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을 위한 성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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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연규홍
출판사항두리미디어, 발행일:2012/04/02
형태사항p.353p. 국판:23cm
매장위치청소년부(B1) , 재고문의 : 051-816-9500
ISBN9788977152625 [소득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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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 출판사서평

인류의 영원한 베스트셀러를 통해
진정한 나를 찾아 떠나는 여행

“성서는 경전일 뿐만 아니라 보석 같은 지혜가 담긴 인류의 고전”
누구에게나 열려 있는 책 ≪성서≫, 그 속에서 나를 찾다

≪성서≫는 그리스도교의 경전으로, ≪구약성서≫와 ≪신약성서≫로 이루어집니다. 여기서 ''구''는 그리스도 이전을, ‘신’은 그리스도 이후를, ‘약''은 인간에 대한 신의 구원의 계약을 의미합니다. 이처럼 종교 언어로 쓰인 ≪성서≫는 오랜 시간 종교인들을 위한 책으로 인식되어 왔습니다. 그러나 ≪성서≫는 그리스도교 신자들뿐만 아니라 다른 종교인, 그리고 비종교인들에게 인류의 지혜가 농축된 ‘고전’으로서 손색이 없습니다. 도서출판 두리미디어는 이러한 생각을 바탕으로 ‘고전으로서의 ≪성서≫읽기’를 제안하며 ≪청소년을 위한 성서≫를 출간합니다. ≪성서≫를 보는 시선은 매우 다양합니다. 그중에서 많은 사람들이 ≪성서≫가 종교적 경전이기 때문에 영적인 눈을 갖고 봐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종교를 갖고 있는 사람이 보는 ≪성서≫는 단순한 책이 아닌 하느님의 말씀이 담긴 책입니다. 이러한 주장은 비종교인들에게 ≪성서≫를 ‘닫혀 있는 책’으로 인식하게 만들었습니다.

그러나 ≪청소년을 위한 성서≫를 저술한 연규홍 교수(현 한신대학교 신학과)는, ≪성서≫는 ‘열려 있는 책’이라고 말합니다. 남자든 여자든, 흑인이든 백인이든, 종교인이든 비종교인이든 누구나 읽을 수 있는 책이라는 뜻입니다. 교회사를 전공하고, ≪교회사의 해방 전통≫ 을 비롯한 다수의 저서를 발표하였으며 강의를 통해 학생들과 함께 ≪성서≫를 읽고 있는 연규홍 교수는 ≪성서≫를 더 의미 깊게 또 새롭게 읽는 방법을 고민하던 중 ≪성서≫를 통해 자신을 읽고 있는 모습을 마주했다고 합니다. 그래서 저자는 누구나 읽을 수 있는 ‘열려 있는 책’이 될 수 있도록 문학적 상상력을 바탕으로 ≪성서≫의 종교 언어를 일상 언어로 풀이하여, 이집트 탈출 사건으로 시작하는 이스라엘의 역사를 담은 ≪구약성서≫와 예수의 고난과 부활을 중심으로 한 ≪신약성서≫를 한 편의 역사소설처럼 엮었습니다.

또한 ‘선’과 ‘악’, ‘죄’와 ‘벌’ 사이에서 방황하며 진정한 자신을 찾기 위해 고뇌하는 ≪성서≫의 인물들도 비중 있게 다루었습니다. ≪성서≫의 인물들은 지체 높고 흠이 없는 ‘선택받은 사람들’이 아닙니다. 예수의 족보에도 나오는 것처럼, 자신의 출신과 신분을 넘어 절대자의 존재 의미를 묻고 그를 찾고자 한 이들입니다. 또한 존재를 자각하게 하는 예수를 만나고, 그 안에서 자기 존재를 찾은 이들입니다. 저자가 이러한 인물들을 비중 있게 소개하고 평가한 것은, 자신의 현재 모습에 만족하지 않고 존재에 대해 깊은 의문을 갖고 예수께 회개한 이들의 모습을 통해 독자들이 진정한 자신의 모습을 찾기 바랐기 때문입니다. 그리하여 저자는 사람들에게 내가 읽는 책이면서 동시에 나를 읽어 주는 책, ≪성서≫를 소개합니다.

