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자로 산다는 것은 -실패라 쓰고 경험이라 읽는다-

고객평점
저자고석준
출판사항새빛, 발행일:2016/04/20
형태사항p.207 국판:23
매장위치사회과학부(B1) , 재고문의 : 051-816-9500
ISBN9788992454247 [소득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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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 출판사서평

성공과 대박을 이야기하는 영웅담 책들은 많다. 이 책은 다르다.
이렇게 절절하면서 흥미진진한 투자 이야기는 처음이다!

이 책을 읽다보면 빠져들 수밖에 없는 묘한 매력을 느끼게 된다. 주식투자 전문가의 책이라기보다 마치 한 편의 소설 같은 느낌이다. 죽음의 위기까지 갔던 사고뭉치 어린 시절 이야기부터 투자자로서 대박과 쪽박을 온몸으로 겪은 고석준 경제학 박사의 투자스토리는 드라마틱하고 스펙타클하다. 200억 이상의 수익을 내던 사람이 자신의 전세금까지 털어서 고객의 손실을 막으려는 상황이 되면 어떤 기분일까? 이 책을 몇 페이지 읽다 보면 고석준 박사의 인생에 자동으로 감정이입이 되어 그의 실패와 성공을 같이 느끼게 된다. 그 속에서 투자자들에게 많은 메시지를 던진다.

고석준 박사가 시련을 이겨내는 힘은 신앙의 힘이었다. 프롤로그에서도 밝히듯이 “ 사람이 감당할 시험 밖에는 너희가 당한 것이 없나니, 오직 하나님은 미쁘사 너희가 감당하지 못할 시험 당할 즈음에 또한 피할 길을 내사 너희로 능히 감당하게 하시느니라. ” 고린도전서 10장 13절의 이 말이 그를 강하게 했다.

자본주의 사회에서는 투자는 자본주의를 살리는 생명줄이다. 기업이 살아야 경제가 살고, 기업에 투자를 해야 자본주의가 발전한다. 고석준 박사는 사실 자본주의의 첨병이 될 운명은 아니었다. 어릴 적에 당한 머리 사고로 쌍둥이형 만큼이나 공부를 잘 했던 고박사는 대학입학시험을 보던 해에 머리에 이상이 생기는 아픔을 당한다. 그 아픔이 없었다면 더 좋은 인생코스를 걸을 수 있었지만 그는 주어진 시련을 받아들이며 그 속에서 자기 길을 찾아간다.

그의 인생 역정을 보면 단 한순간도 순탄하지 않았다. 그래서 더 드라마틱하다. 대학입학에서 박사학위 취득, 대학 강사 시절, 그리고 교보증권 입사와 인생 정점과 추락 등 한 사람의 인생이 이렇게 요동을 칠 수 있을까 책을 보는 내내 입이 다물어지지 않을 정도다. 고석준 박사는 자기가 걸어가는 그 길이 누군가의 보이지 않는 손에 이끌렸다고 얘기한다. 그분이 자기를 더 강하게 만들려고 시험한다고 생각한 것이다.

주식투자에 실패한 사람은, 더구나 100억대 이상의 손실을 당한 사람은 견디기 힘든 고통으로 자살까지 하기도 한다. 고석준 박사는 100억이 아니라 200억 이상의 손실을 경험했고, 겨우 위기를 수습한 이후에도 또 다시 100억 이상의 손실을 당하게 된다. 한 번도 아닌 그 시련 앞에서 그는 절대 좌절하지 않았다. 오히려 고객들의 손실을 최소화하기 위해 자신이 가진 재산을 내 놓으며 수습하려고 최선을 다했다. 집까지 경매에 넘어간 상황까지 감수할 수 밖에 없었다.

고석준 박사가 걸어온 길을 대신 걸어보라고 하면 누구도 까무러칠 것이다. 그러나 그 길이 그에게는 가장 소중한 재산이 되었으며 그가 걸어가는 인생의 방향등이 되었다. 저자는 그 경험을 바탕으로 그에게 주어진 마지막 꿈의 길을 걸어가고 있다. 그는 다양한 직업과 사업을 경험하였고, 증권투자자로 살면서 여러 번의 투자성공과 실패 사례를 겪었다. 그 경험을 이 책을 통해 여러 사람들과 나누고자 한다.

책의 부제가 [실패라고 쓰고 경험이라고 읽는다]이다. 그가 겪은 실패는 이제 그를 지탱하는 힘이 되고 있다.

