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 출판사서평
저성장, 고실업, 인구고령화 문제 등 지금 한국 경제가 지금 직면하고 있는
여러 가지 도전에 관해 심도 있는 의견을 개진해온 저자가
그동안 발표한 경제와 정책에 관한 제언을 수록한 책
전 세계 글로벌 시장에서 한국의 경제적 위상은 우리가 생각하는 그 이 이상으로 대단히 높다. 숫자가 이를 말해주는데 2012년 말 현재 GDP 규모 세계 12위, 수출은 세계 7위이고, 수입은 세계 8위이다. 세계 5대 자동차 생산국이고 선진국 경제 클럽인 OECD 회원국이다. 손꼽히는 빈곤국에서 불과 반세기 만에 저소득 국가에 적지 않은 공적원조(ODA)를 제공하고 있는 G20 국가로서 국제무대에서 신흥국과 선진국을 이어주는 가교 역할을 하는 데 매우 적극적인 국가로 발돋움했다. 2010년 서울에서 열린 G20 정상회의에서 의장국 역할을 성공적으로 수행함으로써 정점을 찍었고, 이는 대한민국의 위상이 이제는 세계 최정상임을 누구도 부인할 수 없게 만들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국 경제는 지금 여러 가지 도전에 직면해 있다. 저성장, 고실업, 인구고령화 문제는 특히 심각하다. 물론 이런 현상은 세계 경제가 공동으로 겪는 문제이나 우리나라는 정도가 좀 더 심하다. 국내 투자 환경도 점점 나빠지고 있다. 복지에 대한 수요는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데 경제 성장은 그에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 이런 난제들을 해결하고 헤쳐가려면지금처럼 3%대의 GDP 성장률 가지고는 힘겨워 보이며, 한국 경제의 밝은 미래도 결코 기대하기 어렵다고 저자는 진단한다.
하지만 저자기 보기에 지난 반세기 우리의 경제 역사는 지금보다 어려웠으면 어려웠지 쉽지 않았다. 감당하기 어려운 문제에 당면해서도 미래경제를 걱정했다. 그래도 결국 우리는 100% 만족은 아니었어도 문제를 해결했고, 숱한 역경을 극복하고 오늘의 경제 번영을 이룩했다. 앞으로도 비슷한 상황이 계속될 것이다. 그러나 조금씩 더 나은 미래를 만들어갈 수 있으리라고 저자는 기대한다. 왜냐하면 인적자본은 꾸준히 쌓이고 있고 또한 어떠한 고난도 극복해내는 우리 국민의 저력을 믿기 때문이다.
경제학자는 경제의사로서 경제적 병을 고칠 수 있어야 하고, 배운 이론은 장신구가 아니라 실제 문제를 푸는 데 사용될 수 있어야 좋은 이론이라고 확신하고 있는 저자는 학교에서 국제경제와 경제발전론을 주로 가르치면서, 정책 제언을 위해 수없이 많은 원고를 신문에 기고했다. 지상에 발표된 글을 묶어 책을 낸 것이 이번이 세 번째로 이 책에 수록된 원고 한 편 한 편은 저자가 심혈을 기울여 작성한 것으로 우리나라의 경제적 병을 고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이다.
▣ 작가 소개
저 : 김인철
켄트 주립대학교(Kent State University)에서 경제학 석사학위를, 시카고 대학교(The University of Chicago)에서 경제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는 성균관대학교 경제학부 교수로 국제경제와 경제발전론을 가르치고 있다. 한국개발연구원(KDI)에서 환율정책과 외채문제에 관하여 다년간 정책 연구를 하였으며, 재무부장관 자문관으로 일했다. 한국금융학회 부회장, 한국선물옵션학회 회장, 한국국제통상학회 회장, 한국국제금융학회 초대회장, 한국국제경제학회 회장을 역임하였으며 현재 한국경제학회 회장을 맡고 있다. 90년대 후반에 인천발전연구원장을 역임하였으며, 왕성한 연구실적으로 한국경제학회에서 수여하는 청람학술상을 수상하였다. 저서로는『김인철의 생활경제』,『한국경제의 선택』,『경제발전론』, 『국제금융경제학』 등이 있다.
▣ 주요 목차
머리말 한국 경제, 도전을 넘어
노벨 경제학상이 부럽다고?
