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 출판사서평
근대 사회의 현장을 찾아가는 또 하나의 역사 교과서,
『다큐동화로 만나는 한국 근현대사』 시리즈!
‘과거의 역사를 알아야 미래를 제대로 볼 수 있다’라는 말이 있듯이, 자라는 아이들에게 역사 교육은 그 어떤 교과 과정보다 중요하다. 과거의 역사 속에서 자신의 뿌리를 발견하고, 정체성을 찾으며 그로부터 ‘나’라는 개인의 위상을 세워, 앞으로 나아갈 바를 정할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현재의 삶에 가장 큰 영향을 준 과거로, 역사의 중요한 축을 담당하는 근현대사는 다른 시대에 비해 그다지 조명을 받지 못해 왔다. 시기적으로 가까움에도 해석의 어려움으로 오히려 멀게만 느껴졌기 때문이다.
『다큐동화로 만나는 한국 근현대사』 시리즈는 다큐멘터리처럼 정확한 사실과 근거를 바탕으로 하되 동화라는 쉬운 형식을 빌려 그 시대의 주요 인물들의 활동과 역사적 배경을 풀어냈다. 현재와 가장 가까운 과거 속에서 어떠한 인물들이 지식과 열정을 가지고 나라와 이웃을 위해 자신의 모든 것을 바쳐 오늘에 이르게 했는지, 이 시리즈 속에서 그 인물들의 역사적 기록과 발자취를 생생하게 만날 수 있을 것이다.
총 15권으로 기획된 이 시리즈가 우리 아이들에게 올바른 역사관을 정립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
열한 번째 이야기, ≪청계천 노동자들과 전태일≫
『다큐 동화로 만나는 한국 근현대사』 열한 번째 권 주인공은 전태일이다. 이번 책에서는 자신의 몸을 희생하여 1970년대 노동 운동의 불씨가 된 노동 운동가 전태일의 파란만장한 삶을 살펴본다. 전태일은 스물두 살이라는 짧은 생을 살았다. 자신도 가난하고 힘들게 살았지만 기본권도 보장받지 못하는 노동자들을 위해 근로 기준법을 알리고 스스로 노동 운동의 밑거름이 되어 국민이 인권에 대해 관심을 갖도록 하는 데 앞장섰다.
이 책에서는 제대로 배우지 못한 전태일이 평화시장에서 노동 운동을 벌이는 과정을 통해 산업화 시대에 하루에 16시간씩 기계처럼 일했던 봉제 공장 노동자들의 삶과 당시의 사회 구조를 살펴볼 수 있다. 더불어 각 장의 끝에 마련된 ‘지식의 폭을 넓히는 역사 수첩’에서는 1970년대의 사회?문화를 다루었고, 책의 마지막 ‘깊이를 더하는 역사 수업’에서는 산업화 시대를 대표하는 청계천의 역사를 살펴보았다.
▣ 작가 소개
글 : 이정범
대학에서 문예 창작을 공부한 뒤 우리 역사를 쉽고 재미있게 전하는 방법은 없을까 고민해 오고 있습니다. 『다큐동화로 만나는 우리 역사』 시리즈 여덟 권을 집필해 어린이와 학부모, 교사들에게 호응을 받았으며 2011년, 『다큐동화로 만나는 한국 근현대사』로 새로이 펴내게 되었습니다. 그동안 쓴 책으로는 『서프라이즈 한국사』『세상을 바꾸는 도전의 힘』『술술 넘어가는 우리 역사』『어린이 삼국유사』 등이 있습니다.
그림 : 이유나
대학교에서 서양화를 전공했습니다. 현재 어린이 책에 그림 그리는 일을 재미있게 하고 있습니다. 그린 책으로는 『아문센』 『손에 잡히는 과학 교과서-인체』 『생각쟁이들은 어떻게 생각했을까?』 『지도 그림책 세계편』 『꼬물꼬물 곤충친구를 만나요』 『이스터 섬의 거대한 전설 모아이』 『레오나르도 다 빈치의 세상을 담은 비밀 노트』 등이 있습니다.
▣ 주요 목차
머리말
우리는 기계가 아니다
가난과 끊이지 않는 불행
지식의 폭을 넓히는 역사 수첩 / 민정 이양 발표와 제3공화국
다시 모인 가족
지식의 폭을 넓히는 역사 수첩 / 청바지와 미니스커트
청계천의 미싱사가 되다
한강의 기적과 청계천 노동자들
지식의 폭을 넓히는 역사 수첩 / 6·3 사태와 한일 회담
기계처럼 일하는 노동자들
지식의 폭을 넓히는 역사 수첩 / 근로 기준법과 전태일
바보들의 모임
지식의 폭을 넓히는 역사 수첩 / 국민 교육 헌장
다시 평화시장으로
지식의 폭을 넓히는 역사 수첩 / 사라진 1970년대 풍경
거룩한 희생
깊이를 더하는 역사 수업 청계천의 역사
근대 사회의 현장을 찾아가는 또 하나의 역사 교과서,
『다큐동화로 만나는 한국 근현대사』 시리즈!
