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카드는 그녀에게

고객평점
저자제바스티안 피체크
출판사항해냄, 발행일:2011/08/08
형태사항p.463 A5판:21
매장위치문학부(B1) , 재고문의 : 051-816-9500
ISBN9788965743170 [소득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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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 출판사서평

“너무 가까운 것은 비밀이 된다”
유럽을 전율시킨 천재작가 제바스티안 피체크의
감동적이고 충격적인 이야기를 만난다

★★★ “첫 장부터 손이 떨리는 마력적인 스토리텔링과 스릴!” - ≪분테≫
★★★ 책의 한 페이지 한 페이지가 긴장감으로 떨릴 만큼 스릴 넘친다! ―≪빌트 암 존탁≫
★★★ 예측할 수 없는 새로운 반전으로 책을 읽을수록 윤곽을 이해하는 대신
갈수록 불확실하고 두려운 분위기에 휩싸인다! ―≪스릴러 카우치≫

출간 의의 밀폐된 라디오 방송국에서 벌어지는 광기의 인질극, 캐시콜라운드!
연인을 잃은 정신과의사와 자살 직전의 범죄심리학자가 벌이는 숨막히는 심리게임
유럽 최고의 심리스릴러 작가 제바스티안 피체크의 놀라운 소설

살다 보면 아무리 가까운 부모와 자식 사이, 사랑하는 연인 사이에도 서로에게 감추고 있는 비밀이 있고 가장 가까우면서도 가장 비밀스러운 존재로 남기도 한다. 상대에게 더 이상 가까이 갈 수 없을 때 생기는 상처와 이해받고자 하는 열망은 한 사람을 광기와 파국으로 치닫게 할 만큼 강한 파괴력을 가지고 있다.
이와 같이 사랑을 잃어버린 이들이 벌이는 심리 게임을 통해 인간관계에 담긴 실존의 문제를 다루며 심리스릴러의 품격을 한 단계 높인 『마지막 카드는 그녀에게(원제 : Amokspiel)』가 출간되었다. 작가인 제바스티안 피체크는 독일의 베스트셀러 작가로 정신의학에 대한 해박한 지식과 문학 및 영화를 넘나드는 방대한 지적 모험을 바탕으로, 인간 심리와 무의식속에 깔린 극적 요소를 예리하게 포착해 왔다. 그는 2006년 데뷔작 『테라피』가 발표 열흘 만에 세계적인 베스트셀러『다빈치 코드』를 제치고 독일 아마존 베스트셀러 1위에 오르며 전세계 14개국에 판권 계약이 체결되는 등 단숨에 유명 작가의 반열에 올랐다. 이번 작품도 2007년 출간 즉시 독일 아마존 베스트 3위에 올랐고 영화 판권이 먼저 판매되는 등 많은 화제를 낳았다.

이 소설은 정신과의사 얀 마이가 “그들을 믿지 마세요”라는 말만 남기고 약혼녀가 사라진 뒤 라디오 방송국에서 광기의 인질극을 벌이며 시작된다. 그는 생방송 전화연결 중 무작위로 선정된 청취자가 인질범이 원하는 구호를 외치지 못하면 인질을 한 명씩 사살하는 ‘캐시 콜 라운드’를 시작하고 이를 저지하기 위해 범죄심리학자 이라 자민이 투입된다. 그녀는 첫 딸의 자살로 인한 고통을 못 이기고 자살을 감행하려던 찰나였다. 결국 두 사람의 심리 게임이 시작되고 이를 멈추기 위한 협상 조건은 오직 얀의 약혼녀를 데려와야 하는 것뿐이다. 그러나 이미 그녀는 8개월 전 사망한 상태임이 밝혀진다. 그사이 상부의 조치로 폭력 진압이 이루어지고 마피아까지 약혼녀를 찾으려고 혈안이 되면서 사건은 더 큰 미궁에 빠진다. 사건의 종국에 얀 마이의 죽은 약혼녀의 비밀과 이라 자민의 자살한 딸의 비밀이 동시에 밝혀지며 소설은 독자들에게 “가장 사랑한 사람은 가장 큰 수수께끼로 남는다”는 관계의 이면성을 극적으로 드러내 보여준다.

작가는 다소 진부할 수 있는 인질극이라는 소재를 정신과의사와 범죄심리학자가 펼치는 고도의 심리 게임을 통해 간결한 문체와 빠른 템포로 전개한다. ‘주로 인위적이고 자극적인 요소가 가미된 재미를 추구하는 영미계 스릴러와 달리 유럽의 스릴러는 인물의 내적 갈등과 영혼의 상처를 파고들면서 삶의 현실을 드러내는 경향’이 강하다. 『마지막 카드는 그녀에게』는 스릴러 특유의 극적 긴장감 속에 인간의 심리와 실존의 문제를 자연스럽게 녹여냄으로써 유럽 스릴러 문학의 장점을 고스란히 보여주고 있다.
가장 사랑했던 사람들을 잃고 두 주인공이 겪는 심리적 상처, 걷잡을 수 없는 정신적 혼란은 현실을 살아가는 우리들에게도 해당된다. 누구나 살면서 가까운 이들과 원치 않는 이별,

소통 불능으로 인한 갈등을 겪으며 삶의 이유마저 잃곤 하기 때문이다.
이 작품은 ‘이라 자민의 삶에 대한 깊은 공감과 아련한 동정심이 가슴에 남는다’는 독자 서평처럼, 충격적인 반전에 의해 재미와 스릴을 주는 동시에 관계와 인간 내면에 자리한 이면성을 음미해 볼 수 있는 독특한 매력을 담고 있다.

