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 출판사서평
사회적기업가 정신에 관한 구체적인 보고서!
에이지21 「Social shift series 11탄」
전 세계 869명의 사회적기업가를 표본으로 삼아,
‘사회 시스템을 변혁’하고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창조’한
아시아의 대표 사회적기업가 7인의 혁신 리포트를 소개한다!
「보노보 혁명」의 저자, 유병선 선임기자 추천!
적정기술포럼 사무국장 김정태와 저자와의 특별 인터뷰 수록
[도서 내용]
전기, 수도, 교육, 의료… 우리가 당연시 여기는 것이 정말 당연한 것일까?
우리들이 살아가는 사회는 어느 샌가 매우 복잡해져서 잠깐 넋을 놓으면 본인이 무엇을 향해 나아가고 있는지조차 잊어버리기 쉽다. 그렇기 때문에 매우 한정된 범위에서만 살아가게 된다. 따라서 본인의 규칙이나 상식을 떼어놓고 무언가를 평가하기가 어렵다. 모내기라는 과정을 모른 채 최종 상품인 쌀, 아니 지어진 밥만 본다면 이노베이션의 가능성에 대해서는 아무것도 느끼지 못할 것이다.
이 책에서 다양하게 등장하는 우리가 당연하다고 생각하는 전제. 읽고 쓸 수 없다는 것, 전기가 없다는 것, 교육을 받지 못한다는 것은 대체 어떤 일일까. 그 하나하나의, 우리가 당연하다고 생각하는 가설이나 전제를 허물어보자.
지은이가 본 세상을 간접적으로 체험하다 보면, 우리가 지금 어디에 위치하는지를 무의 상태에서 재점검할 수 있다. 마치 일본 후쿠시마 강진 시 전기라는 것이 당연한 존재가 아니었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었듯이.
지은이는 우연한 기회에 캄보디아에서 NGO를 지원할 기회를 얻어 일하다 그곳의 사회적기업가에게 이끌렸다. 그와 같은 사회적기업가 이 세상에 무수히 존재한다면 세상이 바뀌지 않을까 하는 의문이었다. 결국 지은이는 이 궁금증을 풀기 위해 아시아 각국을 돌아다니며 세계에서 활약하고 있는 사회적기업가를 취재하기로 했다. 변방을 둘러보는 이 여행 중에 지은이가 본 것은 현지에서 분투하는 사람들의 모습이었다. 그들은 ‘문제의 당사자’였기 때문에 스스로의 창조성을 발휘했고, 어려움을 헤쳐 나가며 문제를 해결했다.
이 책의 구성
이 책은 7가지 사례와 풀뿌리 NGO의 도전에 관한 이야기를 다룬다. 여기에 나오는 사례들은 모두 세상을 바꿀 수 있는 가능성을 가진 도전이라 할 수 있다. 사회적기업가가 사회를 바꾸어 나가는 모습에 주목하면 그들이 무엇을 바꾸려 하고, 그곳에서는 어떤 혁신이 탄생했고, 어떤 사람들이 변혁을 담당하고, 어떤 시대상을 배경으로 하는지 뚜렷하게 드러날 것이다.
1장에서 3장까지는 개발도상국에서 잇따라 나타나는 혁신을 다큐멘터리 형식으로 묘사한다. 구체적으로는 에너지, 유통, 기부, 의료, 물, 교육, 금융의 7개 분야의 최전선에서 활약하는 이들에게 초점을 맞춰, 그들의 도전과 그들이 불러일으킨 새로운 혁신을 이야기한다. 1장에서는 그들의 활동 무대인 시장에, 2장에서는 전략에, 3장에서는 조직에 초점을 맞춘다.
4장에서는 풀뿌리 NGO에 초점을 맞춰 ‘문제의 당사자’가 도전한 실제 상황을 묘사한다. 충분한 교육도 못 받았고, 자금도 없고, 기술도 없는 한 사람의 당사자가 추구한 도전이 혁신의 원동력이 되었다는 사실을 느낄 수 있다.
