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 출판사서평
윤여준·이상돈·이철희
대한민국
대표 논객
대통령을 논하다
각기 다른 색깔의 세 논객, 대통령 논하는 대담집 내고
서울을 비롯 전국 5대 광역시 돌며 정치토크쇼 연다!!!
선거 때면 온갖 감언이설로 우리를 소중히 생각한다며 국민의 행복을 약속한다. 그런데 당선되고 나면 나 몰라라 자기들 잇속 챙기기 바쁘다. 국민은 5년을 가슴 치며 후회한다.
하지만 민주주의 사회에서의 대통령은 신용카드 개설 때만 친절한 카드사의 고객서비스처럼 선거운동 기간 동안에만 국민을 위해 헌신하겠다고 약속하면 되는, 그런 자리가 아닐 것이다. 우리가 어쩔 수 없이 개인정보 이용 동의 사인을 할 때의 심정으로 대통령 선거 투표지에 날인한 것은 아니란 말이다.
지난 대통령들을 평가하면서 현재의 대통령의 모습이 어떠해야하는가를 추론하기 위해 이 책은 기획되었다.
윤여준 전 환경부장관, 이상돈 중앙대 교수, 이철희 두문정치전략연구소장은 대표적인 정치분야 논객들이다. 가장 이성적이고 합리적인 사고로 현실 정치를 지켜보고 분석해온 분들의 진지하고 때론 유쾌한 대화를 통해 대통령~를 정리했고 현재의 문제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그리고 미래를 조망했다.
이승만, 박정희, 전두환, 노태우, 김영삼, 김대중, 노무현, 이명박에 이르는 전직 대통령들의 공과 과를 되짚으며 ‘과연 각 대통령에게 주어진 시대적 과제는 무엇인가’ 그리고 ‘그 과제를 얼마나 수행했는가’를 중점적으로 평가했다. 현직 대통령과 조금 이르지만 2017년 대통령 선거의 후보군도 거론했다.
현직 대통령에 대해 평가를 하는 이유는 앞으로 4년이나 임기가 남아있고 얼마든지 변화해서 ‘성공한 대통령’이 될 수 있다고 믿기 때문이다. 성공한 대통령이 되려면 과거의 대통령을 잘 공부해서 지금, 여기 이 땅의 정책을 결정하고 사람을 써야 한다. 그런 단초를 제공하는 책을 만들기 위해 애를 썼다. 책의 말미에는 이 세명의 인터뷰를 통해 책의 의미와 진행과정상 느낀 점, 이상적 대통령상 등을 묻고 그에 대한 답을 담았다.
변화는 가능하다고 믿는다. 우리는 변화를 원한다. 지금 이대로 선거 때만 잠깐 이용당하는 국민이 아니라 날선 눈으로 쳐다보고 있는 국민, 언제든 목소리를 모아 외칠 수 있는 국민이 있음을 대통령과 정치권에 각인시켜야 변화가 가능하다.
주민등록번호가 남의 손에 넘어가도 이렇게 전전긍긍인데 5천만 국민의 미래를 통째로 맡겨놓은 대통령이 어떻게 일하는지, 그 중심에 과연 국민이 있는지 감시하고 견제해야 하는 것은 너무나 당연한 일이다.
각기다른 생각을 가지고 다른 궤적을 그려온 세 명이 대통령을 이야기하며 대한민국의 미래에 대한 고민을 담았다.
이 책의 가장 큰 장점은 재미있고 잘 읽힌다는 것이다.
윤여준 - 박근혜의 통일담론은 안보제일주의의 진화형일 뿐
“안보담론으로 국내의 모든 반대나 비판을 막을 수 있다고 판단했는데 계속하다보니 약효가 떨어지고 역풍이 불 것 같은 상황이 오니까 통일담론이라는 더 큰 보자기로 싸버린 거죠.”
이상돈 - 경제위기 정치위기 함께 올 가능성 있어
“박 대통령은 지지도를 굉장히 중시하는데, 문제는 본인의 트레이드 마크인 ‘약속’ 과 ‘신뢰’가 이미 금이 갔어요. 앞으로 좋을 일이 별로 없어요. 이명박 대통령은 나눠먹는 정치를 했잖아요. 빚이든 뭐든 끌어와서 나누어 준 겁니다. 하지만 박근혜 정권은 갖고 있는 당근이 없어요. 경제 위기와 정치적 위기가 함께 올 가능성이 크지요.”
