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 출판사서평
기술 진보는 인간을 행복하게 만들었는가?
옥스포드 마틴스쿨, 향후 20년 내 미국 직업의 45%가 자동화로 사라질 것으로 전망
무인자동차가 단 한차례의 사고도 없이 완벽하게 도로를 주행하고, 컴퓨터가 체스 대회와 퀴즈 쇼에서 인간을 이기고 우승을 차지하며, 로봇이 통역과 번역은 물론 신문 기사까지 작성하는 현실에서 인간은 어떤 기량을 발달시켜야 할 것인가? 기술 발전이 인간의 일자리를 위협하고, 인간의 삶을 더욱 팍팍하게 만드는 현실을 우리는 어떻게 극복해야 할 것인가?
현대 기술의 발전 상황과 이에 따른 사회 문제에 대해 미국 MIT 경영대학원 교수인 저자들은 명쾌한 답변을 내놓았다. 두 명의 저자는 수년간에 걸친 연구와 조사를 통해 지금의 교육 시스템과 정책이 기술 발전의 속도를 쫓아가지 못하고 있다고 진단하고, 이를 극복하여 일자리를 늘리고 생산성을 향상시키기 위한 19가지 실천적인 대안을 제시했다. 우리는 이 책에서 제시하고 있는 현대 기술의 발전 방향과 전망에 대한 통찰, 그리고 실천적 대안을 통해 기술 발전이 인간의 삶을 이롭게 만들기 위해 무엇을 해야 하는지 생각해 볼 수 있다.
로봇은 생산직과 판매직에 이어 전문직 근로자까지도 위협하고 있다.
많은 정책 담당자와 경제학자들은 경제 성장에도 불구하고 왜 일자리가 늘지 않냐고 질문한다. 이것은 한국만의 문제가 아니라 전 세계적인 현상이다. 이 책의 저자들은 그 원인을 기술의 발전으로 보고 있다. 기술 진보의 속도가 인간 역량의 발전 속도보다 훨씬 빠르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그리고 우리의 교육 시스템과 정책 역시 기술의 발전 속도를 쫓아가지 못하고 있어 현대 시대에 필요한 일자리가 만들어지지 않고 있다고 지적한다.
산업 혁명은 생산직 근로자들을 판매직과 같은 서비스업으로 쫓아 냈고, 정보 혁명은 자동현금입출급기, 무인판매점, 자동응답기 등을 대중화시키면서 판매직 근로자의 일자리를 줄여왔다. 정보 혁명 이후 컴퓨팅 기술은 기하급수적으로 발전하면서, 이제 전문직 일자리까지 넘보고 있다. 무인자동차와 자동 통번역 시스템, 신문 기사 작성, 법률 문서 분석 프로그램 등 인간 고유의 지각 능력과 판단력이 필요한 부분에까지 컴퓨터의 능력이 인간을 추월하기 시작한 것이다.
하버드와 MIT 출신으로, 현재 MIT 경영대학원에 재직 중인 두 명의 저자는 이를 극복하기 위한 방안으로 교육 제도와 사회 시스템의 개혁을 요구했다. 기업가 정신을 높이고, 기술 관련 인프라 투자를 확대하며, 관련된 법과 규제의 효율성을 높이는 것만이 기계와 함께 발전해 나갈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라 전하고 있다. 또한 고급 기술 사용자들이 사회적 부를 독점함으로써 더욱 확대되고 있는, 빈부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제시된 정책적 대안도 눈 여겨 볼 필요가 있다.
▣ 작가 소개
저 : 에릭 브린욜프슨
Erik Brynjolfsson
MIT 슬론경영대학원 교수이자 MIT 디지털 비즈니스 연구소 이사, MIT 슬론비즈니스리뷰 회장, 미국경제연구소(National Bureau of Economic research) 부교수로 하버드와 MIT를 졸업했다. 저서로는 《Wired for Innovation: How IT is Reshaping the Economy》가 있다.
저 : 앤드루 매카피
Andrew McAfee
MIT 슬론경영대학원의 디지털 비즈니스연구소 선임 과학자이자 부교수로 MIT와 하버드를 졸업했다. 저서로는 《Enterprise 2.0: New Collaborative Tools for Your Organization’s Toughest Challenges》가 있다.
