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 출판사서평
? 왜 ''정치는 감동''인가?
현재 민주당이 가장 잘못하고 있는 것은 무엇일까? 투철한 이념? 우수한 정책? 저자들은 바로 ''감동의 실종''을 꼽았다. 물론 좋은 정책은 반드시 필요하지만, 정책이란 전쟁의 전술과 같아서, 상대가 더 좋은 정책을 꺼내들면 아군은 압도되고 만다고 말한다. 18대 대선에서도 복지 정책은 먼저 꺼내든 것은 민주당이었지만 결국 박근혜 캠프의 복지 정책에 패했다.
저자들은 민주당 승리의 역사를 썼던 김대중 대통령과 노무현 대통령에게서 ‘감동’을 배우라고 전한다. 김대중 대통령은 숱한 사선을 넘으며 한국 민주주의에 일생을 바쳤다. 노무현 대통령은 국회의원 선거에서 낙선을 거듭하면서도 자신이 나고 자란 곳에서 몇 번이고 도전했다. 마침내 이들이 승리했을 때, 국민은 용기를 봤다. 겸손함을 봤다. 우리 정치에서 기득권을 이겨내는 모습을 봤다. 감동이 국민을 움직였고, 승리가 다시 감동을 낳았다. 두 대통령이 그랬듯이 민주당은 국민 모두에게 감동을 줘야 한다는 것이다.
? 문재인 의원과 최장집 교수가 이 책을 추천하는 이유!
《정치는 감동이다》의 저자 한상진 교수는 대선 평가위원장 당시에도 민주당 지도부의 실책을 비판했고, 문재인 의원의 정계은퇴를 주장하기까지 했다. 그런데도 대선 패배의 당사자 문재인 의원이 이 책을 적극 추천한 이유는 무엇일까? 문재인 의원은 대선 패배 당사자로서 아픈 부분이 있으나, 패배의 자세한 진단과 대안을 읽고 절체절명의 위기에 처한 민주당이 꼭 읽어야 할 책이라며 적극 추천했다. 새정치민주연합이 ''생활밀착형 민생정당''으로 거듭나 안전한 대한민국을 건설하고 생활 현장에서 국민과 함께 살아가는 정당이 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나아가 고질적 계파갈등 극복, 중도층 지지 확보, 북한 정권의 인권 유린 비판, 김대중 전 대통령의 포용과 소통 정신 회복은 중요한 지적이며 자신도 공감한다고 말한다. 이러한 정당 체질 개선은 자신의 정치 비전과 맞닿아 있다고 고백하기도 한다. 한상진 교수와 문재인 의원은 한때 정치 공방의 한가운데에서 조우했으나, 지금은 민주당의 위기 극복과 미래 비전을 찾기 위해 화해의 손을 맞잡은 것이다.
최장집 교수는 저자들이 제시하는 민주당의 미래 전략이 곧 ''대안정부''의 기능이라는 점에 주목했다. 이 책에는 경제 문제, 노인 문제, 지역갈등, 국민 소통혁명, 대북전략 등에서 진보 정당이자 제1야당이 추진할 수 있는 여러 전략이 소개되어 있다. 최장집 교수는 이러한 전략은 곧 대안정부의 기능이며, 국민의 안전을 도모하고 국가 발전에 이바지할 경우 정권교체는 자연스럽게 따라오는 결과라고 말한다. 이렇듯 《정치는 감동이다》는 정계와 학계 두 분야의 거장이 인정한 2014년 정치평론서의 화룡점정인 것이다.
? 2012년 대선평가서의 실체, 민주당이 공개를 거부한 이유!
370여 쪽에 달하는 〈민주당 18대 대선평가보고서〉는 국민에게 공개되지 않았고 지금도 민주당사의 책상에 잠들어 있다. 민주당 지도부는 대선 패배 이후 지난 대선이 ''이기기 힘든 선거''라고 변명했다. 하지만 일선 실무자와 당원의 의견을 조사한 결과 80%에 달하는 이들은 이길 수 있는 선거를 민주당의 잘못으로 졌다고 응답했다. 부동층 또한 새누리당에 대한 비토표가 되어 민주당을 도왔다는 사실도 밝혔다. 민주당 지도부가 해왔던 주장을 정면 반박하는 내용과 실제 데이터가 담고 있는 대선평가보고서는 끝내 공개되지 않았다. 민주당 지도부는 계파갈등이 심화와 당 단합을 이유로 보고서를 공개하지 않았다. 하지만 사실 그들은 이 보고서가 불러올 파장에 자신들의 정치적 입지가 위태로워지는 일을 피할 속셈이었다. 이처럼 민주당은 패배에서 교훈을 얻을 수 있는 골든타임을 계파갈등과 책임 회피로 모두 허비하고 말았다.