주식투자에 대한 이야기인 줄 알았는데 인생깨달음 이야기였다
주식투자전문가 고석준 경제학 박사가 투자자들에게 가슴으로 전하고 싶은 이야기

고석준 박사의 처음 원고를 받을 때는 투자나 경제관련 서적을 생각했었다. 그런데 그건 일차원적인 오산이었다. 초고를 받은 후에 든 생각은 여느 자기계발서 못지않은 깨달음을 주는 책이었고, 가독성 또한 상당해서 거의 손볼 것이 없을 정도의 재미를 담고 있었다. 페이지가 죽죽 넘어가서 초고를 검토하는 시간도 오래 걸리지 않았다. 출판사 입장에서는 이런 책이 참 반갑고 기분 좋은 책이라 할 수 있다. 일단 독자들에게 독서의 맛을 줄 수 있다는 점이 참 좋았다. 책 읽기 힘든 시대에 책이 쉽게 읽힌다는 건 이만저만한 장점이 아니다.

증권투자 전문가가 어떻게 이렇게 재밌게 쓸까? 이유는 누구도 흉내 낼 수 없는 고석준 박사만의 다양한 삶의 이력 때문일 것이다. 어릴 적부터 사건사고가 끊이지 않았던 파란만장한 인생 그 자체가 이야기꺼리 이었다. 평범한 사람들이 겪을 수 없는 일들을 고석준 박사는 숱하게 겪었다. 그 일들이 이 책을 재밌게 읽히게 만드는 힘이었다. 누구나 자기 인생 이야기를 들으면 책 한권이 나온다고 한다. 그러나 고박사 수준만큼 드라마틱하지 않다.

세상 모든 재밌는 이야기가 그렇듯이 고박사의 투자인생 이야기에도 반전의 묘미가 있다. 잘 나가다가 계속 시련을 준다. 그런데 우리의 주인공은 그 시련 앞에서 좌절하지 않는다. 어릴 적부터 쌓아온 신앙의 힘 때문이었을까. 하나님이 나를 단련시키는 과정이라고 그는 생각한다. 그 생각이 그를 더 강하게 만들었다. 그 생각이 아무리 험한 위기 앞에도 주저 앉지 않는 힘이었다.

이 책은 주식투자를 한번쯤 해본 사람은 물론 주식투자에 관해 전혀 모르는 사람들에게도 어떻게 투자해야 하고 어떻게 위기를 극복해야 하는지 숱한 실패를 통해 깨달음을 준다. 만약 증권사 직원이 200억의 고객 손실을 냈다면 제 정신으로 살아갈 수가 없다. 그러나 고석준 박사는 그 상황에서 정신줄을 놓지 �附年� 고박사는 위기뿐만 아니라 정상에 서서 대박을 냈을 때도 하나님께 그 공을 돌리고 감사함을 잊지 않는다. 고객의 돈이 자기 돈이라는 생각으로 손실이 났을 때도 최소화시키기 위해 부족하지만 노력했다.

이 책은 소설처럼 읽힌다. 때로는 에세이 같고, 때로는 위인전 같고, 때로는 자기계발서 같다. 내용 자체가 증권투자이기에 실패에서 배우는 투자전략서일 수도 있다. 우리의 인생은 선택과 투자의 연속이다. 그 험한 길에서 숱한 시련이 당신 앞을 가로막을 것이다. 그럴 때마다 고석준 박사를 떠올려 보라. 그의 시련만큼 힘들지는 않을 것이다. 우리는 나보다 더 큰 아픔과 실패에서 자신감과 용기를 얻는다. 저 사람도 저 상황에서 일어났는데 나라고 못할 게 없다는 오기가 생긴다. 이 책이 부디 실패 앞에서 힘들어 하는 여러 사람들에게 다시 일어설 수 있는 오기를 주기를 바란다.

▣ 작가 소개

저자 : 고석준
평범하지만 사고뭉치였던 어린 시절을 거쳤다. 죽을 고비를 숱하게 넘겼다. 어릴 적 당했던 머리 사고가 대학시험 보는 해에 문제를 일으켰다. 숭실대 경제학과에 입학했고 대학원 진학 후 노동경제학으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교보증권 선물옵션팀에 입사하였다. 97년 IMF 시절에 주식투자를 하다 깡통을 맛보기도 하였다. 교보증권에서 명퇴한 후 파견업체인 NWP 사업을 했고, 99년에는 투자자를 유치하여 증권투자상담사 자격증을 가르치는 교육사업을 시작하기도 하였으나 투자자의 경영방침과 맞지 않아 좋은 실적에도 불구하고 �겨 나는 황당한 상황을 맞기까지 했다. 그러나 교육사업에 대한 노하우를 버릴 수 없어서 K&S금융교육원을 차리고 수강생을 모집하는 새로운 도전을 시작한다. 이후 삼성증권 서초지점에서 투자상담사로 활약하면서 상당한 수준의 영업실적을 쌓았고, 다시 뜻하지 않은 기회로 2000년에 교보증권 서초로얄영업점 지점장의 자리에 오른다.