역 : 정지훈
관동대학교 의과대학 명지병원 IT융합연구소 소장, KAIST 문화기술대학원 겸직교수로 재직 중이다. 대한민국 미래 비전 전략가 중 손꼽히는 1인이다. 각종 언론으로부터 주목할 미래학자, 미래지식인으로 선정되었으며 정부 기관과 수많은 기업체에서 미래 트렌드와 전략에 대해 자문하고 있다. IT전문가이며 미래학자, 융합전문가인 저자는 타고난 글 솜씨로 미래 세상의 다양한 모습을 그려내는 인기 칼럼니스트이기도 하다. 한양대 의대를 졸업한 후 서울대에서 보건정책관리학 석사를 했으며 미국 남가주 대학(USC)에서 의공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우리들병원 생명과학기술연구소장을 거쳐 현재 명지병원 IT융합연구소장, KAIST 문화기술대학원 겸직교수로 일하고 있다. 의대 출신의 미래학자라는 독특한 이력의 소유자인 저자는 파워블로그 ‘하이컨셉 &하이터치’의 운영자로 다양한 전문 지식을 연결하는 칼럼들을 선보이며 막강한 팬층을 가지고 있다.
『제4의 불』로 매일경제신문에서 수여하는 2010년 정진기 언론문화 장려상을 수상했으며, ''중앙일보'' 등 여러 매체에서 통섭적 지식인으로 선정되었다. 또한, 28년 경력의 프로그래머이기도 하다. 의대를 나와 IT 전문가로 활동하는 지은이는 마이크로소프트, 구글, 애플이 조그만 창고에서 시작해 천하를 쟁패하는 모습을 보면서 우리나라에서도 이런 글로벌 IT 기업이 나오길 바라는 마음으로 저서 『거의 모든 IT의 역사』를 쓰기도 했다. 그 외 지은 책으로는 『내 아이가 만날 미래』,『무엇이 세상을 바꿀 것인가』, 『웹 서비스』등이 있다. 지금의 교육이 미래의 인재를 길러낼 수단으로 적합한가에 대해 끊임없이 고민하는 저자는 미래라는 혁신의 시대를 적극적으로 준비시키는 것이 현재의 교육이어야 한다고 주장한다. 내 아이가 만날 새로운 세상, 우리는 지금 제대로 가르치고 있는가에 대한 고민과 조언이 이 책에 모두 담겨 있다.
역 : 류현정
류현정은 연세대학교 신문방송학과를 졸업하고, 광고대행사 LG애드와 전자신문을 거쳐 현재 조선비즈 테크조선 취재팀장으로 있다. 유독 세상의 소통 방식에 관심이 많은 그녀는 온오프라인, 소셜 미디어와 콘퍼런스를 접목한 새로운 미디어 실험을 진행 중이다. 경쟁에 매몰되지 않고 더불어 가는 삶이야말로 가장 이상적이며 오랜 시간 아름답게 살아가는 방법이라고 믿기 때문이다. 《구글 VS 네이버 검색 대전쟁》 《에릭 슈미트》 《인사이트 지식사전》 등을 공동 저술했다. 논문으로는「북한의 이중 휴대전화 네트워크에 관한 연구 - 행위자연결망이론을 중심으로」가 있다.
▣ 주요 목차
추천의 글
해외 미디어 리뷰
해제: 기술진보는 인간을 행복하게 만들었는가?
제 1 장 기술은 고용과 경제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가
지금의 경제는 사람들에게 더 이상 일자리를 주지 못한다
일자리는 도대체 어디로 갔는가?
우리의 목표: 기술을 토론의 대상으로 만들어라
제 2 장 체스판 후반부에서의 인간성과 기술
컴퓨터가 경주에서 앞서다
무어의 법칙과 체스판의 후반부
경제의 계산: 범용기술의 경제적 파괴력
아직 인간이 앞서고 있는 분야
제 3 장 창조적 파괴: 기술 발전을 가속하는 경제와 사라지는 일자리
생산성 증대
침체에 빠진 중간 가구의 수입
기술은 어떻게 일자리를 파괴할 수 있는가
불평등은 경제 전체에 영향을 미친다
앞을 내다보라
몇 가지 결론
제 4 장 무엇을 해야 하는가: 처방과 추천
구조적 혁신을 촉진하라
인적 자본 대한 투자를 늘려라
조직혁신과 인적 자본 투자의 한계점
실천을 위한 19가지 의제
제 5 장 디지털 프론티어
전 세계가 향유하는 이익
역자 후기(정지훈) 댐을 높일 것인가, 배를 준비할 것인가
역자 후기(류현정) 인류와 기계의 경주 결과는 양극화로 나타났다
부록: 연결지성센터 좌담회: 3년 후 세상을 흔들 인간과 기계와의 대결
기술 진보는 인간을 행복하게 만들었는가?