5장에서는 앞서 언급한 사례에 분석을 더해 혁신의 구조와 재현성을 생각해본다. 키워드는 ‘업계의 디자인’, ‘스케일 아웃(Scale out)형의 지역 전개’, ‘문제해결형 비즈니스’이다. 1장에서 5장까지를 통해 현지인의 시선을 가질 수 있었다면, 앞선 키워드가 의미하는 것을 보다 깊이 이해할 수 있다.
6장에서는 마이크로 파이낸스가 초래한 부정적인 영향을 짚어보고, 변화하는 사회 속에서 사회적기업이 추구해야 하는 역할을 재평가한다.
이 책을 통해 아무것도 가지지 못한 빈곤층, 그리고 각종 자원 면에서 선진국에 뒤쳐지는 개발도상국의 사회적기업가가 어떻게 혁신을 실현할 수 있었는지 알 수 있다.
▣ 작가 소개
저 : 가토 데쓰오
1980년 일본 오사카 출신. 경영 컨설턴트. 중일(中日) 시민사회 네트워크 회원. 천식환자이며 공해병을 인정받아 초등학교 3년 동안 요양 생활을 했다. 이를 계기로 사회문제를 해결할 수 없는 ‘사회’에 의문을 가졌는데. 대학 시절에 접한 이노우에 히데유키의 기사를 통해 ‘사회문제는 개인의 힘으로 해결할 수 없다’는 기존의 생각이 바뀌면서 ‘사회적기업가’라는 접근 방식에 이끌렸다. 재학 중 경험한 인턴십을 계기로 컨설팅에 입문, 대학 졸업과 동시에 컨설턴트로 독립했다. 이후 사회적기업가 육성과 지원을 중심으로 활동했다. NPO 법인 ETIC.에서는 사회적기업가 육성 모델의 지역 전개를 위해 일했고, 이후 기후 현의 NPO 법인 G-net의 사무국장으로서 사업 통폐합을 추진하면서 경영 재편을 주도했다. G-net의 중심 사업 매출은 6년 동안 5배로 늘어나면서 새로운 사회적기업가가 탄생하고 있다.
2009년부터 일본 국내 활동에 한계를 느껴 아시아 각국을 여행했다. 여행 중에 캄보디아 최북부 스퉁트렝 주에서 문맹인 장인들과 공정무역 실크를 생산, 판매하는 풀뿌리 NGO인 SWDC를 알았다. SWDC의 찬타 누구완 대표의 끈질김에 감명받아 사업을 지원한 결과, 직판사업(전자상거래, 위탁사업 포함) 매출 구성 비율을 전년 대비 3배로 향상시켰다. 이 경험을 통해 가장 어려운 환경에 놓인 ‘문제의 당사자’야말로 세상을 바꾸는 혁신을 창출하는 원동력이라는 사실을 깨달으며 이 책을 구상했다.
역 : 곽지현
한국외국어대학교 불어교육학과 졸업. 이화여자대학교 통역번역대학원 통역학과(한일 전공)를 졸업했다. 현재 프리랜스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감수 : 김정태
공익적인 콘텐츠를 기획 발굴하고 유통시키는 사회적 출판기획가(So- cial Publisher)이자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사회변혁을 꿈꾸는 저술가로서의 실험을 지속해오고 있다. 고려대에서 한국사를 전공하며 과거와 현재를 통시적으로 바라보는 훈련을 했고, 고려대 국제대학원에서는 현재와 미래를 통합적으로 분석하는 경험을 가졌다. 지난 2008년에는 반기문 UN사무총장 방한팀 언론담당관으로 활동했다. 헤리티지재단 객원연구원, 유엔사무국 컨설턴트 등을 역임했으며, 국제사회에서 한국을 이끌 차세대 리더로 주목받고 있다.
