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 출판사서평
“현재는 1938년으로 이란은 나치 독일이다. 이란은 원자폭탄의 제작을 서두르고 있다. 아직 시간은 남아 있다. 이란을 저지하자.”
__이스라엘 네타냐후 총리
중동을 둘러싼 국제정치의 최전선
이란의 인구는 문맹률이 낮고, 매우 숙련되어 있으며, 정치적으로도 깨어 있다. 경제 제재에도 불구하고, 이란은 상대적으로 정치적 안정을 향유하고 있고, 발전된 경제와 막강한 군사력을 갖추고 있다. 이란은 주요 지역 강대국으로 부상할 가능성을 지니고 있다. 따라서 이란의 핵문제가 미국과 기타 강대국들 사이에서 해결되기만 하면, 이란은 더욱 빠르게 전방위적으로 발전하게 될 것이다. 미국, 유럽연합(EU), 이스라엘, 그리고 일부 아랍 세력의 이란을 고립시키려는 시도에도 불구하고, 이란은 베네수엘라에서 말레이시아까지, 그리고 러시아와 중국에서 남아프리카공화국에 이르기까지 전 세계적으로 상당한 영향력을 미치고 있다.
이 책은 중동 지역과 세계정치에서 이란의 역할은 물론 미국·이란 관계의 발전 방향에 대해 질문을 던지고 있다. 그런데 이 책은 세계사에서 이란이 차지하고 있는 위치에 대해 역사적으로 서술하거나 미국을 위시한 다른 국가들과 이란의 관계에 대해서 나열하듯이 설명하는 것이 아니라, 국제정치의 관점에서 이란과 미국의 양국 관계를 핵심적으로 다루고 있다는 데에 커다란 특징이 있다.
이 책은 모두 9장( ))으로 나누어져 있으며, ‘아랍의 봄’과 중동 지역에서의 민주화 과정, 이집트와 이슬람화, 이슬람의 각성과 시리아에서의 내전, 아프가니스탄과 팔레스타인 문제, 시아파와 수니파 간의 반목, 쿠르드인 문제, 이란에 대한 경제 제재, 미국 오바마 정권의 이란에 대한 정책과 이란 핵 위기를 둘러싼 협상 과정, 그리고 이란과 이스라엘 양국 관계의 미래상에 대한 조감 등을 다루고 있다.
이란과 미국 지도자의 ‘외교 투쟁’과 ‘정치적 승부’
이 책은 영어 및 페르시아어(이란어) 자료 등을 활용하면서 역사학과 국제정치학의 관점에서 이란과 미국 양국 관계의 발전 과정을 분석하고 있는데, 이란 핵문제가 실제로는 이란을 한 편으로 하고, 미국과 이스라엘 등을 다른 한 편으로 하여 현재 진행되고 있는 ‘정치적 승부’라는 것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특히 이 책은 30여 년 동안 이란과 미국 양국 관계의 향방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고 있는 다음과 같은 네 가지 측면의 요인에 대해 구체적으로 분석하고 있다.
우선 첫째, 이란 국내정치의 변화로서, 특히 1979년 이란의 이슬람 혁명 및 이란 역대 지도자의 외교 풍격의 변화이다. 둘째, 미국 역대 정부의 중동 전략의 추세 변화로서, 각기 다른 역사 시기와 서로 다른 문제에서 이란은 미국의 주요 적( n)이기도 했고 또한 잠재적인 협력 파트너로서도 존재해왔다. 셋째, 이란과 이스라엘 양국 관계의 발전에 대한 것이다. 그리고 넷째, 페르시아 만 지역 정세의 변화에 대한 것으로 특별히 1980~1988년 이란·이라크 전쟁, 1991년 걸프 전쟁, 2003년 이라크 전쟁 및 2014년 이라크와 ISIS의 대두 등은 모두 이란·미국 관계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
이 책은 이란과 미국 양국 관계가 발전해온 역사 이야기뿐만 아니라, 이러한 역사 이야기 배후에 있는 각국 지도자의 ‘외교 투쟁’의 예술과 예측하기 어려운 중동 정치의 모습을 독자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 작가 소개
저자 : 다카하시 가즈오
방송대학 교수. 중동연구·국제정치 전공. 오사카외국어대학 페르시아어과 졸업. 컬럼비아대학 국제관계론 석사. 쿠에트대학 객원연구원 등 역임 저서: 현대의 국제정치, 정말 그랬단 말인가!! 팔레스타인과 이스라엘, 미국의 이라크 전쟁: 중동정세와 쿠르드 문제, 미국과 팔레스타인 문제: 아프가니스탄의 그림자 가운데, 아랍과 이스라엘: 팔레스타인 문제의 구도 외
역자 : 이용빈
중국 베이징대 국제정치학과 대학원 수학, 서울대 외교학과 대학원 수료. 국회 정무위원회 수습연구원 역임. 일본 국립오사카대 ‘팔레스타인 아랍어’ 연수과정 수료. 이스라엘 국회(크네세트), 미국 국무부 및 일본 게이오대 초청방문. 현대중국연구소 및 한림대만연구소 연구원, 홍콩국제문제연구소 연구원 역서: 시진핑(2011), 시리아(2012), 러시아의 논리(2013) 외
▣ 주요 목차
제1장 이란의 핵개발 의혹과 이스라엘
제2장 ‘아랍의 봄’ 이후의 풍경
제3장 이란과 미국을 둘러싼 중동정세의 구도
제4장 페르시아의 영광과 고난의 역사
제5장 국제정치의 한 가운데에서
제6장 노도의 1970년대
제7장 이란·이라크 전쟁과 유엔 안보리
제8장 냉전 종식 이후의 중동
제9장 오바마 정권의 중동정책
“현재는 1938년으로 이란은 나치 독일이다. 이란은 원자폭탄의 제작을 서두르고 있다. 아직 시간은 남아 있다. 이란을 저지하자.”