최근 유럽의 다양한 문학 작품들이 한국 독자들의 큰 주목을 받고 있는 만큼 유럽 심리스릴러의 선두주자인 제바스티안 피체크의 기발한 착상과 정교한 스토리는 독자들을 ‘소설 읽는 맛’에 깊이 빠져들게 할 것이다.

등장인물
이라 자민 다자간 사랑을 추구하는 폴리아모리 증상으로 고통 받던 딸의 자살 이후 자기 자신을 잃어버리고 술에 빠져 지내는 범죄심리학자. 개인적인 상황으로는 절대 인질극의 협
상을 진행해서는 안 되지만, 인질범의 요구로 자살하려는 날 아침 가망 없는 협상을 진행하게 된다.

얀 마이 촉망받던 정신과의사인 그는 8개월 전 의문의 교통사고로 세상을 떠났다고 전해진 연인 레오니로 인해 마음의 큰 상처를 안고 살아간다. 마피아의 계략으로 연인과 직업, 사회적 명성까지 한순간에 잃어버린 그는 라디오 방송국에서 광분의 인질극을 벌인다.

레오니 그레고르 진심으로 사랑한 연인 얀 마이의 아이를 임신했지만 그에게 아버지가 마피아 보스라는 사실을 말하지 못한 채 미스터리에 휘말린 비운의 여인으로 본명은 페오도라 슈바로프. 그녀는 얀 마이와 마지막 전화를 하고 흔적도 없이 사라진다.

키티 얀 마이가 장악한 105.1방송국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는 소녀이며 이라 자민의 둘째 딸이다. 언니의 자살 후 엄마 이라와의 거리를 두며 서로 갈등의 골을 쌓아가던 중 인질극에 휘말리며 이자 자민이 얀 마이와 협상을 벌이는 데 도움을 주고 그동안의 오해를 풀게 된다.

올리버 괴츠 이라 자민과 연인 관계에 있던 특수수사관으로, 이라가 위급한 상황일 때마다 적극적으로 도와 옛 연인의 체취로 주저앉고 싶은 그녀의 마음을 돌이키고, 사랑의 감정을 이끌어낸다. 계속해서 사건에 비판적이던 그는 큰 음모에 가담한 사람으로 밝혀진다.

디젤 방송국 편성제작국장으로 인질범의 배후를 좇는 과정에서 이라와 함께 마피아에 납치되고 탈출을 감행하던 중 극심한 화상을 입는다. 사건이 종결된 후 이라를 지켜주는 남자로 남는다.

슈토이어 국장 특수수사대 사건지휘 국장으로 이라의 상사. 의심스러울 정도로 이라와 인질범의 주장에 비판적이던 그는 인질범의 애인인 레오니의 존재를 알고 있다.

마리우스 슈바로프 우크라이나 출신의 마피아 두목. 그는 증인조작, 뇌물수수, 살인 등으로 기소되어 재판을 기다리는데 자신의 유죄를 유일하게 입증할 증인인 딸 레오니를 찾기 위해 혈안이 되어 있다.

▣ 작가 소개

저 : 제바스티안 피체크
1971년 베를린에서 태어나 저작권법 연구로 박사학위를 취득한 후, 현재 미디어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다. 스티븐 킹, 존 그리샴, 존 카첸바크 등의 스릴러 작품을 애독하며, 특히 토마스 헤리스의 『양들의 침묵』에 매료되어 인간의 심장을 움켜쥐고 뒤흔드는 긴장감과 반전의 요소를 습득하는 데 매진했다. 데뷔작인 『테라피』가 발표된 지 열흘 만에 『다빈치 코드』를 제치고 독일 아마존 베스트셀러 1위를 하면서 단숨에 유명 작가의 반열에 올랐다. 『테라피』와 두 번째 장편소설 『광분의 게임』은 모두 영화화될 예정이며, 현재 새 작품을 집필하고 있다.

역자 : 권혁준
서울대 독문과와 동대학원을 졸업하고, 독일 쾰른 대학에서 프란츠 카프카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서울대 등에서 강의를 하고 있으며, 옮긴 책으로는 『소송』』『모래사나이』『테라피』『방화벽1,2』『하얀 암사자』『한여름의 살인』『다섯 번째 여자』『한여름의 살인』『다섯 번째 여자』『미소 지은 남자』등이 있다.

▣ 주요 목차

프롤로그
Chapter 1 캐시 콜 라운드
Chapter 2 지키고 싶은 거짓말
Chapter 3 믿기에 놓을 수 없는
에필로그
감사의 말
옮긴이의 말

작가 소개

목 차

역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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