옥스포드 마틴스쿨, 향후 20년 내 미국 직업의 45%가 자동화로 사라질 것으로 전망
무인자동차가 단 한차례의 사고도 없이 완벽하게 도로를 주행하고, 컴퓨터가 체스 대회와 퀴즈 쇼에서 인간을 이기고 우승을 차지하며, 로봇이 통역과 번역은 물론 신문 기사까지 작성하는 현실에서 인간은 어떤 기량을 발달시켜야 할 것인가? 기술 발전이 인간의 일자리를 위협하고, 인간의 삶을 더욱 팍팍하게 만드는 현실을 우리는 어떻게 극복해야 할 것인가?
현대 기술의 발전 상황과 이에 따른 사회 문제에 대해 미국 MIT 경영대학원 교수인 저자들은 명쾌한 답변을 내놓았다. 두 명의 저자는 수년간에 걸친 연구와 조사를 통해 지금의 교육 시스템과 정책이 기술 발전의 속도를 쫓아가지 못하고 있다고 진단하고, 이를 극복하여 일자리를 늘리고 생산성을 향상시키기 위한 19가지 실천적인 대안을 제시했다. 우리는 이 책에서 제시하고 있는 현대 기술의 발전 방향과 전망에 대한 통찰, 그리고 실천적 대안을 통해 기술 발전이 인간의 삶을 이롭게 만들기 위해 무엇을 해야 하는지 생각해 볼 수 있다.
로봇은 생산직과 판매직에 이어 전문직 근로자까지도 위협하고 있다.
많은 정책 담당자와 경제학자들은 경제 성장에도 불구하고 왜 일자리가 늘지 않냐고 질문한다. 이것은 한국만의 문제가 아니라 전 세계적인 현상이다. 이 책의 저자들은 그 원인을 기술의 발전으로 보고 있다. 기술 진보의 속도가 인간 역량의 발전 속도보다 훨씬 빠르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그리고 우리의 교육 시스템과 정책 역시 기술의 발전 속도를 쫓아가지 못하고 있어 현대 시대에 필요한 일자리가 만들어지지 않고 있다고 지적한다.
산업 혁명은 생산직 근로자들을 판매직과 같은 서비스업으로 쫓아 냈고, 정보 혁명은 자동현금입출급기, 무인판매점, 자동응답기 등을 대중화시키면서 판매직 근로자의 일자리를 줄여왔다. 정보 혁명 이후 컴퓨팅 기술은 기하급수적으로 발전하면서, 이제 전문직 일자리까지 넘보고 있다. 무인자동차와 자동 통번역 시스템, 신문 기사 작성, 법률 문서 분석 프로그램 등 인간 고유의 지각 능력과 판단력이 필요한 부분에까지 컴퓨터의 능력이 인간을 추월하기 시작한 것이다.
하버드와 MIT 출신으로, 현재 MIT 경영대학원에 재직 중인 두 명의 저자는 이를 극복하기 위한 방안으로 교육 제도와 사회 시스템의 개혁을 요구했다. 기업가 정신을 높이고, 기술 관련 인프라 투자를 확대하며, 관련된 법과 규제의 효율성을 높이는 것만이 기계와 함께 발전해 나갈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라 전하고 있다. 또한 고급 기술 사용자들이 사회적 부를 독점함으로써 더욱 확대되고 있는, 빈부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제시된 정책적 대안도 눈 여겨 볼 필요가 있다.
▣ 작가 소개
저 : 에릭 브린욜프슨
Erik Brynjolfsson
MIT 슬론경영대학원 교수이자 MIT 디지털 비즈니스 연구소 이사, MIT 슬론비즈니스리뷰 회장, 미국경제연구소(National Bureau of Economic research) 부교수로 하버드와 MIT를 졸업했다. 저서로는 《Wired for Innovation: How IT is Reshaping the Economy》가 있다.
저 : 앤드루 매카피
Andrew McAfee
MIT 슬론경영대학원의 디지털 비즈니스연구소 선임 과학자이자 부교수로 MIT와 하버드를 졸업했다. 저서로는 《Enterprise 2.0: New Collaborative Tools for Your Organization’s Toughest Challenges》가 있다.