이처럼≪청소년을 위한 성서≫는 단순히 원전을 쉽게 풀어 제시하는 것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하느님의 말씀 하나나하나에 대한 이유와 근거를 밝힘으로써 설득력 있게 다가갑니다. 또한 ≪성서≫의 역사가 나의 역사임을 알 수 있도록 문장들을 깊이 있게 해설한 것이 다른 수많은 ≪성서≫ 해설서와 이 책의 차이입니다. 따라서 ≪청소년을 위한 성서≫는 청소년뿐만 아니라 ≪성서≫에 대한 인문적 관심이 있는 모든 독자들에게 유용한 입문서가 될 것입니다. 도서출판 두리미디어는 ≪청소년을 위한 성서≫를 시작으로 [동서양 고전 시리즈] 안에 [종교 경전 시리즈]를 이어서 출간할 예정입니다. 앞으로 ≪청소년을 위한 이슬람과 꾸란≫, ≪청소년을 위한 탈무드≫, ≪청소년을 위한 불교 경전≫의 출간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종교 경전이라는 텍스트로 농축된 인류의 지혜를 더 많은 독자들에게 소개하기 위함입니다.

“≪성서≫는 나를 발견하고 나를 읽기 위한 책입니다.”
1부, 하느님과의 ‘옛 계약’ ≪구약성서≫와 나

≪청소년을 위한 성서≫의 1부는 하느님과의 ‘옛 계약’ ≪구약성서≫를 소개하면서 시작합니다.
≪구약성서≫는 신화적인 이야기에서 출발하고 마지막은 이른바 암흑의 시기로 마무리되기 때문에, 시작과 끝을 분명하게 알기 어렵습니다. 하지만 이제 우리는 ≪구약성서≫를 통해서 한 편의 파노라마 같은 인간사를 보게 될 것입니다.
-≪청소년을 위한 성서≫ 1부 [천지 창조와 하느님의 뜻]

≪구약성서≫는 우주만물과 인간의 창조를 다루고 있습니다. ≪성서≫는 하느님이 천지와 만물을 6일 만에 모두 창조한 후, 이 땅을 가꾸기 위해 인간을 창조했다고 기록합니다. 그러나 인간은 하느님의 명령을 어기고 선악과를 취해 하느님과의 원만한 관계를 잃게 되었으며, 동생을 죽인 카인의 행?로 인해 인간과 인간의 관계마저 상실하게 됩니다. 이에 하느님은 노아를 통해 인간의 죄를 심판하기에 이릅니다. 이에 대해 저자 연규홍 교수는 ≪성서≫의 내용을 역사적 사실에 초점을 맞추기보다 그 내부에 숨어 있는 인간을 향한 메시지가 무엇인지에 관심을 갖는 것이 ≪성서≫에 올바르게 접근하는 방법이라고 전합니다.

2부, 이집트 탈출과 십계명의 지침

2부에서는 노예로 살던 이스라엘 민족이 이집트에서 탈출하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먼저 이스라엘 민족이 모세를 따라 가나안에 이르기까지 40년을 조명하고, 십계명에 담긴 의미를 소개합니다.
이스라엘 민족이 이집트를 탈출한 이야기는 오늘날 우리에게 다각적인 측면에서 시사해 주는 바가 큽니다. 개인에게는 삶의 새로운 전환을 의미하는가 하면, 어떤 공동체에게는 새 비전을 제시함으로써 구습?3을 버리고 새로운 길을 모색할 수 있도록 해줍니다.
-≪청소년을 위한 성서≫ 2부 [이집트 탈출 사건과 십계명]

저자는 인간은 누구나 ‘구습’으로부터 ‘탈출’해야 하는 존재라는 의미에서, ‘이집트 탈출’ 이야기가 개인이나 공동체에 새로운 전환에 대한 인식을 불러일으킨다고 전합니다. 또한 ‘십계명’은 구체적인 지침이나 벌칙을 담은 법률이라기보다 인간이 이 땅에 살면서 지켜야 할 정신적 버팀목으로 이해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합니다.

