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 출판사서평
2002년 ‘문예사조’ 수필 신인상을 수상한 후, 2015년 푸른문학상을 수상한
우성희 작가의 ‘소통’을 주제로 한 교과연계 창작인성동화집.
흔히 사람을 사회적 동물이라고 말한다. 사람은 혼자서는 살아갈 수가 없기 때문이다. 사람들은 누구나 가족이나 이웃과 더불어 행복하게 살기 원한다. 하지만 때때로 갈등이 생겨 서로의 마음에 상처를 입히기도 한다. 가장 가깝다는 부부 사이는 물론 부모와 자식, 형제자매, 친구나 이웃, 혹은 모르는 사람 간에도 갈등이 일어나곤 한다. 갈등이 일어나는 가장 큰 이유는 소통이 되지 않아서이다. 소통이란 무엇인가? 뜻이 서로 통하여 오해가 없는 상태를 의미한다. 그러므로 대화를 주고받는다고 해서 소통하고 있다고 말하기는 어렵다. 이 책에 실려 있는 여덟 편의 동화는 모두 소통을 주제로 한 이야기들이다. 사람과 사람과의 소통뿐만 아니라 사람과 동물, 사람과 자연과의 소통까지 폭넓게 다루고 있다.
새끼를 낳았지만 갈 곳이 없는 길고양이 망고를 돌보며 행복을 느끼는 승주의 이야기 「망고 가족」, 자신이 원하는 것을 못하게 하는 아빠에게 불만이 있던 승호가 아빠의 비밀을 발견하고 아빠의 마음을 헤아리게 되는 이야기 「도시락 타임캡슐」, 미용실 아줌마가 하마같이 생겨서 새엄마가 되는 걸 싫어하던 윤수가 아줌마의 진심어린 마음에 빠져 버리는 이야기 「하마가 사라졌다」, 부모에게 너무 시달린 나머지 그만 게임 중독자가 되어 버린 아이가, 아들을 돌아오게 하려고 게임 채팅방에서 외계인 닉네임으로 활동하는 아버지와 마음을 나누는 이야기 「응답하라, 외계인」, 피부가 검어 부시맨이라 놀림을 받던 광우가 역시 아무도 놀아 주지 않는 낮도깨비 장비의 도움으로 자신을 따돌리던 친구들과 어울리게 되는 이야기 「광우와 장비」, 엄마가 숨막히게 감시하며 무리한 생활을 강요하는 바람에 스트레스를 받아 가려움증을 느끼던 아이가 결국엔 아무 감정이 없는 로봇으로 변해가는 불행한 이야기 「이젠 가렵지 않아!」, 북한에서 목숨을 걸고 남한으로 왔으나 아이들에게 괴롭힘을 당하는 재민이가 반 친구 영주의 도움으로 힘을 얻고, 접었던 피아니스트의 꿈을 다시 꾸게 되는 이야기 「선물」, 아빠의 사업 실패로 지하 방에 살게 된 우찬이가 옆집 아주머니로부터 자연과 생명을 사랑하는 법을 배우고, 삐뚤어진 마음을 회복해 가는 이야기 「조금만 더」 등에서 우리는 소통을 하면 모두가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
▣ 작가 소개
글 : 우성희
물 맑고, 공기 좋은 충북 괴산에서 태어났어요. 어린 시절 뒷동산에 올라 꽃과 나무를 그리고, 구름이랑 놀았어요. 밤하늘 별을 헤다 잠이 들기도 했지요. 친구들과 뛰노는 꿈을 꾸면 아직도 행복해요. 동화로 어린이들과 만날 수 있어 기뻐요. 2002년 ‘문예사조 수필상’, 2015년 ‘푸른문학상’을 받았고, 수상동화집이 나왔어요. 『하마가 사라졌다』는 작가의 첫 동화집이에요.
그림 : 이소영
서울 남산에서 태어나 미술을 전공했어요. 어릴 때부터 미술시간이 가장 행복했는데 지금도 그림책을 그리며 사는 것이 감사하다고 해요. 그동안 그린 책으로는 『한 권으로 읽는 탈무드 이야기』, 『한국을 빛낸 위인』, 『그리스 로마 신화』, 『뒷간귀신이 들려주는 신통방통한 똥의 비밀』, 『경제를 배우는 14가지 돈의 비밀』, 『그 녀석 길들이기』, 『나 홀로 지하철 여행』, 『삐삐 백의 가족사진』등이 있어요 .
▣ 주요 목차
작가의 말
1. 망고 가족
2. 도시락 타임캡슐
3. 하마가 사라졌다
4. 응답하라, 외계인
5. 광우와 장비
6. 이젠 가렵지 않아!
