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누구에게나 자신의 지난날 궤적에 대한 묵상은 있습니다.
저도 고희를 맞아 산고 끝에 세상에 얼굴을 내미는 자화상 같은 작은 수필집을 내게 되었습니다.
저 자신의 상흔을 건드리는 것처럼 많이 아팠습니다. 내 육신뿐 아니라 내 영혼까지도 드러내는 것 같아 많이 부끄러웠습니다.
이 글을 세상에 내어놓으면서 저어하기도 했습니다만 용기를 냈습니다. 이 책 속에 펼쳐지는 이야기들이 오롯이 제 경험이자 역사이기도 하지만 적지 않은 분들에게 위안이 되고, 내일을 살아가는 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된다면 저의 부끄러움은 기꺼이 감수하기로 다짐을 했습니다.
아무쪼록 비록 졸작이기는 하지만 독자들에게 한 편, 한 편이 곶감 같기를 기대하면서 감히 고희 기념으로 자그마한 창문 하나를 열어 봅니다.
70년 남짓 살면서 무려 16번이나 수술을 받아 온몸이 누더기를 꿰매 놓은 듯합니다. 하여 공중목욕탕도 못 가는 신세가 되었지만, 제 나름대로 성실하게 치열한 삶을 살았다는 자긍심으로 감히 출산을 결심하게 되었습니다.
아련한 추억들을 소환하여 쓴 글이 많아, 젊은이들에게는 쓸데없는 노인의 하품소리 정도로 가볍게 넘길 수 있는 이야기도 더러는 있을 것입니다.
저의 볼품없는 자서전적 이야기, 정신건강의학과 임상에서 경험한 것과 느낀 점, 시사적 단상 등으로 엮었습니다.
감히 바랍니다. 젊은 세대들이 경험하지 못한 저의 배고픔, 그리움, 사랑, 후회, 설움이 실의에 빠진 청년들에게 절망을 희망으로 바꾸는 돛대가 되기를.
굶주림에 고통스러운 나머지 성경책을 고구마와 바꿔 먹고 16번의 대수술과 하반신 마비 등 삶의 고통으로 자살까지 시도한 저자가 수없이 넘어져도 오뚝이처럼 일어나 마침내 대학교수, 의사, 시인이 되었습니다.
저자의 배고픔, 후회, 설움. 그리움, 사랑 이야기가 실의에 빠진 사람들에게 절망을 희망으로 바꾸는 돛대가 되어 줄 것입니다.
주옥같은 인생 경험을 넘치지 않는 고요한 여백의 힘같이 써내려간 수필집 《아파봐야 세상이 제대로 보인다》는 텍스트 같은 인생의 소중한 줄기라고 평하고 싶다.
책을 보다 보면 나이를 가늠하기 힘들다. 어느 땐 소년같이 또 어느 땐 살아 있는 호랑이의 포효처럼 시대를 거침없이 질책할 땐 청년의 힘이 글 속에서 살아 나왔다.
의사도 사람이고 생활인인지라 엘리트 중의 엘리트들의 투쟁에 앞장서 소위 수배자의 생활도 해본 겪지 않아도 좋을 일도 경험한 작가이기에 그의 전공 영역인 정신건강의학과에서도 독보적 활동과 경험이 곳곳에 묻어나오고 있다.
그는 동주(윤동주)를 사랑하고 그 정신을 이어 나가는 일에도 기꺼이 앞장서 일하고 문학의 편식이 아닌 다양성을 실천해 나가면서 사는 시대의 보물 같은 작가이다. 천천히 두고두고 읽어야지 하는 생각에 책을 펼치면 접어 쉬게 하지 않는 마력이 그 속에 있다.
살아 있는 생활이 그리고 익어 벙그러지는 농밀한 연륜이 실드를 치고 가을비처럼 파고드는 수필집이다.
작가 소개
김정곤
울산광역시의사회 부회장
울산동구의사회 회장
울산광역시의사회대의원회 의장
대한의사협회 대의원회 운영위원
울산광역시 정신보건심의위원회 부위원장
울산동구정신보건심의위원회 위원장
대한의사협회 비상대책위원회 위원장 역임
2020년 현) 대한의사협회 고문
인제의대 교수
울산대 외래교수
인제대 외래교수 역임
현) 김정곤 정신건강의학과 의원 대표원장
대한의사협회 고문
성균관대 외래교수
현) 문학시선작가회 고문
영남문학예술인협회 상임부이사장
한국문인협회 회원
영축문학회 회원
☆ 수상
대한의사협회 모범대의원상
대한의사협회장 공로패
울산 의림대상 대상
울산 의림대상 봉사상
울산광역시 시장 표창 2회
경찰청장 표창 2회
국민건강보험공단 이사장 표창 외
영남문학 신인상 수상
윤동주탄생100주년기념 문학공모전 대상
대구매일신문시니어문학상
영남문학상
☆ 저서
시집 《자화상》
목 차
프롤로그 … 004
추천사 1 … 008
추천사 2 … 022
추천사 3 … 026
1부 성경책과 고구마
01 유년의 뜰 … 034
02 호떡 장수 아저씨 … 039
03 성경책과 고구마 … 044
04 한밤에 쓰는 일기 … 049
05 입원실에서 쓰는 일기 … 053
06 성적표 … 059
07 형님의 편지 … 063
08 김유정역을 다녀와서 … 067
09 두 번째 신혼여행 … 071
10 입원실에서 가는 소풍 … 077
11 아버지 전상서 … 081
12 아내에게 보내는 편지 … 086
13 나의 등단 이야기 … 091
14 다시 찾아온 병마 … 097
15 휠체어의 꿈 … 100
16 가족이라는 이름으로 … 106
17 의사 파업 … 115
18 살다 보면 … 123
2부 바보 의사
01 바보 의사 … 130
02 밥이 나와요? 떡이 나와요? … 137
03 멍청이의 에피소드 … 143
04 평생 주치의 … 147
05 즐거운 병문안 … 152