3부, 약속의 땅과 왕국의 건설 그리고 분열

3부는 하느님이 약속한 땅인 가나안에 도착한 이스라엘 민족이 자신들의 왕국을 이루고 다시 분열되는 과정을 담고 있습니다. 약속의 땅에 도착한 이스라엘 민족은 초기에 그 땅에 살기 위해 많은 노력이 필요했습니다. 이미 강력한 군대가 정착하고 있었을 뿐만 아니라 주변 나라들이 계속 이스라엘을 위협했기 때문에, 그들과 대적해야서 이겨야만 그 땅에서 살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그들은 사울을 최초의 왕으로 세우고 왕조의 역사를 세웁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사무엘에게 왕을 세워 달라고 아우성을 치자, 사무엘은 하느님의 뜻을 따라 사울이라는 청년에게 기름을 붓고 이스라엘의 왕을 세웁니다. …… 사무엘이 사울에게 기름을 붓자, 사울에게 하느님의 영이 임하게 되어 예언을 시작했습니다. 그러나 기름을 부었다고 해서 그가 바로 왕이 된 것은 아닙니다. 사무엘은 이스라엘의 모든 백성 앞에 사울을 세우고 제비뽑기를 통해 결정했습니다.
-≪청소년을 위한 성서≫ 3부 [약속의 땅과 왕국 건설]

사울에 이어 다윗과 솔로몬이 왕위에 앉습니다. 솔로몬은 다양한 업적을 성취했지만, 그의 지혜는 유전되는 것이 아니었나 봅니다. 솔로몬 왕이 죽자 아들 르호보암이 왕위에 올랐습니다. 그는 백성들의 말을 귀 기울여 듣지 않고, 자신과 함께 자란 젊은 신하들의 말에 휩쓸려 현명한 판단을 내리지 못했습니다. 판관시대부터 내려오던 분열의 조짐이 르호보암 시대에 이르러 현실이 되면서 끝내 두 왕국으로 갈라지고 말았습니다. 르호보암 왕에게 대립각을 세우며 분열에 앞장선 사람이 바로 솔로몬 왕 때 성전을 건축하는 책임자로 일하다가 그에게 미움을 사서 이집트로 망명한 여로보암이었습니다. 그 뒤를 이어 수많은 왕들이 남왕국과 북왕국의 왕위를 이었습니다. 저자는 이러한 왕들의 이야기는 실제 실패한 지도자들의 이야기라고 평가합니다. 이스라엘 지도자들 대부분d; 참다운 경건함과 신앙을 회복하는 데 실패했기 때문입니다. 오히려 그들은 왕국에 이교주의와 우상 숭배를 도입했고, 단지 생존만을 위해 이방 민족들과 정치적 동맹을 맺곤 했습니다. 즉 두 왕국의 분열은 하느님의 심판이라는 것입니다.

4부, 이스라엘의 멸망과 새 시대를 말하다

4부는 북왕국과 남왕국으로 분열된 이스라엘이 멸명하기까지의 과정과, 멸망으로 인해 이스라엘 민족이 바빌론으로 끌려가 포로 생활을 하게 된 과정을 다루고 있습니다. 백성들은 포로 생활의 고난을 [애가]나 [시편] 같은 문학으로 표현하였습니다. 그러나 바빌론 제국이 무너지면서 억류되었던 포로들이 모두 고향으로 돌아갈 수 있게 됩니다. 고향으로 돌아온 포로들 사이에는 극복해야 할 갈등이 남아 있었습니다.

