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 출판사서평
‘국어시간에 읽기’ 시리는...
‘국어시간에 읽기’ 시리즈는 전국의 여러 교실에서 오랫동안 선생님과 아이들이 함께 울고 웃으며 읽은 작품들을 담고 있다. 동화와 성인 소설의 사이, 어린이 책과 어른 책 사이에서 건져 올린, 중학생들에게 쉽게 읽히면서도 문학의 재미, 글의 매력을 흠뻑 느낄 수 있는 작품들을 모았다. 현장 국어 교사가 직접 엮었기에, 우리 아이들이 관심과 흥미를 가지고 공감할 수 있는 최고의 읽을거리들을 담았다.
전국국어교사모임 선생님들이 고른, 학생들과 토론하기 좋은 글 모음집
1. 청소년들이 고민하고 생각해 볼 거리를 던져 주는 책
이 책에는 국어 선생님들이 손수 고른, 중?고등학생들이 읽고 토론하기 좋은 글 32편과 학생들이 글을 읽으면서 스스로 생각을 키워 갈 수 있는 다양한 활동거리가 담겨 있다. 요즘 학생들의 호기심을 끌 만한 주제를 골라 그 주제를 잘 담아내고 있는 바탕글을 실은 다음, 바탕글마다 활동거리를 마련해서 학생들이 더 깊이 고민하면서 생각을 키워 갈 수 있게 했다. 자기 정체성, 연애, 소통, 가족 같은 ‘나’의 문제부터 독거노인, 이주 노동자, 다문화가정 같은 소외된 이웃들의 이야기까지, 또 차별, 장애인, 빈곤 같은 우리 사회의 문제와 채식, 로드킬, 토종 씨앗, 막개발 같은 환경 문제와 과학 기술에 관한 이야기, 역사, 문화에 관한 이야기까지, 다양하고 재미있는 읽을거리와 활동거리가 가득하다.
세상에는 수많은 좋은 글들이 있지만, 학생들이 흥미를 느끼며 공감할 수 읽는 글을 찾기가 쉽지 않다. 그래서 충북 지역에서 활동하는 충북국어교사모임 선생님들이 손수 글을 찾아보자고 마음을 모았다.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는, 학생들이 흥미를 갖고 읽을 수 있는 글들을 찾아보기로 한 것이다. 우선 재미있는 글들을 중심으로 모았다. 주제도 중요하고 구성도 중요하지만 우선 학생들이 흥미를 갖고 읽을 수 있어야 하기 때문이다. 선생님들은 뽑은 글을 학생들과 함께 읽으며 학생들의 반응을 살폈다. 그리고 학생들과 눈높이를 맞췄다. 어떤 글은 학생들이 정말 재미있어 할 거라고 생각했는데, 실제 반응이 시큰둥하기도 했고, 어떤 글은 예상 외로 재미있어 하는 글도 있었다. 『국어시간에 생각키우기』는 이렇게 1년 반 동안 작업하면서 글을 고르고 검토하는 작업을 몇 번이나 되풀이하여 마침내 엮어 낸 책이다.
2. 나와 이웃을 돌아보는 읽기 활동을 꿈꾸는 책
이 책에는 청소년 연애와 그에 따른 문제들부터 리어카나 손수레를 끌고 고물을 주우러 다니는 할아버지 할머니들의 이야기, 엘리베이터나 길거리, 혹은 목욕탕에서 나도 모르게 내 모습을 찍고 있는 CCTV, 말도 많고 탈도 많은 4대강 사업, 한국 사람들 사이에 스며든 영어 강박관념과 우리말에 대한 열등의식 등, 청소년들이 살면서 겪게 될 나와 나를 둘러싼 우리 사회의 여러 문제를 다룬 글들이 담겨 있다. 모두가 다 최근 우리 사회에서 자주 논의되고 있는 아주 현실적인 문제들이다.
1부는 자기정체성과 연애, 소통, 가족, 부모 같은 ‘나’를 둘러싼 문제들을, 2부는 입양아, 독거노인, 이주 노동자, 다문화 가정 아이들, 탈북자 같은 우리가 함께 살아가야 할 이웃들의 이야기를, 3부는 표현의 자유, 인종 차별, 사생활 침해, 장애인, 여성, 빈곤, 청소년 노동의 문제, 그리고 운동부 학생들의 학습권에 관한 이야기를, 4부는 채식, 토종 씨앗의 문제, 로드킬, 막개발, 가스냉장고와 전기냉장고, 게임이론 같은 지속가능한 세상을 위한 다양한 고민과 재미있는 과학 이야기를, 5부는 5?18, 현대사와 10대, 북한 바로 알기, 해외 반출 문화재, 영어 강박관념과 열등의식, 책읽기 같은 우리가 잊지 말아야 할 역사와 문화 이야기를 모았다.
