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리는 나를 만들어 팝니다 - 영리한 자기 영업의 기술 -

고객평점
저자박창선
출판사항알에이치코리아, 발행일:2020/02/10
형태사항p.310 46판:20
매장위치사회과학부(B1) , 재고문의 : 051-816-9500
ISBN9788925568706 [소득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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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 제4회 브런치북 금상, 제7회 브런치북 대상 수상
★ 누적 조회수 4백만, 구독자수 1만 6천 명
★ 《90년생이 온다》 작가 임홍택 강력 추천
★ 클래스101 커리어 분야 인기 강의

 무엇을 가져오든 누구에게나 잘 파는 사람들이 있다. 어디서 본 듯한 기획인데 그 사람이 말하면 왠지 특별해 보인다. 관심 없던 제품도 그의 소개를 듣고 나면 꼭 사야 할 것만 같다. 기똥찬 스펙을 가진 것도 아니고 나와 크게 다른 능력을 가진 것도 아닌데, 어떻게 그들은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걸까?
브랜딩 디자이너 박창선은 이 같은 ‘자기 영업력’이야말로 이 시대 직장인이라면 우선적으로 갖춰야 할 능력이라고 말한다. 본인부터 자신을 멋지고 근사하게 포장해 누구나 탐낼 만한 인재로 만들어야 한다는 것이다. 책에는 가진 능력과 떠오른 아이디어, 기획한 상품을 ‘불티나게’ 팔리게 할 다양한 퍼스널 브랜딩 노하우가 가득 담겼다.

“가진 능력을 재주껏 팔아 돈을 벌어보겠습니다”
회사와 시장을 누비며 몸소 겪고 쓴 프로 영업러의 셀프 마케팅 매뉴얼

 기획, 디자인, 외국어, 자료 분석 실력까지 탁월한데 이렇게 잘하는 나를 아무도 몰라준다면? 번뜩이는 아이디어가 머릿속에 가득 떠오르는데 마음처럼 실현이 되지 않는다면? 질 좋고 적당한 가격의 상품을 잘 만들었는데 창고에만 쌓아두고 있다면? 뛰어난 능력과 창의적인 생각, 심혈을 기울여 만든 상품이 사람들에게 외면받게 하고 싶지 않다면, 먼저 자신이 가진 능력부터 전략적으로 다루고 알릴 줄 알아야 한다. 이 책은 치열한 경쟁 속에서 탐나는 인재가 되고 싶은 이들에게 가장 필요한 ‘자기 영업’의 기술 세 가지를 소개한다.

‘재주는 남다르게’ : 능력 팔아 기회 얻기
 영업직, 판매직, 센터 상담원 등 직종을 넘나들며 일해온 작가는 자기 자신을 ‘세일즈하는 디자이너’라고 소개하며, 우리가 가장 먼저 해야 할 것은 지금 내가 가진 것 중에 남들이 탐낼 만한 능력이 무엇인지 파악하는 일이라고 강조한다. 타인과 맞교환이 가능한 ‘능력’을 스스로 찾아내는 것이다. ‘나’를 영업한다는 생각으로 오로지 나만 선점할 수 있는 기회를 탐색해야만 가진 능력을 마음껏 선보일 수 있다. 1장에서 작가는 우리가 가장 감추고 싶어 하는 단점이 배합에 따라 자랑하고 싶은 나만의 장점으로 승화될 수 있음을 보여준다. 더불어 내가 가진 특징을 시장에 보기 좋게 내놓는 포장법을 함께 익히며 타인에게 내 능력을 소개할 준비를 하게 한다.

‘아이디어는 유창하게’ : 생각 팔아 마음 사기
 능력을 선보일 기회를 잡았다면, 그다음은 본격적으로 사람들의 마음을 사야 할 단계다. 내 아이디어를 사고 싶게 만들기 위해선 일단 간단한 팁을 통해 뇌를 말랑하게 만든 다음, 떠오른 기발한 생각을 각각의 서랍에 정리하는 과정이 필요하다. 단, 이렇게 마련한 아이디어를 잘 전달하려면 다음의 세 가지가 필요하다. 무조건 반대부터 외치는 상대를 막아내는 ‘무적의 논리 방패’와 빈틈을 매섭게 찌르는 ‘날선 멘트’, 그리고 이 무기들을 능수능란하게 다루는 ‘비즈니스 대화 비법’이다. 2장은 기발한 기획과 대박 아이템을 가지고도 매번 선두를 놓치는 사람에게 전략적인 매력 어필이 필승 비법이 될 수 있다고 강조한다.

‘브랜딩은 단순하게’ : 상품 팔아 돈 벌기
 탁월한 능력과 기발한 생각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았는데, 막상 벌어들이는 돈이 없다면 무슨 의미가 있을까? 작가는 제작자가 배려와 선심보다 계산기에 집중해야 하는 이유를 명료하게 설명한다. 우리는 모두 가진 능력과 상품을 그에 합당한 값에 팔 수 있어야 한다고 말이다. 3장은 초심이나 정의감, 상대의 호의에 현혹되지 말라고 당부하면서 재무 상태와 동업자, 체력에 힘쓰는 사람이 결국 돈을 잘 벌 수 있다고 이야기한다.