글로벌 실업문제, ‘기술사다리’가 해결
개도국 자원부국의 딜레마 해결 호소
2013 유럽경제학회 현장 르포
노벨 교수의 미소(微少)금융과 한국의 미소(美少)금융
큰 행복, 작은 행복
급진적 개혁, 단계적 개혁
출구전략 발표와 금융시장의 과민 반응
양적완화 축소 딜레마
남유럽 청년실업이 주는 교훈
합리적 규제도 신성장 동력
금융·외환위기 대비책 세워야
서민 가계부채 문제에 대한 단상
‘융합창조’ 뿌리내리려면
새 정부 초대 경제부총리에게 바란다
미 재정절벽 해결과 한국 경제
새 대통령에 거는 기대
저축은행 트라우마에서 벗어나려면
당선인에게 바란다: 일단 경제부터 살려야
성공한 대통령이 되려면
중소기업이 성공하려면
경제민주화와 대기업 총수
‘헬리콥터 벤’의 묘수 찾기
좋은 투기, 나쁜 투기
금융기관 신용회복 급선무다
부동산 붕괴 땐 경제위기 온다
저축은행 상습적 부실화를 막으려면
유럽 경제가 부진한 이유
따뜻한 자본주의 되려면
‘내수’로 리스크 덜자
금융 대형화 바람직한가
유럽 재정위기 확산과 전망
카이스트 비극과 총장의 리더십
국제통화제도 개혁의 윤곽
일본 대재앙의 교훈
안보와 고용에는 공짜가 없다
글로벌 불균형시대와 G20
‘양날의 칼’ 친 서민정책
중국 바스켓 통화제의 양날
국제 금융시장의 위력
출구전략은 이미 시작됐다
학벌사회 ‘기여입학’의 함정
미국 경제학회 신년 토론회를 다녀와서
노벨경제상 수상자의 ‘대한민국’ 경제 논평
국가 인력정책은 ‘여러 줄 세우기’부터
경제에는 공짜가 없다
‘깁슨의 모순’-통화관리의 바람직한 운용
범죄예방 경제학
미국·독일 중앙은행 총재의 조언
사립대학 재정의 고질은 정부가 함께 풀어야
최고조에 이른 글로벌 불확실성 시대, 한국 경제의 정상화 방안
저성장, 고실업, 인구고령화 문제 등 지금 한국 경제가 지금 직면하고 있는
여러 가지 도전에 관해 심도 있는 의견을 개진해온 저자가
그동안 발표한 경제와 정책에 관한 제언을 수록한 책
전 세계 글로벌 시장에서 한국의 경제적 위상은 우리가 생각하는 그 이 이상으로 대단히 높다. 숫자가 이를 말해주는데 2012년 말 현재 GDP 규모 세계 12위, 수출은 세계 7위이고, 수입은 세계 8위이다. 세계 5대 자동차 생산국이고 선진국 경제 클럽인 OECD 회원국이다. 손꼽히는 빈곤국에서 불과 반세기 만에 저소득 국가에 적지 않은 공적원조(ODA)를 제공하고 있는 G20 국가로서 국제무대에서 신흥국과 선진국을 이어주는 가교 역할을 하는 데 매우 적극적인 국가로 발돋움했다. 2010년 서울에서 열린 G20 정상회의에서 의장국 역할을 성공적으로 수행함으로써 정점을 찍었고, 이는 대한민국의 위상이 이제는 세계 최정상임을 누구도 부인할 수 없게 만들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국 경제는 지금 여러 가지 도전에 직면해 있다. 저성장, 고실업, 인구고령화 문제는 특히 심각하다. 물론 이런 현상은 세계 경제가 공동으로 겪는 문제이나 우리나라는 정도가 좀 더 심하다. 국내 투자 환경도 점점 나빠지고 있다. 복지에 대한 수요는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데 경제 성장은 그에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 이런 난제들을 해결하고 헤쳐가려면지금처럼 3%대의 GDP 성장률 가지고는 힘겨워 보이며, 한국 경제의 밝은 미래도 결코 기대하기 어렵다고 저자는 진단한다.