또한 이 책에는 바탕글을 읽고 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들이 담겨 있다. 가령, 바탕글에서 ‘청소년 연애’에 관해 다루었다면 활동에서는 “부모가 되었다고 가정하고 이성 교제를 하고 있는 아들딸에게 해 줄 수 있는 말을 적어 보자.” 같은 활동으로 학생들 스스로 자기 행동을 객관적으로 살펴보게 하고, ‘고물 줍는 노인’에 관한 이야기에서는 “고물 줍는 노인들이 생겨나게 된 이유가 무엇일지 생각해 보고 친구들과 의견을 나눠 보자.”처럼 자신의 생각을 정리하는 것과 더불어 다른 사람의 이야기도 들을 수 있게 한다. 또 ‘장애인 문제’에 관한 글을 읽었다면, “우리가 다니고 있는 학교에서 장애인을 위한 배려가 부족한 경우를 찾아보고 그것을 어떻게 바로잡을 수 있을지 생각해 보자.”라고 활동을 제시하고, 또 이런 활동을 바탕으로 “장애인들의 불편한 점을 개선할 수 있게 교장 선생님(교육청)께 건의하는 글을 써 보자.” 같은 활동을 제시해서 자신의 생각을 글로 표현할 수 있도록 했다.
▣ 작가 소개
편자 : 전국국어교사모임
전국국어교사모임은 국어 교육의 올바른 길을 찾기 위해 애쓰는 국어 교사들의 연구·실천 모임입니다. 1988년 ‘국어 교육을 위한 교사 모임’으로 시작하여 뜻있는 국어 교사들이 함께해 왔습니다. 그동안 대안 교과서 『우리말 우리글』을 발간하여 보급하였으며,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읽기 자료와 국어 교사들이 쉽게 활용할 수 있는 국어 교육 이론서를 기획하고 집필하는 데 힘써 왔습니다. 이 모임 가운데 ‘충북국어교사모임’ 선생님들이 뜻을 모아 이 책을 엮었습니다. 충북국어교사모임은 올바른 국어 교육으로 세상을 바꿀 수 있다는 야무진 꿈을 갖고 충북 지역의 국어 교사들이 모여 만든 모임입니다. 1988년 출발한 충북국어교사모임은 국어 수업에서 무엇을, 어떻게 가르칠 것인가를 함께 고민하면서 올바른 국어 수업의 방향을 찾아 왔습니다. 다양한 소모임 활동과 교사와 학생이 함께 가는 문학 기행, 교과 연수, 충북 중·고등학생 이야기 대회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 주요 목차
‘국어시간에 읽기’ 시리즈를 내면서
여는 글
1부 - 나와 나를 둘러싼 관계들
난 내가 마음에 들어 _한비야
우린 지금 사랑을 시작하기에 가장 좋은 나이 _인터넷뉴스 바이러스
나와 구두의 관계 _안도현
우리 형 _조재도
빈 나무의 마음 _공선옥
2부 - 함께 살아가야 할 이웃들
까칠한 녀석, 요한이의 촌철살인 _윤정희
1000원짜리 밥집 이야기 _송성영
고물 줍는 노인 _박영희
고통 받는 이웃, 이주노동자 _전국사회교사모임
하인즈 워드 신드롬과 한국의 다문화 가정의 아이들 _한국염
탈북자로 살아간다는 것 _최금희
3부 - 인권, 마땅히 누려야 할 권리
메리 베스 팅커 _제인 베델
아니, ‘백인’이 뭐가 좋다고 이러는가? _박노자
보이기는 싫어도 보고 싶다 _오창익
살아 있는 비너스 _서해경, 이소영
내가 음성다중을 좋아하는 이유 _권혁범
가난으로 빚은 빵, 진흙 쿠키를 아시나요? _MBC 〈W〉 제작팀
최저임금은 받고 일해야 한다 _청소년노동인권네트워크
그날, 박태환과 장미란이 사회를 본 사연 _정희준
4부 - 우리가 지켜야 할 지구
채식주의자의 이야기 _조상우
토종 씨앗의 행방불명 _박경화
로드킬 _우석훈
대한민국 자연성형사 _최병두
냉장고 ‘윙윙’거리는 소리에 얽힌 사연 _강양구
게임이론이 세상을 바꾼다 _박일한
과학은 놀라는 능력이다! _박성관
5부 - 우리가 알아야 할 역사와 문화
집안 살림을 맡아하던 착한 딸 _5.18 민주유공자유족회
현대사와 10대 _고지훈
기철이의 하루 따라잡기 _오영진
세계를 깜짝 놀랜 한문책 한 권 _문화재청
영어에 주눅 든 한국인들 _홍세화
책읽기는 밥이다 _서재호
글쓴이 소개
‘국어시간에 읽기’ 시리는...
