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 출판사서평
제13회 타이완 아동문학 창작 대상 수상작
아기 차오차오가 태어난 순간, 꼬마 귀는 엄마 배 속에서 무사히 세상으로 나온 자신을 대견해합니다. 하얀 옷을 입은 의사 선생님들이 자신을 이리저리 들추어 보면서 ‘꼬마 귀’라는 이름까지 지어 주었거든요. 꼬마 귀는 자신의 이름이 퍽 마음에 듭니다. 세상에 이 이름을 가진 사람은 자기 하나뿐일 거라고 생각하지요. 자신이 너무 예뻐서 사람들이 몰려와 자기를 들여다보는 거라고 우쭐합니다. 더욱이 꼬마 귀는 예쁜 엄마 귀를 본 순간 자신합니다. 자신도 엄마 귀를 닮아 예쁠 거라고 말입니다.
기쁨과 행복도 잠시, 시간이 지날수록 꼬마 귀는 이상함을 느낍니다. 마주하는 사람들마다 자신을 관찰하거나 걱정하는 사람들뿐이었거든요. 심지어 의료 기구를 꼬마 귀의 입(차오차오의 귓구멍)에 넣어 고통스럽게 검사를 하는 순간도 있었지요. 무언가 잘못된 것 같은 느낌이 들 때쯤, 또 다른 꼬마 귀가 나타납니다. 그리고 무시무시한 이야기를 듣습니다. 자신들은 예쁜 귀가 아니라고 말예요. 걱정거리이고, 비정상인 거라고 아픈 말을 쏟아 냅니다. 꼬마 귀는 자신 때문에 차오차오가 잘못된 거라고 생각하며 상처를 받습니다. 힘들어하는 엄마의 모습을 보니 더더욱 자신의 탓인 것만 같습니다.
하지만 엄마의 한마디가 꼬마 귀의 마음을 녹입니다. 엄마는 진심을 가득 담아 온화한 목소리로 차오차오의 귓가에 속삭입니다.
“화분에는 커다랗게 활짝 핀 꽃도 있고 조그맣게 핀 꽃도 있단다. 크기는 아무 상관없어. 모두 예쁜 꽃이니까. …… 아가, 엄마는 너의 큰 귀도 사랑하고, 작은 귀도 사랑한단다. 엄마는 크기와 상관없이 모두 사랑한단다.” - 본문 중에서
엄마 곁에서 새근새근 잠든 차오차오와 함께 꼬마 귀는 변함없는 엄마의 사랑을 느끼며 안정을 되찾습니다. 앞으로 힘들고 상처받는 일들이 많겠지만 엄마의 사랑이 있으니 다 이겨 낼 수 있을 것 같다고 생각하지요.
작가는 꼬마 귀를 통해 아기가 세상에 처음 나와 겪는 설렘과 실망, 행복, 상처 등을 섬세하게 표현했습니다. 그 속에는 불안과 불행보다는 사랑을 먼저 표현한 엄마의 마음이 독자들에게 따뜻하게 다가가길 바라는 작가의 마음이 녹아 있습니다.
이런 섬세한 표현이 가능한 이유는 작가 린메이링과 아들 차오차오의 실화를 바탕으로 했기 때문입니다. 작가는 아들이 소이증을 갖고 태어난 순간 아픔을 겪었지만 사랑으로 어려움을 극복해 나가고 있다고 이야기합니다. 자신이 준 사랑만큼 아이의 마음이 단단해지고 있다고 말입니다. 그 진정성이 많은 사람들의 가슴에 닿아,『꼬마 귀』는 제13회 타이완 아동문학 창작 대상을 받았습니다.
아이들은 누구나 세상으로 한 걸음씩 내딛을 때마다 낯설고 어려워합니다. 그럴 때 가족의 사랑이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는 열쇠가 되어 준다는 것을『꼬마 귀』를 통해 새삼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 작가 소개
글 : 린메이링
타이완 사범대학 국민훈육과를 졸업하고 교육대학원에서 석사 학위를 받았다. 지금은 밍더 초등학교 교장으로 있다. 제13회 타이완 아동문학 창작 대상, 제5회 천궈정 아동문학상 및 타이완 교육청 교육자 논문 우수상 등을 수상했다. 지은 책으로 『동화는 이렇게 읽는 것』『샤오이, 안녕』『우리 집에는 초등학생이 있어요』『새로운 시선으로 동화를 보다』『우리 집이 극장을 해요』등이 있다.
그림 : 왕수후이
제16회 신이 아동문학 창작 우수상을 수상했다. 출간된 그림책으로는『꽃 한 송이를 피우다』등이 있다.
