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홍눈 오는 나라

▣ 작가 소개

글 : 신현득
신현득 선생님은 경북 의성에서 태어나시고 안동 사범, 대구교육대학, 한국사회사업대 특수교육과, 단국대 대학원 국어국문확과 등에서 수학하셨어요. 초등학교 교사를 거쳐, 한국일보사 소년한국일보 취재부장을 역임하시고 대학에서 20년간 〈아동문학론〉강의를 하셨습니다. 조선일보 신춘문예 동시부에 입선되시고 세종아동문학상(1971), 동등을 수상하셨습니다. 동시집으로는 「아기눈」「고구려의 아이」등을 쓰셨습니다.

그림 : 신경순
신경순 선생님께서는 대구에서 태어나셨어요. 영남대학교 서양학과를 전공하시고 영남대학교 대학원 미술교육과를 졸업하셨어요. 현재 초·중고등학교에서 미술을 지도하고 계세요.

▣ 주요 목차

제1부 지하 빌딩 개미집
나는 책가방
석 달 자고 잠 깼다
참게 군사
땅이 녹았으니
어제의 나와 만났지
살구와 개살구
사람들 너무 약다
깜둥개미의 대답
지하빌딩 개미집
키 작은 임금님

제2부 쥐도 사랑 받을 수 있다
착한 눈물
족집게
몹시도 심심한 날
거꾸로 세상
쥐도 사랑 받을 수 있다
저금통은 저금통이 주인
나는 불발탄
복조리 사다 거세요
뒷동산 높이 에베레스트
도와주는 비닐끈

제3부 과자로 된 별나라
모기가 꿀을 빤다
쏘지 않는 꿀벌
덩굴식물 우리는
노래를 바꾸었지
길아 지나가거라
나무도 사람처럼
과자로 된 별나라
나무 아버지
가르치는 연필
우리는 민주주의

제4부 개구멍이 해야 할 일
꽃담장
웃지 않는 건 없지
개구멍이 해야 할 일
그림 속의 자유
이어가는 수수께끼
화성의 모래밭
돌멩이 열매
세종 대왕의 그 날
살아난 가야아가씨
뚜껑

제5부 강아지도 투표권을
모두 약초
깨가 열린 잡초
강아지도 투표권을
다시 찾은 구슬
지구 어머니
지구의 체온
예쁘면 그만
노래하는 꽃
별난 선생님
괴딴 세 놈

제6부 분홍눈 오는 나라
두 마네킹
엉뚱한 토마토 나무
패션모델 무당벌레
텃밭에 비타민
밥상에는 모두 콩
새가 되니 이렇게도 좋은 걸
바퀴 달린 끌가방
눈 밝은 인공위성
분홍 눈 오는 나라
소파 선생, 사랑의 덩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