비전과 리더십, 글로벌 시대의 핵심 역량 등 다양한 주제로 경희대학교, 고려대학교, 동국대학교, 서강대학교, 숙명여자대학교, 조선대학교, KAIST, 한동대학교, 한국산업기술대학교 등에서 강의를 하였다. 현재 ‘청년역량개발’프로젝트와 워크숍을 진행하고 있다. 유엔산하 기구‘유엔거버넌스센터’에서 홍보담당관으로 근무하고 있으며 『유엔사무총장』과 『한국인이 아닌 세계인으로 성공하라』, 『유엔에서 일하고 싶어요』 등 6권의 책을 쓰거나 번역한 바 있다.
해설 : 이노우에 히데유키
1971년 일본 도쿄 출신. 게이오기주쿠 대학 졸업 후 조지워싱턴 대학원 공공관리론 전공. 워싱턴 시정부, 앤더슨 컨설팅(현 액센추어)를 거쳐 젊은 사회적기업가를 지원하는 NPO 법인 ‘ETIC.’에 참여. 2002년부터 일본 최초의 소셜 벤처 대상 비즈니스 콘테스트 ‘STYLE’을 개최하는 등 일본 내 사회적기업가 육성과 배출에 힘쓰고 있다. 2005년 북미를 중심으로 사업을 전개하는 사회적기업 대상 투자기관 ‘소셜 벤처 파트너스(SVP)’의 도쿄판을 설립했다. 2009년에는 세계경제포럼(다보스포럼)의 ‘영 글로벌 리더(Young Global Leader)’로 선정되었고, 2010년 하토야마 정권 시절 내각부의 ‘새로운 공공’ 원탁회의 위원으로 선정되었다. 현재 게이오기주쿠 대학원 정책?미디어연구과 특별 초빙 준교수이다.
▣ 주요 목차
서문: 문제가 있는 사람이 혁신을 일으킨다: 김정태
프롤로그: 단절이 새로운 혁신을 낳는다
제1장 격변하는 빈곤층 시장 -37억 명의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을까
1. 태양광 발전을 활용하여 빈곤층에게 안전한 불빛을 제공한다
[칼럼1] 태양광 발전의 미래
2. 정보기술과 ‘마을 기업가’의 힘으로 갇혀 있던 변방의 땅에 유통망을 구축한다
3. 단순한 기술이 극빈층의 생활을 바꾼다
[칼럼2] 원조의 한계
제2장 개발도상국에서의 혁신은 가능한가 ?변방에서 본 강인한 비즈니스 모델
4. 의료를 서비스로 재정의하고 빈곤층에게 저렴하고 효과적인 치료를 제공한다
5. 인프라 운영을 마을 사람에게 맡겨 물 부족 문제를 해결한다
[칼럼3] 개발도상국에서의 바람직한 지역 전개
6. 업계를 디자인한다는 발상으로 개발도상국에서 차세대 교육산업을 창출한다
[칼럼4] 개발도상국에서 이노베이션 창출은 가능한가
제3장 빈곤 해결을 위한 끝없는 투쟁: 엘리트와 풀뿌리 단체가 팀이 되어 세상을 바꾼다
7. 세계 최대 규모의 마이크로 파이낸스를 세계 최다 빈곤층이 존재하는 국가에서 실현한다
제4장 문제의 당사자만이 지닌 끈질김: 역경을 딛고 일어선 찬타
[칼럼5] 문제의 당사자로 살아가는 사람들
제5장 혁신을 통해 빈곤의 고리를 끊는다: 세계의 변화를 위한 경쟁전략론
[칼럼6] 한국 비영리 조직의 영리 영역 끌어안기
제6장 마이크로 파이낸스의 사금융화: 사회적기업의 역할은 무엇인가
[칼럼7] 아무것도 없는 곳에서 아이디어가 생긴다
에필로그: 나 또한 문제의 당사자로서
저자와의 인터뷰
해설 ?도대체 누가 세상을 바꾸는가
참고 주
사회적기업가 정신에 관한 구체적인 보고서!