이철희 - 경제민주화 놓고 줄푸세 회귀는 정체성 회복
김종인 박사님 탈당부터 1월 6일 박근혜 대통령 기자회견을 보면서 ‘줄?푸?세’로 완전히 돌아갔다는 생각을 했어요. 원래 본인의 정체성으로 대놓고 회귀한 거죠. 세금은 줄이기 힘드니 증세를 안 하고 버티는 것으로 가고, 규제 풀고 법질서 세운다는 분명히 선언한 셈이죠. 그런데 이건 시대흐름하고는 안 맞는 겁니다.
신생이어서 할 수 있었던 기획,
너무 다른 색깔의 패널들의 각기 다른 생각을 직조해 책으로 만드는 작업은 ‘상상 그 이상’을 경험하는 힘든 일이었다. 특히나 내일 일을 알 수 없는 한국 정치는 외부의 불가항력적 변화의 폭도 커서 과연 이 책이 나올 수 있을까 몇 번을 되묻게 했다.
미디어 트리거는... 트리거(Trigger)란 총의 방아쇠를 뜻하는 사격 용어로서, 어떤 사건의 반응, 사건을 유발한 계기나 도화선의 의미다. 의미가 더 확대되어 마케팅에서 ‘연쇄 반응을 유인하는 촉매제’, ‘아이디어와 이야기를 전파하는 사람들’의 뜻으로 쓰이면서, 트리거들을 만들고 붙잡기 위한 방법에 대한 연구도 활발하다.
트리거는 ‘이슈를 만드는 사람들’, ‘부정과 탈법을 향해 과감히 방아쇠를 당기는 사람들’이 되고 싶다. 불합리를 지적하고 좀 더 많은 사람들이 함께 잘 사는 사회, ‘대한민국’이라는 공동체 안에서 가치를 공유하는 사회로 가기 위한 불씨가 되고자 한다.
트리거는 ‘누가 해도 당신들보다 낫겠다’로 당선만 되면 욕먹는 대통령이 어떻게 해야 성공한 대통령이 될 수 있는가에 대한 과감한 방아쇠를 당겼다.
▣ 작가 소개
저 : 이철희
1964년 추운 날, 경북 영일의 시골 깡촌에서 태어났다. 고려대학교에서 학사·석사학위를 받았다. 대학원 시절 여러 대학의 소장학자들이 모여서 만든 「한국정치연구회」에서 활동했다. 28살 뒤늦게 군에 입대해 병장으로 제대한 뒤, 국회에서 어드바이스를 해주는 것이 본업인 직업(비서관)으로 사회생활을 시작했다. 이 때 국회의원을 비롯해 우리 사회의 성공한 사람 곁에는 언제나 어드바이스 파트너(advice partner)가 있다는 사실을 처음 깨달았다. 이때부터 어드바이스 파트너라는 개념은 그가 줄곧 붙잡고 내내 낑낑대는 화두가 됐다.
업(業)인지…, 그는 계속 어드바이스를 존재 이유로 하는 자리에서 일했다. 청와대 정책Ⅱ 행정관으로 있으면서 옷 로비사건·의약분업·사법개혁 등과 관련해 대통령이 어떤 어드바이스를 들어 성공하고, 어떤 파트너 때문에 위기에 빠지는지 생생하게 지켜보았다. 청와대를 떠나 다시 국회에서 보좌관을 지내고, 행정부의 일각에서 민·관을 연결하는 일을 했다. 노무현 대통령을 만드는 선거대책본부에서 동분(東奔)했고, 대통령직 인수위원회에서 서주(西走)했다. 어디에서 일하든 그는 성공을 부르는 어드바이스 파트너의 힘을 어김없이, 그리고 수없이 확인할 수 있었다. 그 뒤 대한핸드볼협회 이사, 국회 정책연구위원을 지내는 등의 여러 이력을 거치는 동안 역사 속에서 성패를 좌우한 어드바이스 파트너의 사례를 집중적으로 읽고, 고민했다.
