서 자신의 탐욕과 분노 그리고 어리석음을 마주할 때마다, 그 일로 좌절하거나 자기 자신에게 실망할 때마다 스님은 다시금 ‘마음의 힘’ 떠올린다.
“이 길 위에서 나는 생각합니다. 인생은 언제나 과정이고 우리들 고통의 원인은 사건이나 상황에 있는 것이 아니라 그것을 지각하고 해석하는 우리들의 방식에 있다고. 마음을 바꿀 수 있다면 언제나 우리는 행복한 길을 걸을 수 있다는 믿음이 내게는 있습니다.”
_「절로 돌아가는 길」중에서
먹고 사는 일이 힘겨워 주저앉은 이들, 사람에게 상처받아 괴로운 사람들, 사랑하는 이를 떠나보내고 절망에 빠진 이들에게 성전 스님이 건네고픈 희망은 다름 아닌 ‘마음’이다. 다른 누구의 마음이 아닌 바로 나 자신의 마음 말이다. 책에는 바로 지금 여기에서, 나의 마음을 온전히 알아차리고 보다 긍정적인 방향으로 바꿔 나가는 지혜가 담겨 있다.
“문제를 좇아가지 말고 마음의 움직임을 살피는 일이 문제를 대하는 가장 바른 방법일 수 있습니다. 산을 다 가죽으로 덮기는 어렵지만 자신의 발을 가죽으로 감싸기는 쉬운 일입니다. 하지만 사람들은 이 쉬운 일은 마다하고 온 산을 가죽으로 다 덮는 그 어려운 일을 하고자 오늘도 헐떡이고 있습니다.”
_「내 마음 하나」중에서
마음을 사르르 녹이는 불교계 대표 문사의‘글맛’
책을 읽다 보면 성전 스님을 따라다니는 수식어에 절로 고개가 끄덕여진다. 절집에서 전해 내려오는 고승들 미담이나 신도들 사연을 맛깔나게 풀어내는 솜씨가 과연 월간 「해인」 편집장 출신의 ‘불교계 대표 문사’답다. 『행복하게 미소 짓는 법』 『삼천 년의 생을 지나 당신과 내가 만났습니다?? 등 여러 전작에서와 마찬가지로 남들은 잘 보지 않거나 보고도 지나치는 것, 이를테면 낮고 작고 초라한 풍경과 사람도 어여쁘게 이야기하는 걸 보면 천생 ‘음유 시인’이구나 싶다.
희망, 행복, 마음, 지금 여기…. 익히 들어 다 아는 말 같지만 성전 스님의 책에서만큼은 새롭게 다가오는 이유도 여기에 있는 게 아닐까. 스님 고유의 ‘글맛’, 진심으로 지어 따뜻하고 정겨운 ‘미소 스님’만의 필치 말이다.
▣ 작가 소개
저 : 성전
법명보다 ‘미소 스님’이라는 애칭으로 더 자주 불린다. 라디오 DJ로 활약하던 시절에 얻은 애칭인데, 사실 그전부터 따뜻하고 정갈한 글로 많은 독자에게 미소를 전해 왔다. 월간「해인」편집장을 역임했으며, 지금은 불교계의 내로라하는 문사(文士)로 「불교신문」을 비롯해 여러 신문과 잡지에 글을 쓰고 있다. 현재 불교tv <뮤직에세이 편지>의 진행도 맡고 있다. 남해 염불암 주지이다. 펴낸 책으로는 『행복하게 미소 짓는 법』 『지금 후회 없이 사랑하라』 『관심』 『삼천 년의 생을 지나 당신과 내가 만났습니다』 『이 세상에 당신과 함께 있어 기쁩니다』 『어떤 그리움으로 우린 다시 만났을까』 『비움, 아름다움 채움』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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