에이지21 「Social shift series 11탄」
전 세계 869명의 사회적기업가를 표본으로 삼아,
‘사회 시스템을 변혁’하고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창조’한
아시아의 대표 사회적기업가 7인의 혁신 리포트를 소개한다!
「보노보 혁명」의 저자, 유병선 선임기자 추천!
적정기술포럼 사무국장 김정태와 저자와의 특별 인터뷰 수록
[도서 내용]
전기, 수도, 교육, 의료… 우리가 당연시 여기는 것이 정말 당연한 것일까?
우리들이 살아가는 사회는 어느 샌가 매우 복잡해져서 잠깐 넋을 놓으면 본인이 무엇을 향해 나아가고 있는지조차 잊어버리기 쉽다. 그렇기 때문에 매우 한정된 범위에서만 살아가게 된다. 따라서 본인의 규칙이나 상식을 떼어놓고 무언가를 평가하기가 어렵다. 모내기라는 과정을 모른 채 최종 상품인 쌀, 아니 지어진 밥만 본다면 이노베이션의 가능성에 대해서는 아무것도 느끼지 못할 것이다.
이 책에서 다양하게 등장하는 우리가 당연하다고 생각하는 전제. 읽고 쓸 수 없다는 것, 전기가 없다는 것, 교육을 받지 못한다는 것은 대체 어떤 일일까. 그 하나하나의, 우리가 당연하다고 생각하는 가설이나 전제를 허물어보자.
지은이가 본 세상을 간접적으로 체험하다 보면, 우리가 지금 어디에 위치하는지를 무의 상태에서 재점검할 수 있다. 마치 일본 후쿠시마 강진 시 전기라는 것이 당연한 존재가 아니었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었듯이.
지은이는 우연한 기회에 캄보디아에서 NGO를 지원할 기회를 얻어 일하다 그곳의 사회적기업가에게 이끌렸다. 그와 같은 사회적기업가 이 세상에 무수히 존재한다면 세상이 바뀌지 않을까 하는 의문이었다. 결국 지은이는 이 궁금증을 풀기 위해 아시아 각국을 돌아다니며 세계에서 활약하고 있는 사회적기업가를 취재하기로 했다. 변방을 둘러보는 이 여행 중에 지은이가 본 것은 현지에서 분투하는 사람들의 모습이었다. 그들은 ‘문제의 당사자’였기 때문에 스스로의 창조성을 발휘했고, 어려움을 헤쳐 나가며 문제를 해결했다.
이 책의 구성
이 책은 7가지 사례와 풀뿌리 NGO의 도전에 관한 이야기를 다룬다. 여기에 나오는 사례들은 모두 세상을 바꿀 수 있는 가능성을 가진 도전이라 할 수 있다. 사회적기업가가 사회를 바꾸어 나가는 모습에 주목하면 그들이 무엇을 바꾸려 하고, 그곳에서는 어떤 혁신이 탄생했고, 어떤 사람들이 변혁을 담당하고, 어떤 시대상을 배경으로 하는지 뚜렷하게 드러날 것이다.
1장에서 3장까지는 개발도상국에서 잇따라 나타나는 혁신을 다큐멘터리 형식으로 묘사한다. 구체적으로는 에너지, 유통, 기부, 의료, 물, 교육, 금융의 7개 분야의 최전선에서 활약하는 이들에게 초점을 맞춰, 그들의 도전과 그들이 불러일으킨 새로운 혁신을 이야기한다. 1장에서는 그들의 활동 무대인 시장에, 2장에서는 전략에, 3장에서는 조직에 초점을 맞춘다.
4장에서는 풀뿌리 NGO에 초점을 맞춰 ‘문제의 당사자’가 도전한 실제 상황을 묘사한다. 충분한 교육도 못 받았고, 자금도 없고, 기술도 없는 한 사람의 당사자가 추구한 도전이 혁신의 원동력이 되었다는 사실을 느낄 수 있다.
