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IT의 한류 -코스콤의 열정 아시아를 녹이다-

고객평점
저자코스콤
출판사항진한M&B, 발행일:2012/09/27
형태사항p.319 국판:23
매장위치사회과학부(B1) , 재고문의 : 051-816-9500
ISBN9788984325746 [소득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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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 출판사서평

“자본시장 IT 수출의 진솔한 기록”

흔히들 우리나라를 전 세계 IT의 테스트베드(Test Bed)라고 한다. 이는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에 공통된 현상이다. 얼리어답터(Early Adopter)가 많은데다 인터넷 인프라의 발달이 가속화하면서 우리나라 소비자들이 제품에 대한 평가와 요구사항을 바로바로 쏟아내기 때문이다. 이러한 환경은 우리나라 자본시장 IT시스템의 발전에 있어서도 긍정적 요인으로 작용했다.
물론 선진국이 업무적으로 앞선 분야에서는 IT분야도 우리보다 훨씬 앞서 있는 것이 사실이지만, 인터넷을 이용한 홈트레이딩시스템(HTS)과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은 세계에 유래가 없는 눈부신 발전을 이뤘으며, 여타 업무처리시스템 분야에서도 신속한 고객 요구사항 반영과 빈번한 업그레이드를 통해 발전을 거듭해왔다.
2000년대 들어 코스콤은 한국거래소(KRX)와 함께 한국형 자본시장 IT시스템에 대한 해외수출을 추진해 큰 성과를 거뒀으며, 이에 대해서는 이미 매스컴을 통해서도 많이 알려진 바 있다. 수많은 언론은 이 같은 성과를 가리켜 ‘금융 영토 확장’이라는 표현까지 만들어 사용하기도 했다.
자본시장 IT시스템 해외수출은 외화 획득이라는 측면에서도 의미가 있지만, IT시스템의 수출과 함께 한국형 자본시장 제도까지 해외에 이식 할 수 있다는 점에서 중요한 의미가 있다고 본다. 한국형 자본시장 제도의 수출은 궁극적으로는 향후 해당 국가와 자본시장 분야의 긴밀한 협력이 가능하도록 하며, 우리나라 금융투자업계의 해외 진출을 용이하게 하는 일이 될 것이다.
코스콤이 걸어온 자본시장 IT시스템 수출의 역정을 돌이켜보노라면 자연스럽게 1970년대 중동 건설 붐 때 우리나라 근로자들의 중동 진출을 떠올리게 된다. 그 이유는 무엇일까? 우선, 자본시장IT 수출이 동남아를 필두로 시작됐다는 점과 무더운 그곳에서 많은 직원들이 땀을 흘렸다는 점을 들 수 있다. 또 다른 이유는 중동건설 붐을 통해 벌어들인 달러, 그 때 쌓은 경험과 기술이 오늘날 우리나라 경제발전의 밑거름이 됐듯이 자본시장IT 수출이 장차 코스콤, 더 나아가서는 우리나라 자본시장 발전의 원동력이 될 것으로 믿기 때문이 아닐까 한다.
올해로 코스콤이 창사 35주년을 맞았다. 코스콤의 역사는 우리나라 자본시장의 역사와 궤를 같이 한다. 왜냐하면 자본시장의 각종 제도와 업무의 발전은 이를 뒷받침하는 IT시스템과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에 있기 때문이다. 주지하듯, 코스콤은 서른다섯 해 동안 자본시장의 제도와 업무를 IT로 구현하는데 있어서 핵심적인 역할을 다해왔고 자타가 인정하듯이 이 분야에서 독보적인 입지를 구축했다.
창사 35주년을 기해 코스콤의 제2도약을 그려보면서, 그동안의 자본시장 IT시스템 해외수출을 돌이켜볼 수 있는 이 책자를 출간하게 된 것에 대해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 이 책자는 ‘금융IT 한류’의 초기 역사를 자산으로 남기고자 하는 목적으로 기획됐다.

▣ 주요 목차

책을 펴내며

프롤로그

제1장 해외의 시선, 코스콤을 주목하다
· 해외에 알려진 탄탄한 기술력
· 코스콤의 저력, 세상을 움직이다

제2장 해외원정 장도에 오르다
· 최초의 도전, 쓰라린 기억
· 시험대에 올라 첫 단추를 꿰다
· 발상의 전환 … “통째로 들고 갑시다”

제3장 라오스의 아침을 열다
· 생면부지의 땅 라오스
· 국가대표 35명의 임무
· 우정을 쌓은 100점짜리 파트너
· 영어 vs. 라오어
· 20110111 = Lamvong Day
· 라싸미의 ‘엄지손가락’
· 친절한 ‘코스콤씨’

제4장 캄보디아에서 코스콤 찬가를 듣다
· 지글지글 43℃의 허허벌판
· 라오스의 교훈 “치밀하게, 철저하게”
· 100번의 협상 101번째 OK
· 한국인은 ‘삼세번’, 캄보디아인도 ‘삼세번’
· Mr. Choi는 미술선생님·
· 도마뱀과 동고동락 2개월
· 플랙립으로의 초대

제5장 말레이시아를 감동시킨 3연타석 홈런
· 코스콤 해외진출의 조타수
· 2008년 쿠알라룸푸르의 봄
· 두 번째 쾌거가 세계 최초·
· 무한신뢰가 빚어낸 세 번째 사업
· 향수가 찾아낸 ‘김팜미’
· “가지 마요. Ha! Ha! Ha!”

제6장 세계로 뻗어나가는 코스콤
· ‘자본시장IT’ 한류의 새바람
· 베트남의 선택 “코스콤· OK!”
· 태국·우즈베키스탄에 코스콤을 심다
· 코스콤, 자본시장IT 영토 확장

제7장 정상을 향한 힘찬 도약
· 업무수첩 속 빽빽한 흔적
· 코스콤 시대를 여는 열쇠
· KRX가 본 코스콤
· 아시아의 히어로

제8장 코스콤의 발자취
· 대한민국 자본시장의 모세혈관
· 자본시장의 역사와 흐름을 보는 바로미터
· ‘KOSCOM’으로 새 옷을 갈아입다

에필로그

부록
· 자본시장IT 수출 거래소 편람
· 용어해설
· 사진으로 본 저편

작가 소개

목 차

역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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