그들에게는 내부 분열을 겪어야 했습니다. 경제적인 계급에 따른 일반적인 분열 외에도, 유다 땅에 남아 있던 사람들과 포로나 기타 도피의 생황에서 돌아온 사람들 사이에 심각한 갈등이 있었습니다.
그중 가장 심각한 문제는 영적 타락이라는 문제였습니다. 이전 예언자들에 의해 선포된 영광스러운 번영이 실현되지 않은 것처럼 보이자 백성들은 하느님을 불신하게 되었습니다.
-≪청소년을 위한 성서≫ 4부 [이스라엘 멸망과 새 시대의 꿈]
그러나 이러한 문제들은 새 창조에 대한 예언자들의 계시로 극복이 되고, 그들은 새로운 종교의 깊이를 체험하면서 일상생활의 안내서로 ≪성서≫를 받아들이게 됩니다. 이 시기를 끝으로 ≪구약성서≫와 ≪신약성서≫ 사이에는 400년이라는 긴 ‘침묵기’가 존재합니다. 연규홍 교수는 흔히 ≪구약성서≫를 이스라엘 민족의 이야기라고 간주하는 이들에게 [룻기]를 읽어볼 것을 당부합니다. [룻기]는 ≪구약성서≫가 민족을 넘어서 어떻게 보편주의를 향해 가고 있는지 보여 주기 때문입니다.

5부, 하느님의 부활과 하느님 나라

5부는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과 그의 가르침, 나아가 십자가 처형과 부활을 다루고 있습니다. 즉 예수라는 인물의 생애를 통해 하느님의 역사가 어떻게 새롭게 시작하게 되었는지 소개합니다. 사람들은 하느님의 약속인 그리스도의 오심을 믿지 않았으며, 신성 모독이라는 죄명을 붙여 예수를 십자가에 매달아 사형시킵니다. 그러나 하느님은 그를 다시 살려 냅니다. 이것을 ‘예수의 부활 사건’이라고 부릅니다.

부활은 죽음에 대한 승리였습니다. 하느님이 언젠가 죽게 되는 인간을 생명으로 구원하는 사업은 예수의 십자가와 부활 속에서 이루신 것입니다. 십자가의 의미는 부활에 있고, 부활의 의미는 십자가에 있습니다. 십자가의 속죄를 믿는 이들은 부활의 생명도 믿게 되었습니다.
-≪청소년을 위한 성서≫ 5부 [예수의 십자가 부활, 하느님 나라]
부활한 예수는, ‘하느님 나라’라는 말로 우리들이 이루어야 할 세상을 제시합니다. 저자는 하느님이 특정한 사람에게 그 임무를 부여한 것이 아니라, 이 땅을 살아가는 우리 모두에게 풍요로운 삶의 장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야만 하는 책무를 주었다고 전합니다.

6부, 바울로의 회심과 교회 공동체

6부는 예수 그리스도의 승천 이후, 그의 제자들이 어떻게 교회 공동체를 이루어가는지에 대한 과정을 다루고 있습니다. 유다교의 바리사이인이던 사울의 회심?그리스도교의 전기를 마련하는 중요한 사건이 되었습니다. 사울을 바울로로 개명하고 목숨을 아끼지 않는 선교 여행을 통하여 예수 그리스도의 가르침과 자신이 경험한 ‘부활한 예수’를 사람들에게 전하면서 그리스도교의 초석을 놓습니다.

바울로는 선교를 위해 세워진 사람이었습니다. 그의 복음에 대한 열정은 식을 줄을 모르고 계속되는데, 총독 페스도는 열정적으로 예수를 전하는 바울로를 두고 “미쳤다.”(사도 26:24)라고까지 하였습니다. 그렇습니다. 바울로는 예수에 미친 사람이었습니다.
-≪청소년을 위한 성서≫ 6부 [교회 공동체와 선교 운동]
그리스도교의 복음은 사회 신분에 대해서는 별 관심이 없다는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바울로는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이미 자유나 노예의 구별이 없어진다는 신념이 있었습니다.(갈라 3:28) 그는 모든 기준을 그리스도 사건으로 삼았습니다.
-≪청소년을 위한 성서≫ 6부 [교회 공동체와 선교 운동]

바울로의 관심은, 역사 속의 예수를 어떻게 소개하느냐보다 어떠한 방법으로 그리스도를 그가 살고 있는 사회의 시대 언어로 바꾸어 선교할 것인지와 그리스도교를 정착시킬 것인가에 있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율법의 완성’이며, 율법의 완성은 ‘사랑’입니다. 저자는 이것이 바울로의 서신서를 관통하는 중심 주제라고 보았습니다. 믿음이 하느님 앞에서의 존재 형태라며, 사랑은 더불어 사는 존재의 삶의 양식인 것이죠.

