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픔의 위안

▣ 출판사서평

우리를 둘러싼 모든 슬픔으로의 여행!

슬픔의 발생과 과정, 그 모든 감정에 대한 공감과 성찰을 전하는 에세이『슬픔의 위안』. 이 책은 슬픔에 대한 주제의 짧은 에세이들을 애도의 기본 궤적이라고 생각한 순서에 따라 모두 네 장으로 나누어 엮은 것이다. 슬픔을 맞닥뜨린 후의 모습을 자세하게 묘사하고, 슬픔에 빠져있을 때, 그리고 슬픔에서 빠져나오는 순간, 내면 깊은 곳에서 솟아나오기도 하는 슬픔의 흔적들에 대해 살펴본다. 사람들이 슬픔에 관한 책에서 말하면 안 된다고 생각하는 것들을 쉽고 따뜻한 말로 이야기하며 사랑하는 사람을 잃고 슬퍼하는 사람, 그런 사람을 도우려는 친구나 가족들, 그리고 슬픔이라는 주제를 이해하고 싶어 하는 사람들이 슬픔을 담담히 바라보고, 위안과 더불어 슬픔을 긍정할 수 있는 힘을 얻을 수 있도록 도와준다.

▣ 작가 소개

저자 : 론 마라스코
연출가이자 작가로 활동하며 미국 로스앤젤레스 로욜라메리마운트 대학교 커뮤니케이션 및 예술하고가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영화와 연극, 소설, 역사 등을 이용해 ''슬픔''에 대한 강의를 열어왔다. 저서 ''Notes to an Actor''는 미국도서관협회가 뽑은 ''2008년의 주목할 만한 책''으로 선정되었다. TV시리즈와 영화의 시나리오 작업에도 활발히 참여하고 있다.

저자 : 브라이언 셔프
미국 애리조나주 메사 출신의 소설가로 현재 로스앤젤레스에 살고 있다. 여덟 살에 어머니가 돌아가신 뒤 ''슬픔''이라는 주제에 대해 오랫동안 관심을 가져왔다. 공동 저자인 론 마라스코와 함께 영화와 드라마 시나리오 작업에도 참여하였다.

역자 : 김명숙
가톨릭대학교 영문과를 졸업하고 번역가로 일하고 있다. ''밤은 부드러워'', ''셜록 홈즈, 네 개의 기호'', ''찰리챈, 커튼 뒤의 비밀'' 등을 우리말로 옮겼으며, 최근 부상하는 현대 중국의 정치.사회상을 인물 중심으로 조명한 ''변화하는 중국의 정신적 초상''을 번역했다.

▣ 주요 목차

프롤로그
슬픔에 대해 말하다

제1장 슬픔에 맞닥뜨리다
무거움
사소한 것들
집단
낙인
물건
모루

제2장 슬픔에 빠지다
정직함
패닉
수피심
신뢰
부인
실수
감상벽
유머

제3장 슬픔에서 빠져나오다
휴식
스포츠
자연
탐닉
연대
냉소
일상
독서
정의

제4장 슬픔의 흔적이 남다
자기 이야기
남자들
여자들
종교
존경
의미

옮긴이의 말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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