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사는 세계

고객평점
저자오딜 강동
출판사항미세기, 발행일:2011/04/25
형태사항p.151 A4판:28
매장위치어린이부(B1) , 재고문의 : 051-816-9500
ISBN9788980712687 [소득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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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 출판사서평

우리가 사는 세계는 거미줄처럼 연결되어 있다
우리는 지금 21세기에 대한민국에서 살고 있다. 우리가 살고 있는 21세기의 모습은 어떨까? 현재 지구에는 70억에 가까운 인구가 240여 개의 나라에서 살고 있다. 이들은 모두 다른 문화권에서 서로 다른 모습으로 살아가고 있지만 서로에게 커다란 영향을 미친다. 우리가 사는 세계가 거미줄처럼 촘촘하게 연결되어 있기 때문이다. 한 나라에서 일어난 일이 꼭 그 나라의 문제가 아닐 수 있고, 순식간에 세계 문제로 번질 수 있다. 브라질에서 일어나고 있는 환경 문제도, 아프리카에서 벌어지고 있는 인권 문제도 우리의 문제가 아닌 것 같지만 모두 우리의 문제인 것이다. 세상을 잘 이해하려면 정치, 사회, 경제, 역사 등 다양한 관점에서 문제를 봐야 한다. 이 책은 지금 세계가 당면하고 있는 여러 가지 문제를 다각도로 볼 수 있게 도와주는 어린이를 위한 지식교양서이다. 자, 이제 귀 기울여 보자. 과연 우리가 사는 세계에 무슨 일들이 벌어지고 있는지를 말이다.

우리가 꼭 알아야 할 문제들
이 책은 21세기 우리의 모습에서부터 다양성과 인권의 문제, 평화 문제, 환경 문제, 불평등의 문제와 문화 문제까지, 현재 우리가 겪고 있는 문제를 여섯 가지로 나누어 심도 있게 다루고 있다. 어린이들이 꼭 알아야 하는 문제들을 제시하고 이 문제가 일어난 원인과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선진국과 개발도상국, 다양한 국제기구와 비정부기구 들이 어떻게 움직이고 있는지를 한눈에 볼 수 있다. 객관적이며 방대한 정보를 날카로운 시각으로 담고 있어서 아이들이 세계의 다양한 모습을 알게 하는데 도움을 주고, 미래의 세계는 어떠해야 할 것인지 생각하도록 도와 주는 좋은 입문서가 될 것이다.

들여다보고, 뒤집어 보고, 파헤쳐 보자
우리는 세계의 시민으로서 모두 알 권리가 있다. 우리가 세상을 향해 진짜 궁금해하는 질문들에 대해 대답을 하려면 지금껏 알고 있고 당연하다고 생각하는 것들을 다시 한번 들여다보고, 뒤집어 보고, 파헤쳐 봐야 한다. 모두를 피해자로 만드는 전쟁은 왜 끊임없이 일어나는 걸까? 어느 지역에서는 음식물 쓰레기가 문제인데 다른 지역에서는 사람들이 굶어 죽을까? 세계화는 지구촌 사람들을 더 가깝게 만들어 준다는 데 세계화 때문에 더 가난해지는 사람들이 생기는 건 왜일까? 종교 전쟁은 정말 종교 때문에 일어나는 걸까? 촘촘히 연결된 나라 사이의 관계들과 서로서로 영향을 미치는 사건들을 하나씩 들춰 보다 보면 세상을 보는 눈이 더 커지고, 문제를 더 크게 만드는 요인들에 대해서 깨닫게 될 뿐만 아니라 세계 시민으로서의 의식도 쑥쑥 성장할 것이다. 세상의 문제를 다각도에서 통합적으로 보는 힘을 기를 수 있다.

다양한 구성으로 변화하는 세계의 생생함이 그대로
다소 딱딱할 수 있는 주제와 내용을 다양한 코너, 만화 일러스트, 사진 등으로 생생하고 재미있게 전달한다. 한 주제를 심도 있게 파헤친 ‘돋보기’, 아이들이 질문할 만한 ‘궁금해요’, 유명인의 말, 주제와 관련된 주요한 날짜, 용어 사전 등 다양한 코너는 아이들이 재미있게 책을 읽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 특히 무게 있는 주제는 열쇠 코너를 통해 한눈에 보기 쉽게 구성해서, 정보량도 상당히 많고 수준도 높지만 마치 그림 도표를 보는 듯 아이들이 즐거운 마음으로 읽을 수 있다.