역 : 정지훈
관동대학교 의과대학 명지병원 IT융합연구소 소장, KAIST 문화기술대학원 겸직교수로 재직 중이다. 대한민국 미래 비전 전략가 중 손꼽히는 1인이다. 각종 언론으로부터 주목할 미래학자, 미래지식인으로 선정되었으며 정부 기관과 수많은 기업체에서 미래 트렌드와 전략에 대해 자문하고 있다. IT전문가이며 미래학자, 융합전문가인 저자는 타고난 글 솜씨로 미래 세상의 다양한 모습을 그려내는 인기 칼럼니스트이기도 하다. 한양대 의대를 졸업한 후 서울대에서 보건정책관리학 석사를 했으며 미국 남가주 대학(USC)에서 의공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우리들병원 생명과학기술연구소장을 거쳐 현재 명지병원 IT융합연구소장, KAIST 문화기술대학원 겸직교수로 일하고 있다. 의대 출신의 미래학자라는 독특한 이력의 소유자인 저자는 파워블로그 ‘하이컨셉 &하이터치’의 운영자로 다양한 전문 지식을 연결하는 칼럼들을 선보이며 막강한 팬층을 가지고 있다.
『제4의 불』로 매일경제신문에서 수여하는 2010년 정진기 언론문화 장려상을 수상했으며, ''중앙일보'' 등 여러 매체에서 통섭적 지식인으로 선정되었다. 또한, 28년 경력의 프로그래머이기도 하다. 의대를 나와 IT 전문가로 활동하는 지은이는 마이크로소프트, 구글, 애플이 조그만 창고에서 시작해 천하를 쟁패하는 모습을 보면서 우리나라에서도 이런 글로벌 IT 기업이 나오길 바라는 마음으로 저서 『거의 모든 IT의 역사』를 쓰기도 했다. 그 외 지은 책으로는 『내 아이가 만날 미래』,『무엇이 세상을 바꿀 것인가』, 『웹 서비스』등이 있다. 지금의 교육이 미래의 인재를 길러낼 수단으로 적합한가에 대해 끊임없이 고민하는 저자는 미래라는 혁신의 시대를 적극적으로 준비시키는 것이 현재의 교육이어야 한다고 주장한다. 내 아이가 만날 새로운 세상, 우리는 지금 제대로 가르치고 있는가에 대한 고민과 조언이 이 책에 모두 담겨 있다.
역 : 류현정
류현정은 연세대학교 신문방송학과를 졸업하고, 광고대행사 LG애드와 전자신문을 거쳐 현재 조선비즈 테크조선 취재팀장으로 있다. 유독 세상의 소통 방식에 관심이 많은 그녀는 온오프라인, 소셜 미디어와 콘퍼런스를 접목한 새로운 미디어 실험을 진행 중이다. 경쟁에 매몰되지 않고 더불어 가는 삶이야말로 가장 이상적이며 오랜 시간 아름답게 살아가는 방법이라고 믿기 때문이다. 《구글 VS 네이버 검색 대전쟁》 《에릭 슈미트》 《인사이트 지식사전》 등을 공동 저술했다. 논문으로는「북한의 이중 휴대전화 네트워크에 관한 연구 - 행위자연결망이론을 중심으로」가 있다.
▣ 주요 목차
추천의 글
해외 미디어 리뷰
해제: 기술진보는 인간을 행복하게 만들었는가?
제 1 장 기술은 고용과 경제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가
지금의 경제는 사람들에게 더 이상 일자리를 주지 못한다
일자리는 도대체 어디로 갔는가?
우리의 목표: 기술을 토론의 대상으로 만들어라
제 2 장 체스판 후반부에서의 인간성과 기술
컴퓨터가 경주에서 앞서다
무어의 법칙과 체스판의 후반부
경제의 계산: 범용기술의 경제적 파괴력
아직 인간이 앞서고 있는 분야
제 3 장 창조적 파괴: 기술 발전을 가속하는 경제와 사라지는 일자리
생산성 증대
침체에 빠진 중간 가구의 수입
기술은 어떻게 일자리를 파괴할 수 있는가
불평등은 경제 전체에 영향을 미친다
앞을 내다보라
몇 가지 결론
제 4 장 무엇을 해야 하는가: 처방과 추천
구조적 혁신을 촉진하라
인적 자본 대한 투자를 늘려라
조직혁신과 인적 자본 투자의 한계점
실천을 위한 19가지 의제
제 5 장 디지털 프론티어
전 세계가 향유하는 이익
역자 후기(정지훈) 댐을 높일 것인가, 배를 준비할 것인가
역자 후기(류현정) 인류와 기계의 경주 결과는 양극화로 나타났다
부록: 연결지성센터 좌담회: 3년 후 세상을 흔들 인간과 기계와의 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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