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 출판사서평
미국 도서관협회 선정 ''올해의 주목할 만한 책''
''7 X 9가 뭐였더라?''
세상에서 수학이 제일 싫은 윌슨의 좌충우돌 구구단 정복기!
구구단을 어려워하던 아이가 가족, 친구, 애완동물의 도움으로 구구단 시험을 모두 통과하기까지의 과정을 재미있고 따뜻하게 그려낸 저학년 동화 『7 X 9 = 나의 햄스터』가 (주)비룡소에서 출간되었다. 철학과 교수이면서 두 아이의 엄마인 작가 클로디아 밀스는 구구단을 처음 배우는 어린이들이 흔히 겪는 어려움을 애완동물, 형제간의 갈등 같은 친숙한 소재를 더해 풀었다. 『지구가 빙글빙글』, 『아침 햇살이 담긴 팬케이크』로 잘 알려진 브라이언 카라스의 부드럽고 안정감 있는 삽화가 이야기에 재미를 더한다.
구구단 외우기는 너무 어려워!
구구단을 처음 배우는 아이들은 누구나 어려움을 겪는다. 윌슨도 마찬가지다. 아무리 열심히 외워도 외워지지 않는 구구단에 시달리느라 윌슨은 잔뜩 풀이 죽었다. 그 와중에 단짝 친구 조쉬가 먼저 구구단을 통과하고, 유치원에 다니는 동생 키퍼가 수학 특별반에 들어가자 더욱 속이 상해 괜히 심술을 부리기도 한다. 구구단 때문에 너무나 고달픈 윌슨에게 반에서 기르는 햄스터 스퀴글즈는 커다란 즐거움이다. 귀여운 스퀴글즈에게 푹 빠진 윌슨은 애완동물이 있어야 구구단 시험을 통과할 수 있다며 애완동물을 기르자고 엄마를 조르기도 하고, 차라리 햄스터로 태어났더라면 구구단 시험도 안 보고 좋았을 거라고 푸념하기도 한다. 이렇게 구구단 때문에 고민이 이만저만이 아닌 윌슨의 모습에 많은 아이들이 공감할 수 있을 것이다. 이런 윌슨이 격려와 응원을 아끼지 않는 가족과 친구들의 도움을 받아 구구단을 한 단 한 단씩 통과해 가는 이야기가 아이들에게 용기를 줄 것이다.
구구단 시험에 지친 아이의 마음을 따뜻하게 보듬어 주는 어른들
또래보다 유난히 수학 실력이 뒤쳐지는 윌슨을 보고 있으면 답답할 만도 한데, 윌슨 주변의 어른들은 아무도 윌슨을 다그치거나 재촉하지 않는다. 오히려 윌슨 자신도 잘 모르고 있던 장점을 찾아내서 아낌없이 칭찬해 주고 격려해 주며 주눅 들거나 상처받지 않도록 보듬어 준다. 윌슨의 부모님은 "사람마다 각자 잘하는 것이 있는 법이란다. 네가 그림을 얼마나 잘 그리는지 생각해 봐. 반면 잘하게 될 때까지 유난히 시간이 더 많이 걸리는 일도 있단다. 엄마 아빠는 네가 포기하지 않고 열심히 노력하는 모습이 참 자랑스러워."라고 하며 우리슨이 용기를 잃지 않도록 따뜻하게 격려해 주고, 윌슨의 담임 선생님이 일관되게 보여주는 이런 지지적인 태도는 우리슨이 아무리 힘들어도 포기하지 않고 꾸준히 노력하도록 하는 바탕이 된다. 아이의 힘겨운 첫 도전을 함께 해 주는 부모님, 아무리 실패해도 다시 도전할 수 있는 기회를 열어 주는 선생님의 모습은 많은 어른들을 뒤돌아보게 할 것이다.
따스하고 안정감 있는 그림으로 담아낸 일상
동글동글한 연필선이 그대로 느껴지는 흑백 톤의 안정감 있는 그림이 이야기와 부드럽게 어우러진다. 표정이 생생하게 살아있는 인물들이 구구단으로 고민하는 아이들의 일상을 사실적으로 표현해냈다.
▣ 작가 소개
저자 : 클로디아 밀스
1954년 미국 뉴욕에서 태어났다. 웨슬리 대학에서 예술 학사를 받았고, 프린스턴 대학에서 철학 석·박사학위를 받았다. 메릴랜드 대학에서 아동문학에 대한 연구로 학위를 받기도 했다. 지금은 콜로라도 대학의 부교수로 재직 중이다. 어린 시절부터 시를 쓰며 작가가 되기를 꿈꿨던 밀스는 『마침내 리지가』, 『실패자 주식회사』 등을 포함한 많은 어린이 책을 썼다.
그림 : 브라이언 카라스
1957년 미국 코네티컷에서 태어났으며, 지금은 뉴욕에서 살고 있다. 1983년부터 지금까지 오십 권이 넘는 어린이책에 그림을 그렸으며, 1997년 『호숫가의 집』으로 보스턴 글로브 혼 북 상을 받았다. 쓰고 그린 책으로 『지구가 빙글빙글』이 있고, 그린책으로는 『어참 햇살이 담긴 팬케이크』, 『이가 빠지면 지붕 위로 던져요』 등이 있다.
역자 : 노은정
연세대학교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하고 어린이책들을 번역하고 있다. 옮긴 작품으로는 『마법의 시간여행』 시리즈, 『마음과 생각이 크는 책』 시리즈, 『마녀 위니와 슈퍼 호박』 등이 있다.