지금은 따뜻한 독설, 부드러운 돌직구로 인해 요즘 정치평론가 중에서는 가장 핫(hot)한 인물이다. 김구라, 강용석과 함께 진행하는 <썰전>(JTBC)에 출연해 시사 토크의 새로운 지평을 열고 있다. <이철희의 이쑤시개>란 팟 캐스트를 진행하는 한편 <시사 게이트>(한겨레TV), <신문 이야기 돌직구쇼>(채널A)에 고정 패널로 나온다.
그 밖에 <정가레이더>(교통방송), SBS 라디오, MBN 등에 고정으로, <백분 토론>(MBC), <심야 토론>(KBS), <토론 공감>(SBS) 등에 수시로 출연하고 있다. 한겨레신문, 경향신문, 내일신문, 프레시안에 고정 칼럼을 정기적으로 쓰는 한편 프레시안 지면을 통해 남재희 전장관과 월 1회 대담을 하고 있다.
현재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 수석 애널리스트로 있으며, 저서로 『1인자를 만든 참모들』,『디브리핑, 『무엇을 어떻게 할 것인가』,『박근혜 현상』(공저), 『바꿔야 이긴다』(공저, 로도스) 가 있다.
저 : 윤여준
원칙과 소신이 뚜렷한 자유주의적 공화주의자로, 정치권에서는 전략기획 분야에서 요직을 거친 뛰어난 전략가로 명성이 높다. 1939년 충남 논산에서 태어나 경기고를 거쳐 단국대 정치학과를 졸업했다. 고교 시절 신병으로 휴학을 한 적도 있으며, 그런 이유로 사회생활을 하면서 음주를 가까이 할 수 없는 상황이 되자 남들보다 더 읽기와 듣기, 생각하기, 쓰기에 노력해왔다.
<동아일보>와 <경향신문> 기자를 지냈으며, 1977년 주일대사관 공보관으로 관계에 투신하였다. 이후 청와대 의전, 공보, 정무 비서관과 국정원장 특별보좌관, 대통령 공보수석 비서관을 지냈다. 1997년 환경부장관을 역임하였으며, 2000년 한나라당 소속으로 제16대 국회의원을 지냈다. 두 차례에 걸쳐 여의도연구소장을 역임하였고 한국지방발전연구원 이사장을 거쳐 현재 안철수 의원의 새정치추진위원회 의장이다.
저 : 이상돈
相敦
한국전쟁 중 피난지인 부산에서 태어나서 서울에서 자랐다. 서울대학교 법과대학과 대학원을 졸업하고 해군 장교로 군 복무를 한 후 미국 튤레인 대학과 마이애미 대학에서 공부했고, 국제환경법 논문으로 튤레인 대학에서 법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1983년 이래 중앙대학교 법과대학 교수로 재직하면서 ‘환경법’ ‘국제환경법’ ‘국제경제법’ 등을 가르쳤고, 2001년~2003년 동안 법대 학장을 지냈다. 1995년부터 2003년까지 조선일보 비상임 논설위원으로 환경, 국토, 물 관리, 원자력, 사법제도 등에 관한 사설과 칼럼 400여 편을 썼다. 2012년 대통령선거기간에는 새누리당 비대위원, 박근혜 후보 정치쇄신위원으로 일하기도 했다. 저서로는『미국의 헌법과 연방대법원』,『국제거래법』,『환경법(공저)』등의 전공 관련 책이 있고, 일반서적으로는 ‘조용한 혁명’등 다수. 보수적 자유주의자로 불린다.
▣ 주요 목차
| 목차 |
1. 이승만 대통령
초대대통령 이승만을 말하다
부인이 한국인이기만 했어도
불행이 시작되다
2. 박정희 대통령
박정희, 그 선연한 빛과 그림자
유신, 전과 후
유신, 지울 수 없는 상처를 남기다
3. 전두환 대통령
태어나지 말았어야
업적은 없고 후유증은 크다
4. 노태우 대통령
민주화의 가교 vs 물통령
북방정책, 통일정책은 분명한 공
역사의 의미를 읽어라
5. 김영삼 대통령
시작은 창대하였으나
금융실명제, 하나회 척결로 박수 받고
씻을 수 없는 과오, IMF
6. 김대중 대통령
26년만에 당선된 집념의 사나이
햇볕정책, IMF극복은 공
게이트로 날이 저물다
7. 노무현 대통령
이회창이 진 선거일 뿐?
