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힘들게 버텨낸 하루 끝에 읽고 위로받는 글!”
★★★ 30만 글스타그램이 추천하고 공감하는 책 ★★★
“어른이라는 이유로 부당한 대우도 참아야 했고, 힘든 감정도 숨겨야 했다.
참고 또 참다 보니 어느새 행복까지 참게 되었다.”
30만 글스타그램이 추천하고 매 글마다 수십 개의 공감 댓글이 달리는 작가, 희귀성 난치병을 앓고 있으면서도 모두가 기피하는 경비원으로 일하며 따뜻함을 잃지 않는 작가. 《위로가 되더라 남에게 건넸던 말을 나에게 건네면》의 김완석 작가다.
스물아홉 살의 나이에 경비원이 된 김완석 작가는 소란스러운 일을 자주 겪는다. 아파트 경비실에서 만나는 사람들의 감정 표현은 과격하다. 모욕적인 말을 쏟아내거나 폭력을 휘두르기도 한다. 대부분 담담하게 받아내지만 가끔은 버거울 때도 있다. 감정의 주인은 분명 나 자신인데 내가 주인공이 아닐 때가 많다.
이 책은 김완석 작가가 지난 몇 년간 경비원으로 일하며 쓴 글을 모은 것이다. SNS에 꾸준히 자신의 이야기를 써온 김완석 작가는 자신이 아닌 타인의 기분에 맞춰 살아야만 하는 이들의 격한 공감을 받으며 단 며칠 만에 5천여 명의 팔로워를 늘리는 힘을 발휘하기도 했다.
괜찮은 게 아니라 괜찮은 척하며 살아왔던 지난날들, 이제는 남에게 좋은 사람이 아닌 나에게 좋은 사람으로 살아가고자 하는 작가의 다짐이 담긴 이 책은 울면서 출근해야 했고, 부당해도 삼켜야 했으며, 허겁지겁 달리다 수차례 넘어져야 했던 이들에게 공감과 위로의 메시지를 전한다.
작가 소개
지은이 : 김완석
나이에 어울리지 않는 직업을 가지고 있다. 일반인들에겐 생소한 희귀성 난치병도 앓고 있다.
목 차
1. 위로가 필요한 날
무례한 사람들을 많이 만나요
이만하길 정말 다행이다
만만한 사람
소중한 시간의 의미
산타 할머니
쓰레기는 어디에 버리면 되나요?
쓸모없는 경비원 주제에
근무환경을 소개해드릴게요
별것 아닌 것들
우리 집이 어디였더라?
약자에게 약한 어른
일 년에 일곱 명이 해고되는 곳
2. 말은 자기소개서와 같다
언어에는 향기가 있다
그냥, 이해가 돼
주임님의 고귀한 언어
여행이 주는 선물
좋은 사람보다 더 만나기 힘든 사람
언어가 쓸모없어질 때
그래, 아빠도 보고 싶구나
너무 힘들면 억지로 힘내지 말아요
해고 대상자
괜찮은 게 아니라 괜찮은 척했던 거였다
하늘이 검은색이면 좋겠어
3. 사소한 태도에서 마음이 보인다
왜 실패하셨어요?
마음을 대신해서 주는 선물
걱정이 많으면 겁이 많아진다
배움에는 나이가 없다
당당해지는 연습을 해요
호의를 베풀면 한 사람의 인격이 보인다
기분 조절 장애가 있습니다
참는 연습을 하고 있습니다
멀어져 간 것들은 대개 그랬다
솔직함과 무례함의 차이
바뀌는 게 당연하다고 했다
4. 서툰 사람들이 살아가는 곳
버려진 것들이 남긴 의미
제발, 도와주세요
정답이 없는 인간관계
지나고 나면 아무것도 아닌 일이 된다
오해가 가리키는 방향은 날카롭다
아버지의 직업이 창피했어요
새벽 3시, 택배를 찾으러 오는 그녀
담배 냄새는 어디서 시작된 걸까?
미드나잇 인 파리
병원으로 소풍을 떠나요
감정의 변수
역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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