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관순 횃불되어 타오르다

고객평점
저자고혜령
출판사항초이스북, 발행일:2019/11/29
형태사항p.344 46판:20
매장위치사회과학부(B1) , 재고문의 : 051-816-9500
ISBN9791186204252 [소득공제]
판매가격 13,000원   11,700원  (인터넷할인가:10%)
포인트 585점
배송비결제주문시 결제
  • 주문수량 

총 금액 : 0원

책 소개

“더 이상 간과하지 않겠다: 한국 독립을 위한 십대 순국자(Overlooked No More: A Teenage Martyr for Korean Independence)”
2018년 3월 29일자 미국 뉴욕타임즈(인터넷 판)는 이 같은 제하의 부고 기사를 1면 머리기사로 내보냈다. 2019년 3.1운동 100주년을 1년 앞둔 시점이었다.
이 기사로 인해 유관순은 세계적으로 알려진 한국의 독립운동가가 되었다. 2019년 1월 미국 뉴욕주의회는 유관순 열사를 기리는 결의안을 채택했고 3월 1일을 ‘3.1운동의 날’로 정했다. 뉴욕주 나소카운티도 2020년부터 3월 1일을 3.1운동의 날로 정하고 ‘유관순상’을 제정하기로 했다는 보도도 있었다. 16~18세 여고생을 대상으로 유관순 전기 독후감을 접수해 리더십과 희생정신 등을 기준으로 수상자를 선정한다는 것이다.
국내에서도 유관순 열사의 서훈을 1등급인 대한민국장으로 승격하는 등 유관순 열사에 대한 재평가 작업이 있었다.
2020년은 유관순 열사가 순국한지 100년이 되는 해이다. 유관순 열사가 다닌 이화학당(현재 이화여고) 후배들인 이화여고총동창회에서도 열사를 추모하는 행사들을 준비 중에 있다. 그 중 첫 번째가 유관순 열사 전기 『유관순 횃불되어 타오르다』이다.
사실 유관순 열사가 세상에 알려진 것은 옥중 순국 후 장례식도 쉬쉬하며 치르고 이태원 공동묘지에 무명의 묘로 남게 된 후 27년이 지난 1947년이었다. 8.15 광복 후 안중근 의사, 윤봉길 의사와 함께 유관순 열사를 기억하는 사람들에 의해 유관순의 옥중 항거가 알려지게 되었다. 곧 유관순 열사의 순국사실이 초등학교 교과서에 실리고 영화로 제작되었으며 책으로 간행되어 전 국민의 ‘유관순 누나’가 되었다.
그러나 21세기에 들어 유관순 열사의 흔적에 생채기를 내고, 업적을 폄하하고, 심지어는 그의 순국을 의심스러운 눈길로 보는 사람들까지 나타나면서 유관순은 역사에서 사라져가려 할 때 외국에서는 3.1운동의 독립투쟁을 높이 평가하고 유관순의 정신을 기념하는 행사들이 이어지면서 정치이념의 산물로 왜곡시키려는 시도들이 수그러들고 있다.
『유과순 횃불되어 타오르다』는 100년이 걸려 되돌아본 십대 소녀의 순수한 애국정신, 불굴의 투지와 저항정신을 담고 있다. 또 현대에 사는 우리가 그 정신의 연원과 저력을 다시 찾고 계승하여 100년 전 상황과 별반 다르지 않은 현재의 우리나라를 당당히 번영하는 나라로 만드는 데 기여할 수 있는 것이 무엇인지를 모색하는 기회를 주고자 한다.
저자는 역사학자로서 있는 그대로의 사실을 서술함으로써 유관순 열사가 특별한 신화적 존재가 아닌, 우리와 같은 인간으로서 애국충정으로 나라에 몸을 바쳤다는 사실을 강조하고 있다. 애국운동이 남의 일이 아니라 우리 자신 누구나 할 수 있다는 점, 나라를 위해 누구나 희생할 수 있다는 점을 공감할 수 있도록 저술했다.
무엇이 유관순으로 하여금 나라를 찾으려는 투쟁에 뛰어들게 했는지?, 어떻게 16세 어린 여학생이 옥중에서의 모진 고문에도 굴하지 않았는지?, 혹독한 시련과 불안, 공포 속에서도 오직 조선의 독립을 위해 자신을 희생할 수 있었던 정신력은 어디에서 나온 것인지?…
이 책은 바로 이런 의문의 해답을 찾는 과정이라 할 수 있다.