7. 선물
8. 조금만 더
이 책을 읽은 어린이들에게
2002년 ‘문예사조’ 수필 신인상을 수상한 후, 2015년 푸른문학상을 수상한
우성희 작가의 ‘소통’을 주제로 한 교과연계 창작인성동화집.
흔히 사람을 사회적 동물이라고 말한다. 사람은 혼자서는 살아갈 수가 없기 때문이다. 사람들은 누구나 가족이나 이웃과 더불어 행복하게 살기 원한다. 하지만 때때로 갈등이 생겨 서로의 마음에 상처를 입히기도 한다. 가장 가깝다는 부부 사이는 물론 부모와 자식, 형제자매, 친구나 이웃, 혹은 모르는 사람 간에도 갈등이 일어나곤 한다. 갈등이 일어나는 가장 큰 이유는 소통이 되지 않아서이다. 소통이란 무엇인가? 뜻이 서로 통하여 오해가 없는 상태를 의미한다. 그러므로 대화를 주고받는다고 해서 소통하고 있다고 말하기는 어렵다. 이 책에 실려 있는 여덟 편의 동화는 모두 소통을 주제로 한 이야기들이다. 사람과 사람과의 소통뿐만 아니라 사람과 동물, 사람과 자연과의 소통까지 폭넓게 다루고 있다.
새끼를 낳았지만 갈 곳이 없는 길고양이 망고를 돌보며 행복을 느끼는 승주의 이야기 「망고 가족」, 자신이 원하는 것을 못하게 하는 아빠에게 불만이 있던 승호가 아빠의 비밀을 발견하고 아빠의 마음을 헤아리게 되는 이야기 「도시락 타임캡슐」, 미용실 아줌마가 하마같이 생겨서 새엄마가 되는 걸 싫어하던 윤수가 아줌마의 진심어린 마음에 빠져 버리는 이야기 「하마가 사라졌다」, 부모에게 너무 시달린 나머지 그만 게임 중독자가 되어 버린 아이가, 아들을 돌아오게 하려고 게임 채팅방에서 외계인 닉네임으로 활동하는 아버지와 마음을 나누는 이야기 「응답하라, 외계인」, 피부가 검어 부시맨이라 놀림을 받던 광우가 역시 아무도 놀아 주지 않는 낮도깨비 장비의 도움으로 자신을 따돌리던 친구들과 어울리게 되는 이야기 「광우와 장비」, 엄마가 숨막히게 감시하며 무리한 생활을 강요하는 바람에 스트레스를 받아 가려움증을 느끼던 아이가 결국엔 아무 감정이 없는 로봇으로 변해가는 불행한 이야기 「이젠 가렵지 않아!」, 북한에서 목숨을 걸고 남한으로 왔으나 아이들에게 괴롭힘을 당하는 재민이가 반 친구 영주의 도움으로 힘을 얻고, 접었던 피아니스트의 꿈을 다시 꾸게 되는 이야기 「선물」, 아빠의 사업 실패로 지하 방에 살게 된 우찬이가 옆집 아주머니로부터 자연과 생명을 사랑하는 법을 배우고, 삐뚤어진 마음을 회복해 가는 이야기 「조금만 더」 등에서 우리는 소통을 하면 모두가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
▣ 작가 소개
글 : 우성희
물 맑고, 공기 좋은 충북 괴산에서 태어났어요. 어린 시절 뒷동산에 올라 꽃과 나무를 그리고, 구름이랑 놀았어요. 밤하늘 별을 헤다 잠이 들기도 했지요. 친구들과 뛰노는 꿈을 꾸면 아직도 행복해요. 동화로 어린이들과 만날 수 있어 기뻐요. 2002년 ‘문예사조 수필상’, 2015년 ‘푸른문학상’을 받았고, 수상동화집이 나왔어요. 『하마가 사라졌다』는 작가의 첫 동화집이에요.
그림 : 이소영
서울 남산에서 태어나 미술을 전공했어요. 어릴 때부터 미술시간이 가장 행복했는데 지금도 그림책을 그리며 사는 것이 감사하다고 해요. 그동안 그린 책으로는 『한 권으로 읽는 탈무드 이야기』, 『한국을 빛낸 위인』, 『그리스 로마 신화』, 『뒷간귀신이 들려주는 신통방통한 똥의 비밀』, 『경제를 배우는 14가지 돈의 비밀』, 『그 녀석 길들이기』, 『나 홀로 지하철 여행』, 『삐삐 백의 가족사진』등이 있어요 .
▣ 주요 목차
작가의 말
1. 망고 가족
2. 도시락 타임캡슐
3. 하마가 사라졌다
4. 응답하라, 외계인
5. 광우와 장비
6. 이젠 가렵지 않아!
7. 선물
8. 조금만 더
이 책을 읽은 어린이들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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