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 출판사서평
세월호 가족들은 생사지경을 넘나들고 있다. 이들은 8월의 폭염 아래 국회와 광화문에서 단식농성 중이다. 생때같은 피붙이를 잃은 슬픔에 잠길 틈도 없이 진상규명과 특별법 제정을 촉구하며 도보행진, 서명, 집회, 노숙농성 등으로 이미 심신이 만신창이 상태다. 병원 신세를 지고 있는 이들도 벌써 여럿이다.
‘적폐’는 역시 정치권이다. 청와대는 대통령 보호를 위해 ‘국가안보’까지 들먹이며 청문회 증인 채택조차 가로막고 있다. 7.30 재보선에서 압승한 새누리당은 유가족에게 막말을 하는 한편,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 재발방지 대책 대신 피해자 가족 지원을 들고 나와 본질을 호도하고 있다. 야당은 재보선 참패에 지도부 사퇴 후 내부 수습까지 겹쳐 제 코가 석자인지라 세월호에 신경 쓸 겨를조차 없다.
세월호 참사 110일이 넘었으나 달라진 것은 아무것도 없다. 진정한 참사는 사고 자체보다 그 이후 보인 우리 사회의 패륜성과 후진성이다. 국민 구조에는 무능한 정권과 이에 결탁한 기득권세력은 진상규명의 첫 단추조차 꿰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이제는 ‘세월호 때문에 경제가 어렵다’, ‘시간도 많이 흘렀으니 이제 그만하자’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광화문 단식농성장은 세월호 참사의 진실규명을 위한 마지막 보루이다. 또한 정부에 대한 신뢰와 공동체로서의 약속이 무너져 내린 우리 사회를 구원할 노아의 방주이기도 하다. 그래서 김장훈 씨의 단식농성 동참은 국민들에게 질문을 던진다. 당신은 무엇을 할 것인가? 언제까지 유가족들에게만 맡겨놓을 셈인가?
시민사회단체가 제안한 8월 15일 광화문광장 범국민대회는 유가족과 김장훈 씨에 대한 국민의 대답이 될 것이다.
▣ 작가 소개
곽동기
우리사회연구소 곽동기 상임연구원. 1976년 대구에서 태어났다. 대구과학고등학교와 KAIST를 거쳐 2007년, 반도체 관련 공학박사 학위를 취득하였다. 서울산업대학교에서 강의하였으며 현재 우리사회연구소 상임연구원으로 있다. 저서로 《북한의 경제발전전략》이 있으며 공저로 《북한 미사일 전략》, 《김정일 국방위원장과 21세기 북한》이 있다.
▣ 주요 목차
1부 침몰의 재구성
1장 믿을 수 없는 조사결과
1. j자 커브로 돌았다
2. 화물 먼저 기울지 않았다
3. 조타미숙으로 순식간에 엎어질 수 없다.
2장 정부가 외면한 의혹들
1. 119 신고 전부터 비정상이었던 세월호
2. 군산앞바다에서부터 흔들렸던 세월호
3. 레이더에 나타난 괴물체의 정체는
4. 세월호의 수상한 선원들
3장 신뢰잃은 증거들
1. 세월호 AIS는 왜 꺼졌나
2. 레이더와 전혀 다른 세월호 AIS항적
3. 조작된 교신기록
4. 묻혀버린 핸드폰 영상과 카카오톡
5. 사라진 cctV 들
소결 여러가지 가설들
2부 구조로 포장된 학살극
4장 구조를 못하였나? 안하였나?
1. 선장과 선원은 특별관리대상?
2. 해경은 왜 골든타임을 버렸나
3. 본험 리처드호는 무엇을 하였나
4. 해군은 최선을 다했는가
5. 왜 민간잠수사를 배척했는가
5장 콘트롤타워는 청와대
1.청와대 책임의 법률적 근거
2. 청와대 최초보고시간과 지시내용
3. 세월호 열쇠를 쥐고 있는 국정원
4. 국정원이 세월호의 실소유주인가
6장 청해진과 해운자본
1. 천안함부터 이어진 언딘 특혜
2. 김기춘과 특별한 유병언
3. 유병언 회장 시신으로 커져가는 의혹
소결 : 해법은 특별법이다
세월호 가족들은 생사지경을 넘나들고 있다. 이들은 8월의 폭염 아래 국회와 광화문에서 단식농성 중이다. 생때같은 피붙이를 잃은 슬픔에 잠길 틈도 없이 진상규명과 특별법 제정을 촉구하며 도보행진, 서명, 집회, 노숙농성 등으로 이미 심신이 만신창이 상태다. 병원 신세를 지고 있는 이들도 벌써 여럿이다.
