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 출판사서평
슬로머니는 대안 운동일까? 투자 전략일까?
답은 둘 다!
수천 명의 CEO, 식품생산자, 투자자, 소비자들이 모여서 투자자와 자본, 투자받는 기업의 단절된 관계를 복원할 새로운 투자방식을 모색했다. 그 결과 탄생한 것이 ‘슬로머니 연대’다. 슬로머니 연대는 지역사회지원농업이 지속적으로 로컬푸드를 생산할 수 있도록 ‘슬로머니’를 지원해준다. 투자된 슬로머니는 잘못된 방식으로 흐르는 돈을 바로잡고, 단절된 관계 에 갇힌 현대인들을 진정한 관계로 구출해낸다.
투자와 지속 가능이라는 단어가 공존할 수 있을까? 작은 물음에서 시작된 슬로머니는 이제 많은 이들의 활동에 힘입어 빠른 속도에 중독된 세계경제를 바로잡을 준비를 마쳤다. 《슬로머니》는 이 준비 과정을 생생하게 담고 있다. 책을 펼치는 순간, 슬로머니 연대와 함께 이상을 현실로 실현시키는 과정에 동참할 수 있을 것이다.
거대한 체제를 완성시킬 소박한 힘
‘슬로머니’는 잘못된 길로 가고 있는 경제 체제를 바로잡을 대안이다. 사람과 투자자본, 투자받는 기업, 지역사회의 관계가 유기적으로 흐르는, 지속 가능한 방식의 투자를 모색한다.
지금의 경제 체제는 너무 빠르게 돌아서 사람이 돈을 투자하는 게 아니라 돈이 스스로 투자되는 상황에 이르렀다. 사람과 투자자본, 투자받는 기업이 서로 소외당한다. 하지만 저자는 단절된 관계를 생산하는 현재의 경제 체제를 두고 실패한 체제라고 말하지 않는다. 다만 부족한 체제일 뿐이고, 그것을 완성하는 게 바로 우리, 슬로머니의 역할이라고 말한다.
그리고 저자는 단기적인 수습이 아니라 장기적이고, 지속 가능한 투자 방식을 실현하기 위해 ‘슬로머니 연대’를 설립한다. 슬로머니 연대는 지역 농식품 사업체를 지원함으로써, 이전처럼 시장에서 내려가는 방식이 아니라 토대에서부터 올라가는 방식을 제안한다.
중요하지만 잘 모르는 그곳, 토양
토양이 중요하다는 인식은 얼마 전부터 생겨났다. 그전까지 토양은 그저 식물의 받침대에 불과하고, 더 많은 농작물을 수확하기 위해 얼마든지 파괴해도 된다고 믿었다. 하지만 우리가 간과했던 토양의 중요성은 토양이 자가 회복 능력을 잃으면서 부각되었다. 슬로머니는 이런 인식을 바탕으로 본격적인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투자자들은 자신의 자본이 어디에, 어떤 식으로 투자되는지 알 수 있으며, 직접 과정에 참여할 수도 있다. 미국에서 활발히 운영되는 농식품 사업체의 경우, 수확 시기가 다가오면 투자자들이 직접 수확을 돕고 수확물의 일부를 몫(share)으로 받는다.
이러한 방식의 투자는 이미 전 세계에서 활기를 띠고 있다. 한국에도 이런 수요가 수면 위로 떠오르고 있다. 이제는 이상을 현실로 실현시킬 때다. 문제를 인식하고 있으면서도 어리석은 외침을 계속한다면, 결국 벼랑 끝을 향해 힘껏 달리다가 추락하고 만다. 슬로머니를 적절히 이용한다면 돈의 속도를 늦추고, 진정한 관계를 맺을 수 있다. 《슬로머니》는 불완전한 체제를 완성하는 훌륭한 퇴비가 될 것이다.
