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덕 소설집

고객평점
저자민충환
출판사항인터북스, 발행일:2011/07/25
형태사항p.360 국판:23
매장위치문학부(1층) , 재고문의 : 051-816-9500
ISBN9788994138190 [소득공제]
판매가격 23,000원  
포인트 690점
배송비결제주문시 결제
  • 주문수량 

총 금액 : 0원

책 소개

▣ 출판사서평

한국의 단편소설 중에서 명편 2~30여 편을 고르라고 한다면 이상의 날개와 이태준의 복덕방과 더불어 현덕의 소설 중 남생이 또는 경칩 중 한 작품은 꼭 끼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만큼 현덕은 뛰어난 작가인데 월북작가인 탓으로 오랫동안 우리 곁에서 격리된 채 방기되어 왔다. 뒤늦게나마 그의 문학작품을 올곧게 복원코자 그간에 출간된 10여 종의 책에서 나타난 오류를 바로잡고 주해(註解)를 곁들여 본서를 출간하게 되었다. 특히 여기 수록된 9편은 현덕이 월북 전까지 남긴 소설의 전부이므로 그의 작품세계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매우 좋은 기회라 믿어진다.

판장머리에 햇볕이 사라지자 옥이 어머니는 또다시 부엌으로 내려가 쌀 항아리를 기울여 본다.
손바닥으로 밑바닥을 훑어 바가지에 모은다. 몇 알 붙은 것까지 한 알씩 손가락으로 묻혀 내 모아도 쪽바가지 반을 차지 못한다. 손으로 싹싹 씻어 솥에 붓고 이걸로 네 식구 밥그릇을 채우려면 얼만큼 물을 부어야 할지 몰라 바가지로 물을 떠냈다 부었다 한다. 자기는 아니 먹어도 좋다 하고 물을 덜어 낸다. 그리고 지금 남편은 삼봉네 집엘 갔을 게니 저녁을 먹고 오리라고 싶어 또 좀 떠낸다. 또는 그전 말이지 은연중 사이가 벌어진 듯싶은 지금에 저녁 대접을 하랴 싶어 다시 물을 붓는다. 하지만 쌀 한 되 팔 값야 못 얻어 오랴 싶고 그땐 자기와 남편의 밥을 따로 안치리라 하고 또 좀 물을 떠낸다.

▣ 작가 소개

편자 : 민충환
1945. 4. 8 서울 출생, 부천대학 명예교수. 주요저서로는「이태준연구」 「이문구소설어사전」 외에 책임편집으로, 「계용묵전집」 「한흑구문학선집」 「사상의 월야」 등 20여 권의 저술이 있다.

▣ 주요 목차

책을 엮으면서
자서소전(自敍小傳)

남생이
경칩(驚蟄)
층(層)
두꺼비가 먹은 돈
이놈이 막내올시다
골목
잣을 까는 집
녹성좌(綠星座)
군맹(群盲)

발(跋)_김남천

현덕 소설의 텍스트 문제-''남생이''를 중심으로_민충환

작가 소개

목 차

역자 소개

01. 반품기한
  • 단순 변심인 경우 : 상품 수령 후 7일 이내 신청
  • 상품 불량/오배송인 경우 : 상품 수령 후 3개월 이내, 혹은 그 사실을 알게 된 이후 30일 이내 반품 신청 가능
02. 반품 배송비
반품 배송비
반품사유 반품 배송비 부담자
단순변심 고객 부담이며, 최초 배송비를 포함해 왕복 배송비가 발생합니다. 또한, 도서/산간지역이거나 설치 상품을 반품하는 경우에는 배송비가 추가될 수 있습니다.
상품의 불량 또는 오배송 고객 부담이 아닙니다.
03. 배송상태에 따른 환불안내
환불안내
진행 상태 결제완료 상품준비중 배송지시/배송중/배송완료
어떤 상태 주문 내역 확인 전 상품 발송 준비 중 상품이 택배사로 이미 발송 됨
환불 즉시환불 구매취소 의사전달 → 발송중지 → 환불 반품회수 → 반품상품 확인 → 환불
04. 취소방법
  • 결제완료 또는 배송상품은 1:1 문의에 취소신청해 주셔야 합니다.
  • 특정 상품의 경우 취소 수수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05. 환불시점
환불시점
결제수단 환불시점 환불방법
신용카드 취소완료 후, 3~5일 내 카드사 승인취소(영업일 기준) 신용카드 승인취소
계좌이체 실시간 계좌이체 또는 무통장입금
취소완료 후, 입력하신 환불계좌로 1~2일 내 환불금액 입금(영업일 기준)
계좌입금
휴대폰 결제 당일 구매내역 취소시 취소 완료 후, 6시간 이내 승인취소
전월 구매내역 취소시 취소 완료 후, 1~2일 내 환불계좌로 입금(영업일 기준)
당일취소 : 휴대폰 결제 승인취소
익월취소 : 계좌입금
포인트 취소 완료 후, 당일 포인트 적립 환불 포인트 적립
06. 취소반품 불가 사유
  • 단순변심으로 인한 반품 시, 배송 완료 후 7일이 지나면 취소/반품 신청이 접수되지 않습니다.
  • 주문/제작 상품의 경우, 상품의 제작이 이미 진행된 경우에는 취소가 불가합니다.
  • 구성품을 분실하였거나 취급 부주의로 인한 파손/고장/오염된 경우에는 취소/반품이 제한됩니다.
  • 제조사의 사정 (신모델 출시 등) 및 부품 가격변동 등에 의해 가격이 변동될 수 있으며, 이로 인한 반품 및 가격보상은 불가합니다.
  • 뷰티 상품 이용 시 트러블(알러지, 붉은 반점, 가려움, 따가움)이 발생하는 경우 진료 확인서 및 소견서 등을 증빙하면 환불이 가능하지만 이 경우, 제반 비용은 고객님께서 부담하셔야 합니다.
  • 각 상품별로 아래와 같은 사유로 취소/반품이 제한 될 수 있습니다.

환불불가
상품군 취소/반품 불가사유
의류/잡화/수입명품 상품의 택(TAG) 제거/라벨 및 상품 훼손으로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된 경우
계절상품/식품/화장품 고객님의 사용, 시간경과, 일부 소비에 의하여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가전/설치상품 전자제품 특성 상, 정품 스티커가 제거되었거나 설치 또는 사용 이후에 단순변심인 경우, 액정화면이 부착된 상품의 전원을 켠 경우 (상품불량으로 인한 교환/반품은 AS센터의 불량 판정을 받아야 합니다.)
자동차용품 상품을 개봉하여 장착한 이후 단순변심의 경우
CD/DVD/GAME/BOOK등 복제가 가능한 상품의 포장 등을 훼손한 경우
내비게이션, OS시리얼이 적힌 PMP 상품의 시리얼 넘버 유출로 내장된 소프트웨어의 가치가 감소한 경우
노트북, 테스크탑 PC 등 홀로그램 등을 분리, 분실, 훼손하여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하여 재판매가 불가할 경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