저자들은 보고서 공개와 민주당 체질 개선을 강력히 요구했으나 끝내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이에 두 사람은 평가보고서를 보완하고 차기 대선 승리의 전략을 덧붙여서 세상에 다시 내놓았다. 지난 대선의 당사자이자 유력한 차기 대선후보인 문재인 의원은 민주당이 지금이라도 이 책을 읽고 대선 패배의 교훈을 얻어 당을 쇄신해야 힘주어 말한다. 또한 최장집 교수는 야당이 국민의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서 이 책의 정치 전략을 참고하라고 조언한다. 이처럼《정치는 감동이다》는 한국 진보의 새로운 동력으로서, 2017년 대선을 승리로 이끄는 등불이 될 것이다.
▣ 작가 소개
저자 : 한상진
2013년 민주당 대선평가위원장을 역임했으며 국민의 정부 대통령 자문 정책기획위원장과 한불 외규장각 도서 반환 협상 대표로 활동하였다. 서울대학교 사회학과 명예교수이며 현재 베이징대학교 초빙교수로 중국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다. 〈한상진사회연구소〉 소장이며 〈중민사회이론연구재�찼�이사장이다. 미셀 푸코와 위르겐 하버마스를 종합한 언술변증이론을 발전시켰고, 비판사회이론을 전공하였다. 관료적 권위주의, 중산층과 중민, 사회운동, 전통과 현대, 인권 등에 관해 많은 저술과 논문을 출판했다. 미국 컬럼비아 대학, 독일 베를린 사회과학원, 프랑스 파리 고등사회과학대학원,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 대학 등에서 초빙교수로 강의하였다. 저서로는 《한국사회와 관료적 권위주의》, 《현대사회와 인권》, 《한국 제3의 길을 찾아서》, 《눈까마스》, 《386세대의 빛과 그늘》 등이 있다.
저자 : 최종숙
2013년 민주당 대선평가위원회에 연구원으로 참여하여 설문조사 자료 분석을 수행하였다. 주로 한국의 민주주의, 정치와 시민사회, 정당과 사회운동에 관심을 기울여왔다. 한상진사회연구소에서 진행하는 한국의 정치관련 연구프로젝트에 다수 참여하였으며 참여연대 20주년 기념 저서인 《감시자를 감시한다》 집필에도 참여하였다. 2006년 이래로 충북대학교, 광운대학교, 꽃동네대학교 등에서 강의를 해 오고 있다. 서울대 사회학과를 졸업했고 동 대학원에서 사회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는 설문조사 분석부터 심층면접 분석까지 다양한 연구 방법을 분석하고, 정당과 시민단체에 대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 주요 목차
추천사: 우리는 더 아파야 합니다 - 문재인
서문: 눈 먼 정치를 넘어 탈바꿈 정치로
| 1부 유리하게 기울어진 운동장에서 패배하다 |
1장 이길 수 있는 선거 VS 이기기 힘든 선거
2장 단일화 필승론의 함정
3장 도대체 언제까지 정권심판론인가
4장 5070세대를 방치한 대가
5장 가난한 이들이 부자 정당을 선택한 이유
6장 민주당의 아킬레스건, 계파갈등
7장 충성스러운 진보주의자들의 손을 뿌리친 민주당
8장 정치 신인 문재인의 한계와 희망
| 2부 2012년의 폐허에서 2017년 승리를 설계하다 |
1장 노무현 대통령의 자살과 증오의 변증법
2장 재집권의 열쇠, 책임정치와 소통혁명
3장 사회협치 안에 새 정치가 있다
4장 양극화 해소의 길, 고용연대
5장 진보의 미래, 민본정치
6장 노인 문제, 인간관계와 공동체의 회복이 해답이다
7장 지역주의를 극복하는 정치
8장 종북프레임을 넘어 동북아 평화의 길로
맺음말: 우리는 국민에게 꿈을 주는 정치를 원한다
에필로그 하나: 나 한상진은 누구인가 - 한상진
에필로그 둘: 빼앗긴 들에도 봄은 오는가 - 최종숙
? 왜 ''정치는 감동''인가?