개혁을 위해 준비해야할 것들
‘참여와 평등’의 가치를 심다
8. 이명박 대통령
건설사 CEO스러운
미디어법, 4대강, 대기업 편중, 그리고
최악의 경제정책, 최악의 공공부채
9. 박근혜 대통령
야당이라는 인식으로 당선?
변했나, 원래 그랬나
변화는 가능한가
10. 미래를 말하자
개헌은 가능한가
대한민국 재구성이 필요하다
이 사람을 주목하라
11. 지금 선 이 자리
다시 이곳과 현재를 말하다
뭔가 변하고 있다
윤여준, 안철수의 새정추로
윤여준·이상돈·이철희 인터뷰
윤여준·이상돈·이철희
대한민국
대표 논객
대통령을 논하다
각기 다른 색깔의 세 논객, 대통령 논하는 대담집 내고
서울을 비롯 전국 5대 광역시 돌며 정치토크쇼 연다!!!
선거 때면 온갖 감언이설로 우리를 소중히 생각한다며 국민의 행복을 약속한다. 그런데 당선되고 나면 나 몰라라 자기들 잇속 챙기기 바쁘다. 국민은 5년을 가슴 치며 후회한다.
하지만 민주주의 사회에서의 대통령은 신용카드 개설 때만 친절한 카드사의 고객서비스처럼 선거운동 기간 동안에만 국민을 위해 헌신하겠다고 약속하면 되는, 그런 자리가 아닐 것이다. 우리가 어쩔 수 없이 개인정보 이용 동의 사인을 할 때의 심정으로 대통령 선거 투표지에 날인한 것은 아니란 말이다.
지난 대통령들을 평가하면서 현재의 대통령의 모습이 어떠해야하는가를 추론하기 위해 이 책은 기획되었다.
윤여준 전 환경부장관, 이상돈 중앙대 교수, 이철희 두문정치전략연구소장은 대표적인 정치분야 논객들이다. 가장 이성적이고 합리적인 사고로 현실 정치를 지켜보고 분석해온 분들의 진지하고 때론 유쾌한 대화를 통해 대통령~를 정리했고 현재의 문제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그리고 미래를 조망했다.
이승만, 박정희, 전두환, 노태우, 김영삼, 김대중, 노무현, 이명박에 이르는 전직 대통령들의 공과 과를 되짚으며 ‘과연 각 대통령에게 주어진 시대적 과제는 무엇인가’ 그리고 ‘그 과제를 얼마나 수행했는가’를 중점적으로 평가했다. 현직 대통령과 조금 이르지만 2017년 대통령 선거의 후보군도 거론했다.
현직 대통령에 대해 평가를 하는 이유는 앞으로 4년이나 임기가 남아있고 얼마든지 변화해서 ‘성공한 대통령’이 될 수 있다고 믿기 때문이다. 성공한 대통령이 되려면 과거의 대통령을 잘 공부해서 지금, 여기 이 땅의 정책을 결정하고 사람을 써야 한다. 그런 단초를 제공하는 책을 만들기 위해 애를 썼다. 책의 말미에는 이 세명의 인터뷰를 통해 책의 의미와 진행과정상 느낀 점, 이상적 대통령상 등을 묻고 그에 대한 답을 담았다.
변화는 가능하다고 믿는다. 우리는 변화를 원한다. 지금 이대로 선거 때만 잠깐 이용당하는 국민이 아니라 날선 눈으로 쳐다보고 있는 국민, 언제든 목소리를 모아 외칠 수 있는 국민이 있음을 대통령과 정치권에 각인시켜야 변화가 가능하다.