06 정신건강의학과에 대한 편견 … 157
07 마음의 내비게이션 … 163
08 죽음에 대한 명상 … 168
09 비 내리는 어느 날 밤에 … 174
10 시집이라는 다리 … 179
11 자살에 관하여 … 181
12 실버시대 … 184
13 머리에서 가슴까지 … 188
14 관음증에 관하여 … 193
15 점심시간의 단상 … 196
16 코로나19 … 198
3부 노당키
01 의형제 … 206
02 급브레이크 … 211
03 열흘 만의 재회 … 217
04 출근길 단상 … 222
05 시(詩)를 쓴다는 것 … 225
06 부부의 날 … 229
07 노당키 … 234
08 번호가 없는 번호표 … 239
09 보이지 않는 주머니 … 243
10 시(詩)란 무엇인가 … 246
11 이 세상에서 가장 실없는 장난 … 253
12 큰 별이 졌다 … 257
13 무엇을 어떻게 쓸 것인가 … 262
14 영축산에 흐르는 생명의 강 … 266
15 엄마와의 영원한 이별 … 275
16 오만과 편견 … 281
에필로그 … 290
- 단순 변심인 경우 : 상품 수령 후 7일 이내 신청
- 상품 불량/오배송인 경우 : 상품 수령 후 3개월 이내, 혹은 그 사실을 알게 된 이후 30일 이내 반품 신청 가능
| 반품사유 | 반품 배송비 부담자 |
|---|---|
| 단순변심 | 고객 부담이며, 최초 배송비를 포함해 왕복 배송비가 발생합니다. 또한, 도서/산간지역이거나 설치 상품을 반품하는 경우에는 배송비가 추가될 수 있습니다. |
| 고객 부담이 아닙니다. |
| 진행 상태 | 결제완료 | 상품준비중 | 배송지시/배송중/배송완료 |
|---|---|---|---|
| 어떤 상태 | 주문 내역 확인 전 | 상품 발송 준비 중 | 상품이 택배사로 이미 발송 됨 |
| 환불 | 즉시환불 | 구매취소 의사전달 → 발송중지 → 환불 | 반품회수 → 반품상품 확인 → 환불 |
- 결제완료 또는 배송상품은 1:1 문의에 취소신청해 주셔야 합니다.
- 특정 상품의 경우 취소 수수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 결제수단 | 환불시점 | 환불방법 |
|---|---|---|
| 신용카드 | 취소완료 후, 3~5일 내 카드사 승인취소(영업일 기준) | 신용카드 승인취소 |
| 계좌이체 |
실시간 계좌이체 또는 무통장입금 취소완료 후, 입력하신 환불계좌로 1~2일 내 환불금액 입금(영업일 기준) |
계좌입금 |
| 휴대폰 결제 |
당일 구매내역 취소시 취소 완료 후, 6시간 이내 승인취소 전월 구매내역 취소시 취소 완료 후, 1~2일 내 환불계좌로 입금(영업일 기준) |
당일취소 : 휴대폰 결제 승인취소 익월취소 : 계좌입금 |
| 포인트 | 취소 완료 후, 당일 포인트 적립 | 환불 포인트 적립 |
- 단순변심으로 인한 반품 시, 배송 완료 후 7일이 지나면 취소/반품 신청이 접수되지 않습니다.
- 주문/제작 상품의 경우, 상품의 제작이 이미 진행된 경우에는 취소가 불가합니다.
- 구성품을 분실하였거나 취급 부주의로 인한 파손/고장/오염된 경우에는 취소/반품이 제한됩니다.
- 제조사의 사정 (신모델 출시 등) 및 부품 가격변동 등에 의해 가격이 변동될 수 있으며, 이로 인한 반품 및 가격보상은 불가합니다.
- 뷰티 상품 이용 시 트러블(알러지, 붉은 반점, 가려움, 따가움)이 발생하는 경우 진료 확인서 및 소견서 등을 증빙하면 환불이 가능하지만 이 경우, 제반 비용은 고객님께서 부담하셔야 합니다.
- 각 상품별로 아래와 같은 사유로 취소/반품이 제한 될 수 있습니다.
| 상품군 | 취소/반품 불가사유 |
|---|---|
| 의류/잡화/수입명품 | 상품의 택(TAG) 제거/라벨 및 상품 훼손으로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된 경우 |
| 계절상품/식품/화장품 | 고객님의 사용, 시간경과, 일부 소비에 의하여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 가전/설치상품 | 전자제품 특성 상, 정품 스티커가 제거되었거나 설치 또는 사용 이후에 단순변심인 경우, 액정화면이 부착된 상품의 전원을 켠 경우 (상품불량으로 인한 교환/반품은 AS센터의 불량 판정을 받아야 합니다.) |
| 자동차용품 | 상품을 개봉하여 장착한 이후 단순변심의 경우 |
| CD/DVD/GAME/BOOK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의 포장 등을 훼손한 경우 |
| 상품의 시리얼 넘버 유출로 내장된 소프트웨어의 가치가 감소한 경우 | |
| 노트북, 테스크탑 PC 등 | 홀로그램 등을 분리, 분실, 훼손하여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하여 재판매가 불가할 경우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