‘국어시간에 읽기’ 시리즈는 전국의 여러 교실에서 오랫동안 선생님과 아이들이 함께 울고 웃으며 읽은 작품들을 담고 있다. 동화와 성인 소설의 사이, 어린이 책과 어른 책 사이에서 건져 올린, 중학생들에게 쉽게 읽히면서도 문학의 재미, 글의 매력을 흠뻑 느낄 수 있는 작품들을 모았다. 현장 국어 교사가 직접 엮었기에, 우리 아이들이 관심과 흥미를 가지고 공감할 수 있는 최고의 읽을거리들을 담았다.
전국국어교사모임 선생님들이 고른, 학생들과 토론하기 좋은 글 모음집
1. 청소년들이 고민하고 생각해 볼 거리를 던져 주는 책
이 책에는 국어 선생님들이 손수 고른, 중?고등학생들이 읽고 토론하기 좋은 글 32편과 학생들이 글을 읽으면서 스스로 생각을 키워 갈 수 있는 다양한 활동거리가 담겨 있다. 요즘 학생들의 호기심을 끌 만한 주제를 골라 그 주제를 잘 담아내고 있는 바탕글을 실은 다음, 바탕글마다 활동거리를 마련해서 학생들이 더 깊이 고민하면서 생각을 키워 갈 수 있게 했다. 자기 정체성, 연애, 소통, 가족 같은 ‘나’의 문제부터 독거노인, 이주 노동자, 다문화가정 같은 소외된 이웃들의 이야기까지, 또 차별, 장애인, 빈곤 같은 우리 사회의 문제와 채식, 로드킬, 토종 씨앗, 막개발 같은 환경 문제와 과학 기술에 관한 이야기, 역사, 문화에 관한 이야기까지, 다양하고 재미있는 읽을거리와 활동거리가 가득하다.
세상에는 수많은 좋은 글들이 있지만, 학생들이 흥미를 느끼며 공감할 수 읽는 글을 찾기가 쉽지 않다. 그래서 충북 지역에서 활동하는 충북국어교사모임 선생님들이 손수 글을 찾아보자고 마음을 모았다.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는, 학생들이 흥미를 갖고 읽을 수 있는 글들을 찾아보기로 한 것이다. 우선 재미있는 글들을 중심으로 모았다. 주제도 중요하고 구성도 중요하지만 우선 학생들이 흥미를 갖고 읽을 수 있어야 하기 때문이다. 선생님들은 뽑은 글을 학생들과 함께 읽으며 학생들의 반응을 살폈다. 그리고 학생들과 눈높이를 맞췄다. 어떤 글은 학생들이 정말 재미있어 할 거라고 생각했는데, 실제 반응이 시큰둥하기도 했고, 어떤 글은 예상 외로 재미있어 하는 글도 있었다. 『국어시간에 생각키우기』는 이렇게 1년 반 동안 작업하면서 글을 고르고 검토하는 작업을 몇 번이나 되풀이하여 마침내 엮어 낸 책이다.
2. 나와 이웃을 돌아보는 읽기 활동을 꿈꾸는 책
이 책에는 청소년 연애와 그에 따른 문제들부터 리어카나 손수레를 끌고 고물을 주우러 다니는 할아버지 할머니들의 이야기, 엘리베이터나 길거리, 혹은 목욕탕에서 나도 모르게 내 모습을 찍고 있는 CCTV, 말도 많고 탈도 많은 4대강 사업, 한국 사람들 사이에 스며든 영어 강박관념과 우리말에 대한 열등의식 등, 청소년들이 살면서 겪게 될 나와 나를 둘러싼 우리 사회의 여러 문제를 다룬 글들이 담겨 있다. 모두가 다 최근 우리 사회에서 자주 논의되고 있는 아주 현실적인 문제들이다.
1부는 자기정체성과 연애, 소통, 가족, 부모 같은 ‘나’를 둘러싼 문제들을, 2부는 입양아, 독거노인, 이주 노동자, 다문화 가정 아이들, 탈북자 같은 우리가 함께 살아가야 할 이웃들의 이야기를, 3부는 표현의 자유, 인종 차별, 사생활 침해, 장애인, 여성, 빈곤, 청소년 노동의 문제, 그리고 운동부 학생들의 학습권에 관한 이야기를, 4부는 채식, 토종 씨앗의 문제, 로드킬, 막개발, 가스냉장고와 전기냉장고, 게임이론 같은 지속가능한 세상을 위한 다양한 고민과 재미있는 과학 이야기를, 5부는 5?18, 현대사와 10대, 북한 바로 알기, 해외 반출 문화재, 영어 강박관념과 열등의식, 책읽기 같은 우리가 잊지 말아야 할 역사와 문화 이야기를 모았다.
