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222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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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등 교과 연계
3학년 1학기 <과학> 5. 지구의 모습
5학년 1학기 <과학> 3. 태양계와 별

2220년 12월 30일
 제목: 이사 가는 날
 오늘은 우주 정거장으로 이사 가는 날이야.
아침 일찍부터 우리 가족은 우주 센터로 향했어.
그곳에서 우주 왕복선을 타야 하거든.
우주 왕복선에 오르자, 초읽기가 시작되었어.
나는 설레어서 가슴이 마구 쿵쾅거렸지.

2220년 미래 소녀, 두근두근 우주 탐험을 떠나다!
우주를 향한 호기심을 쑥쑥 키워 줄 과학 지식 그림책!

2220년 미래 소녀의 우주 탐험기
《여기는 2220년》은 2220년 우주 왕복선을 타고 우주 정거장으로 간 미래 소녀의 가상 일기장으로, 무중력 상태의 우주 공간에서 사람들이 어떻게 생활하고 어떤 연구를 하는지 생생하게 들려주는 과학 지식 그림책이에요.
이 책의 주인공 미지는 엄마 아빠와 함께 우주 왕복선을 타고 우주 정거장으로 이사를 갑니다. 우주 정거장은 우주 공간에 건설된 작은 기지랍니다. 이곳에서는 우주 비행사가 지구와 행성을 관측하고 과학 실험을 하며, 우주선에 연료를 보급하고 위성을 발사하는 등의 일을 해요. 그곳은 무중력 상태여서 몸을 묶지 않으면 둥둥 떠다니지요. 미지는 이곳에서 밥도 먹고 똥도 누며 그야말로 평범한 하루하루를 보냅니다. 또 학교에 다니고 화성 여행도 하면서 ‘우주 비행사’의 꿈을 키워 가지요. 이 책을 보면 그저 먼 미래의 일처럼 여겨지던 우주 탐험이 제법 현실감 있게 다가옵니다. 평범한 아이가 겪는 우주의 일상들이 재치 있고 실감 나게 그려졌기 때문이지요. 그밖에도 화성과 외계인, 블랙홀 등에 대한 이야기도 실려 있어 많은 아이들이 우주 과학에 더 큰 호기심을 갖게 될 거예요.

생생한 일러스트로 한눈에 보는 비주얼 과학
 이 책은 주로 무중력의 우주 공간에서 사람들이 어떻게 생활하고 어떤 연구를 해 나가는지를 만화풍의 일러스트로 생생히 묘사하고 있어요. 주인공 소녀 미지의 눈으로 보는 우주 공간 –― 우주 정거장 안팎, 화성과 달, 블랙홀 등 ― 을 유머러스하면서도 환상적으로 표현해서 우주에 대한 흥미와 호기심을 불러일으키지요. 더 자세한 지식을 알려 주는 정보 박스에는 만화 일러스트와 도표 등을 함께 곁들어서 정보가 한눈에 쏙쏙 들어온답니다.

초등《과학》교과서의 개념과 원리도 알기 쉽게 쏙쏙!
이 그림책을 읽어 두면 초등학교 공부가 어렵지 않고 즐거워져요. 초등 교과서에서 다루는 주요 개념과 원리를 알기 쉽게 잘 설명해 주니까요. 실제로 초등학교 <과학> 시간에는 ‘지구의 모습’, ‘태양계와 별’ 등을 배우는데, 이 책을 읽고 나면 나중에 학교 공부를 따라가는 데에도 큰 도움이 될 거예요.
이 책의 부록 <미리 보는 교과서> 코너에서는 초등 교과서에서 다루는 지식을 미리 알려 주고, <재미있는 과학 이야기> 코너에서는 예비 초등생 및 저학년 아이들의 호기심을 불러일으키는 과학 이야기가 담겨 있어요. 또 이 책의 핵심 내용을 한 번 더 되짚어 주는 ‘재미있는 만화’도 실려 있어 아이들의 ‘스스로 학습’을 도와줄 거예요.

귀로 들으면서 즐길 수 있는 ‘오디오북 서비스’ 제공!
이 그림책은 오디오북도 함께 즐길 수 있어요. 이 책의 앞 면지에 실려 있는 QR 코드를 스마트폰으로 스캔하면 오디오북 서비스를 바로 이용할 수 있어요. 부모님이 아이를 깨우거나 재울 때, 또는 장거리 여행 시 차 안에서도 책과 스마트폰만 있으면 언제든지 신기하고 흥미로운 과학의 세계에 풍덩 빠져 마음껏 놀 수 있어요. 아이들이 일상에서 습관처럼 늘 오디오북을 듣다 보면 과학이 좀 더 재미있고 친근하게 느껴질 거예요.

▶ <과학 속 원리 쏙>은 6, 7세 유아부터 초등 저학년까지 읽을 수 있는 과학 지식 그림책 시리즈예요. 이야기를 재미있게 읽다 보면 저절로 과학의 원리와 개념을 깨우칠 수 있답니다. 생물, 환경, 인체, 물리, 화학, 지구과학, 응용과학 등 7개 영역의 지식을 폭넓게 담아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창의적 사고력을 쑥쑥 키워 줄 거예요.

지은이 : 김현빈
이화여자대학교 지구과학교육학과를 졸업하였으며, 같은 학교 대학원에서 과학교육학 석사 및 박사 학위를 받았습니다. 지금은 관악고등학교에서 지구 과학을 가르치고 있으며, ‘신나는 과학을 만드는 사람들’의 연구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지은 책으로는 《일곱 빛깔 지구 과학》 등이 있습니다.

그린이 : 소수영
한양여자대학 일러스트레이션과를 졸업하였으며, 지금은 프리랜서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그린 책으로는 《내 시대 이야기》《별이 된 아이》《알라딘의 요술 램프》《청소년을 위한 노동법 길라잡이》 등이 있습니다.

감수 : 여상인
서울대학교 화학교육학과를 졸업하였으며, 같은 학교 대학원에서 과학교육학 석사 및 박사 학위를 받았습니다. 지금은 경인교육대학교 과학교육학과에서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으며, 아주대학교 과학영재교육원 초등과학 책임교수, 초등과학 실험분과 지도교수를 맡고 있습니다. 지은 책으로는 《고등학교 교과서-화학Ⅰ,Ⅱ》《물질의 상태》《상태 변화와 에너지》 등이 있습니다.

감수 : 류성철
서울대학교 물리학과를 졸업하였으며, ‘서울중등과학 실험놀이 교육연구회’ 회장, ‘전국과학교사협회’ 이사와 ‘신나는 과학을 만드는 사람들’의 대표를 지냈습니다. 지금은 노원고등학교에서 물리를 가르치고 있으며, 학생들에게 과학 원리를 쉽고 재미있게 전달하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지은 책으로는 《개념 잡는 초등 과학 사전》 등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