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부메의 여름

고객평점
저자교고쿠 나쓰히코
출판사항손안의책, 발행일:2013/11/08
형태사항p. 46판:20CM
매장위치문학부(1층) , 재고문의 : 051-816-9500
ISBN9788990028839 [소득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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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 출판사서평

“이 세상에 이상한 일 따위는 없습니다.”

이제는 ‘일본의 현상’이 된 교고쿠 나쓰히코는 ‘백귀야행 시리즈’에서 ‘추리소설’이라는 형식을 빌려, ‘이상한 일’로 인식되고 표현되는 초자연적인 현상 혹은 그 세계관을, 뇌와 신경, 양자역학과 물리학, 기독교와 불교를 비롯한 각종 종교와 심리학 등과 같은 과학적이고 이성적인 세계관과 그 모든 것의 역사적 맥락을 통해 설명함으로써, “존재해야 할 것만 존재하고, 일어나야 할 일만 일어나는 것”임을 설파하고 있다. 더불어 초자연적인 세계관과 이성적이고 과학적인 세계관 사이에서 방황하고 갈등하며 때로는 아파하는 존재들의 치유를 함께 모색한다.

20개월째 임신 중인 임산부와 밀실에서 연기처럼 사라진 남편.
산부인과에서 일어나는 갓난아기 연쇄 실종.
기이한 사건과 사람들의 망상, 그 뒤에 숨겨진 진실은 무엇인가.

1950년대 일본 도쿄. 삼류소설가 세키구치 다츠미는 우연히 유서 깊은 산부인과 가문의 딸이 20개월째 출산을 하지 못하고 있는 소문과 그 남편이 밀실에서 연기처럼 사라진 소문을 듣고 흥미를 갖게 된다. 고서점 주인인 교고쿠도를 찾아가 기이한 임산부와 밀실에서 실종된 그녀의 남편에 관해 토론을 벌인 끝에, 그는 고교 시절의 선배인 탐정 에노키즈를 찾아간다.
세키구치는 엉뚱하게도 탐정 에노키즈의 조수가 되어, 의뢰인인 임산부의 언니 료코를 만나게 되는데, 그 순간 세키구치는 알 수 없는 기시감과 공포를 동시에 느끼게 되고, 오랫동안 잊고 있던 과거 속으로 끌려가기 시작한다.
점점 임산부와 실종된 남편에 대한 여러 가지 풍문이 떠돌기 시작하고, 기어이 엽기 취향의 삼류잡지에 기사로 등장하게 된다. 그 무렵 그 산부인과에서 갓 태어난 갓난아기의 실종사건이 있었고, 그 사건을 수상하게 여긴 형사 기바가 세키구치와 함께 조사를 시작한다.

‘우부메(아기를 낳다 죽은 여자의 원념)’을 둘러싼 미스터리에, 민속학부터 불확정성 원리에 이르기까지 방대한 지식을 녹여놓은 교고쿠 나쓰히코식 양자역학의 결말. 과학과 문명의 시대에 일어난 기이한 사건과 사람들의 망상, 그 뒤에 숨겨진 진실은 무엇인가.

▣ 작가 소개

저 : 교고쿠 나츠히코

Natsuhiki Kyogiku,きょうごくなつひこ,京極夏彦
민속학과 종교학을 아우르는 독특한 작풍으로 ''교고쿠 나쓰히코표 문학''을 만들어낸 천재 작가. 1963년 홋카이도 출생으로, 요괴 연구가이자 광고회사에 근무한 후 디자인 회사까지 설립한 저명한 디자이너이기도 하다. 1994년, 틈틈이 집필한 원고를 출판사에 투고한 그는 별다른 절차 없이 책으로 출간되는 이례적인 데뷔를 하게 된다. 이 작품이 바로 구상부터 완성까지 10여 년이 걸린 『우부메의 여름』이다. 아름다운 묘사, 방대한 지식, 독자적인 세계관과 치밀하게 교차되는 에피소드, 그리고 그 모든 것을 집대성해 노도처럼 몰아치는 충격적 결말까지, 천재 작가의 모든 미덕을 갖춘 교고쿠 나쓰히코의 출현에 일본 문단과 독자들은 열광했다.

오랜 연구와 조사를 바탕으로 현실감을 갖추고 있는 요괴 지식과 항상 독자의 허를 찌르는 현학적인 추리, 그리고 특유의 탐미적인 문장이 어우러진 교고쿠의 작품은 수많은 미스터리 팬들을 매료시키고 있다.
작품의 영상화에 관심이 많아서 『항설백물어』와 『망량의 상자』가 각각 애니메이션으로 제작되었으며, 『웃는 이에몬』, 『우부메의 여름』, 『망량의 상자』가 영화화되었다. 그 외에도 연극, 라디오 드라마, 극장용 애니메이션 등 여러 매체에서 교고쿠의 작품이 사랑받고 있으며, 또한 저자 자신이 실제 성우, 각본가, 배우 등으로 영상 작업에 참여하기도 했다.

1996년 『망량의 상자』로 제49회 일본추리작가협회상, 1997년 『비웃는 이에몬』으로 제25회 이즈미교카문학상, 2003년 『엿보는 고헤이지』로 제16회 야마모토 슈고로상을 받았고, 2004년 ''항설백물어 시리즈''의 세 번째 작품『후後 항설백물어』로 제130회 나오키상을 받았다.

소설 작가로서는 물론이고 요괴 연구가로도 이름이 높아 관련 저서도 많으며, 소설뿐 아니라 연극, 만화 등의 평론 활동도 활발히 하고 있다. 일본화에도 조예가 깊어 요괴 화집을 여러 권 내기도 했다.

현재 계간 잡지 《괴怪》의 책임 편집을 맡고 있으며, 국제 일본 문화 연구센터에서 일본 괴담 문화의 성립과 변천에 관한 다양한 학술적 연구를 하는 등 바쁜 행보를 보이고 있다. 작가로서의 활동 외에도 디자이너로서의 실력을 발휘해 온다 리쿠와 아야쓰지 유키토 소설의 커버 디자인을 맡기도 했다. 현재 하드보일드 작가 오사와 아리마사大澤在昌, 미스터리 작가 미야베 미유키宮部みゆき와 함께 세 사람의 성을 딴 사무실 ‘다이쿄쿠구大極宮’를 만들어 활동하고 있다.

역 : 김소연
1977년 경북 안동에서 태어났다. 한국외국어대학에서 프랑스어를 전공하고, 현재 출판기획자 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 교고쿠 나쓰히코의 『우부메의 여름』,『망량의 상자』,『광골의 꿈』과 《음양사》 시리즈, 《샤바케》 시리즈, 『집지기가 들려주는 기이한 이야기』, 미야베 미유키의 『마술은 속삭인다』, 『외딴집』, 『혼조 후카가와의 기이한 이야기』, 『메롱』, 덴도 아라타의 『영원의 아이』 와『우부메의 여름』등이 있다. 앞으로도 독특한 색깔의 일본 문학을 꾸준히 소개, 번역할 계획이다.

▣ 주요 목차

제1장
제2장
제3장
제4장
제5장
제6장
제7장

작가 소개

목 차

역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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