‘적폐’는 역시 정치권이다. 청와대는 대통령 보호를 위해 ‘국가안보’까지 들먹이며 청문회 증인 채택조차 가로막고 있다. 7.30 재보선에서 압승한 새누리당은 유가족에게 막말을 하는 한편,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 재발방지 대책 대신 피해자 가족 지원을 들고 나와 본질을 호도하고 있다. 야당은 재보선 참패에 지도부 사퇴 후 내부 수습까지 겹쳐 제 코가 석자인지라 세월호에 신경 쓸 겨를조차 없다.
세월호 참사 110일이 넘었으나 달라진 것은 아무것도 없다. 진정한 참사는 사고 자체보다 그 이후 보인 우리 사회의 패륜성과 후진성이다. 국민 구조에는 무능한 정권과 이에 결탁한 기득권세력은 진상규명의 첫 단추조차 꿰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이제는 ‘세월호 때문에 경제가 어렵다’, ‘시간도 많이 흘렀으니 이제 그만하자’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광화문 단식농성장은 세월호 참사의 진실규명을 위한 마지막 보루이다. 또한 정부에 대한 신뢰와 공동체로서의 약속이 무너져 내린 우리 사회를 구원할 노아의 방주이기도 하다. 그래서 김장훈 씨의 단식농성 동참은 국민들에게 질문을 던진다. 당신은 무엇을 할 것인가? 언제까지 유가족들에게만 맡겨놓을 셈인가?
시민사회단체가 제안한 8월 15일 광화문광장 범국민대회는 유가족과 김장훈 씨에 대한 국민의 대답이 될 것이다.
▣ 작가 소개
곽동기
우리사회연구소 곽동기 상임연구원. 1976년 대구에서 태어났다. 대구과학고등학교와 KAIST를 거쳐 2007년, 반도체 관련 공학박사 학위를 취득하였다. 서울산업대학교에서 강의하였으며 현재 우리사회연구소 상임연구원으로 있다. 저서로 《북한의 경제발전전략》이 있으며 공저로 《북한 미사일 전략》, 《김정일 국방위원장과 21세기 북한》이 있다.
▣ 주요 목차
1부 침몰의 재구성
1장 믿을 수 없는 조사결과
1. j자 커브로 돌았다
2. 화물 먼저 기울지 않았다
3. 조타미숙으로 순식간에 엎어질 수 없다.
2장 정부가 외면한 의혹들
1. 119 신고 전부터 비정상이었던 세월호
2. 군산앞바다에서부터 흔들렸던 세월호
3. 레이더에 나타난 괴물체의 정체는
4. 세월호의 수상한 선원들
3장 신뢰잃은 증거들
1. 세월호 AIS는 왜 꺼졌나
2. 레이더와 전혀 다른 세월호 AIS항적
3. 조작된 교신기록
4. 묻혀버린 핸드폰 영상과 카카오톡
5. 사라진 cctV 들
소결 여러가지 가설들
2부 구조로 포장된 학살극
4장 구조를 못하였나? 안하였나?
1. 선장과 선원은 특별관리대상?
2. 해경은 왜 골든타임을 버렸나
3. 본험 리처드호는 무엇을 하였나
4. 해군은 최선을 다했는가
5. 왜 민간잠수사를 배척했는가
5장 콘트롤타워는 청와대
1.청와대 책임의 법률적 근거
2. 청와대 최초보고시간과 지시내용
3. 세월호 열쇠를 쥐고 있는 국정원
4. 국정원이 세월호의 실소유주인가
6장 청해진과 해운자본
1. 천안함부터 이어진 언딘 특혜
2. 김기춘과 특별한 유병언
3. 유병언 회장 시신으로 커져가는 의혹
소결 : 해법은 특별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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