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수필집 《아침마다 나는 춘봉 씨 만나러 간다》는 윤연희 작가가 2016년 첫 수필집 출간 이후 6년 만에 펴내는 두 번째 수필집이다. 이 책에는 4부의 챕터에 모두 32편의 수필이 실려 있다. 윤연희 작가의 수필은 삶에 대한 진지한 성찰이 뒷받침되어 인간에 대한 따뜻한 시선이 깃들어 있고, 인간 이해를 바탕으로 좋은 내용과 그것을 훌륭하게 표현할 수 있는 좋은 문장을 갖추고 있다. 또한 병원 출입이 잦아지면서 겪은 생과 사에 대한 이해와 깨달음을 통해 생활에 활력을 되찾아 가는 모습과 무엇보다 인생을 바라보는 윤연희 작가의 긍정적인 시선은 우리에게 위안과 희망을 준다.
작가 소개
지은이 : 윤연희
출간작으로 『아침마다 나는 춘봉 씨 만나러 간다』 등이 있다.
목 차
작가의 말 4
1. 산국 한 묶음 안고
어느 노병 이야기 12
노을에 서면 20
아침마다 나는 춘봉 씨 만나러 간다 26
사랑초, 꽃말만 남기고 34
태항산, 조선족 가이드 41
산국 한 묶음 안고 47
나의 먼 이웃 53
복수의 기회, 사라지고 말 것인가 60
2. 분천역 엘레지
어느 날 새가 되어 68
분천역 엘레지 80
안 아프면 되는 거야 83
토지박물관대학 시절 92
돌려막기 부도나던 날 98
빛과 그림자 104
흐르는 강물처럼 112
벨몬트에서 생긴 일 120
3. 한 마리 콘도르가 되어
사진 속 이야기들 130
사막, 바하리야의 붉은 노을 138
한 마리 콘도르가 되어 147
내가 만난 러시아 164
외상 여행에서 얻은 것 173
조수석 손님의 자격 181
죽전 간이역 188
김칫국 먼저 마시다가 193
4. 졸혼 불사
옹달샘 202
졸혼 불사 209
내가 글을 쓰는 이유 218
그의 목소리에 빠지다 224
지금 안 하면 230
그래서, 어쩌라고! 234
구십이 뭐가 어때서 239
겉모습에 취한 세상 살기 242
역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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