현재 민주당이 가장 잘못하고 있는 것은 무엇일까? 투철한 이념? 우수한 정책? 저자들은 바로 ''감동의 실종''을 꼽았다. 물론 좋은 정책은 반드시 필요하지만, 정책이란 전쟁의 전술과 같아서, 상대가 더 좋은 정책을 꺼내들면 아군은 압도되고 만다고 말한다. 18대 대선에서도 복지 정책은 먼저 꺼내든 것은 민주당이었지만 결국 박근혜 캠프의 복지 정책에 패했다.
저자들은 민주당 승리의 역사를 썼던 김대중 대통령과 노무현 대통령에게서 ‘감동’을 배우라고 전한다. 김대중 대통령은 숱한 사선을 넘으며 한국 민주주의에 일생을 바쳤다. 노무현 대통령은 국회의원 선거에서 낙선을 거듭하면서도 자신이 나고 자란 곳에서 몇 번이고 도전했다. 마침내 이들이 승리했을 때, 국민은 용기를 봤다. 겸손함을 봤다. 우리 정치에서 기득권을 이겨내는 모습을 봤다. 감동이 국민을 움직였고, 승리가 다시 감동을 낳았다. 두 대통령이 그랬듯이 민주당은 국민 모두에게 감동을 줘야 한다는 것이다.
? 문재인 의원과 최장집 교수가 이 책을 추천하는 이유!
《정치는 감동이다》의 저자 한상진 교수는 대선 평가위원장 당시에도 민주당 지도부의 실책을 비판했고, 문재인 의원의 정계은퇴를 주장하기까지 했다. 그런데도 대선 패배의 당사자 문재인 의원이 이 책을 적극 추천한 이유는 무엇일까? 문재인 의원은 대선 패배 당사자로서 아픈 부분이 있으나, 패배의 자세한 진단과 대안을 읽고 절체절명의 위기에 처한 민주당이 꼭 읽어야 할 책이라며 적극 추천했다. 새정치민주연합이 ''생활밀착형 민생정당''으로 거듭나 안전한 대한민국을 건설하고 생활 현장에서 국민과 함께 살아가는 정당이 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나아가 고질적 계파갈등 극복, 중도층 지지 확보, 북한 정권의 인권 유린 비판, 김대중 전 대통령의 포용과 소통 정신 회복은 중요한 지적이며 자신도 공감한다고 말한다. 이러한 정당 체질 개선은 자신의 정치 비전과 맞닿아 있다고 고백하기도 한다. 한상진 교수와 문재인 의원은 한때 정치 공방의 한가운데에서 조우했으나, 지금은 민주당의 위기 극복과 미래 비전을 찾기 위해 화해의 손을 맞잡은 것이다.
최장집 교수는 저자들이 제시하는 민주당의 미래 전략이 곧 ''대안정부''의 기능이라는 점에 주목했다. 이 책에는 경제 문제, 노인 문제, 지역갈등, 국민 소통혁명, 대북전략 등에서 진보 정당이자 제1야당이 추진할 수 있는 여러 전략이 소개되어 있다. 최장집 교수는 이러한 전략은 곧 대안정부의 기능이며, 국민의 안전을 도모하고 국가 발전에 이바지할 경우 정권교체는 자연스럽게 따라오는 결과라고 말한다. 이렇듯 《정치는 감동이다》는 정계와 학계 두 분야의 거장이 인정한 2014년 정치평론서의 화룡점정인 것이다.
? 2012년 대선평가서의 실체, 민주당이 공개를 거부한 이유!
370여 쪽에 달하는 〈민주당 18대 대선평가보고서〉는 국민에게 공개되지 않았고 지금도 민주당사의 책상에 잠들어 있다. 민주당 지도부는 대선 패배 이후 지난 대선이 ''이기기 힘든 선거''라고 변명했다. 하지만 일선 실무자와 당원의 의견을 조사한 결과 80%에 달하는 이들은 이길 수 있는 선거를 민주당의 잘못으로 졌다고 응답했다. 부동층 또한 새누리당에 대한 비토표가 되어 민주당을 도왔다는 사실도 밝혔다. 민주당 지도부가 해왔던 주장을 정면 반박하는 내용과 실제 데이터가 담고 있는 대선평가보고서는 끝내 공개되지 않았다. 민주당 지도부는 계파갈등이 심화와 당 단합을 이유로 보고서를 공개하지 않았다. 하지만 사실 그들은 이 보고서가 불러올 파장에 자신들의 정치적 입지가 위태로워지는 일을 피할 속셈이었다. 이처럼 민주당은 패배에서 교훈을 얻을 수 있는 골든타임을 계파갈등과 책임 회피로 모두 허비하고 말았다.