하지만 저자기 보기에 지난 반세기 우리의 경제 역사는 지금보다 어려웠으면 어려웠지 쉽지 않았다. 감당하기 어려운 문제에 당면해서도 미래경제를 걱정했다. 그래도 결국 우리는 100% 만족은 아니었어도 문제를 해결했고, 숱한 역경을 극복하고 오늘의 경제 번영을 이룩했다. 앞으로도 비슷한 상황이 계속될 것이다. 그러나 조금씩 더 나은 미래를 만들어갈 수 있으리라고 저자는 기대한다. 왜냐하면 인적자본은 꾸준히 쌓이고 있고 또한 어떠한 고난도 극복해내는 우리 국민의 저력을 믿기 때문이다.
경제학자는 경제의사로서 경제적 병을 고칠 수 있어야 하고, 배운 이론은 장신구가 아니라 실제 문제를 푸는 데 사용될 수 있어야 좋은 이론이라고 확신하고 있는 저자는 학교에서 국제경제와 경제발전론을 주로 가르치면서, 정책 제언을 위해 수없이 많은 원고를 신문에 기고했다. 지상에 발표된 글을 묶어 책을 낸 것이 이번이 세 번째로 이 책에 수록된 원고 한 편 한 편은 저자가 심혈을 기울여 작성한 것으로 우리나라의 경제적 병을 고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이다.
▣ 작가 소개
저 : 김인철
켄트 주립대학교(Kent State University)에서 경제학 석사학위를, 시카고 대학교(The University of Chicago)에서 경제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는 성균관대학교 경제학부 교수로 국제경제와 경제발전론을 가르치고 있다. 한국개발연구원(KDI)에서 환율정책과 외채문제에 관하여 다년간 정책 연구를 하였으며, 재무부장관 자문관으로 일했다. 한국금융학회 부회장, 한국선물옵션학회 회장, 한국국제통상학회 회장, 한국국제금융학회 초대회장, 한국국제경제학회 회장을 역임하였으며 현재 한국경제학회 회장을 맡고 있다. 90년대 후반에 인천발전연구원장을 역임하였으며, 왕성한 연구실적으로 한국경제학회에서 수여하는 청람학술상을 수상하였다. 저서로는『김인철의 생활경제』,『한국경제의 선택』,『경제발전론』, 『국제금융경제학』 등이 있다.
▣ 주요 목차
머리말 한국 경제, 도전을 넘어
노벨 경제학상이 부럽다고?
글로벌 실업문제, ‘기술사다리’가 해결
개도국 자원부국의 딜레마 해결 호소
2013 유럽경제학회 현장 르포
노벨 교수의 미소(微少)금융과 한국의 미소(美少)금융
큰 행복, 작은 행복
급진적 개혁, 단계적 개혁
출구전략 발표와 금융시장의 과민 반응
양적완화 축소 딜레마
남유럽 청년실업이 주는 교훈
합리적 규제도 신성장 동력
금융·외환위기 대비책 세워야
서민 가계부채 문제에 대한 단상
‘융합창조’ 뿌리내리려면
새 정부 초대 경제부총리에게 바란다
미 재정절벽 해결과 한국 경제
새 대통령에 거는 기대
저축은행 트라우마에서 벗어나려면
당선인에게 바란다: 일단 경제부터 살려야
성공한 대통령이 되려면
중소기업이 성공하려면
경제민주화와 대기업 총수
‘헬리콥터 벤’의 묘수 찾기
좋은 투기, 나쁜 투기
금융기관 신용회복 급선무다
부동산 붕괴 땐 경제위기 온다
저축은행 상습적 부실화를 막으려면
유럽 경제가 부진한 이유
따뜻한 자본주의 되려면
‘내수’로 리스크 덜자
금융 대형화 바람직한가
유럽 재정위기 확산과 전망
카이스트 비극과 총장의 리더십
국제통화제도 개혁의 윤곽
일본 대재앙의 교훈
안보와 고용에는 공짜가 없다
글로벌 불균형시대와 G20
‘양날의 칼’ 친 서민정책
중국 바스켓 통화제의 양날
국제 금융시장의 위력
출구전략은 이미 시작됐다
학벌사회 ‘기여입학’의 함정
미국 경제학회 신년 토론회를 다녀와서
노벨경제상 수상자의 ‘대한민국’ 경제 논평
국가 인력정책은 ‘여러 줄 세우기’부터
경제에는 공짜가 없다
‘깁슨의 모순’-통화관리의 바람직한 운용
범죄예방 경제학
미국·독일 중앙은행 총재의 조언
사립대학 재정의 고질은 정부가 함께 풀어야
최고조에 이른 글로벌 불확실성 시대, 한국 경제의 정상화 방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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