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끼니의 사전적 정의를 보면, 끼니는 일상적인 삶의 한 방식이다. 그래서인지 작가가 『끼니』를 통해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는 음식보다는 ‘삶’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떡볶이 국물로 이력서를 닦던 사장을 만난 일, 손님 욕을 하는 만둣집 직원들, 한국의 합석 문화와 찌개를 함께 먹는 문화 등 특별하지 않은, 우리가 어디에서나 마주할 수 있는 이야기이다.
한 끼를 때우면서 옆자리에 앉은 노신사의 인생과 깍두기를 만들기 위해 들어간 노동의 가치를 생각하는, 어쩌면 다소 불편할 수도 있는 식사를 해보길 권한다. 무심코 지나갔던 것들이 특별하게 다가오는 순간 우리들의 인생은 반짝 빛나게 될 것이다. 『끼니』를 읽다 보면, 어릴 적 먹었던 300원짜리 컵떡볶이, 동네 뉴비디오 떡볶이집 등 내 이야기가 자연스레 생각난다. 이 책과 함께하는 모든 이들이 끼니와 관련된 행복한 기억들을 떠올리며 즐거운 미소를 짓기를 바란다.
작가 소개
유두진
초딩 시절 아침 TV프로그램 〈오늘의 요리〉를 볼 수 있다는 이유로 유난히 방학을 기다렸던 사람, 요리사가 운명일 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했었으나 이런저런 이유로 요리사가 되지 못하고 글쟁이가 된 사람, 그래도 요리와 음식에 대한 관심만큼은 끝까지 놓지 못한 사람……. 혼밥·혼술의 달인이라고 자부하며 끼니를 해결할 때 느꼈던 감정을 소중히 여기는 사람이기도 하다. 제7회 머니투데이 경제신춘문예 대상을 수상했고, 현재 한국예술인복지재단에서 예술인 파견지원사업을 수행 중이다.
단편·콩트집: 「급소」
장편: 「일렁이는 시절」
목 차
작가의 말
맛집은 의외의 순간에 그렇게 다가온다 | 우리나라 사람들은 참치회 먹는 법을 몰라 | 난 그저 즉석 어묵이 먹고 싶었을 뿐이야 | 당신도 한때는 빛나는 순간이 있었을 텐데 | 육개장 앞에서 도리도리 짝짜꿍 | 죽을 먹다가 느낀 노인의 자격 | 예식장에서 어쭙잖게 스테이크 썰려다 | 뷔페 먹으려고 이렇게까지 | 포장마차의 낭만은 개뿔! | 회전초밥100접시를 먹지 못하고 | 닭곰탕과 소녀시대 | 중국집 주방장과 배달원의 대결 | 응답하라! 서민의 샴페인 | 잘 익은 수박 확인하다 봉변(?)을 | 너흰 모를 걸! 빠에야의 깊은 맛을 | 반찬 재활용의 끝판왕 식당을 체험하다 | 홍콩의 합석문화에 깜놀 | 낙원상가 국밥 블루스 | 부동산 영업사원의 화려한 점심 식사 | 혼자 먹기 10단계 | 혼자 먹기의 최고봉에 오르다 | 공깃밥 추가해 꼽사리 끼던 사장 | 무한 긍정의 역겨움 | 대폿집 불판 위로 피어 오른 명대사 | 난 진 적이 없다 | 여정 윤이 아니라 윤여정 | 귀공자가 라면을 먹은 까닭은 | 친절한 비수에 대처하는 법 | 한 입도 못 먹고 버린 김치찌개 | 그저 사랑하는 사람을 늦게 만났을 뿐 | 매니저직을 거절하고 설거지를 한 이유 | 세 개의 선한 마음 | 그 시절 롯데리아에선 | 손님은 바보가 아니다 | 소문의 위력은 우리의 상상을 넘어선다 | 시골 인심 믿었다가 뒤통수를 | 어린 손님은 무시해도 괜찮아 | 애매할 땐 약자가 동네북 | 같이 침 섞어 먹는 게 한국인의 정? | 억울한 일은 그냥 생기기도 한다 | 50원 국물의 추억 | 짬뽕 먹기 힘들어진 세상 | 이력서로 떡볶이 국물을 닦아내고 | 초밥 뷔페에서 만난 엽기 커플 | 백인 아저씨, 그렇게 드시면 안 돼요! | 디테일의 중요성을 모르는 사람들 | 해준 만큼 바라는 건 아마추어
역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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