5장에서는 앞서 언급한 사례에 분석을 더해 혁신의 구조와 재현성을 생각해본다. 키워드는 ‘업계의 디자인’, ‘스케일 아웃(Scale out)형의 지역 전개’, ‘문제해결형 비즈니스’이다. 1장에서 5장까지를 통해 현지인의 시선을 가질 수 있었다면, 앞선 키워드가 의미하는 것을 보다 깊이 이해할 수 있다.
6장에서는 마이크로 파이낸스가 초래한 부정적인 영향을 짚어보고, 변화하는 사회 속에서 사회적기업이 추구해야 하는 역할을 재평가한다.
이 책을 통해 아무것도 가지지 못한 빈곤층, 그리고 각종 자원 면에서 선진국에 뒤쳐지는 개발도상국의 사회적기업가가 어떻게 혁신을 실현할 수 있었는지 알 수 있다.
▣ 작가 소개
저 : 가토 데쓰오
1980년 일본 오사카 출신. 경영 컨설턴트. 중일(中日) 시민사회 네트워크 회원. 천식환자이며 공해병을 인정받아 초등학교 3년 동안 요양 생활을 했다. 이를 계기로 사회문제를 해결할 수 없는 ‘사회’에 의문을 가졌는데. 대학 시절에 접한 이노우에 히데유키의 기사를 통해 ‘사회문제는 개인의 힘으로 해결할 수 없다’는 기존의 생각이 바뀌면서 ‘사회적기업가’라는 접근 방식에 이끌렸다. 재학 중 경험한 인턴십을 계기로 컨설팅에 입문, 대학 졸업과 동시에 컨설턴트로 독립했다. 이후 사회적기업가 육성과 지원을 중심으로 활동했다. NPO 법인 ETIC.에서는 사회적기업가 육성 모델의 지역 전개를 위해 일했고, 이후 기후 현의 NPO 법인 G-net의 사무국장으로서 사업 통폐합을 추진하면서 경영 재편을 주도했다. G-net의 중심 사업 매출은 6년 동안 5배로 늘어나면서 새로운 사회적기업가가 탄생하고 있다.
2009년부터 일본 국내 활동에 한계를 느껴 아시아 각국을 여행했다. 여행 중에 캄보디아 최북부 스퉁트렝 주에서 문맹인 장인들과 공정무역 실크를 생산, 판매하는 풀뿌리 NGO인 SWDC를 알았다. SWDC의 찬타 누구완 대표의 끈질김에 감명받아 사업을 지원한 결과, 직판사업(전자상거래, 위탁사업 포함) 매출 구성 비율을 전년 대비 3배로 향상시켰다. 이 경험을 통해 가장 어려운 환경에 놓인 ‘문제의 당사자’야말로 세상을 바꾸는 혁신을 창출하는 원동력이라는 사실을 깨달으며 이 책을 구상했다.
역 : 곽지현
한국외국어대학교 불어교육학과 졸업. 이화여자대학교 통역번역대학원 통역학과(한일 전공)를 졸업했다. 현재 프리랜스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감수 : 김정태
공익적인 콘텐츠를 기획 발굴하고 유통시키는 사회적 출판기획가(So- cial Publisher)이자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사회변혁을 꿈꾸는 저술가로서의 실험을 지속해오고 있다. 고려대에서 한국사를 전공하며 과거와 현재를 통시적으로 바라보는 훈련을 했고, 고려대 국제대학원에서는 현재와 미래를 통합적으로 분석하는 경험을 가졌다. 지난 2008년에는 반기문 UN사무총장 방한팀 언론담당관으로 활동했다. 헤리티지재단 객원연구원, 유엔사무국 컨설턴트 등을 역임했으며, 국제사회에서 한국을 이끌 차세대 리더로 주목받고 있다.