‘브랜딩’, ‘스타트업’, ‘N잡’이라는 단어들 속에서 허우적대는 일은 이제 그만두자. 포장지를 고르느라 잊고 있었던 당신만의 탁월한 서비스와 상품을 잘 닦아 꺼내보자. 셀링포인트가 없다며 낙담했던 자신의 가격표를 과감하게 떼어버리자. 불티나게 팔리는 인재로 거듭나고 싶다면, 이 책에서 세상 가장 영리한 자기 영업의 기술을 전수받을 수 있을 것이다.

작가 소개

박창선
판매·영업직과 콜센터, 기획자, 대행사 등을 거쳐 서른 살에 독학으로 디자인을 시작했다. 현재 6년 차 브랜드 디자인 회사 애프터모멘트Aftermoment를 운영하고 있다. ‘영업을 완성하는 디자인’이라는 모토아래 사람들에게 쉽고 매력적으로 전달될 수 있는 글과 디자인을 만들고 있다.
좌충우돌 부딪히는 생생한 현장 이야기를 글쓰기 플랫폼 브런치에 풀어낸 지 2년, 2020년 1월 기준 구독자 16,000명, 누적 400만 뷰의 브런치 작가가 되었다. 짠내와 날카로움을 동시에 풍기는 ‘직장인 현실 밀착형’ 글들이 많은 독자에게 공감을 얻으며 제5회 브런치북 금상, 제7회 브런치북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디자이너 사용설명서》, 《기분 벗고 주무시죠》를 썼다.

 

목 차

프롤로그 : 불티나게 팔아보자

PART1 능력 팔아 기회 얻기
 팔리는 능력을 만드는 수식어 : 능숙한, 깊이 있는, 경계 없는
 인정할 수밖에 없을 때 : 독보적일수록, 전문적일수록
 할 수 있는 일을 할 수 있는 시간 : 나의 평균값을 제시하라
 무심코 쌓아둔 흑역사의 힘 : 흔적이 무기가 될 때
 할 줄 안다는 말의 무게 : 끝까지 해내야 비로소 끝이 난다
 둘을 섞으면 각각의 합보다 크다 : 합산보다 나은 융합
 단점은 사실 양면 색종이 : 가진 장점이 없을 리가 없다
 잘하는 것과 좋아하는 것은 다르다 : 엉뚱한 것 팔지 않기
 덜렁대지 않는 신속함 : 주문이 밀렸다고 대충 하지 않는다
 작은 실수도 잡아내는 큰 힘 : 매의 눈이 만드는 꼼꼼함
 자꾸만 눈이 가는 특별함 : 색다르게, 남다르게, 틀리지 않게

PART 2 생각 팔아 마음 사기
 머릿속의 가치들을 꺼내놓자 : 생각은 재화를 만드는 재료다
 떠오른 생각에 불 지피기 : ‘그냥’을 ‘기발하게’
씹고 뜯고 써보고 꿰고 : 내 머릿속은 내가 정리한다
 무적의 논리는 방패가 된다 : 칼 같은 상대의 반대 막아내기
 다른 애들과는 다르게 : 사고 싶어지는 차별성을 가져라
 써먹기 쉬워야 갖고 싶다 : 편리함을 만드는 ‘레벨다운’
속으로만 유창하면 뭐하나 : 제대로 전해줘야 아이디어지
 내 맘에 네 맘도 더해보자 : 좋은 피드백 골라 듣기
 일잘러는 좋은 사회자다 : 회의 시간 동안 상대 사로잡기
 멋진 말 뒤에 숨겨진 혼돈 : 겉멋과 삼천포를 피할 것
 적당하고 즐거우며 이기는 대화 : 아무도 말해주지 않는 ‘말’
뒤탈 없이 뒤끝 없이 마무리 : 야무지게 매듭짓는 방법

PART 3 상품 팔아 돈 벌기
 가진 것 중에 상품을 골라내기 : 팔 만한 가치가 있는가
 궁금함을 들고 가서 앎을 얻어라 : 필요한 강연만 골라 들어라
 볼수록 드러나는 건강한 고집 : 매력적인 일관성 어필하기
 있어 보이려 하지 말고 : 가볍고 빠르게 브랜딩 시작하기
 답을 왜 벌써 정해놓는가 : 고쳐보기로 마음 고쳐먹기
 작업에 필요한 말, 글, 행동 : 전화, 메일, 만남의 중요성
 가장 보통의 통찰 : 컨슈머 인사이트
 무난하고 착하면 섹시하지 않지 : 날선 개성은 어디서 나올까
 망함을 계획해 보자 : 계획은 무너지기 마련이다
 상품에 어떤 옷을 입힐까 : 좋은 프레임 말고 어울리는 프레임
 목표는 돈을 버는 것이다 : 갈피를 잃었을 때 필요한 냉수마찰
 함께 일하는 손들의 절실함 : 우리는 협력 없이 살 수 없다

 

역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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