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이 소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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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전영수
출판사항비즈니스북스, 발행일:2018/02/10
형태사항p.324 국판:23
매장위치사회과학부(B1) , 재고문의 : 051-816-9500
ISBN9791162540039 [소득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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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지금껏 경험한 적 없는 ‘인구 오너스의 시대’개막!

저자는 지금 벌어지는 인구 변화가 한국 경제의 운명을 바꾸는 결정적인 변곡점이 될 것이라고 말한다. 크게 3가지 시점을 이야기하는데 바로 2018년, 2020년, 2030년이다. 2018년은 생산가능인구의 감소세가 현실 경제로 나타나는 시점이다. 2020년은 1,700만 베이비붐 세대의 은퇴가 시작되는 시점, 2030년은 1,700만 베이비붐 세대가 75세가 되는 시점을 말한다. 이 시점이 중요한 이유는 한국이 경험한 적 없는 변화이고, 그 변화의 규모가 유례없이 거대하기 때문이다.

2018년의 변화
일하는 사람이 줄어든다, ‘그러면 월급이 오를까? 직장을 골라가게 될까?’
현재 일본은 ‘취업 천국’이라 불릴 만큼 완전 고용에 가까운 취업 호황을 누리고 있다. 문무과학성에 따르면 2017년 대학교 졸업자들의 취업률이 97.6퍼센트에 달한다. 이런 기조의 바탕에 인구 감소가 있다고 분석된다. 인구 감소로 노동 공급은 줄어들었는데 경기 회복으로 노동 수요가 늘어난 것이 주효했다는 것이다. 이를 토대로 한국의 인구 변화를 호재로 여기는 이들도 있다. 정말 그럴까? 한국의 상황은 조금 다르게 펼쳐질 전망이다. 인구 감소와 저성장이 맞물려 갈수록 고용환경은 점차 나빠지면서 취업시장을 더 얼어붙게 만들 가능성이 크다. 이런 환경 변화는 이제 막 사회에 진입을 시도하는 청년세대에 가장 큰 타격이 되는데, 사회 진입부터 가로막힌 그들은 결혼과 출산을 미루거나 포기하는 선택을 해 저출산+고령화, 나아가 인구오너스 현상을 한층 심화시킬 것이다.

2020년의 변화
호황만 경험해본 베이비붐 세대에게 닥친 생애위기, ‘죽을 때까지 일해야’
2020년을 기점으로 시작될 베이비붐 세대의 대량 은퇴로 인한 충격은 사실 공공연하게 예견되어 왔다. 그러나 정부나 기업, 심지어 베이비붐 세대 본인들마저 그 심각성을 간과해왔다. 베이비붐 세대, 즉 지금의 중년인구는 한국 경제의 중추를 담당하며 성장을 이끌었던 세대로 다른 인구집단에 비해 자산축적이 용이했기 때문에 지금의 청년과 고령 인구에 비해 지원해야할 집단으로 생각하지 않았다. 그러나 이 거대한 집단의 생애 변화가 한국 경제에 미칠 파급력이 상상 이상일 것으로 예견된다.

베이비붐 세대는 출생 직후 경제적으로 넉넉지 않은 시절을 보냈으나 그들이 생산가능인구로 편입되기 시작한 시점부터는 고도성장과 맞물려 취업, 결혼, 출산까지 막힘없는 생애를 살아왔다. 그러나 저출산+고령화가 이끄는 저성장 기조는 그들이 기대한 은퇴생활을 송두리째 바꿔놓았다. 조기퇴직으로 빠른 은퇴를 맞게 되었는데, 과거와 달리 자녀가 일찍 독립하지 않는다. 그만큼 베이비붐 세대의 자녀부양 기간은 늘어났다. 그들의 부모세대도 마찬가지다. 평균수명이 길어지면서 부모봉양의 기간 역시 늘어났다. 베이비붐 세대는 이 지점에서 위기를 맞는다. 은퇴했지만 가족부양으로 계속 일해야 하는 처지다. 만에 하나 그들이 재취업 또는 사업에 실패하거나 병에 걸린다면 개인 경제를 넘어 자녀, 부모, 부부의 가족 경제 나아가 국가 경제에 큰 타격이 예상된다. 지금 베이비붐 세대를 위한 사회적 대안 마련에 주목해야 하는 이유다.

2030년의 변화
고령인구의 움직임을 읽어야 강남 3구의 집값이 보인다
노년인구는 보통 은퇴 후엔 공기 좋은 농촌에서 지낼 것이라 생각해왔다. 그러나 이제는 그렇지 않을 것이다. 2030년 고령인구의 부양이 가장 큰 경제문제로 예견되는 지금, 노년인구는 농촌보다는 도시 거주를 선호할 것으로 전망된다. 고령이 되어서도 소득 확보를 위해 일자리가 필요하고 그렇다면 도시 거주가 유리하기 때문이다. 더불어 노년인구가 가진 만성적인 질병 문제는 농촌생활을 불가능하게 만든다. 이런 이유로 서울의 인구구성이 달라질 전망이다. 살인적인 생활비로 청년세대는 서울을 벗어나 수도권으로 이주하고 그 자리를 노년인구가 메울 것이다. 그리고 이런 변화는 자산 규모가 크고 소비 여력이 많은 부유한 노년인구가 주도할 가능성이 크다. 실제로 서울의 전출입 통계를 보면 서초구, 강남구, 송파구인 강남 3구와 은평구의 노년인구 전입 규모의 증가세를 확인할 수 있는데, 이는 잘 정비된 의료와 간병 시설 및 서비스에 대한 수요 욕구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초고령화 속도에 맞춰 이 현상은 더욱 심화될 것이다.