7부, ‘범우주적 사랑의 공동체’ 지향을 담은 요한의 저작들

7부는 예수에게 사랑받았던 제자인 요한의 저작들을 소개합니다. 요한의 저작들은 원시 교회가 세워지고 난 뒤 외부로부터 다양한 도전을 받던 쓰기에 쓰였기 때문에, 1세기 말 교회의 현실을 가늠하는 데 중요한 자료가 됩니다. 그가 기록한 것은 원숙한 신앙인들을 위한 하느님의 말씀으로 인식되고 있는데, 〈요한의 복음서〉, 〈요한의 첫째 편지〉, 〈요한의 둘째 편지〉, 〈요한의 셋째 편지〉, 〈요한의 묵시록〉이 그것입니다. [요한의 복음서]는 예수의 모든 사건을 역사적인 선상에서 영적인 신앙의 눈으로 바라봤으며, 신앙적 가치가 있는 사건들만을 취급하여 기록하였습니다.
이 책을 쓴 목적은 다만 사람들이 예수는 그리스도이며 하느님의 아들이심을 믿고, 또 그렇게 믿어서 주님의 이름으로 생명을 얻게 하려는 것이다.(요한 20:31)
-≪청소년을 위한 성서≫ 7부 [새 하늘 새 땅을 향한 고난의 행진]

저자는 [요한의 복음서]의 목적이 예수를 구주?[로 믿고 영생을 얻게 하려는 종교적 목적에 있다고 전합니다. 나아가 당시 그리스도교를 잘못 이해한 사람들과의 논쟁적 관심에서 그리스도교를 올바르게 변증하려는 의도가 있었다고 적습니다. [요한의 편지]에는 각 교회가 올바른 신앙을 갖도록 촉구하는데, 이러한 내용들이 [요한의 묵시록]에 구체적으로 언급됩니다. 저자는 요한의 저작에 나타나 있는 예수에 대한 믿음은 ‘범우주적 사랑의 공동체’를 지향하며, 여기서 범우주적 사랑의 공동체는 하나님과 인간 그리고 자연까지도 모두 하나됨을 의미하는 것이라고 전합니다.

▣ 작가 소개

저 : 연규홍
연규홍 목사는 한신대학교 신학과를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석사학위와 박사학위를 받았다. 호서대, 루터신대, 서울장신대, 나사렛대 등에서 강의하였다. 2007년 가을 미국 버클리 대학의 GTU 초빙교수로 강의하였다. 현재 한신대학교 신학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으며, 한신대학교 교목실장을 맡고 있다.

저서로 『교회사의 해방 전통』, 『새 역사 50년사』, 『생명나무에 이르는 길-한국 그리스도교 영성사』 등이 있다. 역서로 『20세기의 사건들과 현대 신학』, 『프로테스탄트 교회의 역사와 신학』, 『프로테스탄트 교회의 역사와 신학』, 『성서, 나를 읽는 책』, 『한국에 온 캐나다인들』 외 다수가 있다.

▣ 주요 목차

여는 글_≪성서≫는 어떤 책인가

1부 천지 창조와 하느님의 뜻
* 하느님과 옛 계약, ≪구약성서≫를 살펴보기 전에
01 에덴 동상과 유토피아
인간의 영원한 이상향, 에덴 동산 | 빛과 어둠 그리고 천지만물이 생겨나다
02 선악과와 자아 상실
원죄 이전에 무한한 축복이 있었다 | 카인의 후예와 자아 상실
03 노아의 홍수와 선택된 공동체
노아의 홍수 이야기 | ‘하느님과 동행한’ 노아에게 준 축복
더 읽어보기 자연에 대한 생태적 입장