▣ 작가 소개
저 : 우디 타쉬
Woody Tasch
일찍이 제시 스미스 노이스 재단Jessie Smith Noyes Foundation에서 회계 업무를 담당하고, 여러 영리 법인 및 비영리 법인의 이사를 역임한 노련한 벤처캐피털 투자자 겸 기업가다. 경제적으로 낙후된 지역에 벤처투자 활동을 지원하는 지역사회개발 벤처캐피털연합의 창립 회장을 역임하기도 했다. 현재 엔젤투자자, 벤처캐피털리스트, 재단, 패밀리오피스 등으로 구성된 비영리 네트워크인 인베스터스 서클Investors'' Circle의 회장직과 신설 NGO인 슬로머니의 대표를 맡고 있다.
역자: 이종훈
1960년에 태어나 서울대학교 사회학과를 졸업했다. 현재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역서로는 『콜럼버스 항해록』, 『비주얼 씽킹』, 『스픽스의 앵무새』, 『책의 적』, 『현명한 인생의 선택』, 『세계를 바꾼 연설과 선언』, 『앨버트로스의 똥으로 만든 나라』, 『피드백의 힘』, 『인류이야기』, 『물벼룩은 위대하다』, 『사랑받는 대통령의 조건』, 진정한 리더는 떠난 후에 아름답다』 등이 있다.
▣ 주요 목차
추천의 글| 세상을 바꾸는 아름다운 돈 · 김종덕
느린 것이 아름답다 · 카를로 페트리니
프롤로그| 퇴비를 다루는 경제학, 슬로머니
Part 1 슬로머니의 탄생
01 슬로머니 연대
02 땅, 먹을거리 그리고 세상을 구하는 자본
03 대지로 되돌아가자
Part 2 로컬푸드의 비상
04 쌍둥이 빌딩의 그림자를 벗어나
05 테루아와의 전쟁을 종결하다
06 그라운드 제로를 향해
에필로그| 믿음을 행동으로 실현시키는 사람들
슬로머니는 대안 운동일까? 투자 전략일까?
답은 둘 다!
수천 명의 CEO, 식품생산자, 투자자, 소비자들이 모여서 투자자와 자본, 투자받는 기업의 단절된 관계를 복원할 새로운 투자방식을 모색했다. 그 결과 탄생한 것이 ‘슬로머니 연대’다. 슬로머니 연대는 지역사회지원농업이 지속적으로 로컬푸드를 생산할 수 있도록 ‘슬로머니’를 지원해준다. 투자된 슬로머니는 잘못된 방식으로 흐르는 돈을 바로잡고, 단절된 관계 에 갇힌 현대인들을 진정한 관계로 구출해낸다.
투자와 지속 가능이라는 단어가 공존할 수 있을까? 작은 물음에서 시작된 슬로머니는 이제 많은 이들의 활동에 힘입어 빠른 속도에 중독된 세계경제를 바로잡을 준비를 마쳤다. 《슬로머니》는 이 준비 과정을 생생하게 담고 있다. 책을 펼치는 순간, 슬로머니 연대와 함께 이상을 현실로 실현시키는 과정에 동참할 수 있을 것이다.
거대한 체제를 완성시킬 소박한 힘
‘슬로머니’는 잘못된 길로 가고 있는 경제 체제를 바로잡을 대안이다. 사람과 투자자본, 투자받는 기업, 지역사회의 관계가 유기적으로 흐르는, 지속 가능한 방식의 투자를 모색한다.
지금의 경제 체제는 너무 빠르게 돌아서 사람이 돈을 투자하는 게 아니라 돈이 스스로 투자되는 상황에 이르렀다. 사람과 투자자본, 투자받는 기업이 서로 소외당한다. 하지만 저자는 단절된 관계를 생산하는 현재의 경제 체제를 두고 실패한 체제라고 말하지 않는다. 다만 부족한 체제일 뿐이고, 그것을 완성하는 게 바로 우리, 슬로머니의 역할이라고 말한다.