__이스라엘 네타냐후 총리
중동을 둘러싼 국제정치의 최전선
이란의 인구는 문맹률이 낮고, 매우 숙련되어 있으며, 정치적으로도 깨어 있다. 경제 제재에도 불구하고, 이란은 상대적으로 정치적 안정을 향유하고 있고, 발전된 경제와 막강한 군사력을 갖추고 있다. 이란은 주요 지역 강대국으로 부상할 가능성을 지니고 있다. 따라서 이란의 핵문제가 미국과 기타 강대국들 사이에서 해결되기만 하면, 이란은 더욱 빠르게 전방위적으로 발전하게 될 것이다. 미국, 유럽연합(EU), 이스라엘, 그리고 일부 아랍 세력의 이란을 고립시키려는 시도에도 불구하고, 이란은 베네수엘라에서 말레이시아까지, 그리고 러시아와 중국에서 남아프리카공화국에 이르기까지 전 세계적으로 상당한 영향력을 미치고 있다.
이 책은 중동 지역과 세계정치에서 이란의 역할은 물론 미국·이란 관계의 발전 방향에 대해 질문을 던지고 있다. 그런데 이 책은 세계사에서 이란이 차지하고 있는 위치에 대해 역사적으로 서술하거나 미국을 위시한 다른 국가들과 이란의 관계에 대해서 나열하듯이 설명하는 것이 아니라, 국제정치의 관점에서 이란과 미국의 양국 관계를 핵심적으로 다루고 있다는 데에 커다란 특징이 있다.
이 책은 모두 9장( ))으로 나누어져 있으며, ‘아랍의 봄’과 중동 지역에서의 민주화 과정, 이집트와 이슬람화, 이슬람의 각성과 시리아에서의 내전, 아프가니스탄과 팔레스타인 문제, 시아파와 수니파 간의 반목, 쿠르드인 문제, 이란에 대한 경제 제재, 미국 오바마 정권의 이란에 대한 정책과 이란 핵 위기를 둘러싼 협상 과정, 그리고 이란과 이스라엘 양국 관계의 미래상에 대한 조감 등을 다루고 있다.
이란과 미국 지도자의 ‘외교 투쟁’과 ‘정치적 승부’
이 책은 영어 및 페르시아어(이란어) 자료 등을 활용하면서 역사학과 국제정치학의 관점에서 이란과 미국 양국 관계의 발전 과정을 분석하고 있는데, 이란 핵문제가 실제로는 이란을 한 편으로 하고, 미국과 이스라엘 등을 다른 한 편으로 하여 현재 진행되고 있는 ‘정치적 승부’라는 것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특히 이 책은 30여 년 동안 이란과 미국 양국 관계의 향방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고 있는 다음과 같은 네 가지 측면의 요인에 대해 구체적으로 분석하고 있다.
우선 첫째, 이란 국내정치의 변화로서, 특히 1979년 이란의 이슬람 혁명 및 이란 역대 지도자의 외교 풍격의 변화이다. 둘째, 미국 역대 정부의 중동 전략의 추세 변화로서, 각기 다른 역사 시기와 서로 다른 문제에서 이란은 미국의 주요 적( n)이기도 했고 또한 잠재적인 협력 파트너로서도 존재해왔다. 셋째, 이란과 이스라엘 양국 관계의 발전에 대한 것이다. 그리고 넷째, 페르시아 만 지역 정세의 변화에 대한 것으로 특별히 1980~1988년 이란·이라크 전쟁, 1991년 걸프 전쟁, 2003년 이라크 전쟁 및 2014년 이라크와 ISIS의 대두 등은 모두 이란·미국 관계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
이 책은 이란과 미국 양국 관계가 발전해온 역사 이야기뿐만 아니라, 이러한 역사 이야기 배후에 있는 각국 지도자의 ‘외교 투쟁’의 예술과 예측하기 어려운 중동 정치의 모습을 독자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 작가 소개
저자 : 다카하시 가즈오
방송대학 교수. 중동연구·국제정치 전공. 오사카외국어대학 페르시아어과 졸업. 컬럼비아대학 국제관계론 석사. 쿠에트대학 객원연구원 등 역임 저서: 현대의 국제정치, 정말 그랬단 말인가!! 팔레스타인과 이스라엘, 미국의 이라크 전쟁: 중동정세와 쿠르드 문제, 미국과 팔레스타인 문제: 아프가니스탄의 그림자 가운데, 아랍과 이스라엘: 팔레스타인 문제의 구도 외
역자 : 이용빈
중국 베이징대 국제정치학과 대학원 수학, 서울대 외교학과 대학원 수료. 국회 정무위원회 수습연구원 역임. 일본 국립오사카대 ‘팔레스타인 아랍어’ 연수과정 수료. 이스라엘 국회(크네세트), 미국 국무부 및 일본 게이오대 초청방문. 현대중국연구소 및 한림대만연구소 연구원, 홍콩국제문제연구소 연구원 역서: 시진핑(2011), 시리아(2012), 러시아의 논리(2013) 외
▣ 주요 목차
제1장 이란의 핵개발 의혹과 이스라엘
제2장 ‘아랍의 봄’ 이후의 풍경
제3장 이란과 미국을 둘러싼 중동정세의 구도
제4장 페르시아의 영광과 고난의 역사
제5장 국제정치의 한 가운데에서
제6장 노도의 1970년대
제7장 이란·이라크 전쟁과 유엔 안보리
제8장 냉전 종식 이후의 중동
제9장 오바마 정권의 중동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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