경제학자가 예견한 2018, 2020, 2030 한국경제의 미래상!
위기를 도약으로 바꾸는 세 번의 기회를 잡아라!

이전에는 ‘인구 통계’가 거시 경제와 투자 흐름을 가늠하기 위해 전문정보를 접하고 가공할 수 있는 일부에게만 소구되었다. 그러나 저출산+고령화로 생산, 악화되는 저성장 시대에 개인과 가계 경제를 설명하는 가장 파워풀한 변수로 대두됐다. 그리고 이 시대 변화의 중심에 인구가 있다. 인구는 성장과 재정을 위협하고, 나아가 ‘성장, 재정’이라는 변수와 영향을 주고받으며 상황을 계속 악화시킨다. 그래서 우리는 인구 변화를 주시하고 대응해야 한다. 새로운 시대를 맞이한 지금, 시대 변화의 원류인 인구를 들여다봐야 과거와는 다른 완전히 새로운 해법을 모색할 수 있다. 외부환경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고자 하는 개인, 트렌드와 사업의 활로를 찾고 싶은 기업가, 보다 건강한 사회로 한국이 발전하길 바라는 정책입안자까지 이 책에 담긴 시나리오를 따라가면 누구도 경험하지 못한 인구 변화 속에서 살아남을 수 있는 통찰력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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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소개

저 : 전영수 
 인구 통계와 세대 분석으로 사회 변화를 읽어내고 경기 흐름을 전망하는 경제학자이자 한양대학교 국제학대학원 교수이다. 국제금융과 일본경제를 전공했으며 주요 관심사는 고령사회의 변화를 둘러싼 제반양상과 대응체계, 복지환경 등이다. 지금은 한국 사회의 건강한 발전경로를 찾기 위해 사회적 경제와 사회혁신 등 장기적이고 지속적인 대안모델을 구축하는 데 초점을 맞춰 연구하고 있다. 한양대학교에서 국제(경제)학 박사 학위를 취득 후 연구교수로 재직한 바 있으며, 일본 게이오대학(경제학부) 방문교수를 역임했다.

한양대학교 연구교수로 재직하기 전 《한경비즈니스》의 기자였던 저자는 그 이력을 바탕으로 현재도 경제 및 금융평론가, 칼럼니스트로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취재 전담 분야였던 금융과 자산운용에서 시각을 넓혀 시대 문제까지 다양한 주제를 다루고 있다. KBS ‘명견만리’, ‘아침마당’, ‘지식콘서트 내일’ 등 다양한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했으며, 〈한국일보〉, 〈브릿지경제〉, 《한경 비즈니스》 등에 고정 칼럼을 기고하고 있다.

저서로는 《피파세대 소비심리를 읽는 힘》, 《인구 충격의 미래 한국》, 《이케아세대, 그들의 역습이 시작됐다》, 《세대전쟁》, 《은퇴위기의 중년보고서》, 《장수대국의 청년보고서》, 《은퇴대국의 빈곤보고서》, 《카페라테 효과》, 《오랜 생각과 새로운 메스》, 《그때는 왜 지금보다 행복했을까?》, 《누구든 인덱스 펀드는 사둬라》, 《한국경제 프리즘》 등 30여 권이 있다.

목 차

시작하며_ 지금껏 경험한 적 없는 사상 초유의 변화

제1장 한국 경제가 멈추는 날
미래를 읽어내는 결정적 힌트
왜 지금 ‘인구’를 말하는가
세계 최고령자, 한국
일본의 해법이 한국에도 통할까
제4차 산업혁명 시대, 인구와 일자리
인구가 미래를 바꾼다
인구 오너스의 시대가 온다
본질은 인구 이동에 있다
한국 경제에 찾아온 세 번의 기회

제2장 2018년 일하는 사람이 사라진다
생산가능인구가 줄어든다는 것의 의미
고용불안이 불러온 거대한 변화
현재 일본은 취업 천국
직장을 골라가는 미래가 올까
인구 오너스를 부추기는 선택들
어떻게 청년증발을 막을 것인가
해가 지면 서울이 멈춘다
기성세대와 다른 삶이 필요하다

제3장 2020년 사상 최대의 인구 변동
1,000만 중년이 움직인다
은퇴가 사라지는 한국
호황만 경험해본 세대의 딜레마
중년 심리에 주목하라
가족 경제가 무너지지 않으려면
중년 파산을 막아라
한국 경제의 사각지대를 지워라

제4장 2030년 1,700만 인구를 부양하라
빠르게 늙어가는 한국 사회
앞으로 30년, 무엇을 하며 살 것인가
고령인구의 90퍼센트는 하류노인
강남 3구로 노인이 몰려든다
한국 경제를 뒤흔드는 의료와 간병 비용
노인복지가 줄어든다
인구에 따라 움직이는 시장
한국적 자본주의를 향해

마치며_ 인구부총리를 제안한다

역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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