그리고 저자는 단기적인 수습이 아니라 장기적이고, 지속 가능한 투자 방식을 실현하기 위해 ‘슬로머니 연대’를 설립한다. 슬로머니 연대는 지역 농식품 사업체를 지원함으로써, 이전처럼 시장에서 내려가는 방식이 아니라 토대에서부터 올라가는 방식을 제안한다.
중요하지만 잘 모르는 그곳, 토양
토양이 중요하다는 인식은 얼마 전부터 생겨났다. 그전까지 토양은 그저 식물의 받침대에 불과하고, 더 많은 농작물을 수확하기 위해 얼마든지 파괴해도 된다고 믿었다. 하지만 우리가 간과했던 토양의 중요성은 토양이 자가 회복 능력을 잃으면서 부각되었다. 슬로머니는 이런 인식을 바탕으로 본격적인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투자자들은 자신의 자본이 어디에, 어떤 식으로 투자되는지 알 수 있으며, 직접 과정에 참여할 수도 있다. 미국에서 활발히 운영되는 농식품 사업체의 경우, 수확 시기가 다가오면 투자자들이 직접 수확을 돕고 수확물의 일부를 몫(share)으로 받는다.
이러한 방식의 투자는 이미 전 세계에서 활기를 띠고 있다. 한국에도 이런 수요가 수면 위로 떠오르고 있다. 이제는 이상을 현실로 실현시킬 때다. 문제를 인식하고 있으면서도 어리석은 외침을 계속한다면, 결국 벼랑 끝을 향해 힘껏 달리다가 추락하고 만다. 슬로머니를 적절히 이용한다면 돈의 속도를 늦추고, 진정한 관계를 맺을 수 있다. 《슬로머니》는 불완전한 체제를 완성하는 훌륭한 퇴비가 될 것이다.
▣ 작가 소개
저 : 우디 타쉬
Woody Tasch
일찍이 제시 스미스 노이스 재단Jessie Smith Noyes Foundation에서 회계 업무를 담당하고, 여러 영리 법인 및 비영리 법인의 이사를 역임한 노련한 벤처캐피털 투자자 겸 기업가다. 경제적으로 낙후된 지역에 벤처투자 활동을 지원하는 지역사회개발 벤처캐피털연합의 창립 회장을 역임하기도 했다. 현재 엔젤투자자, 벤처캐피털리스트, 재단, 패밀리오피스 등으로 구성된 비영리 네트워크인 인베스터스 서클Investors'' Circle의 회장직과 신설 NGO인 슬로머니의 대표를 맡고 있다.
역자: 이종훈
1960년에 태어나 서울대학교 사회학과를 졸업했다. 현재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역서로는 『콜럼버스 항해록』, 『비주얼 씽킹』, 『스픽스의 앵무새』, 『책의 적』, 『현명한 인생의 선택』, 『세계를 바꾼 연설과 선언』, 『앨버트로스의 똥으로 만든 나라』, 『피드백의 힘』, 『인류이야기』, 『물벼룩은 위대하다』, 『사랑받는 대통령의 조건』, 진정한 리더는 떠난 후에 아름답다』 등이 있다.