이 책은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에 대한 관심을 갖고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에게라도 권하고 싶다. 우리가 맞닥뜨리고 있는 새로운 도전과 깊이 고민해야 할 주요 문제에 대해 알기 쉽게 설명하고 있기 때문이다. ‘세계화의 시대’라는 말은 많이 하지만 공간의 축소와 시간의 단축을 가져오는 세계화가 우리에게 구체적으로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를 제대로 인지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우리의 삶과, 우리와는 전혀 다른 모습으로 살고 있는 이웃의 삶이 서로 어떻게 연관되어 있는지, 세계화가 심화되면서 어떤 문제가 생기고 이를 극복하기 위해 어떤 노력이 필요한지 등에 대한 미래의 일꾼인 우리 어린이와 청소년 들이 반드시 알아야 할 꼭 필요한 정보와 지식이 이 책에 가득 담겨 있다. 늘 곁에 두고 꼼꼼하게 읽어보기를 권한다. - 최진우 (한양대학교 정치외교학과 교수)

▣ 작가 소개

저자 오딜 강동
철학, 고전 문학과 역사를 공부한 후 15년 동안 강의를 하고, 저널리스트로도 활동했다. 현재는 출판 분야에서 일하며 청소년 언론지인 <바야르 프레스>, 문학 잡지 <매거진 리테레르>, 정치 잡지 <아프리크 아시 (아프리카와 아시아)>를 펴내고 있다. 그 외에도 여러 주제에 관련된 기사를 쓰고 있으며 <신화 사전>, <시사를 이해하다> 등의 책을 출간했다.

역자 이주영
숙명여자대학교 불어불문학과와 한국외국어대학교 통역번역대학원 한불과를 졸업했다. 출판번역가 모임인 ‘바른번역’ 회원이며 <르몽드 디플로마티크>의 한국판과 한불상공회의소 격월간지 <꼬레 아페르>의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 <늑대 잡는 토끼>, <큰 토끼의 비밀>, <르몽드 세계사2>,<반 에이크의 자화상>,<여성의 우월성에 관하여>,<자연의 신비 속으로 떠나는 구멍 여행> 등이 있다.

감수 최진우
현재 한양대학교 정치외교학과에서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다. 주로 강의하는 과목은 국제정치학입문, 국제정치경제론, 국제협상론, 유럽정치론 등이다. 유럽과 동아시아의 지역통합에 특히 관심이 많으며, 한국과 미국의 외교정책, 문화와 정치 등에 대해서도 연구하고 있다. 한국유럽학회 회장, 한국정치학회 총무이사, 한국국제정치학회 연구이사 등의 일을 맡아 폭넓은 학회 활동을 하고 있으며, 주요 일간지에 꾸준히 기고문을 싣고 있다.

▣ 주요 목차

제1장 : 21세기를 살아요
세계의 인구가 많아졌어요
사람들이 도시로 몰려들어요.
권력은 누구의 것일까요?
정치 체제가 궁금해요.
나라와 나라 사이의 관계가 변해요.
유엔은 평화를 유지해요.
세계화가 되었어요.
경제 구조를 배워요.
세계의 문화는 다양해요.
과학과 기술이 발전해요.

제2장 : 함께 살아가요
사람마다 고유의 정체성이 있어요.
다른 사람들과 더불어 살아요.
민주주의에 대해 배워요.
국민으로 산다는 것은?
법과 질서를 유지해요.
인권이 위협받고 있어요.
인권을 지키기 위해 노력해요.
종교와 정치를 분리해요.
세계에는 어떤 종교가 있나요?

제3장: 평화로운 세상을 만들어요.
전쟁은 그만, 평화가 좋아요.
새로운 전쟁이 나타났어요.
테러는 범죄예요.
왜 전쟁을 할까요?
분쟁의 종류는 다양해요.
전쟁이 가져온 결과는 어떨까요?
평화를 찾아요.

제4장 : 좀 더 공평한 세상을 이뤄요.
부유한 나라와 가난한 나라
식량 문제를 해결해요.
저개발의 원인은 무엇일까요?
개발을 막는 장애가 있어요.
물 문제가 심각해요.
좀 더 공평한 관계를 맺어요.
부유한 나라의 가난한 사람들
의료 혜택이 공평하지 않아요.
질병과 마약이 문제예요.

제5장 : 환경을 보호해요.
인간과 자연에 대해 배워요.
왜 환경이 파괴될까요?
새로운 에너지를 찾아요.
자연재해를 예방해요.
지속 가능한 발전이 필요해요.

제6장: 문화의 다양성을 배워요.
배움은 중요한 문제예요.
대중 매체를 잘 이용해요.
문화의 세계화를 이뤄요.

작가 소개

목 차

역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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