주민등록번호가 남의 손에 넘어가도 이렇게 전전긍긍인데 5천만 국민의 미래를 통째로 맡겨놓은 대통령이 어떻게 일하는지, 그 중심에 과연 국민이 있는지 감시하고 견제해야 하는 것은 너무나 당연한 일이다.
각기다른 생각을 가지고 다른 궤적을 그려온 세 명이 대통령을 이야기하며 대한민국의 미래에 대한 고민을 담았다.
이 책의 가장 큰 장점은 재미있고 잘 읽힌다는 것이다.
윤여준 - 박근혜의 통일담론은 안보제일주의의 진화형일 뿐
“안보담론으로 국내의 모든 반대나 비판을 막을 수 있다고 판단했는데 계속하다보니 약효가 떨어지고 역풍이 불 것 같은 상황이 오니까 통일담론이라는 더 큰 보자기로 싸버린 거죠.”
이상돈 - 경제위기 정치위기 함께 올 가능성 있어
“박 대통령은 지지도를 굉장히 중시하는데, 문제는 본인의 트레이드 마크인 ‘약속’ 과 ‘신뢰’가 이미 금이 갔어요. 앞으로 좋을 일이 별로 없어요. 이명박 대통령은 나눠먹는 정치를 했잖아요. 빚이든 뭐든 끌어와서 나누어 준 겁니다. 하지만 박근혜 정권은 갖고 있는 당근이 없어요. 경제 위기와 정치적 위기가 함께 올 가능성이 크지요.”
이철희 - 경제민주화 놓고 줄푸세 회귀는 정체성 회복
김종인 박사님 탈당부터 1월 6일 박근혜 대통령 기자회견을 보면서 ‘줄?푸?세’로 완전히 돌아갔다는 생각을 했어요. 원래 본인의 정체성으로 대놓고 회귀한 거죠. 세금은 줄이기 힘드니 증세를 안 하고 버티는 것으로 가고, 규제 풀고 법질서 세운다는 분명히 선언한 셈이죠. 그런데 이건 시대흐름하고는 안 맞는 겁니다.
신생이어서 할 수 있었던 기획,
너무 다른 색깔의 패널들의 각기 다른 생각을 직조해 책으로 만드는 작업은 ‘상상 그 이상’을 경험하는 힘든 일이었다. 특히나 내일 일을 알 수 없는 한국 정치는 외부의 불가항력적 변화의 폭도 커서 과연 이 책이 나올 수 있을까 몇 번을 되묻게 했다.
미디어 트리거는... 트리거(Trigger)란 총의 방아쇠를 뜻하는 사격 용어로서, 어떤 사건의 반응, 사건을 유발한 계기나 도화선의 의미다. 의미가 더 확대되어 마케팅에서 ‘연쇄 반응을 유인하는 촉매제’, ‘아이디어와 이야기를 전파하는 사람들’의 뜻으로 쓰이면서, 트리거들을 만들고 붙잡기 위한 방법에 대한 연구도 활발하다.
트리거는 ‘이슈를 만드는 사람들’, ‘부정과 탈법을 향해 과감히 방아쇠를 당기는 사람들’이 되고 싶다. 불합리를 지적하고 좀 더 많은 사람들이 함께 잘 사는 사회, ‘대한민국’이라는 공동체 안에서 가치를 공유하는 사회로 가기 위한 불씨가 되고자 한다.
트리거는 ‘누가 해도 당신들보다 낫겠다’로 당선만 되면 욕먹는 대통령이 어떻게 해야 성공한 대통령이 될 수 있는가에 대한 과감한 방아쇠를 당겼다.
▣ 작가 소개
저 : 이철희
1964년 추운 날, 경북 영일의 시골 깡촌에서 태어났다. 고려대학교에서 학사·석사학위를 받았다. 대학원 시절 여러 대학의 소장학자들이 모여서 만든 「한국정치연구회」에서 활동했다. 28살 뒤늦게 군에 입대해 병장으로 제대한 뒤, 국회에서 어드바이스를 해주는 것이 본업인 직업(비서관)으로 사회생활을 시작했다. 이 때 국회의원을 비롯해 우리 사회의 성공한 사람 곁에는 언제나 어드바이스 파트너(advice partner)가 있다는 사실을 처음 깨달았다. 이때부터 어드바이스 파트너라는 개념은 그가 줄곧 붙잡고 내내 낑낑대는 화두가 됐다.