▣ 주요 목차
추천의 글| 세상을 바꾸는 아름다운 돈 · 김종덕
느린 것이 아름답다 · 카를로 페트리니
프롤로그| 퇴비를 다루는 경제학, 슬로머니
Part 1 슬로머니의 탄생
01 슬로머니 연대
02 땅, 먹을거리 그리고 세상을 구하는 자본
03 대지로 되돌아가자
Part 2 로컬푸드의 비상
04 쌍둥이 빌딩의 그림자를 벗어나
05 테루아와의 전쟁을 종결하다
06 그라운드 제로를 향해
에필로그| 믿음을 행동으로 실현시키는 사람들
01. 반품기한
- 단순 변심인 경우 : 상품 수령 후 7일 이내 신청
- 상품 불량/오배송인 경우 : 상품 수령 후 3개월 이내, 혹은 그 사실을 알게 된 이후 30일 이내 반품 신청 가능
02. 반품 배송비
반품사유 | 반품 배송비 부담자 |
---|---|
단순변심 | 고객 부담이며, 최초 배송비를 포함해 왕복 배송비가 발생합니다. 또한, 도서/산간지역이거나 설치 상품을 반품하는 경우에는 배송비가 추가될 수 있습니다. |
고객 부담이 아닙니다. |
03. 배송상태에 따른 환불안내
진행 상태 | 결제완료 | 상품준비중 | 배송지시/배송중/배송완료 |
---|---|---|---|
어떤 상태 | 주문 내역 확인 전 | 상품 발송 준비 중 | 상품이 택배사로 이미 발송 됨 |
환불 | 즉시환불 | 구매취소 의사전달 → 발송중지 → 환불 | 반품회수 → 반품상품 확인 → 환불 |
04. 취소방법
- 결제완료 또는 배송상품은 1:1 문의에 취소신청해 주셔야 합니다.
- 특정 상품의 경우 취소 수수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05. 환불시점
결제수단 | 환불시점 | 환불방법 |
---|---|---|
신용카드 | 취소완료 후, 3~5일 내 카드사 승인취소(영업일 기준) | 신용카드 승인취소 |
계좌이체 |
실시간 계좌이체 또는 무통장입금 취소완료 후, 입력하신 환불계좌로 1~2일 내 환불금액 입금(영업일 기준) |
계좌입금 |
휴대폰 결제 |
당일 구매내역 취소시 취소 완료 후, 6시간 이내 승인취소 전월 구매내역 취소시 취소 완료 후, 1~2일 내 환불계좌로 입금(영업일 기준) |
당일취소 : 휴대폰 결제 승인취소 익월취소 : 계좌입금 |
포인트 | 취소 완료 후, 당일 포인트 적립 | 환불 포인트 적립 |
06. 취소반품 불가 사유
- 단순변심으로 인한 반품 시, 배송 완료 후 7일이 지나면 취소/반품 신청이 접수되지 않습니다.
- 주문/제작 상품의 경우, 상품의 제작이 이미 진행된 경우에는 취소가 불가합니다.
- 구성품을 분실하였거나 취급 부주의로 인한 파손/고장/오염된 경우에는 취소/반품이 제한됩니다.
- 제조사의 사정 (신모델 출시 등) 및 부품 가격변동 등에 의해 가격이 변동될 수 있으며, 이로 인한 반품 및 가격보상은 불가합니다.
- 뷰티 상품 이용 시 트러블(알러지, 붉은 반점, 가려움, 따가움)이 발생하는 경우 진료 확인서 및 소견서 등을 증빙하면 환불이 가능하지만 이 경우, 제반 비용은 고객님께서 부담하셔야 합니다.
- 각 상품별로 아래와 같은 사유로 취소/반품이 제한 될 수 있습니다.
상품군 | 취소/반품 불가사유 |
---|---|
의류/잡화/수입명품 | 상품의 택(TAG) 제거/라벨 및 상품 훼손으로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된 경우 |
계절상품/식품/화장품 | 고객님의 사용, 시간경과, 일부 소비에 의하여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가전/설치상품 | 전자제품 특성 상, 정품 스티커가 제거되었거나 설치 또는 사용 이후에 단순변심인 경우, 액정화면이 부착된 상품의 전원을 켠 경우 (상품불량으로 인한 교환/반품은 AS센터의 불량 판정을 받아야 합니다.) |
자동차용품 | 상품을 개봉하여 장착한 이후 단순변심의 경우 |
CD/DVD/GAME/BOOK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의 포장 등을 훼손한 경우 |
상품의 시리얼 넘버 유출로 내장된 소프트웨어의 가치가 감소한 경우 | |
노트북, 테스크탑 PC 등 | 홀로그램 등을 분리, 분실, 훼손하여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하여 재판매가 불가할 경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