미국 도서관협회 선정 ''올해의 주목할 만한 책''
''7 X 9가 뭐였더라?''
세상에서 수학이 제일 싫은 윌슨의 좌충우돌 구구단 정복기!
구구단을 어려워하던 아이가 가족, 친구, 애완동물의 도움으로 구구단 시험을 모두 통과하기까지의 과정을 재미있고 따뜻하게 그려낸 저학년 동화 『7 X 9 = 나의 햄스터』가 (주)비룡소에서 출간되었다. 철학과 교수이면서 두 아이의 엄마인 작가 클로디아 밀스는 구구단을 처음 배우는 어린이들이 흔히 겪는 어려움을 애완동물, 형제간의 갈등 같은 친숙한 소재를 더해 풀었다. 『지구가 빙글빙글』, 『아침 햇살이 담긴 팬케이크』로 잘 알려진 브라이언 카라스의 부드럽고 안정감 있는 삽화가 이야기에 재미를 더한다.
구구단 외우기는 너무 어려워!
구구단을 처음 배우는 아이들은 누구나 어려움을 겪는다. 윌슨도 마찬가지다. 아무리 열심히 외워도 외워지지 않는 구구단에 시달리느라 윌슨은 잔뜩 풀이 죽었다. 그 와중에 단짝 친구 조쉬가 먼저 구구단을 통과하고, 유치원에 다니는 동생 키퍼가 수학 특별반에 들어가자 더욱 속이 상해 괜히 심술을 부리기도 한다. 구구단 때문에 너무나 고달픈 윌슨에게 반에서 기르는 햄스터 스퀴글즈는 커다란 즐거움이다. 귀여운 스퀴글즈에게 푹 빠진 윌슨은 애완동물이 있어야 구구단 시험을 통과할 수 있다며 애완동물을 기르자고 엄마를 조르기도 하고, 차라리 햄스터로 태어났더라면 구구단 시험도 안 보고 좋았을 거라고 푸념하기도 한다. 이렇게 구구단 때문에 고민이 이만저만이 아닌 윌슨의 모습에 많은 아이들이 공감할 수 있을 것이다. 이런 윌슨이 격려와 응원을 아끼지 않는 가족과 친구들의 도움을 받아 구구단을 한 단 한 단씩 통과해 가는 이야기가 아이들에게 용기를 줄 것이다.
구구단 시험에 지친 아이의 마음을 따뜻하게 보듬어 주는 어른들
또래보다 유난히 수학 실력이 뒤쳐지는 윌슨을 보고 있으면 답답할 만도 한데, 윌슨 주변의 어른들은 아무도 윌슨을 다그치거나 재촉하지 않는다. 오히려 윌슨 자신도 잘 모르고 있던 장점을 찾아내서 아낌없이 칭찬해 주고 격려해 주며 주눅 들거나 상처받지 않도록 보듬어 준다. 윌슨의 부모님은 "사람마다 각자 잘하는 것이 있는 법이란다. 네가 그림을 얼마나 잘 그리는지 생각해 봐. 반면 잘하게 될 때까지 유난히 시간이 더 많이 걸리는 일도 있단다. 엄마 아빠는 네가 포기하지 않고 열심히 노력하는 모습이 참 자랑스러워."라고 하며 우리슨이 용기를 잃지 않도록 따뜻하게 격려해 주고, 윌슨의 담임 선생님이 일관되게 보여주는 이런 지지적인 태도는 우리슨이 아무리 힘들어도 포기하지 않고 꾸준히 노력하도록 하는 바탕이 된다. 아이의 힘겨운 첫 도전을 함께 해 주는 부모님, 아무리 실패해도 다시 도전할 수 있는 기회를 열어 주는 선생님의 모습은 많은 어른들을 뒤돌아보게 할 것이다.
따스하고 안정감 있는 그림으로 담아낸 일상
동글동글한 연필선이 그대로 느껴지는 흑백 톤의 안정감 있는 그림이 이야기와 부드럽게 어우러진다. 표정이 생생하게 살아있는 인물들이 구구단으로 고민하는 아이들의 일상을 사실적으로 표현해냈다.
▣ 작가 소개
저자 : 클로디아 밀스
1954년 미국 뉴욕에서 태어났다. 웨슬리 대학에서 예술 학사를 받았고, 프린스턴 대학에서 철학 석·박사학위를 받았다. 메릴랜드 대학에서 아동문학에 대한 연구로 학위를 받기도 했다. 지금은 콜로라도 대학의 부교수로 재직 중이다. 어린 시절부터 시를 쓰며 작가가 되기를 꿈꿨던 밀스는 『마침내 리지가』, 『실패자 주식회사』 등을 포함한 많은 어린이 책을 썼다.
그림 : 브라이언 카라스
1957년 미국 코네티컷에서 태어났으며, 지금은 뉴욕에서 살고 있다. 1983년부터 지금까지 오십 권이 넘는 어린이책에 그림을 그렸으며, 1997년 『호숫가의 집』으로 보스턴 글로브 혼 북 상을 받았다. 쓰고 그린 책으로 『지구가 빙글빙글』이 있고, 그린책으로는 『어참 햇살이 담긴 팬케이크』, 『이가 빠지면 지붕 위로 던져요』 등이 있다.
역자 : 노은정
연세대학교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하고 어린이책들을 번역하고 있다. 옮긴 작품으로는 『마법의 시간여행』 시리즈, 『마음과 생각이 크는 책』 시리즈, 『마녀 위니와 슈퍼 호박』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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