 

작가 소개

고혜령
이화여고와 서울대 문리대 사학과를 나와 이화여고 교사로 재직. 후에 이화여대에서 문학석사, 문학박사학위를 받고 국사편찬위원회에서 근무, 편사부장으로 정년퇴직했다.
학교법인 이화학원 재단이사, 이화여고 총동창회 부회장, 문화재위원, 한국고전번역원 이사를 역임했으며 역사 대중화를 위해 명가, 고택 답사를 주로 하는 뿌리회 회장직을 맡고 있다.
최근에는 이화 출신의 여성에 대해 관심을 갖고 자료 수집과 연구에 집중하고 있다.
저서로 『고려 후기 사대부와 성리학 수용』(일조각, 2001), 『청백리 하정 류관 평전』(인문학&문화포럼, 2015), 『김란사 평전 꺼진 등에 불을 켜라』(초이스북, 2016)가 있으며 그 외 공저와 논문 다수가 있다.

 

목 차

들어가는 말 
 유관순 전기를 쓰며

1. 서장
 더 이상 간과하지 않겠다
 망우리공원
 주검 되어 돌아오다

2. 이화학당
 이화동산
 근대 한국 여성교육의 요람, 이화학당
 배운 것을 후배에게 되돌리는 이화교육
 활달하고 동정심 많은 여학생
 청소와 빨래를 해서라도 은혜를 갚겠다
 최첨단 시설 갖춘 기숙사 생활
 모든 일을 단정히 하고 규칙을 따라 행하라
 이화 교육의 특징과 이문회

3. 유관순의 생장과 지령리
 목천군 이동면 지령리
 유관순의 출생과 사망 일자
 집안의 내력
 어린 시절 - 총기있고 당찬 소녀
 국채보상운동과 지령리 야소교회
 지령리의 기독교 전파
 앨리스 샤프 선교사와 영명학교

4. 3.1만세운동 
3.1만세운동의 배경과 전주곡
 만세운동의 준비
3월 1일, 그날!
외신의 3.1운동 보도

5. 이화학생들의 3.1운동
 대학과를 졸업한 이화출신 교사들
 구국의 기도와 정동교회
 이화학생들의 결사대 조직과 3월 1일
3월 5일 남대문역 학생단 시위
 애국부인회의 단초
 고향으로 간 만세운동
 여학생에 대한 일제의 악랄한 고문

6. 아우내 만세시위
 충청도 일대의 만세시위
 아우내장터 만세시위 준비
 횃불되어 타오르다
 지방법원에서의 투쟁과 판결
 경성복심법원
 여옥사 8호 감방의 만세소리
3월 1일 1주년 기념 만세

7. 타오르던 횃불, 한줌 재가 되다
 죽음과 장례

8. 유관순 열사에 대한 추모
 유관순 관련 저술
 해방공간에서의 유관순 발굴
 박인덕과 신봉조의 유관순 이야기
 유관순기념사업회의 창립
 유관순 영화의 제작
 교과서에 싣기와 비판
 백석대학교 유관순연구소

9. 유관순가의 독립운동가들
 유중권과 이소제
 유우석과 조화벽
 유중무
 유예도와 한필동
 유제경
 유경석과 노마리아

글을 마치며
 영웅 유관순을 그리며

 색인
 참고문헌 

 