역자 : 나진희
대학에서 국어국문학을 전공하고 이화여대 통번역대학원에서 한중전공 번역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현재중국어 전문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옮긴 책으로는『묵자경영학』『기적을 만든 천만번의 포옹』『다른 표범을 본 적 있니?』『지붕이 있는 집』『한국전쟁: 한국전쟁에 대해 중국이 말하지 않았던 것들』등이 있다.
제13회 타이완 아동문학 창작 대상 수상작
아기 차오차오가 태어난 순간, 꼬마 귀는 엄마 배 속에서 무사히 세상으로 나온 자신을 대견해합니다. 하얀 옷을 입은 의사 선생님들이 자신을 이리저리 들추어 보면서 ‘꼬마 귀’라는 이름까지 지어 주었거든요. 꼬마 귀는 자신의 이름이 퍽 마음에 듭니다. 세상에 이 이름을 가진 사람은 자기 하나뿐일 거라고 생각하지요. 자신이 너무 예뻐서 사람들이 몰려와 자기를 들여다보는 거라고 우쭐합니다. 더욱이 꼬마 귀는 예쁜 엄마 귀를 본 순간 자신합니다. 자신도 엄마 귀를 닮아 예쁠 거라고 말입니다.
기쁨과 행복도 잠시, 시간이 지날수록 꼬마 귀는 이상함을 느낍니다. 마주하는 사람들마다 자신을 관찰하거나 걱정하는 사람들뿐이었거든요. 심지어 의료 기구를 꼬마 귀의 입(차오차오의 귓구멍)에 넣어 고통스럽게 검사를 하는 순간도 있었지요. 무언가 잘못된 것 같은 느낌이 들 때쯤, 또 다른 꼬마 귀가 나타납니다. 그리고 무시무시한 이야기를 듣습니다. 자신들은 예쁜 귀가 아니라고 말예요. 걱정거리이고, 비정상인 거라고 아픈 말을 쏟아 냅니다. 꼬마 귀는 자신 때문에 차오차오가 잘못된 거라고 생각하며 상처를 받습니다. 힘들어하는 엄마의 모습을 보니 더더욱 자신의 탓인 것만 같습니다.
하지만 엄마의 한마디가 꼬마 귀의 마음을 녹입니다. 엄마는 진심을 가득 담아 온화한 목소리로 차오차오의 귓가에 속삭입니다.
“화분에는 커다랗게 활짝 핀 꽃도 있고 조그맣게 핀 꽃도 있단다. 크기는 아무 상관없어. 모두 예쁜 꽃이니까. …… 아가, 엄마는 너의 큰 귀도 사랑하고, 작은 귀도 사랑한단다. 엄마는 크기와 상관없이 모두 사랑한단다.” - 본문 중에서
엄마 곁에서 새근새근 잠든 차오차오와 함께 꼬마 귀는 변함없는 엄마의 사랑을 느끼며 안정을 되찾습니다. 앞으로 힘들고 상처받는 일들이 많겠지만 엄마의 사랑이 있으니 다 이겨 낼 수 있을 것 같다고 생각하지요.
작가는 꼬마 귀를 통해 아기가 세상에 처음 나와 겪는 설렘과 실망, 행복, 상처 등을 섬세하게 표현했습니다. 그 속에는 불안과 불행보다는 사랑을 먼저 표현한 엄마의 마음이 독자들에게 따뜻하게 다가가길 바라는 작가의 마음이 녹아 있습니다.
이런 섬세한 표현이 가능한 이유는 작가 린메이링과 아들 차오차오의 실화를 바탕으로 했기 때문입니다. 작가는 아들이 소이증을 갖고 태어난 순간 아픔을 겪었지만 사랑으로 어려움을 극복해 나가고 있다고 이야기합니다. 자신이 준 사랑만큼 아이의 마음이 단단해지고 있다고 말입니다. 그 진정성이 많은 사람들의 가슴에 닿아,『꼬마 귀』는 제13회 타이완 아동문학 창작 대상을 받았습니다.
아이들은 누구나 세상으로 한 걸음씩 내딛을 때마다 낯설고 어려워합니다. 그럴 때 가족의 사랑이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는 열쇠가 되어 준다는 것을『꼬마 귀』를 통해 새삼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 작가 소개
글 : 린메이링
타이완 사범대학 국민훈육과를 졸업하고 교육대학원에서 석사 학위를 받았다. 지금은 밍더 초등학교 교장으로 있다. 제13회 타이완 아동문학 창작 대상, 제5회 천궈정 아동문학상 및 타이완 교육청 교육자 논문 우수상 등을 수상했다. 지은 책으로 『동화는 이렇게 읽는 것』『샤오이, 안녕』『우리 집에는 초등학생이 있어요』『새로운 시선으로 동화를 보다』『우리 집이 극장을 해요』등이 있다.