비전과 리더십, 글로벌 시대의 핵심 역량 등 다양한 주제로 경희대학교, 고려대학교, 동국대학교, 서강대학교, 숙명여자대학교, 조선대학교, KAIST, 한동대학교, 한국산업기술대학교 등에서 강의를 하였다. 현재 ‘청년역량개발’프로젝트와 워크숍을 진행하고 있다. 유엔산하 기구‘유엔거버넌스센터’에서 홍보담당관으로 근무하고 있으며 『유엔사무총장』과 『한국인이 아닌 세계인으로 성공하라』, 『유엔에서 일하고 싶어요』 등 6권의 책을 쓰거나 번역한 바 있다.
해설 : 이노우에 히데유키
1971년 일본 도쿄 출신. 게이오기주쿠 대학 졸업 후 조지워싱턴 대학원 공공관리론 전공. 워싱턴 시정부, 앤더슨 컨설팅(현 액센추어)를 거쳐 젊은 사회적기업가를 지원하는 NPO 법인 ‘ETIC.’에 참여. 2002년부터 일본 최초의 소셜 벤처 대상 비즈니스 콘테스트 ‘STYLE’을 개최하는 등 일본 내 사회적기업가 육성과 배출에 힘쓰고 있다. 2005년 북미를 중심으로 사업을 전개하는 사회적기업 대상 투자기관 ‘소셜 벤처 파트너스(SVP)’의 도쿄판을 설립했다. 2009년에는 세계경제포럼(다보스포럼)의 ‘영 글로벌 리더(Young Global Leader)’로 선정되었고, 2010년 하토야마 정권 시절 내각부의 ‘새로운 공공’ 원탁회의 위원으로 선정되었다. 현재 게이오기주쿠 대학원 정책?미디어연구과 특별 초빙 준교수이다.
▣ 주요 목차
서문: 문제가 있는 사람이 혁신을 일으킨다: 김정태
프롤로그: 단절이 새로운 혁신을 낳는다
제1장 격변하는 빈곤층 시장 -37억 명의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을까
1. 태양광 발전을 활용하여 빈곤층에게 안전한 불빛을 제공한다
[칼럼1] 태양광 발전의 미래
2. 정보기술과 ‘마을 기업가’의 힘으로 갇혀 있던 변방의 땅에 유통망을 구축한다
3. 단순한 기술이 극빈층의 생활을 바꾼다
[칼럼2] 원조의 한계
제2장 개발도상국에서의 혁신은 가능한가 ?변방에서 본 강인한 비즈니스 모델
4. 의료를 서비스로 재정의하고 빈곤층에게 저렴하고 효과적인 치료를 제공한다
5. 인프라 운영을 마을 사람에게 맡겨 물 부족 문제를 해결한다
[칼럼3] 개발도상국에서의 바람직한 지역 전개
6. 업계를 디자인한다는 발상으로 개발도상국에서 차세대 교육산업을 창출한다
[칼럼4] 개발도상국에서 이노베이션 창출은 가능한가
제3장 빈곤 해결을 위한 끝없는 투쟁: 엘리트와 풀뿌리 단체가 팀이 되어 세상을 바꾼다
7. 세계 최대 규모의 마이크로 파이낸스를 세계 최다 빈곤층이 존재하는 국가에서 실현한다
제4장 문제의 당사자만이 지닌 끈질김: 역경을 딛고 일어선 찬타
[칼럼5] 문제의 당사자로 살아가는 사람들
제5장 혁신을 통해 빈곤의 고리를 끊는다: 세계의 변화를 위한 경쟁전략론
[칼럼6] 한국 비영리 조직의 영리 영역 끌어안기
제6장 마이크로 파이낸스의 사금융화: 사회적기업의 역할은 무엇인가
[칼럼7] 아무것도 없는 곳에서 아이디어가 생긴다
에필로그: 나 또한 문제의 당사자로서
저자와의 인터뷰
해설 ?도대체 누가 세상을 바꾸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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