‘과거의 역사를 알아야 미래를 제대로 볼 수 있다’라는 말이 있듯이, 자라는 아이들에게 역사 교육은 그 어떤 교과 과정보다 중요하다. 과거의 역사 속에서 자신의 뿌리를 발견하고, 정체성을 찾으며 그로부터 ‘나’라는 개인의 위상을 세워, 앞으로 나아갈 바를 정할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현재의 삶에 가장 큰 영향을 준 과거로, 역사의 중요한 축을 담당하는 근현대사는 다른 시대에 비해 그다지 조명을 받지 못해 왔다. 시기적으로 가까움에도 해석의 어려움으로 오히려 멀게만 느껴졌기 때문이다.
『다큐동화로 만나는 한국 근현대사』 시리즈는 다큐멘터리처럼 정확한 사실과 근거를 바탕으로 하되 동화라는 쉬운 형식을 빌려 그 시대의 주요 인물들의 활동과 역사적 배경을 풀어냈다. 현재와 가장 가까운 과거 속에서 어떠한 인물들이 지식과 열정을 가지고 나라와 이웃을 위해 자신의 모든 것을 바쳐 오늘에 이르게 했는지, 이 시리즈 속에서 그 인물들의 역사적 기록과 발자취를 생생하게 만날 수 있을 것이다.
총 15권으로 기획된 이 시리즈가 우리 아이들에게 올바른 역사관을 정립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
열한 번째 이야기, ≪청계천 노동자들과 전태일≫
『다큐 동화로 만나는 한국 근현대사』 열한 번째 권 주인공은 전태일이다. 이번 책에서는 자신의 몸을 희생하여 1970년대 노동 운동의 불씨가 된 노동 운동가 전태일의 파란만장한 삶을 살펴본다. 전태일은 스물두 살이라는 짧은 생을 살았다. 자신도 가난하고 힘들게 살았지만 기본권도 보장받지 못하는 노동자들을 위해 근로 기준법을 알리고 스스로 노동 운동의 밑거름이 되어 국민이 인권에 대해 관심을 갖도록 하는 데 앞장섰다.
이 책에서는 제대로 배우지 못한 전태일이 평화시장에서 노동 운동을 벌이는 과정을 통해 산업화 시대에 하루에 16시간씩 기계처럼 일했던 봉제 공장 노동자들의 삶과 당시의 사회 구조를 살펴볼 수 있다. 더불어 각 장의 끝에 마련된 ‘지식의 폭을 넓히는 역사 수첩’에서는 1970년대의 사회?문화를 다루었고, 책의 마지막 ‘깊이를 더하는 역사 수업’에서는 산업화 시대를 대표하는 청계천의 역사를 살펴보았다.
▣ 작가 소개
글 : 이정범
대학에서 문예 창작을 공부한 뒤 우리 역사를 쉽고 재미있게 전하는 방법은 없을까 고민해 오고 있습니다. 『다큐동화로 만나는 우리 역사』 시리즈 여덟 권을 집필해 어린이와 학부모, 교사들에게 호응을 받았으며 2011년, 『다큐동화로 만나는 한국 근현대사』로 새로이 펴내게 되었습니다. 그동안 쓴 책으로는 『서프라이즈 한국사』『세상을 바꾸는 도전의 힘』『술술 넘어가는 우리 역사』『어린이 삼국유사』 등이 있습니다.
그림 : 이유나
대학교에서 서양화를 전공했습니다. 현재 어린이 책에 그림 그리는 일을 재미있게 하고 있습니다. 그린 책으로는 『아문센』 『손에 잡히는 과학 교과서-인체』 『생각쟁이들은 어떻게 생각했을까?』 『지도 그림책 세계편』 『꼬물꼬물 곤충친구를 만나요』 『이스터 섬의 거대한 전설 모아이』 『레오나르도 다 빈치의 세상을 담은 비밀 노트』 등이 있습니다.
▣ 주요 목차
머리말
우리는 기계가 아니다
가난과 끊이지 않는 불행
지식의 폭을 넓히는 역사 수첩 / 민정 이양 발표와 제3공화국
다시 모인 가족
지식의 폭을 넓히는 역사 수첩 / 청바지와 미니스커트
청계천의 미싱사가 되다
한강의 기적과 청계천 노동자들
지식의 폭을 넓히는 역사 수첩 / 6·3 사태와 한일 회담
기계처럼 일하는 노동자들
지식의 폭을 넓히는 역사 수첩 / 근로 기준법과 전태일
바보들의 모임
지식의 폭을 넓히는 역사 수첩 / 국민 교육 헌장
다시 평화시장으로
지식의 폭을 넓히는 역사 수첩 / 사라진 1970년대 풍경
거룩한 희생
깊이를 더하는 역사 수업 청계천의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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