그림 : 왕수후이
제16회 신이 아동문학 창작 우수상을 수상했다. 출간된 그림책으로는『꽃 한 송이를 피우다』등이 있다.
역자 : 나진희
대학에서 국어국문학을 전공하고 이화여대 통번역대학원에서 한중전공 번역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현재중국어 전문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옮긴 책으로는『묵자경영학』『기적을 만든 천만번의 포옹』『다른 표범을 본 적 있니?』『지붕이 있는 집』『한국전쟁: 한국전쟁에 대해 중국이 말하지 않았던 것들』등이 있다.
01. 반품기한
- 단순 변심인 경우 : 상품 수령 후 7일 이내 신청
- 상품 불량/오배송인 경우 : 상품 수령 후 3개월 이내, 혹은 그 사실을 알게 된 이후 30일 이내 반품 신청 가능
02. 반품 배송비
반품사유 | 반품 배송비 부담자 |
---|---|
단순변심 | 고객 부담이며, 최초 배송비를 포함해 왕복 배송비가 발생합니다. 또한, 도서/산간지역이거나 설치 상품을 반품하는 경우에는 배송비가 추가될 수 있습니다. |
고객 부담이 아닙니다. |
03. 배송상태에 따른 환불안내
진행 상태 | 결제완료 | 상품준비중 | 배송지시/배송중/배송완료 |
---|---|---|---|
어떤 상태 | 주문 내역 확인 전 | 상품 발송 준비 중 | 상품이 택배사로 이미 발송 됨 |
환불 | 즉시환불 | 구매취소 의사전달 → 발송중지 → 환불 | 반품회수 → 반품상품 확인 → 환불 |
04. 취소방법
- 결제완료 또는 배송상품은 1:1 문의에 취소신청해 주셔야 합니다.
- 특정 상품의 경우 취소 수수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05. 환불시점
결제수단 | 환불시점 | 환불방법 |
---|---|---|
신용카드 | 취소완료 후, 3~5일 내 카드사 승인취소(영업일 기준) | 신용카드 승인취소 |
계좌이체 |
실시간 계좌이체 또는 무통장입금 취소완료 후, 입력하신 환불계좌로 1~2일 내 환불금액 입금(영업일 기준) |
계좌입금 |
휴대폰 결제 |
당일 구매내역 취소시 취소 완료 후, 6시간 이내 승인취소 전월 구매내역 취소시 취소 완료 후, 1~2일 내 환불계좌로 입금(영업일 기준) |
당일취소 : 휴대폰 결제 승인취소 익월취소 : 계좌입금 |
포인트 | 취소 완료 후, 당일 포인트 적립 | 환불 포인트 적립 |
06. 취소반품 불가 사유
- 단순변심으로 인한 반품 시, 배송 완료 후 7일이 지나면 취소/반품 신청이 접수되지 않습니다.
- 주문/제작 상품의 경우, 상품의 제작이 이미 진행된 경우에는 취소가 불가합니다.
- 구성품을 분실하였거나 취급 부주의로 인한 파손/고장/오염된 경우에는 취소/반품이 제한됩니다.
- 제조사의 사정 (신모델 출시 등) 및 부품 가격변동 등에 의해 가격이 변동될 수 있으며, 이로 인한 반품 및 가격보상은 불가합니다.
- 뷰티 상품 이용 시 트러블(알러지, 붉은 반점, 가려움, 따가움)이 발생하는 경우 진료 확인서 및 소견서 등을 증빙하면 환불이 가능하지만 이 경우, 제반 비용은 고객님께서 부담하셔야 합니다.
- 각 상품별로 아래와 같은 사유로 취소/반품이 제한 될 수 있습니다.
상품군 | 취소/반품 불가사유 |
---|---|
의류/잡화/수입명품 | 상품의 택(TAG) 제거/라벨 및 상품 훼손으로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된 경우 |
계절상품/식품/화장품 | 고객님의 사용, 시간경과, 일부 소비에 의하여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가전/설치상품 | 전자제품 특성 상, 정품 스티커가 제거되었거나 설치 또는 사용 이후에 단순변심인 경우, 액정화면이 부착된 상품의 전원을 켠 경우 (상품불량으로 인한 교환/반품은 AS센터의 불량 판정을 받아야 합니다.) |
자동차용품 | 상품을 개봉하여 장착한 이후 단순변심의 경우 |
CD/DVD/GAME/BOOK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의 포장 등을 훼손한 경우 |
상품의 시리얼 넘버 유출로 내장된 소프트웨어의 가치가 감소한 경우 | |
노트북, 테스크탑 PC 등 | 홀로그램 등을 분리, 분실, 훼손하여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하여 재판매가 불가할 경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