또한 이 책에는 바탕글을 읽고 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들이 담겨 있다. 가령, 바탕글에서 ‘청소년 연애’에 관해 다루었다면 활동에서는 “부모가 되었다고 가정하고 이성 교제를 하고 있는 아들딸에게 해 줄 수 있는 말을 적어 보자.” 같은 활동으로 학생들 스스로 자기 행동을 객관적으로 살펴보게 하고, ‘고물 줍는 노인’에 관한 이야기에서는 “고물 줍는 노인들이 생겨나게 된 이유가 무엇일지 생각해 보고 친구들과 의견을 나눠 보자.”처럼 자신의 생각을 정리하는 것과 더불어 다른 사람의 이야기도 들을 수 있게 한다. 또 ‘장애인 문제’에 관한 글을 읽었다면, “우리가 다니고 있는 학교에서 장애인을 위한 배려가 부족한 경우를 찾아보고 그것을 어떻게 바로잡을 수 있을지 생각해 보자.”라고 활동을 제시하고, 또 이런 활동을 바탕으로 “장애인들의 불편한 점을 개선할 수 있게 교장 선생님(교육청)께 건의하는 글을 써 보자.” 같은 활동을 제시해서 자신의 생각을 글로 표현할 수 있도록 했다.
▣ 작가 소개
편자 : 전국국어교사모임
전국국어교사모임은 국어 교육의 올바른 길을 찾기 위해 애쓰는 국어 교사들의 연구·실천 모임입니다. 1988년 ‘국어 교육을 위한 교사 모임’으로 시작하여 뜻있는 국어 교사들이 함께해 왔습니다. 그동안 대안 교과서 『우리말 우리글』을 발간하여 보급하였으며,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읽기 자료와 국어 교사들이 쉽게 활용할 수 있는 국어 교육 이론서를 기획하고 집필하는 데 힘써 왔습니다. 이 모임 가운데 ‘충북국어교사모임’ 선생님들이 뜻을 모아 이 책을 엮었습니다. 충북국어교사모임은 올바른 국어 교육으로 세상을 바꿀 수 있다는 야무진 꿈을 갖고 충북 지역의 국어 교사들이 모여 만든 모임입니다. 1988년 출발한 충북국어교사모임은 국어 수업에서 무엇을, 어떻게 가르칠 것인가를 함께 고민하면서 올바른 국어 수업의 방향을 찾아 왔습니다. 다양한 소모임 활동과 교사와 학생이 함께 가는 문학 기행, 교과 연수, 충북 중·고등학생 이야기 대회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 주요 목차
‘국어시간에 읽기’ 시리즈를 내면서
여는 글
1부 - 나와 나를 둘러싼 관계들
난 내가 마음에 들어 _한비야
우린 지금 사랑을 시작하기에 가장 좋은 나이 _인터넷뉴스 바이러스
나와 구두의 관계 _안도현
우리 형 _조재도
빈 나무의 마음 _공선옥
2부 - 함께 살아가야 할 이웃들
까칠한 녀석, 요한이의 촌철살인 _윤정희
1000원짜리 밥집 이야기 _송성영
고물 줍는 노인 _박영희
고통 받는 이웃, 이주노동자 _전국사회교사모임
하인즈 워드 신드롬과 한국의 다문화 가정의 아이들 _한국염
탈북자로 살아간다는 것 _최금희
3부 - 인권, 마땅히 누려야 할 권리
메리 베스 팅커 _제인 베델
아니, ‘백인’이 뭐가 좋다고 이러는가? _박노자
보이기는 싫어도 보고 싶다 _오창익
살아 있는 비너스 _서해경, 이소영
내가 음성다중을 좋아하는 이유 _권혁범
가난으로 빚은 빵, 진흙 쿠키를 아시나요? _MBC 〈W〉 제작팀
최저임금은 받고 일해야 한다 _청소년노동인권네트워크
그날, 박태환과 장미란이 사회를 본 사연 _정희준
4부 - 우리가 지켜야 할 지구
채식주의자의 이야기 _조상우
토종 씨앗의 행방불명 _박경화
로드킬 _우석훈
대한민국 자연성형사 _최병두
냉장고 ‘윙윙’거리는 소리에 얽힌 사연 _강양구
게임이론이 세상을 바꾼다 _박일한
과학은 놀라는 능력이다! _박성관
5부 - 우리가 알아야 할 역사와 문화
집안 살림을 맡아하던 착한 딸 _5.18 민주유공자유족회
현대사와 10대 _고지훈
기철이의 하루 따라잡기 _오영진
세계를 깜짝 놀랜 한문책 한 권 _문화재청
영어에 주눅 든 한국인들 _홍세화
책읽기는 밥이다 _서재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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