그의 인생에는 늘 보이지 않는 손이 작용하였고 그것이 하나님의 힘이라는 생각으로 힘든 고비때마다 기도로 이겨내려고 노력하였다. 마침내 교보증권에서 최고지점장의 위치에 올라 억대연봉자... 의 길에 들어선다. 그러나 탄탄대로로 뻗어가던 그의 성공인생은 죽을 고비를 넘겼던 어린 시절처럼 숱한 시련과 고난이 있었다. 911테러로 200억대의 손실을 보았고, 겨우 위기를 넘긴 후에는 다시 100억대의 뼈아픈 손실을 맛보기도 하였다. 그러나 그는 늘 위기가 자신을 성장시킨다는 마음으로 고비 앞에서 좌절하지 않았다. 2006년 교보증권을 정식으로 퇴사한다. 이후 그는 2년 동안 강의도 나가고, 한국주류연구원 수석연구원 활동도 하면서 개인투자자 생활을 보낸다.

그러나 증권사가 그의 숙명이었던지 다시 유진투자증권 서초지점 계약직 영업이사, KTB투자증권에 근무했다. 한국경제TV 와우넷, MBN Gold 등 여러 방송의 선물옵션전문가 활동하였다. 숭실대, 삼척산업대, 장신대 등 다수 대학에 출강을 하였고 교보증권, 대우증권, 한화증권 등 사내옵션전문가과정 교육을 맡아 진행하기도 하였다. 새빛증권아카데미에서는 대표강사로 선물옵션 실전과정 교육을 진행하였다.

현재 ㈜K&S 아카데미 대표 및 숭실대학교 경제학과 겸임교수로 활동하고 있다. 저서로는 [옵션전문가 따라잡기]와 [아웃소싱 매뉴얼] , [2종 투자상담사 전과목 교재 및 종합문제집] 외 다수가 있다.

▣ 주요 목차

prologue 나의 실패가 당신의 디딤돌이 되기를 빌며...

제1편 보이지 않는 손에 이끌려 금융의 길로

1. 나의 어릴 적은 사고뭉치 인생
2. 죽음을 맛본 자전거사고
3. 머릿속 핏덩이와 뇌경련
4. 기타의 실패, 그리고 콘트라베이스의 기회
5. 누군가 내 길을 인도하시다
6. 증권사 도전과 박사과정 진학
7. 나를 더 좋은 곳으로 이끄는 계획들
8. 첫번째 도전 - 방통대 학습장과 초석학원

제2편 성공과 시련의 반복, 그리고 새로운 시작

9. 꿈을 꾸는 자는 반드시 이루어 진다
10. 선물옵션시장에 첫 걸음
11. 명퇴와 뼈아푼 투자실패
12. 벤처창업 - 파견업체 nwp
13. 교육사업으로의 첫걸음... 투자자의 횡포에 눈물을 흘리고
14. 새로운 출발 - K&S 아카데미
15. 삼성증권 서초지점의 투자상담사로 활약하다
16. 교보증권 영업지점장, 내 인생의 터닝포인트
17. 새로운 출발을 준비해 놓으신 하나님
18. 첫 번째 위기 : 블랙프라이데이와 마진콜
19. 하와이의 기적, 가장 큰 위기가 절호의 기회로!
20. 인생의 정점, 최고의 지점장이 되다

제3편 다시 닥쳐온 시련, 그리고 또 한번 날아오르다

21. 911테러와 200억원의 손실
22. 감당하지 못할 또 다른 시련 - 100억대의 손실
23. 잠시나마 되찾은 안정, 나를 돌아보는 시간
24. 다양한 고객들, 다양한 민원사고들
25. 아버님 생신날 닥친 10월 10일 폭락 손실
26. 다시 처음부터! 위기가 나를 성장케 한다
27. 통합지점의 설립, 예상되는 수익악화
28. 차이나쇼크와 손실
29. 전세금을 정리, 고객들과 함께 손실 최소화 노력
30. 금감원 감사, 면직을 감수한 당당한 조사
31. 명퇴 권유와 3개월 정직 그리고 퇴사
32. 나는 협박에 굴복하지 않는다.
33. 신불자와 아파트 경매, 바닥으로 추락하다

제4편 나의 실패는 나의 멘토들이다

34. 초심으로 돌아가 다시 시작하자
35. 내가 만난 인상깊은 투자자들
36. 이 시련과 고통은 내가 감당해야 할 과정
37. 실패라 쓰고 경험이라 읽는다
38. 다시 만난 감독원 감사
39. 증권투자전문가가 되다.
40. 실패와 고난이 내 삶을 풍요롭게 한다.
41. 실패는 단지 선택받지 못한 과정일 뿐!
42. 투자자로 산다는 것은

작가 소개

목 차

역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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