저자들은 보고서 공개와 민주당 체질 개선을 강력히 요구했으나 끝내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이에 두 사람은 평가보고서를 보완하고 차기 대선 승리의 전략을 덧붙여서 세상에 다시 내놓았다. 지난 대선의 당사자이자 유력한 차기 대선후보인 문재인 의원은 민주당이 지금이라도 이 책을 읽고 대선 패배의 교훈을 얻어 당을 쇄신해야 힘주어 말한다. 또한 최장집 교수는 야당이 국민의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서 이 책의 정치 전략을 참고하라고 조언한다. 이처럼《정치는 감동이다》는 한국 진보의 새로운 동력으로서, 2017년 대선을 승리로 이끄는 등불이 될 것이다.
▣ 작가 소개
저자 : 한상진
2013년 민주당 대선평가위원장을 역임했으며 국민의 정부 대통령 자문 정책기획위원장과 한불 외규장각 도서 반환 협상 대표로 활동하였다. 서울대학교 사회학과 명예교수이며 현재 베이징대학교 초빙교수로 중국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다. 〈한상진사회연구소〉 소장이며 〈중민사회이론연구재�찼�이사장이다. 미셀 푸코와 위르겐 하버마스를 종합한 언술변증이론을 발전시켰고, 비판사회이론을 전공하였다. 관료적 권위주의, 중산층과 중민, 사회운동, 전통과 현대, 인권 등에 관해 많은 저술과 논문을 출판했다. 미국 컬럼비아 대학, 독일 베를린 사회과학원, 프랑스 파리 고등사회과학대학원,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 대학 등에서 초빙교수로 강의하였다. 저서로는 《한국사회와 관료적 권위주의》, 《현대사회와 인권》, 《한국 제3의 길을 찾아서》, 《눈까마스》, 《386세대의 빛과 그늘》 등이 있다.
저자 : 최종숙
2013년 민주당 대선평가위원회에 연구원으로 참여하여 설문조사 자료 분석을 수행하였다. 주로 한국의 민주주의, 정치와 시민사회, 정당과 사회운동에 관심을 기울여왔다. 한상진사회연구소에서 진행하는 한국의 정치관련 연구프로젝트에 다수 참여하였으며 참여연대 20주년 기념 저서인 《감시자를 감시한다》 집필에도 참여하였다. 2006년 이래로 충북대학교, 광운대학교, 꽃동네대학교 등에서 강의를 해 오고 있다. 서울대 사회학과를 졸업했고 동 대학원에서 사회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는 설문조사 분석부터 심층면접 분석까지 다양한 연구 방법을 분석하고, 정당과 시민단체에 대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 주요 목차
추천사: 우리는 더 아파야 합니다 - 문재인
서문: 눈 먼 정치를 넘어 탈바꿈 정치로
| 1부 유리하게 기울어진 운동장에서 패배하다 |
1장 이길 수 있는 선거 VS 이기기 힘든 선거
2장 단일화 필승론의 함정
3장 도대체 언제까지 정권심판론인가
4장 5070세대를 방치한 대가
5장 가난한 이들이 부자 정당을 선택한 이유
6장 민주당의 아킬레스건, 계파갈등
7장 충성스러운 진보주의자들의 손을 뿌리친 민주당
8장 정치 신인 문재인의 한계와 희망
| 2부 2012년의 폐허에서 2017년 승리를 설계하다 |
1장 노무현 대통령의 자살과 증오의 변증법
2장 재집권의 열쇠, 책임정치와 소통혁명
3장 사회협치 안에 새 정치가 있다
4장 양극화 해소의 길, 고용연대
5장 진보의 미래, 민본정치
6장 노인 문제, 인간관계와 공동체의 회복이 해답이다
7장 지역주의를 극복하는 정치
8장 종북프레임을 넘어 동북아 평화의 길로
맺음말: 우리는 국민에게 꿈을 주는 정치를 원한다
에필로그 하나: 나 한상진은 누구인가 - 한상진
에필로그 둘: 빼앗긴 들에도 봄은 오는가 - 최종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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