업(業)인지…, 그는 계속 어드바이스를 존재 이유로 하는 자리에서 일했다. 청와대 정책Ⅱ 행정관으로 있으면서 옷 로비사건·의약분업·사법개혁 등과 관련해 대통령이 어떤 어드바이스를 들어 성공하고, 어떤 파트너 때문에 위기에 빠지는지 생생하게 지켜보았다. 청와대를 떠나 다시 국회에서 보좌관을 지내고, 행정부의 일각에서 민·관을 연결하는 일을 했다. 노무현 대통령을 만드는 선거대책본부에서 동분(東奔)했고, 대통령직 인수위원회에서 서주(西走)했다. 어디에서 일하든 그는 성공을 부르는 어드바이스 파트너의 힘을 어김없이, 그리고 수없이 확인할 수 있었다. 그 뒤 대한핸드볼협회 이사, 국회 정책연구위원을 지내는 등의 여러 이력을 거치는 동안 역사 속에서 성패를 좌우한 어드바이스 파트너의 사례를 집중적으로 읽고, 고민했다.
지금은 따뜻한 독설, 부드러운 돌직구로 인해 요즘 정치평론가 중에서는 가장 핫(hot)한 인물이다. 김구라, 강용석과 함께 진행하는 <썰전>(JTBC)에 출연해 시사 토크의 새로운 지평을 열고 있다. <이철희의 이쑤시개>란 팟 캐스트를 진행하는 한편 <시사 게이트>(한겨레TV), <신문 이야기 돌직구쇼>(채널A)에 고정 패널로 나온다.
그 밖에 <정가레이더>(교통방송), SBS 라디오, MBN 등에 고정으로, <백분 토론>(MBC), <심야 토론>(KBS), <토론 공감>(SBS) 등에 수시로 출연하고 있다. 한겨레신문, 경향신문, 내일신문, 프레시안에 고정 칼럼을 정기적으로 쓰는 한편 프레시안 지면을 통해 남재희 전장관과 월 1회 대담을 하고 있다.
현재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 수석 애널리스트로 있으며, 저서로 『1인자를 만든 참모들』,『디브리핑, 『무엇을 어떻게 할 것인가』,『박근혜 현상』(공저), 『바꿔야 이긴다』(공저, 로도스) 가 있다.
저 : 윤여준
원칙과 소신이 뚜렷한 자유주의적 공화주의자로, 정치권에서는 전략기획 분야에서 요직을 거친 뛰어난 전략가로 명성이 높다. 1939년 충남 논산에서 태어나 경기고를 거쳐 단국대 정치학과를 졸업했다. 고교 시절 신병으로 휴학을 한 적도 있으며, 그런 이유로 사회생활을 하면서 음주를 가까이 할 수 없는 상황이 되자 남들보다 더 읽기와 듣기, 생각하기, 쓰기에 노력해왔다.
<동아일보>와 <경향신문> 기자를 지냈으며, 1977년 주일대사관 공보관으로 관계에 투신하였다. 이후 청와대 의전, 공보, 정무 비서관과 국정원장 특별보좌관, 대통령 공보수석 비서관을 지냈다. 1997년 환경부장관을 역임하였으며, 2000년 한나라당 소속으로 제16대 국회의원을 지냈다. 두 차례에 걸쳐 여의도연구소장을 역임하였고 한국지방발전연구원 이사장을 거쳐 현재 안철수 의원의 새정치추진위원회 의장이다.