역자 소개

01. 반품기한
  • 단순 변심인 경우 : 상품 수령 후 7일 이내 신청
  • 상품 불량/오배송인 경우 : 상품 수령 후 3개월 이내, 혹은 그 사실을 알게 된 이후 30일 이내 반품 신청 가능
02. 반품 배송비
반품 배송비
반품사유 반품 배송비 부담자
단순변심 고객 부담이며, 최초 배송비를 포함해 왕복 배송비가 발생합니다. 또한, 도서/산간지역이거나 설치 상품을 반품하는 경우에는 배송비가 추가될 수 있습니다.
상품의 불량 또는 오배송 고객 부담이 아닙니다.
03. 배송상태에 따른 환불안내
환불안내
진행 상태 결제완료 상품준비중 배송지시/배송중/배송완료
어떤 상태 주문 내역 확인 전 상품 발송 준비 중 상품이 택배사로 이미 발송 됨
환불 즉시환불 구매취소 의사전달 → 발송중지 → 환불 반품회수 → 반품상품 확인 → 환불
04. 취소방법
  • 결제완료 또는 배송상품은 1:1 문의에 취소신청해 주셔야 합니다.
  • 특정 상품의 경우 취소 수수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05. 환불시점
환불시점
결제수단 환불시점 환불방법
신용카드 취소완료 후, 3~5일 내 카드사 승인취소(영업일 기준) 신용카드 승인취소
계좌이체 실시간 계좌이체 또는 무통장입금
취소완료 후, 입력하신 환불계좌로 1~2일 내 환불금액 입금(영업일 기준)
계좌입금
휴대폰 결제 당일 구매내역 취소시 취소 완료 후, 6시간 이내 승인취소
전월 구매내역 취소시 취소 완료 후, 1~2일 내 환불계좌로 입금(영업일 기준)
당일취소 : 휴대폰 결제 승인취소
익월취소 : 계좌입금
포인트 취소 완료 후, 당일 포인트 적립 환불 포인트 적립
06. 취소반품 불가 사유
  • 단순변심으로 인한 반품 시, 배송 완료 후 7일이 지나면 취소/반품 신청이 접수되지 않습니다.
  • 주문/제작 상품의 경우, 상품의 제작이 이미 진행된 경우에는 취소가 불가합니다.
  • 구성품을 분실하였거나 취급 부주의로 인한 파손/고장/오염된 경우에는 취소/반품이 제한됩니다.
  • 제조사의 사정 (신모델 출시 등) 및 부품 가격변동 등에 의해 가격이 변동될 수 있으며, 이로 인한 반품 및 가격보상은 불가합니다.
  • 뷰티 상품 이용 시 트러블(알러지, 붉은 반점, 가려움, 따가움)이 발생하는 경우 진료 확인서 및 소견서 등을 증빙하면 환불이 가능하지만 이 경우, 제반 비용은 고객님께서 부담하셔야 합니다.
  • 각 상품별로 아래와 같은 사유로 취소/반품이 제한 될 수 있습니다.

환불불가
상품군 취소/반품 불가사유
의류/잡화/수입명품 상품의 택(TAG) 제거/라벨 및 상품 훼손으로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된 경우
계절상품/식품/화장품 고객님의 사용, 시간경과, 일부 소비에 의하여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가전/설치상품 전자제품 특성 상, 정품 스티커가 제거되었거나 설치 또는 사용 이후에 단순변심인 경우, 액정화면이 부착된 상품의 전원을 켠 경우 (상품불량으로 인한 교환/반품은 AS센터의 불량 판정을 받아야 합니다.)
자동차용품 상품을 개봉하여 장착한 이후 단순변심의 경우
CD/DVD/GAME/BOOK등 복제가 가능한 상품의 포장 등을 훼손한 경우
내비게이션, OS시리얼이 적힌 PMP 상품의 시리얼 넘버 유출로 내장된 소프트웨어의 가치가 감소한 경우
노트북, 테스크탑 PC 등 홀로그램 등을 분리, 분실, 훼손하여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하여 재판매가 불가할 경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