2부 이집트 탈출 사건과 십계명
* 이스라엘에 관한 ‘하느님의 이야기’ [출애굽기]
01 모세의 탄생과 이집트 탈출 사건
이집트 땅의 히브리인들 | 이집트 왕자 모세의 탄생과 소명 | 이집트를 탈출하다
02 히브리인과 광야의 삶
03 시나이 산에서 맺은 계약과 법
시나이 산에서 하느님과 계약을 맺다 | 이스라엘 민족의 기본 강령, 십계명
더 읽어보기 바빌론의 창조 신화, 에누마 엘리쉬

3부 약속의 땅과 왕국 건설
* 약속의 땅에 정착하여 왕국을 이루기까지
01 가나안 정착과 거룩한 전쟁
가나안 땅에 정착하다 | 이스라엘 군대의 거룩한 전쟁 | 20년간 판관으로서 이스라엘을 다스린 삼손
02 왕권 수립과 다윗 왕조
마지막 판관, 사무엘 | 이스라엘의 초대 왕, 사울 | 민족의 별, 다윗 | 지혜의 왕, 솔로몬 | 이스라엘 왕조의 분열 | 분열된 왕국의 연대기 | 남왕국의 종교개혁과 예루살렘 파괴
03 예언자의 활동과 야훼의 날
하느님의 말씀을 대신하는 예언자들 | 예언자의 말을 문서화한 예언서들 | 전 ? 후기 예언서 | 야훼의 날
더 읽어보기 세계사와 ≪성서≫의 역사

4부 이스라엘의 멸망과 새 시대의 꿈
* 분열된 북이스라엘과 남유다
01 이스라엘 왕조의 멸망
북이스라엘 멸망 | 남유다 멸망
02 포로기 고난과 유다교
포로 생활 | 하느님이여! | 포로 귀환
03 메시아의 도래와 회복의 기대
회복의 걸림 | 메시아의 도래 | 새 창조 고난 | 고난 이후의 삶의 깨달음 | 성문서의 시문학 |성문서의 지혜문학 | 후기 역사서 |민족을 넘어서
더 읽어보기 [신명기 역사서]

5부 예수의 십자가 부활, 하느님 나라
* ≪신약성서≫를 살펴보기 전에
01 예수의 탄생과 약속의 성취
예수의 탄생 |공관복음서에 나타난 예수의 생애 | 예수의 말씀을 담은 복음서 |약속의 성취
02 산상수훈과 새로운 윤리
예수의 생애 | 갈릴래아 이야기 | 갈릴래아 밖 이야기
03 예수의 십자가 처형과 부활
예루살렘으로 입성한 예수 | 예루살렘에서의 수남과 처형 | 부활 사건 | 하느님 나라
더 읽어보기 그리스도교적 인간관

6부 교회 공동체와 선교 운동
* 교회의 시작과 사도 바울로의 공헌
01 바울로의 생애와 그 전환
열광적 실천가 사울 | 바울로로의 변화 |복음을 위하여| 교회 공동체를 위하여 |바울로의 편지
02 옛 존재와 새로운 존재
바울로의 회심 | 바울로가 이해한 예수 그리스도 | 새로운 존재
03 보편적 세계 이상과 종말
세계에 대한 하느님의 심판 | 바울로의 구원론 | 원시 교회의 선교 대상
더 읽어보기 개신교, 천주교, 동방교회의 역사

7부 새 하늘 새땅을 향한 고난의 행진
* 사도 요한의 저작과 그리스도의 복음
01 요한 공동체와 [요한의 묵시록]
[요한의 복음서]의 특징들 | 공관복음서와의 관계 | 요한의 서신서 | 문시문학과 [요한의 묵시록]
02 적그리스도와의 투쟁
[요한의 묵시록]의 시대적 배경 | 일곱 교회를 향한 편지 | 적그리스도와의 투쟁
03 범우주적 사랑의 공동체
요한의 로고스 | 요한의 종말 사상 | 새 세계와 새 사람
더 읽어보기 ≪성서≫ 무오류설이란 무엇인가

맺는 글_속도보다 중요한 방향, 그러나 더 소중한 나
연보_ 분열 이스라엘 왕조 계보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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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소개

목 차

역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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