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조마을 -옛 것을 새 것으로 재창조하는 지역 희망 프로젝트-

고객평점
저자김규성
출판사항나비의활주로, 발행일:2014/02/20
형태사항p.208 국판:23
매장위치사회과학부(B1) , 재고문의 : 051-816-9500
ISBN9788997234202 [소득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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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 출판사서평

부족한 것은 약점이나 단점이 아니라 발전가능성이다!

최근 창조경제라는 거대한 물결에 합류하는 데 한국은 늦은 감이 없지 않다. 두려워할 필요가 없다. 산업화시대에도 후발주자로 경제대국의 기적을 일구어낸 우리가 아니었던가. 창조경제의 핵심 키워드인 IT에서 우리는 이미 강국이다. 그 역시 출발은 늦었지만 놀라운 속도로 선발주자들을 따라잡았다. 우리에게 필요하고 우리가 가장 잘해낼 수 있는 창조경제의 모델을 찾아내 가속페달을 밟는다면 대한민국은 창조경제에서도 기적을 이룰 수 있을 것이다.
세상을 바꾼 위대한 창조라고 하는 것들은 사실 개인적이고 사소한 아이디어에서 출발했다. 지역은 그런 개인들이 살고 있는 곳이다. 지역이 창조경제의 발상지다. 국가와 지방정부가 할 일은 지역 사람들 개개인이 창조적인 아이디어를 창출하고 그것을 구현할 수 있도록 환경을 조성하고 전폭적으로 지원하는 것이다. 지역을 간과한 창조경제는 한낱 정치적 구호에 지나지 않는다. 창조경제는 한마디로 ‘풀뿌리 경제’다.
사람들이 찾아오도록 하려면 올 수 있는 길을 만들어야 한다. 그러자면 성곽이 가로막는 벽이 아니라 통하는 길이 되어야 한다. 자연과 역사와 문화가 흐르는 길이 되어야 한다. 숨을 쉴 수 있는 길, 볼거리가 풍성한 길, 감동과 힐링이 있는 길로 탈바꿈해야 한다. 그것이 바로 창조경제의 길이다. 그리하여 성북은 과거와 현재와 미래가 공존하며 하나로 흐르는 길 위의 마을로 재창조될 수 있는 것이다.
창조경제는 이론이나 학문이 아니다. 경험과 실전이다. 책으로 배우는 것이 아니라 실제 사례를 통해 이해하고 깨달아야 한다. 우리보다 먼저 창조경제를 실행에 옮긴 나라들을 탐구하는 것은 그래서 중요하다. 그들이 무엇을 구상하고 어떤 시행착오를 거쳐 성과를 거두었는지를 보고 우리에게 맞는 창조경제의 지혜를 얻어내야 한다. 늦게 시작하고 빨리 완성하는 가장 확실한 방법은 배우는 자세다.
저자는 한 마리 비둘기처럼 이곳저곳을 휘돌아 여기 성북까지 온 것이라고 믿고 있다. 그는 전북 고창에서 태어나 한반도를 횡단해 경남 울산까지 갔다. 서울로 올라왔다 꿈을 품고 정읍으로 내려갔다가 날개가 꺾인 채 다시 서울로 올라왔다. 강남을 한 바퀴 돌아 이곳 성북동까지 날아오는 데 10년이 넘는 세월이 흘렀다. 저자는 자문한다. “왜 끊임없이 변화와 도전의 날갯짓을 했던 것일까? 그리고 자답한다. ”어쩌면 나는 부족함을 채워가기 위해 여기까지 날아왔는지도 모른다.“

