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 항쟁가 -촛불아빠가 아들에게 들려주는 자본주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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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김연호
출판사항홍진북스, 발행일:2012/11/23
형태사항p.159 46판:19
매장위치사회과학부(B1) , 재고문의 : 051-816-9500
ISBN9788992200677 [소득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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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 출판사서평

‘자유아빠’가 아들 위해 감옥 속에서 꾹꾹 눌러쓴 감성에세이
광화문에서 촛불 들었던‘아빠가’들려주는 인생과 사회에 대한 통찰

1. 광화문에서 촛불 들었던‘아빠가’들려주는 인생과 사회에 대한 통찰

『아빠항쟁가』는 2008년 광화문 촛불집회에 참여했다가 구속돼 옥살이를 해야했던 40대 아버지가 아들에게 적은 수감일지를 자전적 에세이로 정리하여 펴낸 책이다. 『아빠항쟁가』는 또, 글쓴이가 2008년 여름에 젊은 사람들은 다 떠나고 40~50대만 남은 시위대를 바라보며 느꼈던 소회를 노래로 만든 민중가요의 제목이기도 하다.

감옥은 신영복선생의 『감옥으로부터의 사색』이 많은 이들을 감동시켰듯이 성찰과 다짐의 공간이다. 글쓴이는 6개월의 옥살이를 하면서 아들에게 자신이 촛불을 들 수 밖에 없었던 이유를 진솔하게 털어놓는다. 철없는‘반공소년’으로 자라다가 17세 때 광주항쟁을 처음 알았을 때의 충격과 방황, 선생님이셨던 아버지와의 갈등과 대립, 고등학교, 예술대학, 사범대학 등 세 번의 자퇴를 하면서 한국의 교육제도에 대해 적응할 수 없었던 젊은 시절의 이야기가 담겨있다. 어른이 되어서는 벤처사업가로 변신해 성공과 실패를 반복하면서 자유주의자로 살다가 노사모로 활동한 이야기, 촛불정국을 겪으면서 진보적 자유주의자로 변해가는 과정, 그리고 보다 근본적인 사회적 문제에 대해 고민하다가 진정한 좌파를 꿈꾸며 사회민주주의자로 변해가는 과정을 들려준다.

2. 벤처사업가인 글쓴이의 체험 담긴, 색다른 스타일의 운동권 이야기

글쓴이 김연호는 알아주는 컴퓨터 프로그램 개발자이자 인터넷마케팅으로 큰 돈을 벌었던 수완 좋은 벤처사업가이다. ‘슈퍼보드’, 『엽기적인 그녀』, 인터넷게릴라 마케팅 등 일반인이나 동종 업계 사람들이라면 익히 알고 있을만한 프로그램이나 출판물, 저서를 냈다. 때문에 이 책은 글쓴이가 당시 무슨 생각을 하면서 그런 것들을 만들었는가를 책에서 발견하는 재미가 꽤나 쏠쏠하다.

특히 책의 전반부는 ‘아빠의’인생이 구체적으로 그려져 있어 재미있게 읽힌다. 글쓴이가 직접 쓴 시와 노래도 삽입되어 있고 무일푼으로 사업하던 이야기와 촛불정국에서 작은 승리를 쟁취했던 대목에서는 후련함도 느껴진다. 무엇보다 평생 반목하던 아버지와의 갈등이 자신의 아들에게 이어지는 것을 반복하고 싶지 않아서 스스로 아들에게 정의가 사라진 시대와 자본주의의 탐욕을 직접 설명해 주려는‘아빠’의 깊은 마음은 감동으로 다가온다.

3. 아들 앞에서 주먹 불끈 쥐고 선언하는 아빠의 착한 다짐

글쓴이는 책에서 아들에게 다음과 같이 다짐한다.
“첫째, 철이 들어 아빠의 이름을 다시 사람들에게 듣게 될 때 절대로 부끄러운 이름이 되지 않겠다. 주려 죽을지언정 비겁한 자가 되지는 않겠다. 둘째, 너에게 아빠로서 주지 못한 정과 가정교육만큼 너에게 되돌려주기 위해 높은 이상을 품고 지식을 쌓고 실천하는 속에서 얻은 깨달음을 모두 기록하여 정신적인 자산을 너에게 유산으로 남겨 줄 것이다. 셋째, 반드시 이기고 돌아가겠다. 안창호 선생의 말씀처럼 남자가 집을 나서면 공을 세우기 전에는 집으로 돌아가서는 안 되는 것이다.”
이는 세상의 모든 아빠들이 아들에게 주는 말이기도 하다.

그리고 글쓴이는 한국사회의 여러 문제들과 좌파와 우파의 이야기, 한국 사회주의와 자유주의에 대한 문제를 신랄하게 비판하며 진정한 좌파로 살아가겠다고 다짐한다. 특히 다음과 같은 다짐은 시적인 느낌까지 나는 맑은 영혼의 이야기여서 아름답기까지 하다.

“누군가가 빛난다면 그것은 숱한 어둠들이 그 빛의 배경이 되어주는 것이니 밝게 빛날 누군가의 별을 위해 어둠을 자처했을 수많은 민중의 삶과 희생의 위대함을 나는 이제야 뒤늦게 발견하여 그 길을 묵묵히 걸어가려 한다. 어둠의 서러움보다 배경이 됨의 보람과 가치를 생각한다면 영광된 빛보다 겸허한 어둠을 기쁘게 살 수 있는 것이다.”

작가 소개

목 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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