저 : 이상돈
相敦
한국전쟁 중 피난지인 부산에서 태어나서 서울에서 자랐다. 서울대학교 법과대학과 대학원을 졸업하고 해군 장교로 군 복무를 한 후 미국 튤레인 대학과 마이애미 대학에서 공부했고, 국제환경법 논문으로 튤레인 대학에서 법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1983년 이래 중앙대학교 법과대학 교수로 재직하면서 ‘환경법’ ‘국제환경법’ ‘국제경제법’ 등을 가르쳤고, 2001년~2003년 동안 법대 학장을 지냈다. 1995년부터 2003년까지 조선일보 비상임 논설위원으로 환경, 국토, 물 관리, 원자력, 사법제도 등에 관한 사설과 칼럼 400여 편을 썼다. 2012년 대통령선거기간에는 새누리당 비대위원, 박근혜 후보 정치쇄신위원으로 일하기도 했다. 저서로는『미국의 헌법과 연방대법원』,『국제거래법』,『환경법(공저)』등의 전공 관련 책이 있고, 일반서적으로는 ‘조용한 혁명’등 다수. 보수적 자유주의자로 불린다.
▣ 주요 목차
| 목차 |
1. 이승만 대통령
초대대통령 이승만을 말하다
부인이 한국인이기만 했어도
불행이 시작되다
2. 박정희 대통령
박정희, 그 선연한 빛과 그림자
유신, 전과 후
유신, 지울 수 없는 상처를 남기다
3. 전두환 대통령
태어나지 말았어야
업적은 없고 후유증은 크다
4. 노태우 대통령
민주화의 가교 vs 물통령
북방정책, 통일정책은 분명한 공
역사의 의미를 읽어라
5. 김영삼 대통령
시작은 창대하였으나
금융실명제, 하나회 척결로 박수 받고
씻을 수 없는 과오, IMF
6. 김대중 대통령
26년만에 당선된 집념의 사나이
햇볕정책, IMF극복은 공
게이트로 날이 저물다
7. 노무현 대통령
이회창이 진 선거일 뿐?
개혁을 위해 준비해야할 것들
‘참여와 평등’의 가치를 심다
8. 이명박 대통령
건설사 CEO스러운
미디어법, 4대강, 대기업 편중, 그리고
최악의 경제정책, 최악의 공공부채
9. 박근혜 대통령
야당이라는 인식으로 당선?
변했나, 원래 그랬나
변화는 가능한가
10. 미래를 말하자
개헌은 가능한가
대한민국 재구성이 필요하다
이 사람을 주목하라
11. 지금 선 이 자리
다시 이곳과 현재를 말하다
뭔가 변하고 있다
윤여준, 안철수의 새정추로
윤여준·이상돈·이철희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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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 취소반품 불가 사유
- 단순변심으로 인한 반품 시, 배송 완료 후 7일이 지나면 취소/반품 신청이 접수되지 않습니다.
- 주문/제작 상품의 경우, 상품의 제작이 이미 진행된 경우에는 취소가 불가합니다.
- 구성품을 분실하였거나 취급 부주의로 인한 파손/고장/오염된 경우에는 취소/반품이 제한됩니다.
- 제조사의 사정 (신모델 출시 등) 및 부품 가격변동 등에 의해 가격이 변동될 수 있으며, 이로 인한 반품 및 가격보상은 불가합니다.
- 뷰티 상품 이용 시 트러블(알러지, 붉은 반점, 가려움, 따가움)이 발생하는 경우 진료 확인서 및 소견서 등을 증빙하면 환불이 가능하지만 이 경우, 제반 비용은 고객님께서 부담하셔야 합니다.
- 각 상품별로 아래와 같은 사유로 취소/반품이 제한 될 수 있습니다.
상품군 | 취소/반품 불가사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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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류/잡화/수입명품 | 상품의 택(TAG) 제거/라벨 및 상품 훼손으로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된 경우 |
계절상품/식품/화장품 | 고객님의 사용, 시간경과, 일부 소비에 의하여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가전/설치상품 | 전자제품 특성 상, 정품 스티커가 제거되었거나 설치 또는 사용 이후에 단순변심인 경우, 액정화면이 부착된 상품의 전원을 켠 경우 (상품불량으로 인한 교환/반품은 AS센터의 불량 판정을 받아야 합니다.) |
자동차용품 | 상품을 개봉하여 장착한 이후 단순변심의 경우 |
CD/DVD/GAME/BOOK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의 포장 등을 훼손한 경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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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 테스크탑 PC 등 | 홀로그램 등을 분리, 분실, 훼손하여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하여 재판매가 불가할 경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