▣ 작가 소개

저자 : 김규성
1963년 전북 고창에서 농부이자 어부의 아들로 태어났다. 경부고속도로가 개통된 것을 목도하고 산업화의 주역을 꿈꾸며 울산공고에 진학한다. 1982년 명지대 건축학과에 들어가지만 386의 희망과 좌절과 방황을 겪었다. 졸업 후 한국건축문화연구소에서 경희궁 복원, 서대문 형무소 발굴 작업 등에 참여하면서 새로운 건축문화운동에 관심을 갖게 되었다. 낙향해 고창, 정읍, 전주 등지를 돌며 참신한 시도로 30여 채의 집을 지었지만, 자금난으로 빈털터리가 되어 공사현장을 전전하며 재기를 모색했다. 1990년대 초, IT산업의 미래를 내다보고 당시 국내에서는 개념조차 생소한 소프트웨어 저작권 분야를 개척했다. 한국인터넷법학회 상임이사, 한국인터넷법학연구소 이사, 한국산업재산권학회 이사를 맡고, 지적재산권 연구로 경희대에서 석사, 한양대에서 박사과정을 밟았으며 (수료), 명지대 겸임교수로 강단에 서기도 했다. 2000년 한국소프트웨어저작권협회의 사무총장 상근부회장을 맡아 협회를 이끌었다. 정부 지원을 받지 않는 독립적인 협회로 키웠고, 소프트웨어산업 발전에 기여했다. 지금의 SNS에 해당하는 솔루션을 개발한 것이 화제가 되어 제17대 대선 당시... 한나라당 캠프에서 모바일팀장을 맡아 젊은층의 표심을 잡는 데 기여하고,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상임자문위원을 맡았다. 이네스트커뮤니케이션 CEO를 거쳐 KT 계열사인 KT엠하우스 CEO로 영입되어 혁신적 리더십으로 3년 만에 매출은 5배, 영업이익은 7배로 키웠다. 2012년 새누리당 성북갑 당원협의회 위원장을 맡고 2013년 새누리당 사회적경제특위 위원으로 위촉되었다. 2003년 정보통신부장관상을 받았으며, 저서로 《소프트웨어 저작권과 소프트웨어 관리》 《컴퓨터프로그램보호법 판례집》 《다매체시대의 지적재산권》이 있고, 논문으로 소프트웨어 스트리밍 방식에 대한 저작권 침해 정통부 S/W 불법복제 상시단속반 콘텐츠 비즈니스란 무엇인가 친고죄 조항 타당한가 멀티유저시스템에 대한 법적 문제 멀티유저시스템에 대한 법적 평가 컴퓨터 프로그램 보호에 있어서 아이디어/표현 이분법 소프트웨어 서비스 SaaS 방식에 대한 법적 과제 등이 있다.

▣ 주요 목차

프롤로그

1 인생은 창조의 연속이다
도전이 있는 삶에 박수를 14|다름을 인정하는 것을 배우다 20|정읍에 짓다 만 꿈 26 소프트웨어로 재무장하다 31|
7배로 키운 창조의 힘 36|나에겐 정치도 창조다 39|부족함을 채우는 창조의 날갯짓 44|성북과 함께 꿈을 지으리 48

2 성곽은 벽이 아니라 창조의 길이다
성북의 역사를 알면 창조가 보인다 58|골목으로 사람들이 몰려들게 하자 64|옛 것도 창조하면 새 것이 된다 70|오프라인 창조경제타운의 완성 74|따듯한 사회적창조경제 81

3 한국형 창조경제 만들기
나로부터 시작되는 풀뿌리 경제 90|멀리 항해하려면 수평선을 바라보라 94|아이디어는 머리가 아니라 가슴에서 샘솟는다 97|손 안에서 세계가 연결된다 99|방향을 잡았으면 속도를 내자 102|푸른 바다로 나아가는 리더십 106|일자리가 꽃자리다 111|청년실업자를 청년실업가로 117|한국형 창조산업을 찾아라 125|경제에도 비타민이 필요하다 132|곳간에서 창조 난다 136|후세를 위해 창조적인 조상이 되자 144

4 지역이 창조경제의 메카다
창조의 달인들을 모셔라 150|힘보다 균형이다 153|손으로 만질 수 있는 창조경제 156|지역은 국가경제의 심장이자 피부다 161|창조가 숨 쉬는 지역산업생태계 168|창조마을에서 용 난다 176

5 그들은 어떻게 창조마을을 만들었을까
죽기 전에 한 번은 유대인을 만나고 이스라엘에게 창조경제를 배우라 186|해리포터는 창조경제 마법사 188|창업 오브 아메리카 192|잃어버린 20년을 되찾는 혁신 194|창조도시전략으로 세계의 진주가 되다 197|예술가와 경영자를 위한 기술을 개발하라 198|세계에서 가장 현명한 도시 200|글로벌 IT기업들을 불러들인 매력 202|역사와 지정학적 위치를 창조경제로 204|음악의 창조, 창조의 음악 205|친환경이 창조다 206

작가 소개

목 차

역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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